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쪄먹기 어려운 딸네미 머리통만한 고구마로 뭘 할까 고민 하다가 생각난게 고구마 칩이었어요...
언니가 해먹었다고 하길래 저도 했습니다...고구마 씻어서 얇게 썰어서 비닐 봉지에 넣고 거기에 식용유.계피가루 넣고 흔들어서 오븐에 굽기....근데 오븐 온도가 너무 셌는지 1/4는 타서 버렸네요...아까비...ㅠㅠ
남편 주려고 놔뒀드나 정신차려 보니 빈통만 남았더라는 후문입니다....ㅋㅋㅋ
다음에 보이는 사진은 충격적인 제 모습과 딸아이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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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잔~~~~딸아이와 제 모습입니다...앞판은 워낙 흉해서리...
전날 돌잔치갔다 왔는데 소화가 안되서 밤새 고생좀 했더니 얼굴이 퉁퉁 부었더라랍니다...거기에 화장까지 했더니...눈은 어디로?!
그래서 뒷모습 인증 샷올립니다.......어깨가 왜 저렇게 널찍한지 어깨발이 장난 아니네요...ㅠㅠ
앞모습보다는 뒷모습이 예쁘군요....저 흰옷은 제가 아니고 아기 이모(인천새댁 언니)입니다....
100일 사진(140일 만에 찍음-부모의 게으름)을 셀프로 찍는다고 해서 도와주러 왔었거든요...
1시간 예약이라서 정말 정신없이....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찍어서 어떻게 찍힌지도 모르겠네요...ㅋㅋ
보정 하면 좀 이쁘게 나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