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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벌써 따라해봤어요.. 요 밑에 니나83님 스테이크요!! 대박+강추!!

| 조회수 : 22,258 | 추천수 : 4
작성일 : 2013-05-30 19:34:57


20분전에 숟가락 아니 포크랑 나이프 내려놓고 바로 포스팅합니다.. 

벌써 따라해봤어요.. 

아기가 곧 나오려는 준비를 하는지 요즘 고기가 엄청 땡기네요..

엊그제도 삼겹살을 먹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니나83님 포스팅을 보고 스테이크 생각이 간절~~


그래서 오후에 장봐러 나가면서 냅다.. 무려 한우 안심으루다가 준비!!


이거이거 대박 레시피네요..

소스먼저 만들어 두었는데.. 소스 맛보면서부터 알아봤어요..

강하지도 않으면서 토마토랑 양파, 그리고 청양고추의 싱그런 향이 고스란히 풍겨지는 맛!!!



이건 제 접시..



신랑 접시..


신랑도 대박 맛있다고 하네요..

지난번에 제가 올렸던 박리혜의 갈릭 스테이크랑 비교해서 어떤게 더 낫냐고 했더니 자기는 이게 더 맛있다네요..

지난번 갈릭스테이크는 소스가 좀 강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니나83님 레시피는 소스에서 신선한 풍미가 풍긴다고나 할까?



스테이크 고기 굽는 팁도 주셨엇는데

항상 시간 재고 하느라고 오히려 타이밍을 놓치고.. 그랬었거든요..

이번에는 그냥 니나님 조언대로 '감'을 믿고 구웠는데..

미디엄으로 구워졌어요.. 감사합니다.. 



아!무!튼!!

맛있었습니다.. 

노력 및 시간대비 200% 효과가 나왔던 레시피


저는 오랫만에 칼질을 하고 싶어서 고기를 썰지 않았는데

손님초대시에는 썰어서 부페식으로 대접해도 될것같아요..



쉽지 않은 서양요리를 항상 간단 명료하게 정리해주시는 니나83님 감사합니다.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이맘
    '13.5.30 7:45 PM

    맛있겠어요

    고독님 스테이크가 더~ 크다는 사실!! 예쁜 아기 만나세요

  • 고독은 나의 힘
    '13.5.30 7:53 PM

    아니.. 그런 깨알 같은 디테일을 캐취하시다니..
    맞아요... 항상 제가 더 많이 먹어요.. 임신 전부터요.. 밥도, 고기도..
    지금은 아기 핑계대구 신랑의 두배는 먹습니다..(오늘은 무려 한우라서 ㅠㅠ)
    이제 신랑도 그러려니 합니다..

  • 2. 가브리엘라
    '13.5.30 9:11 PM

    아기낳고 한참 키울때까지는 용서됨.
    잘먹고 힘내야지요.^^
    저는 살깍아야되서 구경만...

  • 고독은 나의 힘
    '13.5.30 11:34 PM

    지금 한참 KTX타고 내려오시는 중이시겠어요..
    지난번에 보셨죠? 저희 신랑은 딱 정량만 먹어요.. 저는 배불러도 계속 먹고..^^

  • 3. 강아지궁디
    '13.5.30 9:29 PM

    저두요~~
    저두 오늘 해봤답니다.
    오늘 82로 먹고 살았네요.
    니나님 스테이크 그리고 리틀스타님 리코타치즈와 만다린드레싱
    먹어 본 중 최고~~!!라는 찬사를 들었지요.
    내일은 니나님 레시피로 파스타 할 생각이예요..
    아쉽게도 제 살들 문제가 심각하야 샐러드 소스도 맛만 봤어요..
    고독님 괴기 많이 먹고 순풍순풍 순산하셔요..~~

  • 고독은 나의 힘
    '13.5.30 11:35 PM

    궁디님.. 니나님 파스타도.. 따라해봤는데.. 몇가지 작은 팁이 맛을 확 살려주더라구요.. 파스타도 꼭 맛있게 해서 드세요..

  • 4. eastsea
    '13.5.30 10:08 PM

    사진을 보니 침이 넘어 가네요
    꼭 도전 해봐야겠네요

  • 고독은 나의 힘
    '13.5.30 11:36 PM

    동해?님
    꼭 해드셔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용

  • 5. 백만순이
    '13.5.31 9:48 AM

    저도 찜해놓고 주말에 만들어서 후기 올리려했는데 한발 늦었네요
    비주얼이 침고이게해요^^

  • 고독은 나의 힘
    '13.5.31 12:40 PM

    백만순이님.. 요즘 글이 뜸하셔요..
    요즘 날이 좋아서 근처로 많이 다니시는가 봐요..

    맛있게 해드시고 후기 올려주세요..

  • 6. 소연
    '13.5.31 9:54 AM

    고독님... ㅎㅎㅎ
    주방에서 그러시면 안됩니다..

    몸조리 예비연습하셔야 하는데..

    다음주중에.. 따라쟁이 한번 해야겠네요..^^

  • 고독은 나의 힘
    '13.5.31 12:40 PM

    소연님..
    몸조리 예비 연습보다.. 몸조리 들어가면 못할 것들 몰아서 하느라구요..^^

  • 7. evemom
    '13.5.31 10:04 AM

    어제 니나님 글보고 따라해보고 싶었는데 ~~ 깜박하고 포스팅을 못했네요 소스 만드는법만 올려주시면 고맙겠어요

  • 고독은 나의 힘
    '13.5.31 12:41 PM

    evemom님
    음.. 소스요.. 밑에 니나님이 올려주신대로 똑같이 했는걸요. 다만 양만 1/2로 줄여서 했답니다.

