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선물을 할때인거같네요..
82를 통해알게된 같은 일산 주민 **님이 오늘 생일 이시라네요...
특별히 선물이랄건 없구...오롯이 한사람만을 위한 떡을 만들어 선물해볼까 하구요..
콩찰편입니다....
사진좀 잘 찍으라고 남편이 사다준 조명을 연출법도 모르면서 켜고 찍었더니...
대략 사진이 다시 미쳤음다...ㅠ.ㅠ
남편한테 많이 미안합니다....사진 숨겨야 겠음다...ㅎㅎ

콩찰편...재료가 워낙에 간단하기도 하고해서 과정샷 나갑니다.
그 부지런한 사람들만 한다는 과정샷.....저도 드뎌 부지런해진겁니껴???ㅋㅋㅋ
1.불린찹쌀가루 5컵을 준비합니다...(찹쌀 2컵을 불려 소금 1작은술을 넣고 빻으면 됩니다...)
아님 한꺼번에 빻아서 냉동 보관하셔도 되시구요.

2. 검은콩은 5시간 정도 물에 불려둡니다.

3. 황설탕, 소금, 물을 준비합니다...조청이 사진에서 빠졌음다....ㅠ.ㅠ

4. 찹쌀가루에 물 2큰술을 잘 섞어 비벼준후 중간체에 내립니다...
오동통 이쁜 손은 울 지영이 손이랍니다..
찹쌀은 물 1큰술을 더 넣었을때 질어지는정도의 변화가 심합니다...
특히나 가루의 양이 적을 때는 더합니다...
레시피대로 해보시고 나서 가감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5.물을 준 찹쌀가루에 황설탕을 5큰술 넣어 줍니다..
왜 이렇게 넣었냐구요?
세개를 넣었는지 네개를 넣었는지....제자가제자신을 못 믿어서요......ㅎㅎ

6.콩은 15분정도 물을 잘박하게붓 고 삶아 익으면 황설탕 3큰술, 소금 1작은술,물 1컵을 넣어 조려
식혀둡니다..
아참....스텐 밧드 너무 이쁘죠....
남댐가면 일제 나와있는건 너무 비싸서 몇년째 구경만 했는데요...
방산시장 갔더니 가영맘네에 이쁜 가격으로 나와있길래 얼른 몇개 집었어요..
다용도로 쓰기가 아주 편하네요...
스텐이라 막굴려도 되고...
또 삼천포네요....ㅎㅎ

7.찜기에 젖은 면보를 깔고 콩을 바닥에 한켜 갈아줍니다. 전체의 반 분량입니다.

8. 그 위에 찹쌀가루를 붓고 잘펴준후 나머지 조린콩을 얹어 줍니다..
급한김에 찜기를 좀 큰걸로 집었더니 콩의 양이 좀 부족하네요....ㅠ.ㅠ

9.김이 오르면 30분정도 더찝니다..
물솥으로 스텐냄비와 김올라를 써왔는데...
냄비 닦기가 너무 힘들어 오리지날 물솥으로 교체했읍니다.

10. 떡이 다 익으면 위생비닐을 깐 쟁반에 꺼내어 뒤집고 뒤집어 윗면에 조청을 발라둡니다..
이때 황설탕이나 흑설탕도 가능합니다...

11.비닐에 싼 채로 식히면서 굳혀줍니다..
전 냉동고 맨 윗칸을 한칸 비워놓고 급냉칸으로 쓰고 있어요...

12.가장자리를 잘라 내어줍니다...
낼 아침거리 확보 !!

13.opp지로 싼다음...크기가 맞는 상자가 집에없어서 나무 도시락에 담아봤어요..

14.한지로 가장자리를 감싸고 지끈으로 묶어주었어요...
조화도 한송이 꽃아주구요...

누군가를 위해 뭔가를 늦은시간 까지 만들고 조물조물 준비하는것....
받는 이는 잠깐 행복할런지 모르겠지만...
준비하는내내.........한참동안 참....많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