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늘쫑도 먹어야 할때이죠~~
마늘쫑은 중국산들이 많았는데 이제 마늘철이다 보니 마늘쫑도 국산을
먹을 수 있어 넘 좋네요~~
마늘쫑장아찌. 마늘쫑을 살짝 데쳐서 고추장양념에 복아도 좋구,
간장양념에 볶아도 맛있는 마늘쫑...
오늘은 색다른 맛의 마늘쫑 볶음을 알려드릴께요~~~
우선 마늘쫑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4등분이나 2등분을 하세요.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10초간 살짝 데쳐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편마늘과 오일, 굴소스약간과 소금으로 버물버물해서 20분간 그대로 두어요~~
양념이 베인 마늘쫑을 휘리릭 볶아주시면 된답니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해주시구요...
먼저 오일에 마늘을 볶다가 마늘쫑을 넣어 볶으시면 마늘의 향이 더 살아난답니다.
무슨맛이냐구요???
마늘쫑 맛 난답니다...
마늘쫑을 푹 익혀 먹기도 하는데
요건 진짜루 아삭아삭... 오독오독 소리가 나요...
색다른 맛의 마늘쫑 볶음이랍니다...
한번 만들어 보세요.
강추!!! 입니다~~
절대 후회 안하실거에요~~
얼마전 깻잎 10묶음에 천원하길래 20묶음을 사왔드랬죠~~
워낙 저렴하니 안사들고 올수가 잇어야지요...
뭘할까 하다 깻잎 김치가 생각나더라구요.
마냥 생깻잎을 다 먹을순 없기에^^
식초 몇방울 넣고 물에 잠시 담아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준비를 합니다~~
채반에 두어 깻잎 물기를 빼주어요~~
양념에 간장을 넣기도 하는데 오늘은 김치이기에~~~
찹쌀풀을 쑤었어요.
되직하지 않게 흐르는 정도로요.
양파와 다진쪽파, 당근을 채썰고 고추가루와 마늘,생강,매실액, 깨
멸치액젓을 넣어 양념을 만듭니다.
여기에 밤채를 넣으면 좋으련만 집에도 없고 사러나가기도 귀찮고 해서 패스를 했네요.
야채들과 고추가루가 어우러지게 잠시 두어요~~
깻잎 2장씩 들고 수저로 양념을 떠서 깻잎에 바르고 있으니 어찌나 귀찮은지...
깻잎 2장 들고 양념통에 슥슥 치대었네요^^
이렇게 하다보면 자칫 국물만 사라지고 야채들만 남는 경우가 있어요.
양 조절을 잘 하셔야 한답니다~~
양념이 발라진 깻잎들...
잠시 숨 죽기를 기다려요.
국물이 생기면서 깻잎들이 숨이 죽어 부피가 줄어든답니다~~
깻잎을 통에 담아 반나절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두었어요~~
생깻잎 김치.
깻잎의 향이 살아있어 밥위에 올려 먹으면 정말 맛나죠...
짜지 않게 심심하게 담아야 더더욱 맛있는 깻잎 김치.
밥 한그릇 드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