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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봄나물 막바지, 이번 주에 꼭 드세요.(개 있어욤)

| 조회수 : 25,767 | 추천수 : 10
작성일 : 2013-04-08 23:47:22

겨우내 모자랐던 비타민 보충 겸 봄나물 열심히 드세요.

이번 주 지나면 사라지는 거 많아요. 내년에나 만날 수 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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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생채는 제가 좋아하는 오리엔탈 드레싱(물론 시판, 에이 아시면서...^^)+고추가루 조합

어떤 고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냉이 넣은 된장찌개, 근데...냉이가 안보이넹. 냉이 어디 갔어?

.


 

[ 유채 겉절이 ]


유채 한줌(200g), 간장, 식초, 참기름, 고춧가루, 설탕 1작은술씩 (5가지 동량),

마늘, 파 옵션 (생략 가능)

이 양념이 제가 제일 즐겨하는 생채 양념으로 오이 반개 분량이라고 했었죠.

요만큼, 딱 한줌 덜어냅니다.


 

양념은 꼭 미리 섞어두는 게 좋아요. 특히 설탕은 잘 섞어주기.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살살 버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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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접시분, 우리 집은 한 접시분도 한 끼에 다 못 먹어 뭐든 조금씩 합니다. 

.

남겨둔 반 (200g)은 고추장 양념...고추장 양념이 더 맛있다는 지인의 조언 때문에 해 봄.

고추장 반수저, 들기름, 간장 1작은술씩, 마늘, 파 약간씩,

설탕은 옵션.

역시나 양념은 미리 잘 섞어두고


 

고추장 무침

시판 고추장이 달아 설탕은 안넣었어요. 


[ 유채나물 ]



 

유채 350 ~ 400g, 국간장 1큰술, 들기름 1큰술

마늘, 파는 옵션


 


보통 시장에서 사는 나물 한 봉은 400g 정도.

고기는 한근이 600g, 채소는 한근에 400g...요 정도 양입니다. 가로가 한 뼘 정도?

소금 넣은 끓는 물에 넣자마자 한 번 뒤집어서 꺼내요. 물이 끓을 때까지 두면 질겨집니다.

요만큼 나왔네요. 두주먹 거리.

요 빨간 소쿠리 새로 샀어요. 스텐 소쿠리는 물이 잘 안빠져서. 이게 짱입니다요...^^

먹기 좋게 자르고 

양념에 살살 버무려줘요.

양념이 영 모자란 것 같다구요? 저는 딱 좋은데...간을 보고 싱겁다 싶으면 소금 약간 넣으세요.
.

[ 냉이국 ]

냉이 200g (가볍게 두줌), 뜨물 4컵, 멸치 20미, 된장 2수저

저는 뿌리 쪽 흙 쉽게 떼려고 물에 좀 담가서 불려둡니다.

마트에서 산 한 팩, 22cm 바구니에 반도 안되는 양, 196g 이더군요. 

그 사이 뜨물에 솔치 넣어 육수 내고...자게 글 보고 샀는데 이거 진짜 맛있네요. 

원래 조개 넣는 걸 좋아하는데, 없으니 패쓰

요기만 주의하면 되요. 뿌리와 줄기가 닿는 부분.

전용 솔로 닦아내거나 칼로 긁어줍니다. 뿌리도 솔로 한 번 훑어주고.

냉이는 먹기 좋게 잘라두고

된장 푼 국물에 넣고 냉이 뿌리가 연해질 때까지 10분 정도 중불~약불로 끓여요.

냉이 넣자마자 간 본다고 한 수저 떴는데...벌써 국물에 냉이 향이 가득~~~

너무 좋아서 음~~~감탄사가 절로 나오대요.^^

냉이 향 죽일까봐 마늘, 파 넣지않았어요.

다른 간 전혀 하지않았구요.

된장 2수저라고 했는데 집집마다, 메이커마다 간이 다르니 용감하게 2수저 푹 떠넣지 말고

1수저 넣고 끓이다

반수저 더 넣어보고...또 반수저....그렇게 하실거죠...^^

우리집 애들은 이대로 주면

건더기를 남기는 경향이 있어서 가위로 막 잘라서줘요. 그럼 다 먹는다는...흉보기 있기? 없기?

자연광이 너무 이뻐서 한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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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능 양념장 ]

봄나물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올만에 양념장 제조.

업소 음식이 맛있는 건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 때문이라죠.
신기하게도 양념을 하나씩 넣는 것과 맛이 어우러지게 숙성시켜서 만드는 게 다르단 말입니다.

아직도 안해본 분이 계시다면 주말에 함 만들어보세요.

물 ½컵, 간장 ½컵, 황설탕 ⅔컵, 고춧가루 1컵

사과나 배 ⅔개, 양파 ½개,

고추가루 ½컵, 다진마늘 2큰술, 소금 2큰술, 깨소금 약간....고추가루 총 1½컵임.

1. 물 ½컵, 간장 ½컵, 황설탕 ⅔컵, 고춧가루 1컵을 살짝 끓여서 식혀요.

 그냥 섞어도 되는데 왜 끓이냐면 색도 이뻐지고 고추장스러워져 재료에 잘 달라붙어요.  

2. 배나 사과 ⅔개(둘 중 하나만), 양파 ½개를 모두 갈아요.

명절에 남은 맛 없어진 사과와 배 있으면 구제해보세요. 

3. 고추가루를 웬만큼 식힌 후 과일과 양파 갈은 것 넣어주세요.

4. 남겨 둔 고추가루 ½컵과 깨, 소금, 마늘을 다 넣고 잘 섞어줘요.   

고춧가루 ½컵을 나중에 넣는 건 처음에는 빡빡해서 섞이지 않아서이고

또 끓인 고추가루는 색이 좀 진해지니까 빨간 색이 잘 보이라고요.

이 상태에서 간을 다 맞춰두셔도 되는데. 음식에 따라 간장이나 젓갈을 사용할 지

소금을 선택할 지 다르기 때문에 보관용 소금만 조금 넣어줍니다.

간을 거의 안한거니 많이 넣어도 상관없고, 간은 따로 하시구요. 
단 거 싫어하시면 설탕을 ½컵으로 줄이세요. 과일도 ½개로 줄이고.

이런 거 냉장고에 한 통 있으면....매운 반찬 걱정 없죠.

명절에 두부부침 남은 거 데워서 이 양념에 쓱쓱 버무려 내놓으니 대박.

라볶기 한 번 해보세요. 진짜 맛있습니다.


그 외에도 골뱅이무침, 오이무침, 두부조림, 떡볶이, 오뎅볶음, 비빔국수 등....

끼니 때마다 매운 음식 하나씩은 뚝딱~~바로 생산 가능~~
음식에 따라 식초나 겨자, 참기름 정도 추가하면 되구요.

자게 보니 이걸로 김치 담근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만능양념장 실습

요즘 흔한 세발나물...그냥 요거만 넣고 무쳐보세요. 참기름 추가하면 좋고

고느님 식사

끓는 물에 살짝 데친 청경채

시판 오리엔탈 드레싱 뿌려주면 구~~웃~~~ 진짜 맛있음.

