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깐풍육이 하고 싶어서 째려보고 있었거든요..
특별한 음식 하고 싶을때 하려고 했는데..
마침 아주버님네 가족이 온다고 연락이 와서..
부랴부랴 신랑이랑 같이 장보러 갔어요..
돼지고기 안심 두 근.
워낙 손이 커서..
조금씩은 못하거든요..
아주버님네가 회를 떠온다는 말도 했는데도
"음식은 먹고 남겨야지 모자라면 절대 안돼"라는 마인드로 음식을 하기때문에.ㅋㅋㅋ
결국 오늘 반이 남았네요.ㅋㅋㅋ
음식 하는 동안 아버님과 아이들과 애들 아빠 정신 없이 노네요^^
양이 많아서인지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아주버님 가족 올 시간이 다되었는데 아이들은 또 울기 시작하고 깐풍육은 짜게 되버리고..
아이고 정신이 날아갔네요 진짜.
우리끼리 먹는 음식이 아니라 짠 대로 먹을 수 없어서 또 레시피에 없는 양파를 전분가루, 물 넣고 볶어아서 합치고..
암튼... 진짜 애들데꼬 음식하는거 보통일 아님을 또 다시 깨달았네요^^
또 튀기는거라 더 무서워서 애들 울어도 주방에 얼신도 못하게 하고...
..
울형님..
"어? 깐풍기네?"
"어떻게 한눈에 알아 보시네요^^"
"맛이 어떨지 모르겠어요..ㅋㅋ"
"봤을때 깐풍기로 알아봤으면 일단 성공 한거지.~~"
사실 저는 깐풍육이 뭔지도 몰랐어요..
하긴 지금도 깐풍기나 깐풍육이 같은말인가 애매 하긴 하지만~
아이들이 마침 일찍 잠이들어 울아주버님과 형님이랑 신나게 이야기 하며 놀았네요..
이렇게 좋은사람들이 가족의 인연으로 맺어진게 큰 복인것 같아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히트레시피에 있는 깐풍육 했어요^^
스카이 |
조회수 : 5,534 |
추천수 : 231
작성일 : 2006-12-02 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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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강혜경
'06.12.2 11:18 PM와~~
너무 맛있어 보여요
아이들 델구 튀기는 음식은 정말 힘든듯 해요~~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한쪽만~~ㅠㅠ2. 오드리
'06.12.3 12:10 AM잘 모르겟지만
깐풍기는 닭으로 만든거고
깐풍육은 돼지고기로 만든거라네요...*^^*3. 어떤 이
'06.12.3 12:37 AM지금 먹으러가도 되요?
4. 브리지트
'06.12.3 12:59 AM바쁘다면 애들이 정말 딴지 걸지요?
중국요리에서 '육'은 돼지고기로 한 음식에 써요. '기'는 닭고기를 쓸때 들어가는 이름이구요,
정말 소스 바른 모습이 반들반들 침 넘어가게 맛있어 보입니다.5. 햇살~
'06.12.3 5:30 AM깐풍육 만드시고 형님내외분 접대하시느라 힘든 와중에서도 많이 기쁘셨겠습니다.
"아이들이 마침 일찍 잠이들어 울아주버님과 형님이랑 신나게 이야기 하며 놀았네요..
이렇게 좋은사람들이 가족의 인연으로 맺어진게 큰 복인것 같아요.. " -- 가슴에 와 닿습니다. 진심으로 복받으신 분이시군요. 보는 저도 좋습니다.6. 효원맘
'06.12.4 3:09 PM8년전에 한번 만들어서 먹었는데, 그때 적어논 레시피가 없어 못해 먹고 있는데...
장보러 가야 겠네요.
맛있어 보여요.7. 맑고 밝게
'06.12.12 12:18 PM와.. 정말 맛있겠어요. 군침 꼴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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