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일 선물용 콩찰편.....

| 조회수 : 7,268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6-05-30 02:49:03
아이들 간식을 만들때 외에 가장 자주 떡을 만들게 되는것이
아마 선물을 할때인거같네요..
82를 통해알게된 같은 일산 주민 **님이 오늘 생일 이시라네요...
특별히 선물이랄건 없구...오롯이 한사람만을 위한 떡을 만들어 선물해볼까 하구요..

콩찰편입니다....
사진좀 잘 찍으라고 남편이 사다준 조명을 연출법도 모르면서 켜고 찍었더니...
대략 사진이 다시 미쳤음다...ㅠ.ㅠ
남편한테 많이 미안합니다....사진 숨겨야 겠음다...ㅎㅎ



콩찰편...재료가 워낙에 간단하기도  하고해서 과정샷 나갑니다.
그 부지런한 사람들만 한다는 과정샷.....저도 드뎌 부지런해진겁니껴???ㅋㅋㅋ


1.불린찹쌀가루 5컵을  준비합니다...(찹쌀 2컵을 불려 소금 1작은술을 넣고 빻으면 됩니다...)
아님 한꺼번에 빻아서 냉동 보관하셔도 되시구요.



2. 검은콩은 5시간 정도 물에 불려둡니다.



3. 황설탕, 소금, 물을 준비합니다...조청이 사진에서 빠졌음다....ㅠ.ㅠ



4. 찹쌀가루에 물 2큰술을 잘 섞어 비벼준후 중간체에 내립니다...
오동통 이쁜 손은 울 지영이 손이랍니다..
찹쌀은 물 1큰술을 더 넣었을때 질어지는정도의 변화가 심합니다...
특히나 가루의 양이 적을 때는 더합니다...
레시피대로 해보시고 나서 가감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5.물을 준 찹쌀가루에 황설탕을 5큰술 넣어 줍니다..
왜 이렇게 넣었냐구요?
세개를 넣었는지 네개를 넣었는지....제자가제자신을 못 믿어서요......ㅎㅎ



6.콩은 15분정도 물을 잘박하게붓 고 삶아 익으면 황설탕 3큰술, 소금 1작은술,물 1컵을 넣어 조려
식혀둡니다..
아참....스텐 밧드 너무 이쁘죠....
남댐가면 일제 나와있는건 너무 비싸서 몇년째 구경만 했는데요...
방산시장 갔더니 가영맘네에 이쁜 가격으로 나와있길래 얼른 몇개 집었어요..
다용도로 쓰기가 아주 편하네요...
스텐이라 막굴려도 되고...
또 삼천포네요....ㅎㅎ



7.찜기에 젖은 면보를 깔고 콩을 바닥에 한켜 갈아줍니다. 전체의 반 분량입니다.



8. 그 위에 찹쌀가루를 붓고 잘펴준후 나머지 조린콩을 얹어 줍니다..
급한김에 찜기를 좀 큰걸로 집었더니 콩의 양이 좀 부족하네요....ㅠ.ㅠ



9.김이 오르면 30분정도 더찝니다..
  물솥으로 스텐냄비와 김올라를 써왔는데...
냄비 닦기가 너무 힘들어 오리지날 물솥으로 교체했읍니다.




10. 떡이 다 익으면 위생비닐을 깐 쟁반에 꺼내어 뒤집고 뒤집어 윗면에 조청을 발라둡니다..
이때 황설탕이나 흑설탕도 가능합니다...



11.비닐에 싼 채로 식히면서 굳혀줍니다..
전 냉동고 맨 윗칸을 한칸 비워놓고 급냉칸으로 쓰고 있어요...




12.가장자리를 잘라 내어줍니다...
낼 아침거리 확보 !!



13.opp지로 싼다음...크기가 맞는 상자가 집에없어서 나무 도시락에 담아봤어요..



14.한지로 가장자리를 감싸고 지끈으로 묶어주었어요...
조화도 한송이 꽃아주구요...



누군가를 위해 뭔가를 늦은시간 까지 만들고 조물조물 준비하는것....