곰취는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리고

쌈장이랑 고기 올려서..

쌈장 없음 된장에 참기름, 마늘만 섞어도 맛있어요. 

고딩님 아침 도시락....싸가는 날이 점점 늘어나네요.

아래는 김자반, 멸치 주먹밥

봄 채소...너무 이쁘죠? 곰취.

봄채소, 주구장창 먹습니다.

네, 심심하면 밥 떨어뜨려 햇반 쟁이고 사는 여자에요.

봄나물이 쌓여갑니다.

먹어치우기 가장 좋은 방법은?

무조건 비빔밥

유채, 산취, 아주까리, 그리고 죽순에

뭇국의 무도 건져 넣고 국물도 촉촉하라고 한 수저 넣어줍니다.

후라이 한개

왜 뚜껑을 덮는지...아시죠?

뚜껑을 덮으면 요렇게 됩니다.

울 딸이 노른자 흐르는 걸 싫어해서요.

밥에 고추장, 참기름 두르고 요렇게....

원츄리는 데쳐서 ..

아, 원츄리 벌써 끝났네요. 장에 없어요.

원츄리는 독성이 있어서 좀 제대로 데쳐줘야합니다. 대강 데치면 탈 나는 경우가 있대요. 

데친 것 100g당 국간장 ½큰술, 참기름, 고추가루 약간씩....끝~~~

쓴 맛 안나는 유일한 봄나물. 정말 달아요.

된장국 끓여도 넘 맛있어요. 

요 머위순도 이제 들어갑니다.

마트에서 파는 연두색 머위는 하우스 재배로 이것과는 맛이 완전 다르죠.

먹는 데 난이도 있는 나물이니 참나물이나 씀바귀 맛을 즐길 수 있는 분만 드세요...^^

.

보통 봉지에 담아 파는 건 한근(400g) 정도에요.

저는 반만 달라고했는데 재보니 250g. 데치니 240g.

.

[ 머위나물 ]

머위 250g, 된장 1.5큰술, 들기름 1큰술, 고추가루 1작은술

옵션 - 고추장 1작은술, 마늘 1작은술, 설탕 ⅓작은술, 깨소금

 

끓는 소금물에 머위를 넣고 보라색 순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데쳐요. 5분 정도.


찬물에 30분 ~1시간 정도 담가서 쓴 맛을 빼줍니다.
안해도 됨.

아래는 부지깽이임. 일타쌍피 중...ㅋㅋ

. 된장에 마늘, 고추가루, 들기름을 넣고 잘 섞어둡니다.

고추장을 된장 양의 ⅓ 섞어주기도 하는데, 저는 머위향을 즐기려고 쎈 맛 나는 고추장은 안넣었어요. 


물기를 짜고 먹기 좋게 잘라서

5. 양념의 ⅔만 넣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어떤 양념이든 한 번에 다 넣지않기. 집집마다 된장 염도가 다르고 입맛도 다르니까요.

간을 본 후 섞어 둔 양념을 더 추가할 지 결정하세요.

이 번에 산 된장이 좀 심심한 편인데 딱 좋네요.

너무 쓰다고 생각되면 설탕을 조금, 아주 조금만 넣어보세요. 

향이 강한 채소의 맛을 재대로 즐기고 싶으면 파, 마늘은 안넣는 게 좋아요.

일 년 만에 먹어보는 머위나물...기절하게 맛있어 이거 하나 놓고 점심 먹었어요.^^

특히나, 이 보라색 순 부분...오동통한 게 감자 같기도하고...씹는 느낌도 얼마나 좋은지...

나올 때 많이 사서 데친 후 냉동해도 돼요.

쓴 맛, 신 맛을 가진 재료가 사람 몸에 가장 좋은 재료랍니다.^^

곰취 잎은 비닐 봉지에 담아 렌지에 30초 돌려주고

쌈장 떨어져 고추장에 고기 올려줌.

고딩님. 시금치국이랑 줬어요.

이제 쌈이 지겨울만도 한데 암말 않고 잘 먹네요.

곰취, 상추, 깻잎 넣은 돼지고추장 구이 쌈밥, 냉이 된장찌개


[ 쑥국 ]

쑥 200g(크게 한줌), 뜨물(물) 4컵, 멸치 20미, 된장 2큰술, 날콩가루 2큰술

제가 좋아하는 쑥국. 제가 향이 강한 채소를 좋아해요.


봄나물 국은 다 토장국이라 요즘 토장국만 줄창 끓이네요.

염분 초과 될까 아주 슴슴하게 끓이고 있어요.

겨울 무와 배추에 대한 아쉬움을 봄나물로 달래는 중...^^

1. 멸치육수 내서 건져내고

계속 끓이면 물이 줄어들까봐 끓기 시작하면 불 끄고 10분 정도 두었다가 다시 끓어오르면 건져내요.

따뜻한 물에 담겨져 있으면 저절로 잘 우러납니다.

2. 쑥은 두꺼운 줄기랑 시든 잎 골라서 씻어주고

주먹 작게 쥐면 두 줌, 이렇게 벌려서 쥐면 한 줌...정도 양.

보통 시장 봉투에 파는 것의 반 정도에요.

반은 쑥버무리 해볼까하고 남겨두었는데 귀찮아서 하게 될런 지...

3. 날콩가루나 들깨가루에 버무려주고

들깨가루 넣는 집도 많은데

저는 담백하게 먹으려고 날콩가루만 사용했어요. 들깨는 맛이 좀 크리미해서요.

4. 요렇게 살살 섞어줍니다.

가루를 국물에 직접 넣어도 되는데 뭉치는 경향이 있어 이렇게 분산시켜서 넣는 게 편해요.

날콩가루는 아무 슈퍼나 다 팔아요. 전분가루 파는 쪽에.

가루들은 문방구에서 파는 요 집게로 봉해요.

왼쪽은 추어탕, 감자탕에 넣는 들깨가루, 오른쪽은 토장국이나 버섯들깨탕에 넣는 거피 들깨가루

쉽게 산패되기 때문에 냉동 보관.

부연 설명 엄청 길었다.^^

5. 끓는 육수에 넣고 5분 정도 끓이면 돼요.

모자라는 간은 소금이나 된장.

궁중음식 연구원에서는 고기를 넣어 쑥국을 끓이더라구요. 임금님 드실 거라?
저는 좀 이상해서...그렇게는 안해봤어요.^^


 


요건 처음 보는 건데, 가시오가피 순이라고...우와...지존, 대박임다. 순박하게 생겨서는 제일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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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채 나물 ]

데친 유채 300g,

고추장 3큰술, 국간장 2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만능양념장 있으면, 귀찮게 계량하지말고 그거 사용하세요. 국간장, 참기름만 넣고...

1. 유채는 데쳐서 물기를 짜주고

2. 양념은 미리 섞어둡니다.

3. 데친 나물을 먹기 좋게 한 번 잘라서 양념에 무쳐줘요.

