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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빌바오 풍경과 음식해먹기

| 조회수 : 15,211 | 추천수 : 13
작성일 : 2014-03-12 20:51:51

 

오늘 소개할 도시는

스페인에서 4번째로 큰 도시  바스크 지방의 대표도시 빌바오입니다

바스크어로 빌보라고 부릅니다

 

 

빌바오는 15세기 이래 제철소, 철광석 ,광산, 조선소 등이 즐비했던 공업도시로  스페인에서 부유층에 속했지만

1980년대 들어 빌바오 철강산업이 쇠퇴하고 바스크 분리주의자들의 테러가 잇달으면서 도시의 기능이 점차로 침제되어 갔습니다

이에 1991년 바스크 지방정부는 빌바오가 몰락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문화산업이라고 판단하고 1억 달러를 들여 구겐하임미술관을 유치하고

네르비온강 주변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제가 예약한 숙소는 전철역에서 가까워서 기차에서 내려 전철 한 정거장을 타고 내렸어요
 

 

까스코 비에호역에서 5분 거리에 이렇게 깔끔한 외관을 가진 숙소가 보였어요

벌써부터 빌바오의 현대적인 느낌이 확 와닿더군요^^

 


 
시트도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20유로에 이렇게 푸짐한 아침식사가 나오는 호스텔을 처음 봤어요~~
호스텔에서 다양한 과일도 나오고


 
빵 종류도 세가지~~와우


 
쥬스와커피 우유는 하루종일 아무때나 마실수 있답니다~~
재료가 남은걸 기부하고 하고 간 위에 선반에는 우리나라 라면도 있어서 어찌나 좋았는지~~
  눈물흘리며 먹었답니다~ㅋㅋ


 
슥소에서 기분좋게 지도를 받아들고 나와서 거리탐방에 나섭니다^^


 
건물이 예뻐서 찍다보니 1층에 재미있는 마네킹이 서있었네요 ㅋ


 
빌바오 성당 또는 산티아고 성당이라고 부릅니다
고딕양식으로 지어졌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는 사람들이 들리는 곳이라고 합니다


 
정면의 파사드 역시 섬세하게 조각이 되어있습니다


 
성당 내부의 모습도 은은하게 빛이 들어와 따뜻한 느낌이 들었어요
 

 
성당앞의 작은 광장
거리안내판도 참 멋스럽죠~


 
큰 길로 나오면 바로크 양식의  산 니콜라스 성당이 있고
버스도 보입니다


 
버스 정류장에도 바스크어로 빌보버스 라고 써있네요^^


 
정면에 보이는 곡선의 건물이 아리아가 극장입니다
 
 
구시가지에서 30분정도 걸어오면 네르비온 강이 나옵니다


다리 오른편으로 걸어가면  광장처럼 넓은 길이 나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외줄타기 퍼포먼스가 있네요~
 
 
 
줄에서 떨어질까 조마조마~~다행히 끝까지 잘했어요^^
역시 줄타기는 대한민국 남사당이 최고 ㅋㅋ


 
바로 옆에 아이들을  위한 아주 작은  미니 수영장이 있었는데


 
구조요원까지 있었어요~ 역시 철저합니다^^


 
시원한  그늘아래 자유롭게 앉아서  얘기하는 풍경이  보기 좋네요~~



시청사 건물과 멋진 조형물이 있는데 아마도 과거 철강의 도시였던 빌바오의 의미가 담긴듯^^


 
또 다시 현대적인 멋진 다리가 보입니다
바로 주비주리(Zubizuri) 다리입니다.



바스크어로 '하얀 다리'라는 뜻을 지닌 주비주리는 발렌시아 출신의 건축가 겸 조각가인 산티아고 칼라트라바 가 디자인했고,

우아한 곡선의 보도와 매력적인 디자인의 아치가 어우러져 강변의 풍경을 바꾸는 데 크게 일조했다고 합니다^^

 

 

 

다리에서 보이는 쌍둥이 빌딩도 멋집니다~


 

 

날씨도 좋고~ 다리를 건너온 반대편 마을의 모습입니다

 



 
드디어 구겐하임 미술관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특이한 것은 빌바오 외곽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도로를 미술관 사이로 지나가게 설계했다는 겁니다.


