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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추운 날 뜨끈한 육개장 닮은 국(?)~~~~~

| 조회수 : 5,060 | 추천수 : 31
작성일 : 2006-12-03 19:55:27
주말에 이 국을 끓여 놓으려고요...^^

무가 맛있을때 제격인 ......

더구나 날씨가 추워서 감기 기운이라도 있을라치면...

오오오.........

감기를 초장에 잡읍시다...-..-;;



간혹 육개장 비스무리 하면서 ,

무언가 덜 걸죽한것이 속을 시원하게 하는 국.

헉.....술을 안먹어도 이놈의 씨원은...ㅋㅋ

유기농 무를 받고는 넘 좋아서 무로 매일 반찬을...흐흐

무를 꿀이 떨어진 관계로 집에서 곤 조청에 재 놨어용...흐흐

목이 싸하면 먹으려고....



그럼 지금부터 팍팍 끓여 볼까나......>.<



무는 좀 큼직하게 자르고....

아주 폭 끓여주는거라 잘게 치면 맛도 없어진다는...

툭툭 자른 무와 ,



양파는 한개만..

(많이 넣으면 달작지근한것이 별로라서...)

그치만 인공 조미료를 안쓰니 달달한 맛이 조금 필요도 합니다.



대파는 정말 듬뿍 넣어 주어야 맛있구요.

요즘 날씨도 춥고,

대파는 감기에 좋으니 크게 툭툭 쳐서 넣어주고....




여기에 어울리는 고기는 당연히 양지머리...

이 국을 끓일땐 통 양지를 쓸 필요는 없어요.

그렇게 까지 뭉근하게 안끓이니...

그래도 양지의 고소한 맛이 일품 인건...^^

그냥 양지를 듬성듬성 잘라달래서 사올것.

"썰어놓은 양지는 거부 하라!!"

팔다 남은 조각들 모은것이 많아서....

오호......

뭔 구호를 외치는듯...^^;;;



여기에 표고가루도 듬뿍 넣어주고,

조선간장 두어스픈을 넣어 감칠 맛도 주고,

마늘도 미리 (넣을 양의 절반만..)넣고,

고추가루도 드음뿍....



이제 센불에 폭 끓이다 중불로 줄입시당!!.

폭폭 맛있는 냄새가 집안에 휙 휘감길때.....^^

아웅.....

정말 그래요.

갑자기 술먹고 속이 느글거리다 씨원한 맛을 찾은듯한 냄새...ㅋㅋㅋ

마무리 로 소금간을 하면서 마늘 남은걸 넣어주세요.

뭔 이유여 하고 물으면...^^;;;

.

.

이상하게 고기가 들어가는 것엔 2중 양념을 하면 더 맛있다는....

믿거나 말거나...헉.



아주 시원하면서 감칠맛 나는 국이여욤!!!.

더구나 무가 달달한 가을에 한그릇 뚝딱 먹어치울......^^











완전히 폭 과져서 무가 흐믈거리는 정도.....

무 색이 다르죠!!

이건 완전 보양식....ㅋㅋㅋ



이 도자기는 굽이 약간 있는 깊이가 긴 그릇....

사진 찍힌것보다 아주 예쁜.......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쟁이
    '06.12.3 8:05 PM

    와.. 딱 이렇게 맛깔스럽고 얼큰한 국이 마구마구 땡겨요~ ^^

  • 2. 이영희
    '06.12.3 8:19 PM

    요즘 무가 보약 같아요..^^
    아주 개운하고 얼큰 해서...
    그나저나 정말 뜨거운 국이 땡기죠..ㅎㅎ

  • 3. 강혜경
    '06.12.4 12:15 AM

    와~~
    주말내내 김치찌개만 먹었더니
    저런 보양식도 먹어보고 싶으네요~~^=^

  • 4. 이영희
    '06.12.4 11:33 AM

    진짜 요즘 무 달아요..^^
    한솥 끓였더니....
    나중에 마지막 은 진짜 보약 같네요...흐흐

  • 5. 에이프릴
    '06.12.4 3:10 PM

    저희집 냉장고에도 친정엄마가 끓여주신 육개장이 냄비 한솥 들어있어요. 이렇게 추울땐 정말 뜨끈한 국물 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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