참, ,간단하고 쉽죠잉????

이날은 참기름 대신 들기름 사용했어요.

유채 나물 완성.

나물이나 국수는 접시에 넓게 담는 것보다 요롷게 높게 담는 게 훨씬 고급스러워보여요.^^


요건 가시오가피 나물...같은 방법으로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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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리 드갑니다. 제가 정리하는 거 무자게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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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양념은 모두 같아요.

고추장, 된장, 국간장(액젓), 소금...4가지.

봄나물 100g 당

된장은 1 큰술, 고추장도 1큰술, 국간장은 ½큰술.

고추장 양념엔 설탕을 고추장의 반 넣고

들기름, 참기름, 파, 마늘은 간에 전혀 관여하지않으니 조금씩...요렇게 하면 거의 맞아요.

.

소금은 좀 애매한 게....염도 차이가 워낙 커서요.

천일염 기준(요것도 간수 빠진 정도에 따라 다름)나물 300g에 1작은술 정도.

기름에 잘 녹여서 양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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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된장찌개

메로버터 구이, 유채나물과

씀바귀

유채 된장국까지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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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이도 이번주가 끝이지 싶네요.

좀 비싸지만 이 봄 지나기 전 꼭 한 번 드세요.

.

재래시장 가봤어요. 봄나물 파티입니다.

냉이랑 지금만 먹을 수 있는 방풍나물

씀바귀


마트보다 확실히 싸긴 싸네요.  거의 반값.

산달래라는 건 달래와 모양이 다르더라구요. 향이 강한 봄나물....몸에 정말 좋아요.

조 뒤에 둘러보는데 100원...보이세요?

어느 동네에선 씀박이를 쑥박이라고 부르나보죠?

산취나물 , 취랑 조금 다르죠? 향이 대박 강합니다.


부지깽이(쑥부쟁이)
징하게 먹었는데 아직도 못 먹은 봄나물이 많아요.

이번 주에는 데칠 수 있는 것은 다 데쳐서 냉동해둘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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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집 대박 아이템...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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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미나리 전]

돌미나리 한줌(50g),새우살 100g, 오징어 ¼마리, 부침가루 1컵, 물 ½~⅔컵  

요롷게 부쳐서 손님상에 한개 씩 내면 이뻐요.

반죽은 젓가락으로 그어주는 느낌으로 대강만 섞어줘야 바삭해요. 가루 남아도 돼요.

얼마 전 한 요리 하는 동생이 부침개 반죽을 계~속 저어서 아주 글루텐을 대량 생산하더라구요.

끈끈하게...그럼 쫀득한 부침개가 되는데 저는....사절입니다.

한 구박해주고 왔는데....ㅋㅋ

연근전처럼 반죽에 국간장, 참기름 조금 넣어주면 초장도 필요 없고 100배 맛있어요.

미나리 다져서 반죽에 넣어 한수저 올리고 오징어나 조갯살, 새우를 반죽 묻혀 가만히 위에 올려주세요.

저는 밀가루는 최소한만, ....재료를 많이 넣는 편이에요.
기름도 넉넉하게 넣구요.

이뿌죠?

미나리가 해물과 궁합이 잘 맞는대요.

달래로 부쳐도 좋아요.

 고딩님, 아침.

유채랑 표고를 밥이랑 섞어서 먹게했어요. 울 딸은 나물도 잘 먹어...칭찬하니...

고딩님, 엄마, 고기 좀 주세요...ㅠㅠ

흐이구....결국은 고기 하나 투척.




어제 독서실 계신 고느님께 저녁 즈음 배고프다는 카톡이 왔어요.
점심으로 샌드위치 하나만 싸줬고...집에 밥도 없는데

미친 듯이 밥 하고

집에 남아도는 봄나물로 반찬해요.

세발나물이랑 깻잎에 오리엔탈 드레싱 버무리고 돼지고기 굽고 



새우 다져서 미나리랑 전 부치고



욜케 해서 갔지요.


 춥다고 레깅스 가져달래길래 잠바는? 하니

ㄱㅊ....라고 카톡 옴.

이게 뭐냐....암호 해독 드갑니다. 가치? 같이 가져다 달라고?

친구 딸래미한테 물으니 괜츈이라는군요...ㅠㅠ



무려 딸기까지.

고느님이 딸기랑 토마토 설탕 뿌린 걸 좋아함, 비타민은 모르 것쑤~~~

 밥 잘먹고 과일까지 드시고

엄마, 나 집에 갈래, 잠깐만 기다려....

잠시 멘붕.....나, 모한거임?????

그렇게 아이는 밥만 홀랑 먹고 집에 오셨다는...뭐 그런 이야기가 전해진다는...ㅠㅠ

.

요건 신의 폐인님들만 아시는 그림.



지난 번 제 생일에 영 장군님 컵 선물한 친구의 생일, 케잌입니다.^^


이거 보고 누가 짱구네 흰둥이 같다고...ㅋㅋ

사랑이 썬캡 썼어요. 털을 싹 밀었더니 마음이 상했나봅니다.

이거 자외선 차단 효과 있을까요?



1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happyda2
    '13.4.9 12:09 AM

    얼마전 블로그에 일등이라 달며 등장해서 여긴 안쓸려 했거든요.
    몇번 새로고침해도 아무도 안오길래 후다닥 쓰고 도망가요^^
    어머 1등 ~~

  • jasmine
    '13.4.9 8:55 AM

    이거 오 해피 데이라고 읽는 거 맞나요? 혹시, 해피데이님 닉 바꾸셨어요?
    시간이 12시가 넘었는데...누가 댓글을 달겠어요. 다들 주무셔야죠...^^

  • 2. 꽁이 엄마
    '13.4.9 12:16 AM

    님 정말 많이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전 시장을 가도 그 나물들 왜 다 지나쳤을까요?
    도저히 가까이 하기에는 먼 당신 처럼 보였거든요.
    용기내서 내일 몇가지 해 보려구요.

  • jasmine
    '13.4.9 8:56 AM

    무신 용기까지...조 레시피 대로만 해보세요.
    봄나물은 만드는 방법이 다 비슷해요. 꼭 몇 가지 해보시는 걸로~~~

  • 3. 치킨토크 ㅋ
    '13.4.9 12:16 AM

    이론 이론~~~~~
    그새 2등 ㅠㅠ
    복습하고 갑니당 .....

  • 4. 치킨토크 ㅋ
    '13.4.9 12:18 AM

    2등도 아니고 3등 ㅋㅋ

  • jasmine
    '13.4.9 8:57 AM

    치킨토크...너무 웃겨요.^^
    늦은 시간에 안 주무시는 분들 많네요.

  • 5. 손유에
    '13.4.9 12:30 AM

    봄나물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만능 양념장,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고마워요. 두고두고 잘 써먹을게요.