 

빌바오 시내로 진입하는 살베 다리

도시의 주변맥락을 적절히 수용한 건축가의 발상이 대단하네요^^




미술관 앞에 도착하면 거대한 꽃 강아지가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미국의 설치 조각가 제프 쿤스가 만든 12.4m의 거대한 토피어리 꽃 강아지(Puppy)는 원래 구겐하임 개관을 기념한 한정 전시물이었는데,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사랑 때문에 지금은 영구 전시물이 되어 있습니다

설치 당시 정원사로 위장한 ETA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폭탄 화분이 장착될 위기를 겪기도 했다는군요^^;; 



이 미술관의 건축 재료는   스페인 전통 석재인 석회암과 유리,티타늄으로 만들어졌는데

항공기 몸체에 쓰이는 3만여장의 티타늄 패널이 날씨와 보는이의 각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볼수있답니다

 


 

프랭크 게리가 물고기의 형상에서 착안한 디자인이라고합니다



미술관주변은 여기저기 벤치가 많아서 쉬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빌바오시에서 거금을 들여 만든 이 미술관의 첫해 목표는 40만명의 방문이었다고하네요~

그러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130만명이 1997년 첫 해 방문해서 세계를 놀라게 했고

지금도 미술애호가뿐만 아니라 저처럼 일반 관광객들도 빌바오 방문목적 1순위가 바로 이 건축물을 보러왔으니

문화적인 가치가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느낄수 있었답니다^^


 

 
피어스 브로스넌이 주연한 영화 [007 언리미티드 ] 첫 장면에도 이 강아지가 나온답니다 ㅋ








 
이건 휴대폰으로 찍은거라 사진도 작아요 ^^;;


 
반영도 멋지죠~



이 작품은  아니쉬 카푸어의 작품이랍니다
 
사실 큰 거미도 유명한데 좀 징그러워서 안찍었어요 ㅋ



다시 구시가지로 돌아가는 길에 다리 전체에 화려한  그래피티가 보입니다
 
 

 
어느새 어두워져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숙소에 들어갔더니  도미토리에 4명의 새로운 얼굴들이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올라 ~~^^
 


여기도 바스크 지방이라 맛있는 핀쵸바가 많이 있어요~~
이 집은 빌바오에서 유명한 핀쵸바인데 역시 사람도 엄청 많고, 맛도 좋았어요^^
 
 


 
다음날은 어제와 반대편 방향으로 구경을 나갔어요
깨끗하고 현대적인 건물이 궁금해서 들어갔더니~~

 

 

알고보니 시장이었는데 너무 깨끗하게 정돈되 있었어요~~

1층은 생선 2층은 육류 3층은 채소를  팝니다

이미 문닫은 가게들도 있고 ^^;;

 


 
빌바오 시내를 가로지르는 네르비온강 위에 알록달록 집들이 예쁘죠~


 
아기자기 집들 뒤로  골목길을 구경합니다
골목길 구경이 쏠쏠한 재미가 있지요~

 
창가에 널어 놓은 빨래도  우산을 펼친것처럼 독특합니다^^
 
 
스페인 여행하는 동안  숙소 고르는데 제일 중요한게 위치와 주방이 유,무 였어요
 
유럽물가가 워낙 비싸서 매끼 10유로이상 주고 먹으면 한끼에 15,000원이니까 배낭여행자에겐
경제적으로 엄청난 손실이기 때문에 주로 주방에서 해먹었어요
 
이 사진은 주방이 예쁜  다른곳에서 찍은거지만 항상 도착하는 첫날 근처의 슈퍼에 가서 장을 봅니다
여행하면서 제일 간편하게, 절약하면서 쉽게 만들수 있는게 스파게티였어요
평균 한끼에 5,000원이면 재료가 충분합니다^^
 