받는 이는 잠깐 행복할런지 모르겠지만...
준비하는내내.........한참동안 참....많이 행복합니다....^^*
박하맘 (akl0002)

82쿡식구가 되고픈 5년차 주부 임당... 딸래미는 무릎에 ,아들래미는 옆에앉아 사진보며 우와~~~~우리도 저거해먹자...셋이서 바닥이 젖도록 침흘..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레방아
    '06.5.30 3:15 AM

    박하맘님 안녕하세요
    제가 1등이네요
    마음이 우울했는데 박하맘님 떡 보고서
    한결 가벼워졌답니다
    이제 잠이 들것 같습니다
    박하맘님 만나려고 이제까지 잠을 이루지 못랬나봐요
    떡케익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 2. 모란꽃
    '06.5.30 7:44 AM

    흑...내껀줄 알았더니, 일산 주민이라는말에....^^;;

  • 3. 테디베어
    '06.5.30 8:45 AM

    아,,,너무너무 감사해요~~~ㅠㅠ

    원하던 댓글이었습니다~~

    이제 좀 안심하고 잘수 있을거같아요...

    이러일을 처음 겪는거라 정말 당황했었거든요....

    절대 차용은 아니구요... 도용인거 같아요...

    이번일로 세상이 무섭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되네요...ㅠㅠ

  • 4. 수국
    '06.5.30 8:52 AM

    으흐~~
    박하맘님^^ 저 수국예용^^ 아무래도 담달쯤뵐거같아요~~
    저랑두 친해져요 ㅠ ㅠ 잉~ 부럽다 그분~~

  • 5. 단비
    '06.5.30 9:02 AM

    와..대단하시네요..
    매번 놀래고 존경하고 갑니당

  • 6. 단비
    '06.5.30 9:03 AM

    그리구 사진까지 레시피 넘넘 ㄳ해요..
    즐겨찾기 ㅊㄱ햇습니당

  • 7. 김민지
    '06.5.30 9:38 AM

    제 생일에도...===3333

  • 8. 수산나
    '06.5.30 9:48 AM

    역시 마음씨 예쁘신
    솜씨 좋으신 박하맘이십니다

  • 9. 연주
    '06.5.30 10:56 AM

    김민지님 찌찌뽕
    박하맘님 연락 드릴까요? ㅋㅋㅋ

  • 10. 오이마사지
    '06.5.30 11:11 AM

    집에 찹쌀도 많고,콩도 많은데... OTL
    일산 **님은 좋으시겠당...^^

  • 11. *카타리나
    '06.5.30 12:19 PM

    박하맘님~~~ 어쩜 솜씨, 맘씨가 너무 이쁘시네요~~~
    오늘 저도 생일인데....쫌 맛봐도 되겠죠????
    오늘이 음력 5월 4일이구요...내일이 단오죠....
    오늘생일이신 님들...저를 포함해서(ㅎㅎㅎ) 모두 모두 축하하구요...
    행복한 하루...되시길 빌어요~~~~

  • 12. 마요네즈
    '06.5.30 4:05 PM

    너무 맛나겠어요
    어쩜 그리 부지런 하십니까?
    근데 OPP 가 모예요? 어디서 팔아요?

  • 13. 쵸코하임
    '06.5.30 4:32 PM

    박하맘님, 넘 친절하시네요.
    떡도 맛있어보이고요,
    질문요,,,,,
    한지 포장지와 종이끈은 어데서 구하신거여요?

  • 14. 수국
    '06.5.30 4:54 PM

    ㅋㅋㅋ 오이마사지님 ㅋㅋㅋ 찹쌀도 많고,콩도 많은데ㅋㅋㅋ

  • 15. 좋은 기회
    '06.5.30 5:35 PM

    넘 좋아하는 떡이예요~그런데 찹쌀은 어떻게 빻나요? 댁에서 빻아서 쓰시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저도 찹쌀은 있는데 가루가 없어서 고민이거든요~ㅋㅋ 집에서 빻아서 쓸수 있음 좋을텐데....

  • 16. 안개비
    '06.5.30 6:02 PM

    와~ 대단하세요~

  • 17. 박하맘
    '06.5.30 6:10 PM

    모두모두 일산으로 이사오셔요~~~~ㅎㅎㅎ
    opp는요...빵이나 떡 포장용으로 방산시장 같은데서 팔아요...
    한지 포장지와 지끈은 인사동에서 지나다가 샀구요...
    찹쌀은 아무래도 집에서 빻아 쓰는것보다는 떡집에서 빻아주는것이
    떡하기에 편리합니다...
    집에서 대성아트론 믹서기로 간혹 빻기도 하지만 아주 많이 번거로와요..
    오늘 생일이신분과 밥먹으러갔는데요...
    거기서 오늘 생일이신 다른 두분을 만났답니다...
    선물이 하나라 어찌마 미안튼지요....^^

  • 18. 김수진
    '06.5.30 7:22 PM

    와.....찰떡이 이렇게 만드는 거로군요. 전 첨 봤네요. (무식이...)
    대단하셔요. 포장도 넘넘 예쁘네요.
    저런 선물 받으시는 분들....행복하시겠어요.