  • 8. 도시락지원맘78
    '13.5.31 10:54 AM

    저도 주말에 실습 예정이었는데 고독님 벌써 해드셨어요? 최고최고.ㅋㅋ
    하긴 저도 임신 막달에 먹고싶은거 당장 못 먹으면 병 났었어요.
    저도 그렇게 소고기가 땡기더라구요.
    다른 태교는 하지도 않았어요. 먹고싶은거...맛있는거...맘껏 먹고 푹 자고...맘 편하게 갖은거 밖에 없는데.
    울 동동이 정말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순둥이에... 150일동안 한번도 낮밤 안바뀌고 밤에 안깨서 아침까지 푹 자고... 하루종일 웃는 스마일 베비랍니다.
    아마 고독님 아기도 그럴꺼예요.^^
    고독님 후기보니 더 먹고싶어지네요.

  • 고독은 나의 힘
    '13.6.1 1:01 PM

    지원맘님.. 저도 제발 아기가 그랫으면... 그런데 지금 밤에만 태동을 하는 걸로 봐선..ㅠㅠ

    저랑 비슷한 연배이신것 같은데.. 저랑은 살림의 급이 다르신 지원맘님.. 지원맘님 포스팅 볼때마다 저도 나중에 아이들한테 지원맘님 처럼 정성을 다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감사ㅎ애ㅛ

  • 9. 심플리
    '13.5.31 11:25 AM

    엊그제만해도 집에 한우안심이 있었는데, 그걸 그냥 구워서만 먹은 게 아깝네요..
    고독님이 실습하신 것 보니 호주산이라도 사와서 주말에 해먹어봐야겠어요.

    아가 만날 날이 얼마 안 남으셨겠네요^^
    저도 얼마 안 있으면 그 쪽 강원도로 이사간답니다 ^^..
    이 곳을 떠나기 전 전주와 군산 빵집순례 얼마전 다녀왔네요 ^^

  • 고독은 나의 힘
    '13.6.1 1:01 PM

    심플리님..
    어디로 이사오시는지.. 쪽지로 살짝 귀띰 해주세요..
    그런데 강원도가 워낙 넓어서리...

    일단 반갑습니다..

  • 심플리
    '13.6.3 11:10 AM

    아 비밀은 아니라서요..
    제일 강원도스럽지 않은 서울서도 가까운 강원도 남서쪽의 좀 큰 도시로 이사간답니다..
    어딘지 아시겠죠..ㅎㅎ

  • 10. 또윤맘
    '13.6.1 9:11 AM

    오마이갓 이거슨 괴물스테이크입니다.!!!
    어젯밤에 애들 국 끓여주려고 꺼내놓은 고기 두덩이 고독이님 키톡보고 참을수가 없어서
    일어나자마자 제가 스테이크해먹었어요 국거리 한우인데도 어찌나 맛있던지
    애들 딩동대유치원 보는사이 혼자 다 먹었어요
    맛간장넣고했는데 달달하니 짜지않고 깔끔한 이맛을 어찌 표현하오리까 ^^
    오지랖넓은 아줌마는 동네아줌마들 해주고싶어 달력보고있네요 ^^

    고독이님 순산하세요 저랑 갑장이셔서 늘 친구같아요 제친구들도 요즘 하나둘 출산하고있는데
    조카들이 어찌나이쁜지 모르겠어요 몸조리 잘하시구요 무엇보다도 남은 시간 늘어지도록
    잠자고 외출하시는 자유를 누려보시기를 강력히 조언합니다.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 저는 남편 오면 해주려고 고기덩어리 또 꺼냈어요 ㅎㅎㅎ

  • 고독은 나의 힘
    '13.6.1 1:02 PM

    또윤맘님!
    일어나자마자 스테이크!!! 라 굽쇼??? 내공이 진짜 대단하시네요..
    괴물스테이크 맞아요..^^

  • 11. 미니맘
    '13.6.1 2:56 PM

    혹시 소스 끓이셨나요? 저두 오늘 큰기대를 하고 해먹었는데 생으로 뿌렸더니 호응도가 너무 낮았고 타박까지 들었네요.
    안심이 비싸서 호주산 척아이롤로 해서 고기의 질이 문제였을까요ㅠㅠ

  • 고독은 나의 힘
    '13.6.1 3:48 PM

    미니맘님.. 저는 소스를 끓이지 않았는데요.. 이상합니다..

  • 12. 스윗라임
    '13.6.1 8:16 PM

    방금해먹었는데요~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편도 맛있다는말을 연발하면서 먹더라구요^^
    소스좀 남았는데 두부에 뿌려먹어도 맛날것같아요

  • 13. llll
    '13.6.2 7:49 AM

    저도 감으로 구웠더니 속은 핑크 겉은 구워진 미듐으로 잘 익더라구요.
    문제는 청량고추 대신 할라피뇨 1개를 했더만 입에서 불이 나게 매웠어요. ㅠㅠ 다음엔 씨를 빼거나
    반개만 다져서 넣어야 겠다 싶었답니다. ㅎㅎㅎ

  • 14. 은후
    '13.6.3 5:55 PM

    아.. 침이.. 흘러내릴 거 같아요.. 아.. 아직 회사인데... ㅠㅠ!!! 주말에나 한 번 해먹어봐야겠네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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