재료는  면,마늘, 양파, 토마토 소스 그리고 사진에 없는 베이컨
개인적으로 가는 면 보다 굵은 페투치노면을 좋아합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 저민거와 양파,베이컨을 같이 넣고 중불에 충분히 볶습니다

 
재료가 다 익으면 토마토 소스를 넣고 한번 후르륵 끓으면 익힌 페투치노면 위에 부어줍니다
바게트와 우유도 같이 먹어요
 

 
다음날은 샐러드 추가 ㅋ


 
둘째날 밤  저녁 든든히 먹고 다시  야경 구경하러 밤거리를 나섭니다
 

빌바오의 밤거리는 평온합니다



불빛에 물들은 네르비온강........

 
구겐하임 미술관 야경이 멋지다고 해서 갔는데...
무슨 이유인지 조명이 하나도 없네요ㅠㅠ
 
 
 
돌아오는길..
 
마치 강물이 위로하듯 멋진 추상화를 보여주고....
 
빌바오의 밤은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의롭게
    '14.3.12 9:20 PM

    우와~~~ 사진도 예술, 도시도 예술~!!!!!
    요런 포스팅은 한번봐선 부족하니께 두고두고 볼거에욧!!!!

    고마워요, 이런 여행기!!! ^^

  • 시간여행
    '14.3.13 10:16 AM

    정의롭게님~좋은 아침입니다^^
    와우~두고두고 보신다니 가문의 영광입니다~~!!!!
    캄사합니다^^

  • 2. marie22
    '14.3.12 9:23 PM

    오 덕분에 좋은 구경했네요. 마치 도시를 같이 걸은 것 같은 느낌이예요. 제가 스페인에 갔을 때 시간이 안되서 빌바오를 못갔거든요. 시간되면 꼭 한번 가고 싶네요. 감사해요^^

  • 시간여행
    '14.3.13 10:18 AM

    스페인 가셨었군요~~
    저도 나름 여기저기 다녔는데 아직도 못 본곳이 많아서 다시 가고 싶어요 ㅠㅠ
    함께 빌바오를 걷는 느낌이라니 정말 훈훈한 댓글입니다^^*

  • 3. beluca
    '14.3.12 9:28 PM

    아 멋집니다..다리 안아프고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제가 그동네에 있었으면 저녁먹고는 절대 안나갈 타입이라..;;

  • 시간여행
    '14.3.13 10:21 AM

    아~~
    이렇게 구석구석 세심하게 동행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대로변은 어딜가도 위험하지 않아요~
    특히 빌바오는 더욱 편안한 분위기였어요^^

  • 4. 티지맘
    '14.3.12 10:56 PM

    와우 정말 눈호강하네요 감사해요^^
    혼자 여행하신건가요~?
    스페인은 바르셀로나밖에 못가봐서
    아랫지방 두루두루 둘라보려고 해요
    좋은여행기 정말 감사합니다!
    사진도 다 예술이네요♥♥

  • 시간여행
    '14.3.13 10:24 AM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바르셀로나 엊그제 꽃보다 할배에서 나와서 더욱 그리운 곳입니다
    바다,가우디 건축,몬세라트,쇼핑등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멋지 도시죠~
    빌바오는 스페인 북부입니다
    북부가 안 알려져서그렇지 남부처럼 좋은 곳이 정말 많아요^^

  • 5. cozyinT
    '14.3.13 12:07 AM

    태양의 나라 스페인 그립네요
    저는 매일밤 와인과 함께...ㅋ

    떠나고싶어요~~

  • 시간여행
    '14.3.13 10:25 AM

    저두요~~다시 떠나고 싶어요~ㅠ
    정말 태양의 나라 스페인 맞습니다 ~~특히 남부는지글지글 ㅋ
    하지만 북부는 시원한편이라 좋아요^^

  • 6. 바람처럼
    '14.3.13 12:20 AM

    미술관 설계한 프랑크 개리 반갑네요. 캐나다 출신 건축가, 대단한 디자인이네요.
    저도 어제 로마에서 막 돌아왔는데 엄청난 건축물들이 도시 전체에 퍼져있어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어요.