  • jasmine
    '13.4.9 8:57 AM

    만능 양념장 있으면 정말 나물 반찬 쉬워져요.
    귀찮더라도 한 번 만들어보세요.^^

  • 6. ㅎㅇㅇ
    '13.4.9 12:38 AM

    와 너무 너무 유용한 게시물이예요 나물 무칠때 왠지 모르게 고민이 많이 되는데
    명확한 레서피 감사해요 ㅎㅎ

  • jasmine
    '13.4.9 8:58 AM

    대체 이 닉네임은 어찌 읽어야합니까~~~
    나물 무칠 때 고민까지 하세요? 그냥 몇 번 실패한다 생각하고 쉽게 접근해보세요.

  • 7. 봄밤
    '13.4.9 12:50 AM

    중년이라 그런지 봄나물 진짜 맛있대요~.
    얼마전 씀바귀사서 무쳐먹었는데 좀 많다싶은 양이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모두 제 뱃속에...
    막바지 봄나물, 알려주신 양념장으로 더 열심히 먹어줘야겠어요~
    알찬 레시피 감사합니다^^

  • jasmine
    '13.4.9 9:00 AM

    그쵸? 저도 젊어선 나물에 손이 안 갔는데 점점 좋아지네요. 나이 드는 게 맞나봐요.
    저도 막바지 봄나물, 한 번씩은 다 먹어보려고 노력 중, 덕분에 울 식구들, 억지로 봄나물 먹느라 애씁니다.^^

  • 8. 쭈니들맘
    '13.4.9 3:26 AM

    나이 들수록 나물이 좋아지는데 이곳에서는 그 나물들을 당췌 구경을 할 수가 없어요... 재래시장 사진 보고 숨 넘어 갑니다...ㅠㅠ
    사랑이 선캡 너무 앙증맞아요...ㅋ

  • jasmine
    '13.4.9 9:02 AM

    외국 사시는 분들께 염장일 줄 알았어요...ㅠㅠ
    어딘가에 자라고 있을텐데, 외국에선 함부로 체취하는 거 불법이라면서요.
    사랑이 썬캡...ㅋㅋㅋ

  • 9. 행복한도깨비
    '13.4.9 7:10 AM

    어려서는 머위나물같이 쓴나물을 무슨 맛으로 먹나 했었는데...제가 늙었나 봅니다..
    이런게 막 먹고 싶으니..제가 한국에 안 살다 보니..이런것을은 정말 구하기 힘이 들어요..작년에는 냉이를 한번 먹은게 전부니..몇해전에 친정엄마가 저 사는데 오실때 제가 머위쌈 먹고싶다고 했던말을 기억해갖고는 한 바구니를 삶아서 가져오셨다는(친정아버지가 그런거 가져다가 입국심사할때 걸린다고 갖고 가지 말라는 구박도 무시하고 갖고 오셨거든요..^^)...정말 나이 40이 넘어서도 이러걸 챙겨주는 엄마가 있다는게 넘 감사하고 행복했던 기억이나내요..
    생각난 김에 전화드려야 겠습니다..

  • jasmine
    '13.4.9 9:05 AM

    그니까요. 그 쓴 나물이 왜 이리 좋아지는 지 모르겠어요.
    아우...어머니도, 입국 심사에 걸리면 망신일텐데...그게 엄마 마음이겠죠. 저도 그럴 것 같아요.
    저도 엄마한테 전화 드려야겠어요.^^

  • 10. momowa
    '13.4.9 7:30 AM

    아~아침에 자스민님 글 읽으니까 넘 재미나고 상쾌해서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네요.
    그집 고느님도 우리집 고느님과 비슷하게 시크해서 정이 갑니다.^^
    만능양념장 만들어 쟁여놓고 맛난 음식 만들어야겠어요.
    좋은 레시피,살아가는 얘기 함께 나누는 거 감사해요^^

  • jasmine
    '13.4.9 9:07 AM

    요즘 고느님들이 학교에서 공부는 안하고 시크해지는 방법만 연구하는 듯.ㅋㅋ
    보태서 뺀질거리기와 말 안듣기까지...
    아침부터 좋은 댓글에 저도 웃으면서 하루 시작하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 11. 가을이네
    '13.4.9 7:39 AM

    안그래도 jasmine 님 책 주문하려고 제목알아보려고 들어왔는데요.
    이번 새로나온책 제목이 뭔지요.
    고3 아침밥 중심으로 쓴책이요
    이런글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 jasmine
    '13.4.9 9:08 AM

    고딩님 아침밥이요? 8282 아침상이에요.^^

  • 12. 딸기마녀
    '13.4.9 9:46 AM

    미나리에 새우 올려 전 부치신거.. 넘 먹고 싶어요..
    아흑.. ㅠㅠ
    그냥 완성된게 제 눈 앞에 있음 좋겠어요;;;;

  • jasmine
    '13.4.9 12:39 PM

    저도 모든 요리가 제 눈 앞에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는...ㅠㅠ
    미나리전 함 해보세요. 애들도 다 잘 먹는데요.^^

  • 13. waneeviva
    '13.4.9 10:00 AM

    jasmine님 정말 존경합니다.
    울아들(3살) 고딩되면 저도 아들을 위해서 저리 해줄수있을지... ㅠㅠ

  • jasmine
    '13.4.9 1:04 PM

    하이고...저는 아이 세살 때 밥도 제대로 몬해먹었씀다.
    별 씨잘대기없는 걱정을...^^

  • 14. 딩동
    '13.4.9 10:07 AM

    이야. 봄나물 꼭 챙겨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나리새우전 급 당깁니다

  • jasmine
    '13.4.9 1:05 PM

    오늘 장에 가보니 벌써 끝난 나물이 많네요. 원츄리도 끝났대고.
    미나리 새우전, 꼭 해보삼, 후회 안할거임.^^

  • 15. happyday
    '13.4.9 10:53 AM

    유령처럼 지나가려다가..
    도장찍고 가요~ㅎㅎ

    오늘은 무슨일이 있어도, 요것 저것 봄나물 반찬 푸짐~히 만들어야겠어요.
    머위나물 필히 포함해서요.

    저의 구찮음을 이유로..우리식구는 식탁의 봄도 못 느껴보고 여름 맞게 생겼으니..
    오늘 비로소 반성하며 장바구니 챙겨듭니다~ㅋㅋㅋ

    미나리 새우전 두번 해먹었더니 새우가 떨어졌어요..
    이것저것 밥상에선 골고루 먹어야하는데..다들 미나리 새우전만 먹으려고~ㅎㅎㅎ

  • jasmine
    '13.4.9 1:07 PM

    오늘은 꼭 뭐든 사실 거죠?
    오늘 장서서 나갔는데...벌써 끝난 물건이 많아요. 너무 서운했어요.
    데쳐서 냉동해둘 수 있는 거, 몇 개만 건져왔슴다. 머위 포함.^^
    미나리 새우전, 여기저기서 인기 좋더라구요....ㅋㅋ

