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한달 정도는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께서 보내주신 반찬으로 먹었어요
할 줄 아는게 있어야 하죠,,,^ ^;;
매일매일 된장찌개와 계란찜만 먹다가 처음 끓여본 소고기국이예요~~
이때의 뿌듯함이란,,,^ ^
국끓이는데 한시간 반찬하는데 한시간
남편은 맛보다 기다리다 배가 고파 엄청 잘 먹었어요^ ^
요거는 엄마찬스^ ^
친정엄마가 끓여서 얼려준 국에 계란말이만 후딱해서 차렸어요 남편은 모를꺼예요~~쉿!!
거의 모든 요리가 처음,,, 안동찜닭도 도전해봤어요
남편 퇴근 시간에 맞추려고 했는데 안와서 졸이고졸였더니 양념이 잘 베여서 맛있어졌어요
이날 이후로 저희는 안동찜닭에 홀릭되요ㅋㅋ
이날은 보쌈을 해보겠다며 고기 삶았지요 살코기 좋아해서 기름기 없는 부위샀는데
고기는 기름이 좀 있어야 맛있나봐요 ㅠㅠ
불고기 전골도 만들어봤어요 날씨가 추워지니 국물요리가 땡기더라구용^ ^
이 날은 남편 생일!! 생일상도 차려봤어요~~
평일이라 퇴근후 후다닥후다닥
그래도 진심을 다해 축하해주었어요^ ^
반찬이 없을땐 만만한 김치찌개예요 계란말이와 찰떡 궁합
이날은 냉장고 야채처리한다고 밥에 야채를 넣고 야채밥이라는 신메뉴를 만들었어요 ㅋㅋㅋ
막만들고 맘대로 이름붙여요ㅎㅎㅎ계란말이에도 야채 듬~~~뿍
안동찜닭을 또 먹어요 ㅎㅎ 싸고 맛나는 닭고기고기
시댁이 안동이라 그럴까요 안동찜닭이 너무나 좋아요^ ^
이건 마트에서 사온 훈제삼겹살
역시 집에서 해먹어야 맛나나봐요 ㅠ 보기에만 맛있어요 ㅠㅠ
느끼해서 양파채 곱게 썰여 같이 먹어요
모시조개탕!!
새로운 걸 해보겠다며 모시조개 한봉지를 사왔어요
저희는 반찬을 거의 바로바로 해서 안남기고 먹어요
닭고기야채 조림 딱 두접시분량 동그랑땡도 딱 4개만 구워서 차려요
또또 안동찜닭이네요 중독 맞지용? ㅋㅋ
옆에 깨알같이 나온 김치겉절이 보이세용?
실패한 겉절이예요ㅠㅠ 배추한포기 사다가 만들어봤는데
음..........김치샐러드?? 배추를 너무 덜절였어요 ㅠ ㅠ
이 날은 급하게 차린 저녁이예요 바빠서 있는걸로만 ,,,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만 있어도 잘 먹어요~~
소고기전골이예요 야채를 듬뿍~~넣고 끓였어요
과정샷까지 올리려다 넘 길어져서 ~~
불고기전골에 당면이 빠지면 반칙인거 아시죠??
요즘 배추가 넘 달죠,,, 고추장양념 목살 구워서 노란 배추에 쌈싸먹으니 뀰맛이예요
우렁된장찌개도 빠질 수가 없어요^ ^
어제 먹은 저녁밥상
사과와 치커리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감기에 걸려서 며칠 고생했는데 이제 좀 괜찮아지네요
새댁이의 신혼밥상 괜찮나용??
아직 많이 어설프지용 ㅠ
키톡 자주 놀러 올께요~~
레시피없이 해서 망한것들도 많았는데 키톡을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예요^ ^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