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핑계로 먹어재껴요
스프부터 소스까지 직접만들었어요
헉헉.
고기 굽는 타이밍 맞추느라 ㄷㄷㄷ
흐앙 언제 먹어도 고기는 진리요...
남은 채소볶음은 다음날 소세지만 추가해서 제 한끼로 변 to the 신
친구들이랑 간만에 뭉쳐서
+애들이 사들고온 피자랑
친구가 이날을 위해 사뒀다는 모스카토다스티에
우리집냉동실에 있던 산딸기 동동~
이 날 연아신의 국내경기 마지막무대를 봤나봐요
벌써 언제여ㄷㄷㄷ
닭도리탕 만들었어요
물에 데치는거 귀찮으시죠?
그리고 물에 데치면 기름기가 너무 없어서
오히려 전 맛없어지는 느낌이더라구요
바닥이 두껍고 뚜껑이 있는 팬이나 냄비가 있다면!!
한번 씻어서 물기 뺸 닭한마리
껍질깐 감자
-좀 작은걸 통채로 쓰는게 모서리가 없어서 국물이 탁해지지 않아효
다 때려넣고 약불에서 뚜껑덮고 방치-
물끓이는 시간이랑 가스 아껴서 일석이조
특정냄비광고 아님다
집에 있는 아무 냄비나 다 돼요
고추장1(집에서 만든 달지않고 칼칼한거 없으면 고춧가루1+간장0.5로 대체)
고춧가루2
간장2
(난 국간장러버니까 국간장이랑 반반♡)
액젓쬐금
다진마늘1
생강가루약간
술약간
매실약간
뽀얗게 잘 익어가고 있나 쳌쳌.
물하나도 안넣었는데
지들끼리 물을 만들어냈어요
질척한것들.
닭과 감자를 건져내고
냄비를 헹구거나 새냄비에 조리하세요
다시 차곡차곡 잘 담고 아까 만든 양념장을 처덕처덕.
뚜껑덮고 5분쯤 약불에 지진뒤
물을 200미리정도 넣고 마저 끓여주쎄요
대파로 마무리.
닭의 영혼이 날 원망하며 카메라앞을 흐렸ㅠㅠ
조금덜어내서
가나니스트의 소울푸드
숙주를 첨가하여 마무리ㅎㅎ
내리 3끼 닭도리탕만 먹어주는 센스
브로컬리기둥 갈은거랑
찔끔남은 크랜베리 다 넣고
음쓰 제로에 도전한드아아아아----
반죽을 제대로 못했나보네여
반죽이 이리저리 터진 못낸이가 나와쪄염 뿌우'ㅅ'
뜨거울때 한덩이 먹고
두껍게 슬라이스해서 소분해서 싹 냉동하면
먹을거 없을때 좋네요....아 눈물
옴마가 시골장에서 사오신 팥
녹두는 작년에 수확한 우리집 녹두인데 알이 작은편예요
그런데도 팥이 거의 녹두만하지여
옆집할머니 말씀이 재래종이라고 맛있는 팥이라고 그러시네요
올.
거의 두배의 물을 붓고 압력솥에 푹 찐 팥
>소금첨가
>간봐가면서 설탕첨가
>잘 조리고 조청이나 올리고탕 꿀 중에 하나 첨가
끗
꽃빵반죽으로ㅎㅎㅎ
팥은 팥팥넣어줘야 제맛
아무리 많이 넣어도 잘 쑤셔넣으면 지가 안들어갈수가 없음
꽃빵찌고 종이 싹 회수해서 바짝 말렸다가 재활용ㅋ
근데 왜이렇게 쭈그러지죠?
누가 한수 가르쳐주세요ㅠㅠ
뚜껑에 면보도 씌웠어요ㅠㅠ
방사능은 좀 두렵지만 게귀신이 게를 안먹을수가 없네요...
외삼촌의 선물
왕왕대왕왕큰 홍게한박스
한입에 쏙
쫄깃한 집게살까지
거의 홍게를 마셨네요
홍게가 더 심해에서 산다던데....
어릴적 외가식구끼리 놀러가서 푸대자루로 사다가 실컷 먹었던
추억이 있는 그런 음식인 홍게를
이런 걱정하면서 먹게 만든 $%$^!!!!
아오빡쵸.
굴소스 두반장 없이도 맛있는 고추잡채
제가 두번 만들어서 두번다 성공했어요ㅋ
술이 빠질수 없지요
자몽쥬스에 막걸리섞어마시면 야쿠르트맛나요ㅋ
쮹쮹 들어가는 마싯는 맛
헤헤
중간중간 간식 빠트릴수 없지요
미드보면서 주워먹기 딱좋음
2만원에 무배해주는 인터넷장보기 애용하는데요
주로 세일하는거 조합해서 메뉴를 정해요ㅋ
굴이 싸서 주문했어요
근데 배달왔는데 좀 알이 굵...ㅠㅠ
그래도 예정대로 반은 굴젓,반은 순두부를 해먹기로 해요
굴이 잠길정도의 물에 굵은 소금 팍 뿌려 젓가락으로 한방향으로 저어요
물을 좀더 붓고 채반에 하나하나 굴을 건졌어요
요리대가선생님은 굴을 꼭 젓가락으로 씻으신다길래
요리대가가 된 느낌으로다가ㅋ
반은 덜어내고
반은 체에 받친채로 굵은 소금 두어스푼 뿌리고 랩씌워서 냉장고로 하룻밤 유배
굴이 춥다고 하룻동안 콧물을 엄청 흘려놨네요
거기에 고운 고춧가루 파마늘생강가루
매실액이나 단거 쪼금
무를 작게 썬것을 미리 버무리고
굴로 마무리
딱 한통 나왔어요
약 12시간후에 섭취했던거같아요
올ㅋ
나 소질있나바
기름둥둥뜨는 그런 순두부 원츄함다
사실 기름기 너무너무 좋아해요
헤헤
카놀라유약간 고춧가루 마늘 국간장 기름 뚝배기에서 잘 섞은담에
불 켜지않고
어제 준비한 진한 육수랑 순두부랑 굴~
을 꺼냈어요
아까 만든 페이스트를 타지않게 살짝 볶고
육수쬐금이랑 두부 넣고 뽀글뽀글
굴굴굴 많이 투입
닭알과 파 챔기름으로 마!무!리!
앞다릿살이 세일하길래 굽고
꼬마롯지에 들기름에 마늘꿉고
전날 먹다 남은 삶은 감자로 사라다
고깃집이 요기잉네
고기굽고 국물있으니 쏘주를 마실까요 안마실까요
캬
새벽에는 사진이 영 안나와요ㅠㅠ
손은 좀 가지만 체쳐서 골뱅이무침하면 먹기편하네요ㅋ
군만두 곁들이면 을지로안가고싶음ㅋ
닭알찜까지 곁들여요
쏘맥말아서 함께
으아 드디어 다 올렸나봐요ㅋ
음식사진 봤더니 배고프네요
지금 야식먹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