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으로 살짝간을 해서 후라이판에 바싹구은 닭고기와 고소한 쿠스쿠스.
요새 저염식단이라서 집에서 먹는 음식들은 상당히 밍밍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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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퇴근하면서 바로 정기모임에 나갔어요.
(롱다리 아낙은 저 아닙니다)
로비는 어느덧 연말 분위기군요.
카운터에서 마시고싶은거 주문
예전에는 와인이나 맥주로 달렸는데 이제는 고딩처럼 진저엘... ^^;;
웨이터가 미니사이즈 에피타이져를 돌아다니며 권합니다.
참치 타르타르, 미니크랩케익등등 맛난게 여러가지 있었는데
다 기름진 음식들이라서 패스하고 하나만 맛보기로 먹었어요.
메인 나오기전에 에피타이져.
버섯이 들어간 라비올리 with 트러플 크림소스.
개인적으로 이 클럽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예요. ^^
근데 역시 기름진 음식이라서 반만 먹고 남겼어요.
메인디쉬는 투나스테이크 혹은 프라임립 au jus 중 뭘로할까 3초간 지지한 고민을했는데
고기먹어본지 오래된것같아서 과감히 쿵! 스테이크.
오... 얼마만의 괴기인가... ㅍㅍ 입에서 살살녹네요.
꼼꼼하게 기름을 골라내고 휘리릭 먹었어요.
감자반 버터반인듯한 메쉬드포테이토는
진득허니 고소한게 참 맛있었는데 무서워서 맛만 봤어요.
디져트는 "바나나 트리오"라는걸 먹었어요.
바나나케익위에 설탕과 버터로 재운 따끈한 바나나 + 바나나아이스크림토핑.
들어간 버터양이 ㅎㄷㄷ한데
역시나 맛은 우왕굿.
< 부록 >
먹구름
좋은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생각 ··· 매일 광어생각 ··· 매일 광어생각 ··· 매일 광어생각 ··· 매일 광어생각 ··· 매일 광어생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