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밥상에 맛깔스런 제철반찬[어리굴젓]

| 조회수 : 7,311 | 추천수 : 2
작성일 : 2011-12-13 09:56:34

아침이 시작되면서 뉴스를 보게 되는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는 늘 접하니 건성으로,,다만 날씨는 궁금한 마음에 귀를 쫑긋,,

아마도 이 습관은 결혼후부터 지금껏 이어지고 있는것 같네요

그날 기상에 따라 마음 가짐이 달라지거든요

이젠 그 습관에서 벗어나도 되련만,,

앞으로 몇해는 더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아침은 제법 춥다죠

다행스럽게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 오른다 하구요

겨울이니 추워야 하는데,,계절상 그러는데 추위 왠지 너무 싫네요,,ㅎㅎ

요즘 굴이 제철이죠,,

또 맛이 좋을때 이기도 하구요

얼마전에 굴전을 부치기 위해 넉넉하게 구입한 굴,,,,

손질해서 소분해 냉동실에 두었더랬습니다

두봉지 꺼내니 403g 이 되더라구요

어리굴젓,,,전통방식으로 담그려면 시간도 정성도 있어야 하는데 저만의 방식으로 간단하면서 쉽게 만들었습니다

냉장고에 두고 몇일은 먹을수 있어 좋은 어리굴젓,,

갓 지은 밥에 올려먹음,,캬,, 그 맛,,,아시죠,,?

 

어리굴젓

재료 - 굴403g / 소금2큰술 / 무 작은것 / 배 1/2개

고추가루4큰술 / 매실액 2큰술 / 생강가루 1작은술 / 설탕 1작은술 / 조청 1큰술 / 참깨

 

자연해동 했는데 약간 덜 되었죠

소금 2큰술을 넣어 잘 섞어 놓습니다

(하루정도 냉장보관요)

 

하루가 지난 삭힌 굴,,,,  

 

채에 받쳐서 절인물을 빼주세요

 

다음으로

양념으로 쓰일 무와 배를 손질하면 되겠지요  

 

무우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국대접으로 한대접 분량임)

소금을 뿌려 10여분 절여줍니다

 

그리고,,,

매실액,생강가루.설탕.조청.마늘을 먼저 섞어줍니다

다음으로,,

배 반쪽을 준비해 무와 같은 크기로 썰어 먼저 양념에 버무려주세요

양념이 되직한데 배의 즙이 양념을 묽게 해주네요

  

10여분 절여진 무를 꼭 짜서

배의 양념에 같이 버무려서 준비요  

  

간물이 빠진  굴을 넣어 버무려주면 되겠는데요

이때,,,

참깨,흑임자,대파를 썰어 같이 넣어서 버무리면 완성입니다

간을 보신후,,,

취향껏 기호에 맞추면 되겠네요

 

일주일은 거뜬히 먹겠죠,

  

무우의 시원함이 있고

배의 달큰함이 있는 어리굴젓,,

말이 어리굴젓이지,,굴 무침에 가까워요  

  

밥위에 올려 먹으니 맛은 정말 좋더라구요

굴향도 있구요  

  

저희집에 비린맛에 아주 예민하고 민감한 한사람이 있는데요

아무리 맛이  좋아도 비린맛이 느켜지면

아예 젓가락이 오질 않는사람,,

바로 옆지기님,,ㅎㅎ

그런데 이렇게 굴젓을 만들어 밥상에 올리면  맛있다며 아주 좋아해요  

  

제대로 만들려면 삭히는 시간만도 3-5일은 걸리고,,

찹쌀죽에 양념도 정성들여 준비를 해야하거든요

그런데 곰삭힌 굴보다 이렇게 하루정도 삭혀 굴젓을 만들면 먹기에 더 좋더라구요

신선한 맛도 있구요

굴의 탱글거림도 나름 느낄수 있어 좋은 굴젓,,,

요즘에 밥상에 올리면 아주 맛있게 먹을수 있는 반찬임에 분명하죠

무우와 배를 넣어 버무린 어리굴젓,,,

한번 만들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하루도 예쁘고 고운 시간들 보내세요
http://jahan0316.blog.me/701263635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노리
    '11.12.13 10:11 AM