  • 16. 그린쿠키
    '13.4.9 11:35 AM

    그림만 봐도 상큼합니다~~.
    오늘에야 쑥부쟁이가 부지깽이를 말하는 지 알았어요. (감사^^)
    전 만죽할 때 숟가락으로 자꾸 치대면 쫀득하게 되는 것도 지금에야 알았답니다. (무늬만 주부여요 ㅠㅠ)
    일요일 오후에 들에 갔다가 미나리를 캤는데 연하고 참 맛있었어요.
    새우 구해서 돌미나리에 얹어야겠어요. 요리같아보여요. ㅎㅎ

  • jasmine
    '13.4.9 1:09 PM

    사실 부지깽이랑 쑥부쟁이는 좀 모양이 달라요. 그런데, 다들 그게 같은 거라고 하네요. 맛이 비슷한가?
    새우 아니어도 조갯살이나 오징어, 굴...뭐 암 거나 얹어서 해보세요, 다 맛있어요.^^

  • 17. 굿라이프
    '13.4.9 11:49 AM

    봄나물 사라지기전에 저도 몇가지 더 먹어볼래요.
    자세한 요리팁 감사해요^^ 완전 도움되요~

  • jasmine
    '13.4.9 1:10 PM

    봄나물...벌써 사라지는 중.
    빨리 사두세요. 오늘 장에 가니 사라진 게 너무 많습니다.

  • 18. 알랍설탕
    '13.4.9 12:05 PM

    무식한 질문 하나 올립니다...
    만능양념장 컵이 200ml 컵 말씀 하시는거죠?^^;

  • jasmine
    '13.4.9 1:10 PM

    네, 제가 사용하는 컵은 200ml에요.^^

  • 19. aloka
    '13.4.9 12:30 PM

    여긴 지방인데도 남쪽이라 그런가 시장에 가도 나물들 종류가 많지않아요 원추리나물 먹고 싶은데 아무리 뒤져봐도 안 보이고 방풍나물만 ㅠㅠ

    참 씀바귀 어떻게 요리하셨나요? 신랑이 좋아해서 사놓긴 했는데 고민만 하고 있어요 ^^

  • jasmine
    '13.4.9 1:12 PM

    왜 그럴까요? 남쪽에서 나물들이 먼저 올라오던데...원추리는 지난 주에 끝났다고 하네요...ㅠㅠ

    씀바귀는 요기 함 보세요.
    http://blog.naver.com/jasmin216/184985241?copen=1&focusingCommentNo=8654593

  • 20. 리본
    '13.4.9 1:07 PM

    전 나물을 안먹는데 (나물은 콩나물 고사리 그 외 초록 나물로 분류 ㅋㅋ) 곰취의 펼쳐진 자태가 너무 아름다워 놀랐어요.

    햇빛 아래 사랑이 너무 예뻐요. 눈부셔 하는 것 같아요.
    진짜 흰둥이랑 닮았....ㅋㅋㅋㅋㅋ

  • jasmine
    '13.4.9 1:14 PM

    리본님은 아직 저보다 젊으신 걸로 결론.
    나이 들면 나물이 무작정 좋아지거든요.^^

    헉, 흰둥이 얘기하면 사랑이 상처 받을 텐데...우짜나...ㅋㅋ

  • 21. 달의딸
    '13.4.9 2:01 PM

    처음엔 jasmine님이 뉜지도 모르다.. ㅋ 지금은 글을 기다리게 되었네요 ^^
    각종 봄나물과 요리 팁들, 언제나 감사합니다.
    사랑이도 모자 씌우면 얼음!! 하나봐요?? ^^

  • jasmine
    '13.4.9 5:43 PM

    제 글을 기다려주신다니 감사...^^
    사랑이, 저 날 털 깍아서 그래요. 기분이 상했어요...ㅠㅠ

  • 22. 봄별
    '13.4.9 2:28 PM

    엇! 고기넣은 쑥국은 우리 엄마 전용인데요! 오.. 저는 이때껏 궁중식 쑥국을 먹은게로군요 ㅎㅎ
    한번 그렇게 드셔보세요. 쑥만 넣은 말갛고 깔끔한 맛은 안나지만 뭔가 좀 든든한 기분이 들어요.
    그러나... 어느 부위, 어떤 양념을 쓰는지는... 저희 엄마 막손요리 전문이라서 잘.. ;;

  • jasmine
    '13.4.9 5:54 PM

    저는 고기 넣은 쑥국, 상상이 안되는데...그냥 쑥향이 좋아서 담백하게만 먹어봤거든요.
    한 번 모험을 해볼까요? 고기는 양지나 사태 쓰라고 배웠어요. 고기 볶다가 장 풀고 나중에 쑥 넣으라고.

  • 23. 루이제
    '13.4.9 3:11 PM

    감사해요.....건진게 많아요.
    완전 의욕이 생기는 레시피들이었어요.
    특히 돌미나리 새우,오징어 부침개,
    꼭 해보고싶어요.

    그리구,
    미모의 사랑이는 대부분의 미인들이 그렇지만,
    아무런 치장 없는 그 본연의 모습이
    더........아름다워요.
    짱구의 흰둥이..ㅋㅋㅋㅋ

  • jasmine
    '13.4.9 5:56 PM

    건진 게 많으세요? 다헹~~~
    돌미나리 부침은 꼭 해보세요. 어디서든 환영 받는 아이템입니다.
    그럼, 사랑이는 치장 없이 썬캡은 안씌우는 걸로!!!!

  • 24. 잉크소녀
    '13.4.9 3:39 PM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거 같아요~~
    당장 장보러 가야겠습니다~ ^^

  • jasmine
    '13.4.9 5:57 PM

    오늘 장에 갔더니 원츄리도 없고, 벌써 사라진 봄나물이 많아서 아쉬웠어요.
    얼른얼른 해드세요.

  • 25. huhu
    '13.4.9 4:28 PM

    아니 돼지고기 구운건 어찌 하신거기에 불에 구운것처럼 .. 빛깔도 맛나 보이고,
    제가 요즘 많이 허~해서 고기가 땡기네요..ㅎㅎ

  • jasmine
    '13.4.9 5:58 PM

    아주 두꺼운 팬에 뚜껑 덮고 약불 -> 불끄기 -> 약불...일케 구웠어요.
    계속 익히면 양념 때문에 타거든요.
    울 식구들도 요즘 나물이랑 토장국만 주니 어지러운가봐요. 고기 찾는다는...ㅋㅋ

  • 26. anabim
    '13.4.9 6:47 PM

    자스민님 딸이 만약 제 딸이었다면 평소 욕을 절대로 하지 않는 엄마건만 '이노무 지지배, 호강에 겨웠다' 고 해주겠습니다. 하긴 고딩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것이 말 줄이기 하고 말 안듣기 밖에 없을것 같아요
    그나저나~~ 존경합니다. 포에버!