  • 시간여행
    '14.3.13 10:27 AM

    앗~프랭크 개리에대해 잘 아시는군요~
    저는 빌바오 가서 처음 알았답니다^^;;
    빌바오 미술관을 스타로 만들어 놓은 장본인이고 7년만에 지어진 건축물이라니 대단하죠^^

  • 7. 콩도령
    '14.3.13 4:45 AM

    와우~ 덕분에 새벽부터 눈이 호강합니다. +.+ 졸린 눈이 번쩍 떠지네요 ^^

    사진을 따로 배우셨는지요? 사진도 글도 너무 멋지네요~
    10년 뒤에 유럽 여행을 길게 가려고 마음 먹고 있는데
    스페인에 꼭 가보고 싶어졌어요 ^^

  • 시간여행
    '14.3.13 10:30 AM

    와~
    진짜 새벽에 제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은 문화센터에서 기초만 배웠어요~
    저도 10년전에 스페인 가려고 맘먹었다가 사정상 못가고
    작년에 길게 다녀왔거든요~~
    콩도령님도 꼭 더 길게 다녀오시길 응원합니다^^

  • 8. 모브
    '14.3.13 5:02 AM

    빌바오..
    바르셀로나 여행할 때 새벽 버스로 당일치기로 다녀왔었어요.
    날이 흐리고 추운데다 미술관 하나 꼼꼼히 보기에도 시간이 빠듯해서 도시 구석구석은 못 다녔었는데
    오늘 다 보네요. ㅎㅎ

    좋은 사진들 감사해요.

  • 시간여행
    '14.3.13 10:31 AM

    아~바르셀로나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셨군요~
    열정이 대단하세요~~
    하루종일 보기도 부족하다는건 그만큼 미술을 사랑하신다는 증거네요^^
    칭찬 감사드려요^^

  • 9. 벚꽃
    '14.3.13 8:38 AM

    멋지네요...
    특히나, 맨 마지막 사진은
    마치 고흐의 작품을 보는듯....^^

  • 시간여행
    '14.3.13 10:32 AM

    마지막 사진을 이리 멋지게 칭찬해주시니 기분 좋네요^^
    고마워요^^

  • 10. 현범맘
    '14.3.13 9:47 AM

    저희도 작년 여름에 10여일간 스페인을 여행했는데, 사진을 보니 다시 가고 싶어요.저흰 마드리드에서 그라나다를 거쳐, 바르셀로나를 다녀 왔는데, 님께서 다녀오신 곳은 저희가 들어보지 못한 곳이라 너무 가고 싶네요.
    스페인은 도시마다 분위기가 전혀 달라, 우리나라와는 많은 차이가 있더라구요. 도심의 모습도 제각각이고.
    그런 모습이 많이 부러웠는데, 오늘 이사진을 보니 스페인에 다시 가고 싶어요.

  • 시간여행
    '14.3.13 10:34 AM

    작년에 다녀오셨군요~저도 작년 여름이었는데 ~
    어디선가 스칠수도 있었겠네요^^
    맞아요~스페인은 자치주마다 특색이 강해서 마치 여러나라를 여행하는듯한 매력이 있죠
    저두 요새 1년이 되가니 슬슬 병이 도집니다ㅠ

  • 11. .
    '14.3.13 10:32 AM

    너무 좋은 풍경~ ~눈이 호강하네요~발바오가 어디서 나오면 왠지 아는척 할거 같아요~ㅋ 감사합니다~며칠 행복할거 같아요~~♥

  • 시간여행
    '14.3.13 10:36 AM

    어머나~~며칠동안 행복하실것 같다니~너무 멋진 댓글입니다^^

  • 12. 소피
    '14.3.13 1:50 PM

    마침 저희도 아이들 미드방학에 맞춰 동유럽과 스페인 여행중 어디를 갈까 예산짜고 있는중인데....시간여행님 포스트보니 스페인 안가면 후회할것 같아요~^^
    스페인이 유럽인들이 살고 싶어하는 나라 1위라는데.....사진들보니 고개를 절로 주억거리게 되네요.
    사진이 넘 멋져요!! 특히 불빛에 물든 네르비온강은 고흐그림을 보는듯합니다~ 퍼가도 될까요?

