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 밤 뜨거운 요리 들고왔어요
펄펄 끓는 김치찌개에
김이 모락 모락 나서 후 불면서 사진찍은
감자밥
으로 스타트.
김치찌개 왼쪽에 뭉글한것
토마토예용
죽어가는 토마토가 있길래
포크에 꼽고 겉을 가스불로 그슬린뒤
김치찌개에 넣었어요
햄 소세지 잔뜩넣고 끓이니까
부대찌개 비슷....한 맛이 났는데
기분탓이겠죠?
암튼 익혀먹으면 좋다니까!
썩으면 아까우니까!
아 덥다
얘는 시절없이 튀김이야.
라고 생각하시겠죠
키톡 너무 유명한 저유튀김.
양파 카레가루 청양고추 생강 혹은 생강가루 소금후추 아무기름이나 쬐금
몽땅 믹서에 갈아요
하루 재워뒀다가
밀가루(사진엔 통밀) 전분 가레가루 소금후추
뭍혀서 튀기세요
육수 물론 흘러요.....ㅠㅠ
대신 육수 흘렸으니 마음의 위안을 얻으며;
왠지 사는것보다 덜찔거같아요;
막 착각해요;;;;;;
응용편ㅋ
교*소스에 버무렸어요
마무리에 피망 파프리카 넣어주시면
중간중간 상큼함까지 느끼실수 있어요
촛점;
수육이예요
마늘소스 흥건~하게 뿌렸어요ㅋ
담백하니 살살녹아요
술이 술술.....
전에 뭐 만들려고 무 사다놨는데
급 쓸모없어져서 썩기전에 쌈무 만들어서 처리.
히야 맛있당!
파는 피클 절임류 너무 자극적이라 안먹는데
요거슨 고기도둑놈이예요
네이놈
안주 부족해서
감자+고추채 섞어서 부침요
손아프게 채쳤는데
치즈갈이가 있네요ㅜㅜ
맛도 그게 그거ㅜㅜㅜㅜㅜㅜ
도구를 써라 문명인아.
콩국수 시켜먹었는데 이건 아닌거예요
그래서 흰콩은 없구 검은콩 있길래 불리고
담날 해먹었어요
콩만 넣고 담백하게 한게 좋아요
구색용 군만두굽고..
저거 다먹고 배터지는줄 아라뜸ㅜ_ㅜ
그래서 한숨자뜸ㅜ_ㅜ
잉여 채소가 너무많아서
굴소스랑 뭐 휘릭섞어서 쌀국수 표방한다고 했는데요
국수 사려니 집에 뭐가 너무 많아서
사기싫은거예요
라이스페이퍼 넣었더니 떡되씀
넌 떡이다...하면서 먹음^^
김치찌개 끓이고 남은 소세지
빤낭 처리해야해서
통밀섞어 반쥭 쉭쉭
좋아하는거 다 때려넣고 만든 피쟈
담백하니 좋아용
토마토소스도 안짜게 하니깐 더좋아용
뭐게요
김말이예여
냉동실 절편도 구제할겸!
근처에 미미네비슷한 떡볶이집이 있는데,
따라해봤어요
떡볶이집에서도 정줄놓고 먹으면 금방 만원 육박하잖아요
그냥 있는걸로 했어요
떡볶이가 비싸단게 아니라 제가 돈이 없단거예요ㅠㅠ
배고파서 잠안와서 남은 떡볶이에
카이옌페퍼 막 때려넣고 유통기한 2시간쯤 넘기신 쫄면 넣고
약 새벽 2-3시쯤 먹은것임다.
속아려서 듀글뻔.
분식 나온김에
유사 하와이안 무스비
휴가가서 만든거예요ㅋ
고기 굽고 남은 마늘,쌈채소(상추깻잎샐러리) 처리용ㅋ
맛있다고 와구와구~
집에서 참기름 매실액 소금 섞은것 싸갔어욘
해물파전.
아니,아니,
파를 넣은 해물전
칼집들어간 오징어 보이시나요?
완전 덜렁인데 요리할땐 집요해요
엄청 맛있었어요
술 막 마심 얼굴 벌개지도록
완성샷은
첫판은 잘못뒤집었고
두번째판은 약간 취해있어서 까묵.
휘릭휘릭 짬뽕수제비.
태어나서 최고 오래 일했던 직장에서
퇴사하던날 나에게 준 선물
비쥬얼은 초라하지만
평소엔 설거지 귀찮아서
꺼내지 않는 아끼는 잔에 담아 마신 맥주가
선물입니다.
짜장짜장
구석에 짬뽕국물은 위에 그 짬뽕 맞음.
뭐든 쪼금 넉넉히 해서 얼려둬요^_^
그럼 약간의 노력으로 완성도 있는 밥상 가능해져욧
응용 예시ㅋ
밋밋한 보끔밥에 생기를.
짬뽕 짜장 나왔으니 탕슉 나와야죵
다소 과일샐러드의 비쥬얼이지만
탕슉맞아요ㅋ
통밀모닝빵도 꿉어묵고용
(아마도 1시쯤 완성했던거같네요 물론 새벽)
제이미 올리버 15분 거기서 본거 따라함ㅋ
감쟈 그라탕탕탕
레드페퍼플레이크 잘어울려요
니끼한 요리에 뿌려보세요
맘에 드니까 두장
노력대비 긋긋
맥주 떨어져서 슬펐음ㅜ
여름 문턱에 꼭 하는짓
팥삶기
집에서 먹으면 이렇게 팥 미친듯이 올릴수 있지요
호두파이 역시 집에서 하면 호두 미친듯 넣을수 있어요
막 후두둑 호두가 떨어져요
리코타치즈 만들어서 까나페
크렌베리 통밀빵 궈뒀던거 바샥하게 구운것
촘크래커
맛있어요
저 복숭아 의외로 어울려요
덥고 잠도 안오고
더 잠오지 말라고 커피 홀짝이며 간만에 사진좀 털어써요ㅋ
가을을 기다리는 독거백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