  • jasmine
    '13.4.10 5:24 AM

    아니...고딩이 할 수 있는 게 말 줄이기랑 말 안듣기라구요? 이 세상엔 분명 착한 고딩도
    있을거에요...그렇게 믿고 싶어요...ㅠㅠ
    저는 운전할 때는 욕이 막 나오는데...쿨럭~~

  • 27. 준스맘
    '13.4.9 8:17 PM

    오늘 별러서 쑥국끓였는데 반성모드 들어갑니다 ^^

  • jasmine
    '13.4.10 5:26 AM

    별러서 쑥국도 끓이셨다면서요.
    제 주변에는 봄나물이 뭔지 모르는 사람 천지구먼, 반성 안하셔도 됩니다.
    봄나물 벌써 많이 사라졌어요. 하나라도 더 챙겨드세요.^^

  • 28. 크리스탄티움
    '13.4.9 10:32 PM

    시장의 봄나물을 사고는 싶은데 맛있게 할 자신이 없어서..늘 못샀거든요..내일 다시 한번 가볼께요. 귀한 레시피 감사드려요. 사랑이 삐친 모습도 넘 이쁘네요

  • jasmine
    '13.4.10 5:27 AM

    어제 장에 가보니 쓴 나물들은 슬슬 들어가는 부위기더라구요.
    달래나 냉이는 도전하실 수 있죠? 세발나물 같은 것도...쉬운 것부터 접근해보세요.
    사랑이...얼음 모습도 이뿌시다니...감솨^^

  • 29. 천칭자리
    '13.4.9 10:44 PM

    가시오가피순보고 순박하게 생겨서는 제일 쓰다고 하는것 보고 너무 웃겨서....
    어떻게 생겼길래 그런말까지....
    쟈스민님은 본인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신다는걸 알고 계실까요?
    너무 웃겨요. 좋아요.

  • jasmine
    '13.4.10 5:30 AM

    정말이에요. 완전 조그맣고 부드럽고 연하게 생겨서는...그리 쓸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왜냐면 쓴 머위나 방풍은 굵고 생긴 거부터 쎄게 생겼잖아요, 배신감에 부들부들 떨었잖아요.
    그런가요? 남들에게 웃음을 준다니...행복한 일이네요.^^

  • 30. 소나기
    '13.4.9 10:58 PM

    나물 무침 정말 많네요 도전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jasmine
    '13.4.10 5:31 AM

    나물들 이제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얼른 드가기 전에 도전해보세요. 아님, 또 일년 기다려야한답니다. 꼭 드세요.^^

  • 31. 오늘
    '13.4.9 11:04 PM

    찬양합니다~!!!;;ㅎ

  • jasmine
    '13.4.10 5:33 AM

    저, 나물들 사면서...갈무리 하면서 오늘님은 이게 먹고 싶어 재배를 한단말이지...그 생각해요.
    뭐라도 보내드리고 싶었어요...올해도 자체 생산하고 계신거죠? 저야말로 찬양합니다.^^

  • 32. 메이
    '13.4.9 11:28 PM

    미나리 해물전! 꼭 해봐야 겠네요. 식탁 새로 들이고 어떻게 하면 사람들 불러 놀까 고민중인데 맨날 먹는게 똑같아서... 주의. 글루텐은 생성하지 말고. 음.

    자스민님 글에 항상 팁을 얻어가네요. ^^
    저번에 우스터 소스 스파게티도 완전 인기 만발 이었어요.

    그나저나. 저희 애들이 요새 짱구 무지하게 보는데.
    흰둥이! 저도 보자마자 생각했어요.
    음음.

  • jasmine
    '13.4.10 5:37 AM

    네, 미나리 전은 손님상에 꼭 해보세요. 글루텐 생산하지말고...ㅋㅋ
    그리고, 꼭 바로 부쳐서 낼 것. 세팅한다고 식혀서 냈더니 맛이 확 떨어지더군요.
    부침개는 손님 앉혀놓고 부쳐서 바로바로 먹는 게 최고로 맛난 것 같아요.
    이왕이면 나물 넣고 지은 밥이나 콩나물밥 같은 거 곁들이면 좋을 것 같다는...달래 양념장에...

    우스터 스파게티, 진짜 맛있지요? 한 동안 잊었는데 이번 주말에 해봐야겠네요.
    아흑...흰둥이...ㅋㅋㅋ

  • 33. kara
    '13.4.10 1:39 AM

    제가 작년에 가시오가피 나물 샀다가 써서 도져히 먹지 못하고 버린적이 있었답니다 나물종류가 많은데 제가 사는 동네 시장은 나물종류가 많지는 않네요 근데 사는곳은 시내랑 외진곳이라 쑥이랑 머위 냉이 천지라서 해마다 쑥뜯어서 떡해먹고 머위쌈해먹는답니다 방풍나물도 본거 같긴한데 맛있나요?시장나가면 한번 사와야겠네요 그리고 양녕장 레시피 적어갑니다^^참!!사랑이 썬캡 이쁘네요 애견샵에서 사셨나요?자기가 사람인줄 아는 저희집 아이도 하나 사줄까 하구요^^

  • jasmine
    '13.4.10 5:42 AM

    가시오가피를 아신다면 제가 뭔 말 하는 지 아시겠죠? 정말 기절하는 줄 알았다는...먹어 보고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니까요...그래두 다 먹었어요...ㅠㅠ
    방풍나물은 머위랑 맛이 거의 흡사해요. 머위보다 조금, 아주 조금 덜 써요.
    썬캡은 사랑이 봐주시는 집 딸래미가 그 집 애들 만들어 씌웠길래 이뻐서 저도 부탁한 거에요, 생각 있음 부탁해보세요. 그 학생 알바거리 주게요.^^

  • 34. 초록하늘
    '13.4.10 9:11 AM

    원추리 먹었어요.
    어제 마드갔더니 있더라구요.
    기쁜맘으로 가져와서 무쳤더니
    대박 맛있어서 완판됐어요. ㅎㅎ

  • jasmine
    '13.4.10 7:34 PM

    어제 시장 갔더니 원츄리는 끝났대요...올 봄에 두 번 밖에 못 먹었어요..ㅠㅠ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

  • 35. 털뭉치
    '13.4.10 10:01 AM

    역시 고퀄리티입니다.
    사랑이 선캡도 너무 이뻐요.
    고느님이나 사랑이나 주인님 잘만나 호강하고 사는듯.

  • jasmine
    '13.4.10 7:35 PM

    나물이 무신 고 퀄리티???
    사랑이 썬캡 이쁘죵? 제가 고느님 주인이라는 말씀이시죠? 그걸 왜 고느님은 모를까요...주인 말도 안듣고...

  • 36. sabrina
    '13.4.10 11:04 AM

    여긴 캐나다라... 봄나물 정말 그림의 떡이네요. 가끔 냉이나 달래가 나오긴 하지만 것도 잠깐.. 어쩌나 보면 때가 지나요 ㅠㅠ
    봄나물에 밥비벼먹으면 정말 맛있겠다.