  • 시간여행
    '14.3.13 10:29 PM

    네~여행 기간이 길면 동유럽,스페인 다 가셔도 참 좋은데
    한 나라만 가야 한다면 당연히 스페인이죠~~^^
    다녀와서 더 생각나고 그리운 스페인이랍니다 ㅠㅠ
    사진은 출처만 밝히시면 많이 퍼가셔도 됩니다~^^

  • 13. 내린천의봄
    '14.3.13 3:27 PM

    빌바오 야경 멋지네요.
    덕분에 지난번에 이어 스페인 구경
    잘 했습니다.

  • 시간여행
    '14.3.13 10:27 PM

    연속으로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14. 오만과편견
    '14.3.13 11:38 PM

    한편의 멋진 여행수필기를 읽은 듯 황홀하네요.
    저도 제일 여행가고 싶은 나라가 스페인이에요.
    고딩 아들이 있어 시간을 내지도 못하고, 마음으로만 욕심내고 있습니다.

  • 시간여행
    '14.3.14 10:47 PM

    아~역시 스페인은 많은 사람들의 로망인것 같아요~^^
    고딩아들 대학 보내고 욕심내서 다녀오세요~^^

  • 15. 베플리
    '14.3.14 9:41 AM

    패키지 여행도 행복했거늘....자유여행을 꿈꾸게 하네요.
    멋진 사진 덕분에 앉아서 스페인 다녀온 기분이에요. 잘 봤습니다 ~^^

  • 시간여행
    '14.3.14 10:48 PM

    감사합니다~^^
    여행은 어떤 형태든 행복한거 같아요~
    저도 패키지.자유여행 ,자동차여행 모두~ 좋아합니다^^

  • 16. 각시붕어
    '14.3.14 1:40 PM

    역시~~~
    너무나도 멋진 사진과 여행기 감사합니다.
    사진이 예술이네요..

  • 시간여행
    '14.3.14 10:49 PM

    아웅~~
    같이 즐겨주시고 사진도 마음에 들어하시니 제가 더 감사해요~^^*

  • 17. Xena
    '14.3.14 4:41 PM

    와 너무 멋있어요~ 여행의 고수신가봐요+_+
    전 여행을 거의 못하고 있는데 시간여행님 글과 사진을 보니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막 따라댕기고 싶어요ㅎㅎㅎ

  • 시간여행
    '14.3.14 10:52 PM

    여행을 자꾸 하다보면 점점 중독이 되서 병이 되어가는것 같아요~
    그래도 행복한 병이니 Xena님도 도전해 보세요~~^^
    패키지든 배낭이든 일단 지르세요ㅋㅋ

  • 18. 안서
    '14.3.14 4:58 PM

    빌바오도 정말 멋진 곳이네요~
    적은 재료로 맛있는 파스타를 만드시는 모습도 멋지구요.
    나중에 꼭 가봐야겠어요.

  • 시간여행
    '14.3.14 10:53 PM

    네~맞아요~
    빌바오도 문화의 도시라 예술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더욱 좋으듯해요^^
    안서님이 처음으로 제 요리에 대해 칭찬을 해주셨네요 ㅋㅋ
    마늘이 들어가서 느끼하지 않고 외국애들도 먹어보고 맛있다고 하더군요^^;;

  • 19. doremie
    '14.3.15 12:27 PM

    연보라색이라니 ㅎㅎㅎ

  • 시간여행
    '14.3.18 11:05 PM

    마늘망을 말씀하시는건가요? ㅋ
    속은 원래색이고 마늘맛은 그대로 입니다^^

  • 20. yunah
    '14.3.17 6:23 PM

    빌바오. 멋지네요^^

  • 시간여행
    '14.3.18 11:06 PM

    빌바오~기억해주세요^^

  • 21. 치로
    '14.3.17 6:31 PM

    사진을 보고 또 보고 아침부터 내내 창을 못내리고 있어요.