    오호라~
    어리굴젓을 이렇게 만드는거군요...
    갓한밥에 맛나게 먹기만 했지 만들어 볼 생각은 전혀 못했었는데....
    자세한 과정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한 번 시도를~

  • 그루한
    '11.12.13 11:22 AM

    오래 삭히지 않아 신선함이 있는 굴무침에 가깝답니다
    저희 입맛에는 하루정도 삭히는게 좋더라구요
    함 만들어 드셔보세요
    우노리님
    즐건 하루 되세요!~

  • 2. cactus0101
    '11.12.13 10:27 AM

    어리굴젓에 밥 세공기도 먹을수 있음요...정말 좋아하는데...완전 맛나겠어요!!!!

  • 그루한
    '11.12.13 11:23 AM

    네,,
    갓지은 밥에 올려먹음 몇그릇은 뚝딱이죠,,ㅎㅎ
    감사해요

  • 3. Xena
    '11.12.13 10:47 AM

    따뜻한 밥 한그릇만 있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겠네요~

  • 그루한
    '11.12.13 11:24 AM

    네,,
    온가족 맛있게 먹을수 있었답니다
    요즘에 맛이 좋을때라 맛이 좋더라구요
    감사해요!~

  • 4. 윤주
    '11.12.13 10:55 AM

    감사합니다...냉동굴이 있는데 굴전 해도 맛이 별로고 해서 뭐해먹나 했는데 냉동굴 어리굴젓 해먹어도 되는군요.

  • 그루한
    '11.12.13 11:25 AM

    자연해동해서 소금으로 간을한후 하루정도 냉장삭힘을 해주세요
    맛이 좋을겁니다
    즐건 시간들 되세요!~

  • 5. 다몬
    '11.12.13 12:33 PM

    아~맏다 어리굴젓이 있었구나
    냉동실에 굴 있는데 만들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그루한
    '11.12.13 1:53 PM

    에효,,
    냉동실에 있는 굴 이용해서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6. candy
    '11.12.13 1:22 PM

    냉장고에 어리굴젓...오늘은 개시해야겠어요.
    자꾸 깜박하네요;;

  • 그루한
    '11.12.13 1:54 PM

    아 담구어 두셨나봐요
    요즘 어리굴젓이 맛이 좋을때죠
    반찬으로 너무 좋더라구요
    즐건 오후시간 되세요!~

  • 7. 파란꿈
    '11.12.13 4:45 PM

    아~~배고파요
    근데 댓글 1위하신 우노리님~~~~
    전에 그분 맞으시죠~~~팬이어요^^

  • 그루한
    '11.12.13 5:02 PM

    우노리님이요,,ㅎㅎ
    제가 가입한지 얼마 안되어서요,,
    직접 여쭈어보시죠 왜,,,ㅎㅎㅎ
    저녁이 다가오니 저도 배가 고파지네요
    맛있는 저녁시간 보내세요!~

  • 우노리
    '11.12.13 11:42 PM

    네~한물간 우노리 맞습니다...맞구요.
    알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8 6월 밥상 4 백야행 2026.07.01 1,835 0
41187 복숭아 오픈 샌드위치 만들어보아요. 13 챌시 2026.06.27 3,517 2
41186 사먹은 음식들이예요 - ♡ 14 beantown 2026.06.24 4,656 3
41185 대전 두부두루치기 소개 드려요 ! 30 챌시 2026.06.11 7,030 3
41184 미국의 졸업 시즌 21 소년공원 2026.06.08 7,394 4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0 hoshidsh 2026.06.06 5,629 3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6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6,044 5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3,534 5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8 juju 2026.05.31 4,371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10 하얀쌀밥 2026.05.25 7,071 3
41178 마늘쫑파스타 5 점점 2026.05.16 7,891 4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5 챌시 2026.05.15 7,666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8,749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649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6,488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6,265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10,360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540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451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6,028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893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516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1,195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10,109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10,379 6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405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715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1,060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