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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추석 때 잔뜩 생긴 사과로 <애플파이> 만들기

| 조회수 : 6,960 | 추천수 : 8
작성일 : 2006-10-07 20:29:03
어제 시댁과 친정에서 받아온 사과를 모아보니 한 상자는 되겠더라구요. ^^
사과를 워낙 좋아해서 그냥 먹어도 다 먹을 것 같긴 하지만,
제철 과일인 사과로 파이를 만들어 봤어요.



예전에 엄마집에 갈 때 만들어 갔었는데,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구요.
이번에도 '무슨 사과를 이렇게 많이 줘?' 했더니
'먹다 남으면 애플파이 만들어 와~' 하시더라구요. ㅋㅋ

애플파이는 만들기도 간단해서 (아.. 파이지 만드는 게 살짝 귀찮지만.. --;;)
뚝딱 만들 수 있는 메뉴예요.



파이지
중력분 200g 차가운 버터 100g  차가운 물 50cc  소금 약간

충전물
사과 두 개  버터 30g  설탕 50g 시나몬 가루 약간

1. 중력분과 차가운 버터, 물과 소금을 잘게 자르듯이 섞어서 (소보루처럼) 뭉쳐주세요.
이 때 반죽하듯이 눌러주시면 안 되고 가루만 안 보일 정도로 뭉쳐 주세요.
2. 냉장고에 1-2시간 넣어두었다가 꺼내서 밀대로 민 뒤, 파이팬에 얇게 펴서 예열된 오븐에서 초벌구이 해주세요.
3. 충전물은 버터와 설탕을 팬에 담고 불에 올린 뒤, 녹으면 얇게 썬 사과를 넣고 물기가 없도록 조려주세요.
조린 뒤, 시나몬 가루를 넣고 섞어서 식히기
4. 2의 파이지가 담긴 팬에 3의 충전물을 넣고 180도에서 30분 가량 구워주면 됩니다.



겉은 파삭하고 속은 달콤한 애플파이 완성.
따뜻할 때 커피와 함께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

http://www.parandal.com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경
    '06.10.7 8:36 PM

    으 넘넘 맛나겠어요 냉장고에 넣어둔 사과로
    내일 실습 들어갑니다^^ 레시피 감사해요

  • 2. 미소*^^*
    '06.10.7 9:22 PM

    와 ! 정말 맛잇겟어요 *^^*
    저두 이거 가끔 만들어보려구 하다가 맨날귀찮아서 안햇는데 (귀차니즘이란 ...)
    요번 주말에 시도해봐야겟어요 ~ 좋은정보감사합니다.

  • 3. 칼라
    '06.10.8 12:29 AM

    스크린 속으로 손이다가갑니다.......슬쩍 하나 집어오고싶어요,ㅎㅎㅎ
    고소한연휴네요,

  • 4. 최인선
    '06.10.8 3:50 AM

    와...맛있겠다....
    사과 한박스 샀더니 어찌나 맛이 없던지...
    그걸로 뭐하나...했더니...저도 이거 만들어야겠네요..^^

  • 5. 아녜스
    '06.10.8 5:40 AM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기가 막히군요.
    맛있겠어요!

    잔뜩 생긴 사과로...이 대목, 정말 부러워요 ㅎㅎ

  • 6. 블랙커피
    '06.10.8 12:43 PM

    저도 오늘 베이킹 좀 하려다 82에 들어 왔는데요~~
    다 좋은 데 이 반죽 만드는 부분에서 좀 망설여 지잖아요.....
    영국의 수퍼마켓에선 다 반죽된 단맛, 보통맛의 이런 반죽들이 냉동실에 이미 숙성된 채 좌악 놓여 있었는데.... 그리 싸지는 않았지만 아쉽네용~~
    베이킹 재료를 맘대로 살 수 없는게 좀 아쉽네요. 어디 있는데 제가 못 찾는 것인지.... 카스테라 핑거는 한국에 없지요?

  • 7. 주부
    '06.10.8 1:16 PM

    바삭하니 맛나겠네요.
    집에서 이렇게 만들다니 대단하시네요.
    한 입 먹고잡아라~ 살짝 던져주실래요.
    커피 준비해 둘께요.

  • 8. 파란달
    '06.10.8 1:51 PM

    동경님.. 홈피에 더 자세한 레서피 있으니까, 참고해서 한 번 만들어보세요~^^

    미소님.. ㅋㅋ 맞아요~..저도 파이지 만드는 게 귀찮아서 자주 안 만들게 되더라구요-
    이번엔 사과가 많이 생겼길래 만들어 봤지요. ^^

    칼라님.. 제가 스크린 속에서 하나 건네드릴까요? ^^

    최인선님.. 아. 맛없는 사과 처치용으로도 좋지요~
    (근데 사실 맛있는 사과로 만들어야 맛있는 애플파이가 나오긴 해요~ ^^;)

    아녜스님.. 아녜스님도 사과 좋아하세요?
    전 무지하게 좋아해서 쌀은 떨어져도 사과는 떨어지지 않는다는.. ^^a

    블랙커피님.. 외국엔 반죽을 종류별로 다 파는군요~ 울 나라에도 구워놓은 파이틀을 팔아요.
    (브레드가든 사이트에 가심 있어요. ^^) 그리고 카스테라 핑거는 잘 모르겠는데요.. --;;

    주부님.. 히히. '커피 준비해 둘께요-' 이거 너무 사랑스러운 멘트.^^
    하나 던져 드릴테니까, 따끈한 커피랑 맛있게 드세요~

  • 9. inblue
    '06.10.9 8:31 AM

    넘 귀여운 애플파이예요. ^^

  • 10. 파란마음
    '06.10.9 2:42 PM

    맛있겠당~

  • 11. 재롱이네
    '06.10.9 6:35 PM

    혹시 설탕50g이 계량스푼으로는 얼마큼 되는지 아시는분 있을까요? ^^
    안그래도 맛없는 사과가 좀 생겨서 고민중이었는데,
    파란달님 사진보고 뿅가버렸네요.

    베이킹 도구는 없고 하니, 브레드가든에서 타르트지 사다가 충전물만 만들려구요 ㅎㅎ

  • 12. 파란달
    '06.10.9 8:18 PM

    재롱이네님.. ㅋㅋ.. 타르트지만 사다가 만들어도 괜찮죠. ^^
    설탕 50g 이면... 음.. 4Ts 정도 되겠네요. (밥숟가락으로 수북히 담으셔도 되요)
    대신 사과가 달면 설탕양은 좀 줄이시고, 사과가 시면 설탕양을 약간 늘려주세요.
    꼭 물기 없도록 볶는 거 잊지 마시구요! (안 그럼 타르트지 눅눅해져요~^^)

  • 13. 재롱이네
    '06.10.11 5:59 PM

    타르트 사다가 만들어보았는데, 정말 너무 쉬우면서도 맛나네요^^

    파란달님 감사합니다^^ (열심히 볶았는데 너무 볶았는지 좀 딱딱해진것도 있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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