  • 시간여행
    '14.3.18 11:07 PM

    아~~ 이런 감동적인 댓글을 주시다니 ㅠㅠ

  • 22. mimi
    '14.3.20 6:44 AM

    사진 정말 잘 찍으시네요. 작년에 다녀온 기억이 다시 나네요. 스페인 북부에 빌바오, 산탄더, 생 세바스티안 등 예쁜 도시들이 많죠. 거리도 멀지 않아서 여행하기 좋고요. 또 프랑스 북부 예쁜 도시들과도 가까워 루트짜기도 좋구요.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는 팁을 주셔서 감사해요. 특히 여행지에서 간단요리이요. ^^
    멋진 사진과 글도 감상하고 유용한 정보까정....
    앞으로도 세계 구석구석을 멋진 사진과 글로 소개해 주실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시간여행
    '14.3.20 4:31 PM

    감사합니다~
    혹시 프랑스 사시나요? 지명 이름을 불어로 말씀하시니까 그런 느낌이 드네요^^;;
    작년에 저랑 비슷하게 다녀오셨네요~ 저도 산세바스티안과 산탄데르, 빌바오 다녀왔거든요~

    사실 요리사진이 별로 없어서 계속 올려야 하나 고민중이랍니다 ^^

  • 23. 맨드라미
    '14.3.20 9:58 PM

    요즘 사진강좌를 듣고있어서..궁금해서요.풍경사진이랑 야경사진찍을때 삼각대사용해서 찍으신건지요??몇달전에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다녀왔는데..사진이 없네요..여행후기 감사드려요^^

  • 시간여행
    '14.3.21 2:09 PM

    풍경은 날씨좋으면 삼각대 필요없구요~
    야경은 사실 삼각대가 있어야 잘 나옵니다
    하지만 저는 삼각대가 무거워서 여행가방 챙길때 무지 고민하다 그냥 안가져갔어요^^;;
    그래서 야경은 흔들린적이 많구요~그냥 손으로 찍을때는 최대한 숨참고 찍어야 그나마 좀 덜 흔들려요^^

  • 24. 알나투
    '14.9.25 12:34 PM

    이번여름 스페인 18박했는데 빌바오를 못갔네요. 요즘 스페인 향수병? 돋고 있어요.
    제 일정은: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세고비아 수도교와대성당, 톨레도여행과 산타크루즈미술관, 바르셀로나로 가서 가우디투어, 보케리아시장과 람블라거리구경, 베셀대성당,피카소미술관,ㅁ몬세라트여행, 그라나다 알함브라궁전관람, 세비야 대성당, 리스본제로니무스수도원,신트라여행, 포루투여행에서 루이1세다리,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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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04 비쥬얼 보다는 맛 ㅎㅎ 13 너와나 2014.03.23 14,338 3
38703 아날로그 신혼밥상이예요ㅎㅎ 36 귀연벌꿀 2014.03.22 19,631 6
38702 가렛의 비빔밥 61 연못댁 2014.03.22 22,35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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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99 개인용 떡시루 넘 예뻐요. 35 다향 2014.03.20 21,586 4
38698 저...사진 많아요.... 29 조아요 2014.03.20 13,072 11
38697 잘먹고 잘마시고 ^_^// 42 면~ 2014.03.20 15,758 11
38696 황태만들기 도전 8 내린천의봄 2014.03.20 7,716 3
38695 집에 타코야끼틀 다들 하나쯤 있지않나요? - >')))&g.. 29 부관훼리 2014.03.20 17,49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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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93 영업하러 옴. 긁적;;; 34 순덕이엄마 2014.03.19 31,414 13
38692 냉이파스타,풋마늘볶음국수......전주사람의 비빔밥이야기 24 백만순이 2014.03.19 10,26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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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89 게 한 마리 몽땅, 산 세바스티안 식으로 게 요리하기 20 lamaja 2014.03.16 10,00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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