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멀지 않았죠,,
마트며,,시장에 나가보면,,
선물꾸러미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걸 보니
명절이 가까워졌음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시는 님들도 계실것이고,,
걱정스럽게 맞을 준비를 하고 계시는 님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언제부턴가,,,
심란스럽고 걱정스럽게 느껴지는 명절,,
세월이 흐를수록,,
나이가 더해질수록 여유로운 마음으로 준비하면 좋으련만,,
아직 수양이 부족한가봅니다,,ㅎㅎㅎ
마음을 비우고,,
감사하며,,기쁜마음으로 준비하는 손길이 힘듬을 느끼지 못하게 하려하네요
스스로 마음을 다져보는 시간이었답니다
해물 된장찌개,,,
시원함이 있어 좋구,,각각의 해물들을 건져먹는 재미가 있는 해물된장찌개,,
무우를 넣어 시원함을 더했구요
마지막에 냉이를 다져넣어 곧 다가올 봄의 향기를 담아봤습니다
시원하면서 냉이의 향이 입맛을 돋구어 주는 해물된장찌개를 밥상에 올렸네요
해물 된장찌개
재료 - 해물,,(오징어 몸통1마리,,대하8마리,,바지락 한줌,,꽃게1마리,,키조개 날개살 한줌,)
야채,,(양파반쪽,,느타리버섯 한줌,,청양고추4개,,애호박약간,,무우약간,,두부약간,,대파,,냉이,,다진마늘)
그리고 재래된장2스푼(밥스푼),,생수 1000ml
표고버섯가루(천연조미료)
해산물들을 깨끗하게 손질한후 준비함,,
야채들 또한 손질한후 필요양만큼 준비합니다
육수는 따로 준비하지 않고,,
생수를 넣으려고 하네요
해물의 맛을 살리기 위해 육수보다는 생수가 좋답니다
먼저,,,,
끓일 냄비 바닥에 무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밑면에 깔아줍니다
그런후,,,
냄비의 둘레에 해산물들을 담아주면 되겠네요
고추가루 대신,,칼칼한 맛은 청양고추로 맛을 내려합니다
생수1000ml에 재래된장 2스푼을 체에내려 풀어주네요
알갱이들은 그냥 넣어도 좋습니다
재료들을 담아놓은 냄비에
된장물을 부어,,
끓여주면 되겠습니다,,
끓이는 과정에서,,
거품들을 거두어 주는것 아시죠,,,
다진마늘과,,표고버섯가루를 천연조미료로 넣어주었네요
10여분 끓인후,,,
간을 맞추면 되겠구요
된장의 염도에 따라 맛의 차이가 있을거예요
싱겁다 싶음,,,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되겠죠,,
마무리 단계에서,,,,
대파와 냉이 다진것을 넣어 한소끔 끓여내면 완성이네요
냉이 향이 어찌나 좋은지,,,,,,
마치 봄을 맛보는 느낌이었네요
냉이,,,
봄 들녁에서 볼수있죠
봄에 나오는 냉이보다 지금의 냉이가 향이 더 짙다는것 아시나요,,
지금의 노지 냉이가 아주 향이 강하고 맛도 좋거든요
미리 구입을 해서 잘 다듬어 씻은후,,,
냉동실에 저장해두고 조금씩 사용하면 좋더라구요
뿌리가 굵은 냉이,,,,
흐르는 물에 잘 씻은후,,,
굵은 뿌리는 반으로 가른후,,,
다지듯이 썰어,,,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저장을 할거랍니다
된장찌개에,,,,
그리고
냉이가 필요할때 조금씩 꺼내 사용하면 아주 좋아요,,ㅎㅎ
한번에 준비하려면 다듬는것도 힘들고,,
조금씩 몇차례 구입을 해서 저장하려고 한답니다
이 냉동실에 넣어둔 냉이를,,
한줌 올려 완성했다지요
맑은듯,,,,,
시원한 된장찌개
속까지 시원해지는것 같아 아주 좋더라구요
새우도 건져먹고,,,,,
키조개 날개살도 먹구요,,ㅎㅎ
골라먹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된장 2스푼으로 약간 싱거운듯 해서
소금을 추가로 조금 넣어서 간을 맞추었거든요
그래서,,,
아주 시원한 해물된장찌개요
된장으로만 간을 맞추면 국물이 조금 탁하더라구요
그래서,,,,,
싱거운듯 된장으로 맞추고 소금으로 추가 간을 맞추면 좋습니다
된장찌개도,,
늘 먹어도 맛있고,,
안먹음 생각나는 찌개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날씨가 조금 풀렸다고는 하나,,,,
추위는 여전히 몸을 움추리게 하네요
오늘은 해물된장찌개로 인사드렸습니다
감기들 조심하시구요
따뜻하고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