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아침에 스케이트갔다가 레슨이 끝나면 스케이트친구들하고 마실을 하나봅니다.
벤츠타고 스케이트타러오는 마담들하고 모여서 어떤때는 동네레스토랑에서 브런치도 먹기도하고
전에는 누가 Meat Pie를 가져와서 나눠먹고, 이번에 집사람순서인지 김밥을 만들어간듯..
마담 = 술집마담이 아니라 영어로는 귀부인.. 정도? 물론 저희 집사람은 X차타서 포함 안되고요.ㅋ
너님 벤츠사줄까요? 하고 물어보니 자기는 고급차에 별로 관심없다네요.
저는 아쉬운표정을 짓고 속으로는 (아싸~!!) 를 외칩니다.
저 점심때 먹으라고 남겨뒀어요.
그렇지 않아도 이날이 도시락 지원맘께서 내공충만하신 김밥을 포스팅하셨어요.
그거보고 어흑.. 김밥이 먹고싶다... ㅠㅠ 하고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정말 김밥이 나오다니. ㅎㅎ
사진그대로 투나-마요, 계란, 오이, 당근, 시금치,
잘 안보이지만 깻잎도 들어있고 양상추로 말은것 같아요.
씹는맛도 일품이고 각종 야채들의 향기도 살아있는게 정말 맛있네요.
집사람이 다른건 다 그저그런데 김밥하나는 잘만듭니다. ^^;;
< 부록 >
드래곤볼 기억하시나요?
고한이 어릴때... ^^
어느덧 수십년이 흘러 아저씨가 됬엉.
는 Zada booshishi 흔한 동네아저씨.
좋은하루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