  • jasmine
    '13.4.10 7:36 PM

    아구, 죄송...
    여기도 봄나물은 정말 후딱 지나가요. 잠깐만 마트 안가면 모를 지경이에요.
    달래, 냉이라도 열심히 드시란 말 밖에=3=3=3

  • 37. 밝은구슬
    '13.4.10 12:11 PM

    저도 지난주에 아파트 장터에서 방풍나물과 쑥갓나물 사서 만들어 먹었는데 맛난고 좋더라구요
    올려주신 만능양념장두 주말에 만들어서 요것저것 해봐야겠네요~ ㅎㅎㅎ
    사랑이두 미용을 했군요~아고~예뻐라~~
    아직 날씨 쌀쌀해서 떨지않나요??
    저희집 말티는 미용한후론 아주 얼마나 추위타는지 이불속에서 엥간하면 나오질않아요.ㅎㅎㅎ

  • jasmine
    '13.4.10 7:38 PM

    다음 주면 봄나물 다 들어가지싶어요. 얼른얼른 사드세요.
    요즘 날씨가 하도 널을 뛰어서 파카 입혀다녀야해요. 오늘도 비 오고 바람 불고...에효...
    울 애도 사람인 지, 추우면 바들바들 떨어요.

  • 38. thotholover
    '13.4.10 12:17 PM

    아직 나물 구할 수 있다면 저도 사다 데쳐서 냉동고에 좀 넣어놔야 겠네요.
    나물 정말 좋아라 하는데 쉬운 음식은 아닌것 같아요.
    만능 양념장 시도해볼께요.

    내 사랑 사랑이도 결국 털발? 털이 없는 오늘 사진 보니 사랑이가 추워보이네요.

  • jasmine
    '13.4.10 7:40 PM

    저도 어제 방풍이랑 머위 두 봉씩 샀어요. 지금부터 데쳐야해요.
    세상에 쉬운 음식이 어디 있겠어요. 실패하면서 해보는거지요. 저도 실패 많이 해요.
    그럼요. 멍이들은 무조건 털발입니다. 털 밀고나니 애가 얼마나 없어보이는 지...ㅠㅠ

  • 39. hampy
    '13.4.10 2:01 PM

    음식은 안보이고 맨밑에 사랑이만 보이네요.^^

    울집 강아지도 사랑이예요~~

  • jasmine
    '13.4.10 7:40 PM

    방가방가~~~사랑이 어머님~~~
    음식 안 봐주셔도 안서운해요.^^

  • 40. 강생이
    '13.4.10 2:50 PM

    아이고야..너무 감사해요..포인트 까지 집어 주시고
    소개하신 나물이 종류가 많아서..슬그머니 뒤로 빠질라고 했거든요.ㅋㅋ
    냉이국과 나란히 한 그 그릇셋트가 뭔지요..너무 분위기 있어요...알려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저런 느낌 참 좋으네요.

    강아지가 너무 인물이 좋아서...나두 한번 키워봐 하고 맘이 동해요..말티즈인가요?
    사랑이 인물이 제일 이뿐거 같아요..이렇게 예뿐 녀석을 본적이 없어요.

  • jasmine
    '13.4.10 5:56 PM

    푸르스름한 한식기요? 그거 산아래, 82 공구 때 산건데요. 전화해보시면 지금도 살 수 있어요.
    네이버 검색되구요. 저두 며칠 전, 깨진 거 보충했어요. 82게시판 중 이벤트 가서 산아래 찾아보시면 사진
    볼 수 있을거에요.

    네, 사랑이 말티요....감사, 감사.^^

  • 41. 게으른농부
    '13.4.10 7:09 PM

    햐~ 거기는 벌써 봄나물들이 제철이네요.
    여기는 산중이라 그런지 곰취는 이제 코딱지만하고 머위니 뭐니 아직 어리고......

    보기만해도 침이 넘어가는 요리들이네요.

  • jasmine
    '13.4.10 7:41 PM

    아, 그런가요?
    그럼, 앞으로는 산중에서 나물이 계속 나올거란 기쁜 소식인데요.^^

  • 42. 미소
    '13.4.10 7:28 PM

    만능양념장 다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각종 봄나물 무칠때 유용하게 사용할게요.
    항상 잘 배우고 갑니다~~

  • jasmine
    '13.4.10 7:42 PM

    만능양념장, 히트레시피에 있을거에요.
    잊으시면 히트레시피 찾아보세요.

  • 43. 이베트
    '13.4.10 8:53 PM

    나물들과 사랑이 사진은 이미 블로그서 봤고...

    쟈스민님 인증샷도 올려주셔야..=3=3=3

  • jasmine
    '13.4.10 10:43 PM

    제 사진은 걍 블로그 가서 보시는 걸로=3=3=3

  • 44. 미조
    '13.4.10 10:13 PM

    미나리전 내일 당장 해먹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머위는 우리부부가 젤 좋아하는 나물이에요
    저흰 살콤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는데 아주 굳~~~
    시어머님이 시골에서 직접 캐서 보내주신 귀한건데 손님상에 내었더니 다들 잘 못드시더라구요.
    내심 아까워서 손님가고 싹싹 다먹었어요^^;;;

    만능양념장은 항상 도움받고 있답니다 ^ㅡ^ 감사해요.

  • jasmine
    '13.4.10 10:43 PM

    머위 맛을 아시는군요. 정말 맛있지요.
    어제 두 봉 더 사왔어요. 지금 집에 봄나물이 너무 많아 데쳐서 냉동했답니다.
    야곰야곰 꺼내먹으려구요,^^

    봄나물 못 먹는 사람들 많아요, 안타까워요...그쵸?

  • 45. bistro
    '13.4.10 11:34 PM

    전 쓴 나물도 다 잘 먹는데...나이 든 건가요 으헝헝헝 ㅠㅠ
    예전부터 잘 먹었는데....그냥 노안으로 태어난 건가요 ㅠㅠ
    저 한 상 쫘악 깔아주는 그런 거 엄청 좋아해요. 나물만 열댓가지 주는...
    아 배고프다...

    사랑이는 흰둥이 닮아도 예뻐요. 흰둥이의 예쁜 버젼으로다가요 ^^
    흰둥이도 뭐...나름대로 귀엽고요 ㅎㅎ

  • jasmine
    '13.4.11 12:09 AM

    저도 그럼 노안으로 태어난 거? 쓴 거 엄청 좋아요...으헝헝헝...ㅠㅠ
    저도 한 상 쫙 깔아주는 거 넘 좋아합니다. 우리 뭐...계라도 할까요?
    그쵸? 흰둥이도 넘 이뿌죠...ㅋㅋ

  • 46. 해든곳
    '13.4.11 3:00 AM

    나물을 냉동 보관하는 방법과 해동하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나물 많이 사서 다듬어 놓았는데 두었다가 먹고 싶어요.

  • jasmine
    '13.4.11 10:37 AM

    나물을 데쳐서 물기를 꼭 짜지말고 슬쩍 짜서 지퍼백에 냉동하시면 돼요.
    물기를 꼭 짜면 나중에 질겨진대요.
    해동은 실온이나 냉장실에 몇 시간 두면 자연스럽게 녹구요. 녹인 후에 물기를 짜서 양념하면 되구요

    데쳐서 조리하는 나물은 모두 냉동 가능해요. 조 위에 가시오가피랑 유채나물 냉동했던 것이에요.