  • 19. ssol
    '06.5.30 7:42 PM

    마음이 예쁘세요
    받는이의 기뻐할 걸 생각하면
    준비하는 내내 행복하니까
    주는 기쁨이 더 큰 듯 싶어요*^^*

  • 20. 리미
    '06.5.30 8:28 PM

    와~~~~

  • 21. 빈이맘
    '06.5.30 9:04 PM

    황설탕 몇개 넣었는지 몰라 띄엄띄엄 놓으셨다는 말씀에.. 너무나도 동감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대단하심다.. 어쩜~ 받으시는 분 정말 감동 받으셨을것 같아요...
    박하님 같은 친구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 22. 오팔
    '06.5.30 11:43 PM

    박하맘님 저도 일산주민이랍니다...ㅋㅋ

  • 23. 서산댁
    '06.5.30 11:57 PM

    저도..
    해 볼수 있을까요..

  • 24. 보라돌이맘
    '06.5.31 11:16 AM

    저도 일산으로 이사가 박하맘님께 떡만들기 특강 좀 듣고싶어요~
    엄청난 떡만들기 실력의 내공을 좀 전수받아서 저도 박하맘님처럼 예쁘고 맛난 떡들 자주자주 만들면 좋겠어요. ^^
    박하맘님 맘도 좋으셔서리... 선물받으신 분 정말 행복하셨을꺼같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8425 맛있는 돈까스로 저녁 먹었어요..^^ 7 아이비 2006.05.30 5,792 32
18424 불고기의 팁 - jasmine공주님 나타났어욤...^^ 49 jasmine 2006.05.30 31,820 192
18423 쌀가루 이용..버터를 줄여만든 모카파운드케잌 4 딸둘아들둘 2006.05.30 3,415 10
18422 데니쉬 페스트리 (Danish Pastries) 4 inblue 2006.05.30 3,160 25
18421 캘로포니아롤과 민들레 김밥 5 오지랍 2006.05.30 5,437 6
18420 <생크림롤케익,모듬쿠키,마블 케익>-좋은시절도 얼마 .. 9 오렌지피코 2006.05.30 5,758 39
18419 시골에 사는 딸기공주의 이야기~^^ 11 해피쏭 2006.05.30 4,380 7
18418 강추~!!! ****만능야채밥*** 43 보라돌이맘 2006.05.30 23,688 273
18417 우리신랑 도시락 싸기 13(닭가슴살야채볶음과 마죽) 7 안동댁 2006.05.30 7,912 7
18416 같은 재료, 좀 다른 맛! - 오이 닭냉채 7 2006.05.30 12,917 59
18415 생일 선물용 콩찰편..... 24 박하맘 2006.05.30 7,268 37
18414 누룽지 피자 보이소 3 청개구리야 2006.05.30 3,652 2
18413 감동 두배 ^^*( 성게알소스의 두부구이) 9 소머즈 2006.05.29 4,519 15
18412 구수하면서 담백한 해물 청국장전골~ 7 프리스카 2006.05.29 4,156 58
18411 jasmine의 슬픈 이야기 30 jasmine 2006.05.29 19,951 120
18410 시절음식점에 다녀왔어요... 3 김장김치 2006.05.29 4,769 2
18409 양파, 마늘, 마늘쫑 장아찌 레시피 4 삼식맘 2006.05.29 11,543 73
18408 속이 꽉찬 오징어 순대 5 흰나리 2006.05.29 3,596 3
18407 찬밥의 화려한 변신 <오이스시> 3 노처녀식탁 2006.05.29 5,507 40
18406 레드와인 곡물식빵 1 김해영 2006.05.29 2,610 2
18405 우리신랑 도시락 싸기 12 13 안동댁 2006.05.29 7,477 9
18404 쌀가루로 구웠어요. 7 알콩달콩 2006.05.29 4,019 2
18403 아삭아삭 깔끔한 별미오이소박이 & 약간의 잡담 18 보라돌이맘 2006.05.29 13,190 33
18402 선물받은 럭셔리 저녁-난 참 복받은 사람이라네~~ 14 오렌지피코 2006.05.29 10,169 39
18401 우렁 달래 된장찌개 3 둘째딸 2006.05.29 3,246 5
18400 마늘쫑,양파장아찌.... 14 오지랍 2006.05.29 9,825 17
18399 더운 날에는 역시 모밀국수 ^^ 12 싸랏 2006.05.29 6,032 11
18398 혼자 먹는 저녁 2 - 새우 리조또 2 2006.05.28 5,352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