지난 가을에 무를 썰어서 말린걸로
무말랭이 무침을 했는데요.
무말랭이를 씻어 체에 받쳐놓고 오징어를 잘게 썰어서넣고
갖은양념에 무쳐서 놓고 마지막에 콩삶은물을 받쳐서 넣고
버무려서 김치냉장고에 한달간 숙성 시켰더니
남편이 맛있다고 칭찬하는 무말랭이 무침이 완성되었네요.
맛있냐구요?
물론 맛있지요.
ㅎㅎ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무 말랭이
gs sagwa |
조회수 : 3,731 |
추천수 : 5
작성일 : 2007-02-07 09: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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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국
'07.2.7 10:03 AM^^ 지난번 가래떡처럼 이번 무도 재미있는 모양으로 말리고 계신 사진알줄 알았어요~~
무말랭이에 오징어도 넣으셨단 말씀이시죠?2. gs sagwa
'07.2.7 10:15 AM수국님 반가워요.
네 오징어 넣었어요.
옛날에 학교다닐때 도시락 반찬으로
경상도 말로 곤짠지(무말랭이) 많이 싸가지고 갔어요.
우리엄마는 늘 오징어를 썰어서 넣었어요.
그래서 저두 한번 해봤답니다.3. SODA
'07.2.7 10:55 AM지금은 오전11시 와~군침확 도네요.
4. 후니맘
'07.2.7 10:58 AM오징어는 마른것인지 아니면 생선가게에서
파는 생물 오징어인지 그게 궁금..5. gs sagwa
'07.2.7 11:08 AM저두 배 고파요.ㅎㅎ
오징어는 마른오징어 랍니다.
고추잎파리도 데쳐서 말렸다가 같이 넣었어요.6. 하얀
'07.2.7 11:10 AM진미채 넣어서 무쳐도 맛있는 무말랭이~
제가 좋아합니다~
저번에 아래사진이랑 시래기 말리는거 올리셨었져?
시래기 말려서 스프로 하신다 하셨던거 같은데...
그거 알려주세여~^^7. 스카이
'07.2.7 1:20 PM저도 무좀 말려야 하겠어요..
무는 많은데..
맛있겠어요~~^^8. 작은햇살
'07.2.7 7:56 PM저는 무말리다가 실패한적 있어요. 그래서 그냥 말린거 사서 무쳐먹어요.
무말리는거 어려운거 같아여. -특히 아파트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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