  • 47. cookinggirl
    '13.4.11 8:55 AM

    곰취와 상추쌈밤 낼 아침으로..
    미나리 새우전도 재료 입수하는대로 해봐야 겠에요.
    따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거 같아요..

  • jasmine
    '13.4.11 10:42 AM

    맛있는 봄 곰취와 미나리는 곧 들어가요. 이번 주 안에 구해보세요.
    하우스 미나리는 맛이 확 덜어지더라구요.
    쌈밥에는 웬만하면 고기 좀 넣어주시구요. 남자들이란..^^

  • 48. mmacch
    '13.4.11 9:18 AM

    저도 냉동보관 가능한 나물종류 궁금해용~ 일단 취나물. 방풍도 가능하다구요!! (댓글보니) 또 머가 있을까요?

  • jasmine
    '13.4.11 10:40 AM

    쑥국 용 쑥이랑 세발나물 외에는 모두 가능할 것 같은데요.
    조 위 사진에 가시오가피랑 유채는 냉동했던 거에요.

    나물을 데쳐서 물기를 꼭 짜지말고 슬쩍 짜서 지퍼백에 냉동하시면 돼요. 물기를 꼭 짜면 나중에 질겨진대요.
    해동은 실온이나 냉장실에 몇 시간 두면 자연스럽게 녹구요. 녹인 후에 물기를 짜서 양념하면 되구요

    데쳐서 조리하는 나물은 모두 냉동 가능해요.

  • 49. mmacch
    '13.4.11 11:44 AM

    네~ 감사합니다.

  • 50. 그린빌
    '13.4.11 1:23 PM

    돌미나리전 너무 이쁘네요~ 상 차릴 일이 있어서 전 고민하고 있었는데 간단하면서도 너무 맛있어 보여요^^ 감사합니다~~

  • jasmine
    '13.4.12 12:45 AM

    나이 드니 어려운 요리는 사절입니다. 미나리전, 완전 대박...다 좋아하더라구요,
    손님상에 한 번 내보세요. 근데....크게 부치지마시고 절대 센불로 부치지마시고...기름 넉넉하게 두르세요.

  • 51. 지니사랑
    '13.4.13 11:22 AM

    정말 도전하고 싶은글이에요~
    오리엔탈드레싱은 어디제품이 좋은지요?

  • jasmine
    '13.4.14 3:59 PM

    오리엔탈...다 비슷한 거 같아요.
    저는 주로 청정원 것 사용하는데...다 거기서 거기...

  • 52. 혜서니
    '13.4.13 2:20 PM

    언제나 맛있는 글 감사합니다

  • jasmine
    '13.4.14 4:00 PM

    저도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 53. 숙이01
    '13.4.13 6:08 PM

    전 개 별로 안 좋아하는데 강아지 넘 이쁘네요. 썬캡도 잘 어울리고. 글고 밥다먹고 집에 가고 싶다는 고딩맘도 이해 가네요. ㅎㅎ 딱딱하고 냄새나는 독서실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집에서 공부 하고 싶은 생각. 물론 거의 다 잤지만요.

  • jasmine
    '13.4.14 4:01 PM

    울 강쥐 이뿌다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고딩 도시락 배달하고 왔어요. 낮이라 따라오지는 않네요.ㅋㅋ
    울 고딩도 그 날, 집에 와서는 팍 풀어져서 놀다가 잤답니다.^^

  • 54. 만성피로
    '13.4.14 12:10 AM

    자스민님 글은 언제봐도 정말 유쾌 상쾌 통쾌~ 게다가 정보와 지식과 유머감각까지 덤으로 ..
    봄나물 볼때마다 저걸 사 .. 말어... 할 줄 알아야 사지... 저거 다듬고 씻고 공임이 얼만데...
    딸래미 안먹으면 내 시간과 노동이 날라가는건데... 결국 한번도 안샀는데 이 글보니 한번 사서 해봐야겠다는 의욕이 생기네요. 감사용..
    근데 고딩이 저렇게 쬐금 먹고 어찌 공부하지요?
    내가 많이 먹는건가... 저 정도 가지고는 기별도 안갈 것 같은데요.

    자스민님 요리 천재같으세요... 정말 먹고 살기 힘든 저는 부러울 따름입니다.

  • jasmine
    '13.4.14 4:03 PM

    저도 만성피로로 개명하고 싶어요....ㅠㅠ
    그니까...제 글이 좋았다는 얘기죠?...감사감사^^
    조금 전, 마트 다녀왔는데 벌써 사라진 나물이 많아요. 얼른 하나라도 사보세요. 저도...죽지못해 밥하고 살아요...

  • 55. 둥이모친
    '13.4.14 10:44 AM

    원추리 들어간거 확실히 맞구요. 어제 갔더니 없더라구요.
    머위도 곧 들어갈 듯 하구요.
    근데..가시오가피가 벌써 나왔네요.
    저희집 가시오가피는 이제 뾰족하니 나오든데..
    여튼..저랑 나물잔치는 비슷한데 참..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하시네요.
    저희 가족은 한 봉다리를 한 끼에 다 먹어치워서 ..커다란 접시 한 개 수북하니 담아요.
    그러니 다양하지 못한가? 는 생각이 번뜩 지나가네요.
    저두 담엔 반 나눠서 요것저것 다른 양념으로 해봐야겠어요.

  • jasmine
    '13.4.14 4:06 PM

    머위는 제가 조금 전 마트에서 샀는데. 보라색 순이 아니에요. 그건 들어간 듯...ㅠㅠ
    저희 집도 그 집 둥이들 만할 때는 엄청 먹었어요. 이제 다 커서...안 먹네요. 근데, 이것도 나빠요. 뭔 음식이든 코딱지만큼 하려니 더 힘드네요. 그래서, 뭘 사든 쪼개서 조리하고 다르게 조리하고...그래요.
    둥이모친님, 글...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 56. 마릴린
    '13.4.16 12:36 AM

    맛있겠다~

    음식잘하는분들은 혼자서 설렁설렁 뚝딱 잘 만드시더라구요.

  • 57. 망고쥬스
    '13.4.16 1:15 PM

    결혼 3년차가 되어가지만........... 요리는 언제나 어려워요 ㅠ
    스크랩해두고 만능양념장 꼭 해볼께요~
    많이 배워갑니다....^^ 요리백과 책도 주문해요~

  • 58. 딸기가 좋아요
    '13.4.16 1:30 PM

    손은 많이 가지만 정성이 듬뿍 담겼네요..

    사탕만 찾아대고 밥도 잘 안먹는 유치원생 딸내미 밥상에 더 신경써야 겠네요..ㅋㅋㅋ

  • 59. lucie
    '13.4.19 10:29 AM

    저도 한가지씩 꼭 해먹어보려구요^^ 차근차근 ㅎㅎ

  • 60. 유레카
    '13.5.2 5:26 PM

    저장하고 저도 흉내내어 볼께요~ ^^

  • 61. solpine
    '17.7.30 1:44 AM

    만능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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