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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up down up down 엎치락 뒤치락 밥상차리기..

| 조회수 : 8,612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01-10 23:36:09


 

새해 첫인사.........떡국  한그릇...

암꺼두   안하고 달랑 떡국 한그릇만 끓였습니다..

전날이 어머님 생신이었기에...

요즘 먹고싶은겄도 없고..  먹어줄 사람들 반응도 별로라서..

전  원래 떡국에 대파 안넣는데..  어머님이 넣으시기에..

오늘까지만  효도인척...대파도 송송...

 



 

반찬은 아무것도 새로 안하고 어제 반찬 그대로..

어제 아침 먹고나서  아무도 집에서 식사를 안해서..

반찬이 그대로 남았어요....

 



 

그러다  어느날 마음잡고  밥상차린다고..

봄동도  프리님 스타일로 준비했다가...

급변덕....

아무렇게나 차려서 먹었어요...

요즘  팥죽집 딸처럼..  마음이 풀떡풀떡... 변덕이 죽을 끓입니다..

방방  다운   방방  다운... 초변덕  입니다..

 

 

 

 

아침밥상 치우고.. 친정에도 갔다 와야 하는데..

그것도  심드렁...

점심시간이 다가와도..  쇼파랑 한셋트로  붙어있으니...

록군과 록군 부친이 눈치를 보면서..

점심은....? 어..  점심..  먹고픈사람이 해결하기...

난 햄버거 먹고싶은데... 나가기 귀찮아서 굶을래....

눈치를 보던 록군과 부친이... 둘이서 차가지고 나가더니...

맥도널드햄버거...랑 내가 좋아하는 커피....까지.. 이젠 눈치가 99단 신랑 입니다...

오늘의 교훈...  가끔 택도 없이  우기거나  어깃장을 놓아도  통한다는거...   ㅎㅎ

 

 



 

무게땅으로  나간김에...

두 부자한테..  식탁보도 바꿔달라고...  부탁아닌 엄포...

식탁보가 질려서  밥하기 싫다고... 어거지를 부렸더니...  투덜투덜... 바꿔줍니다... ㅎㅎ

내가 좋아하는 그린..... 터미널원단가게에서 사다가  시접만 박아서 쓰는데.

내가 좋아하는 식탁보입니다..

 

 


 

 

 

식탁보가   마음에 들어서..  급 방방..  도토리가루 풀어서..

도토리묵2모..  완성..

 

 


 

계속  방방  up up   필받아서..

대패삼겹살  야채  넣어서  야채말이..

 



 

삼겹살야채말이   후라이팬에 구어서..

마지막에  데리야끼소스 슬쩍  굴려서 준비...

 


 

 

새반찬 만들어서  의욕적으로  차린밥상..

고추장아찌를 냉장실 구석에서 찻아내고  올레...

봄동  데쳐서 쌈장이랑..오랫만에 고춧가루 넣고 볶은  멸치볶음

동태찌개 한냄비... 올김장  처음 꺼내서 한접시...

 

식탁보를 바꾸고 나니..  이렇게  개운한데... ㅎㅎㅎ

어............랏....  도토리묵은  어디로...?

도토리묵 굳으라고 뒷베란다에  내놓고..깜박.... ㅎㅎ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록군이 원하는 크림파스타를 했는데..

소스부족이나... 맛은  그런데로 좋았음..

 



 

마음 착해진   오늘 아침밥상...

얼마나 마음이  착해졌는지...

록군이 좋아하는 된장찌개...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두부새우젓찌개..  찌개나 두가지나   ㅎㅎ

김치랑 다시마채섞어서... 김치전...

 

 



 

 

냉장실서 시들어가는 오이구제...소금에 절여서 꼭짜고..

소금으로 간맞추고  고춧가루,깻가루,파,마늘, 참기름...

상큼하고 좋으네요..

 

 



 

 

지난주에 해먹고 또 만든..

멸치,다진마늘, 다진파,고춧가루,올리고당, 들기름.... 멸치볶음

촉촉하고 고소하게... 양념냄새도 진하게..

은근 밥도둑...님

 

 

 



 

봄동1000어치 사다가..

데쳐서 쌈으로..씻어서 날쌈으로..

먹다 남은건 데쳐서... 소금,파,마늘,깻가루,참기름  넣어서..

조물조물  나물

 


 

 

동태2토막...

소금에 하룻밤 절여서..  파,마늘, 고춧가루 뿌리고

밥솥위에..

 

방방  다운  방방  다운....

옆에 있는 사람도  힘들지만...

다운 되기 시작하면... 저도 힘드네요...

한없이.... 가라 앉다가...  익사 할거같아요..

 

그래도 난......... 오늘도  방방을 위하여....

.

.

소연 (sairapina)

시어머니한분 신랑 한사람 아들하나 딸하나 잘먹고 사는일에 요즘 좀 시들해진 아짐입니다. ^^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리수
    '12.1.11 12:06 AM - 삭제된댓글

    방방 up 됐을 때보다 다운 됐을 때 어깃장 부리는 기술이 더 땡깁니다.
    몇개 전수해 주십시요~
    ㅎㅎ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 소연
    '12.1.11 12:14 AM

    어깃장기술... 딸한테는 안먹히고 아들하고 신랑한테만 먹혀요..
    1)눈을 내리깐다..
    2)목소리를 다운시킨다..
    3)말도 안되는 어거지를 당연하다는듯이 이야기한다...ㅋㅋ

  • 2. skyy
    '12.1.11 12:06 AM

    야채말이삼겹살 새롭네요. 맛있어보여요.
    오늘 체해서 조퇴하고 일찍 집에 왔는데.... 야채말이 삼겹살 먹고싶어요.ㅠㅠ

    방방거리는 소연님 화이팅입니다요.!^^*

  • 소연
    '12.1.11 12:16 AM

    오랫만에 야채말이삼겹살 했더니 록군이 맛나다고...^^
    체하시면 힘드셨겠어요.. 쌀죽에 새웃젓드세요 ^^

    skyy님도 언능 편해지시고 화이팅 ^^

  • 3. 사그루
    '12.1.11 12:54 AM

    우와 진수성찬!!!
    떡국 고명도 곱고, 삼색나물에 애호박전에 저 허옇고 두툼한 비죽비죽 썰린 무 김치!
    너무 맛있겠습니다.
    묵 굳히는 사진에서 꿀걱 군침을 삼켰는데 묵 사진이 없어요!ㅎㅎㅎ
    사진 재미나게 보고 갑니다.

  • 소연
    '12.1.11 10:23 PM

    사그루님... 그러게요...
    자꾸 잊어버리다가.. 도토리묵이 하루지나서 식탁에 올랐구요..
    한모는 아직도 냉장고에..묵밥해먹으려구요 ㅋㅋ

  • 4. 엘레나
    '12.1.11 1:16 AM - 삭제된댓글

    멸치볶음 너무 맛있을거 같아요.
    할 줄몰라 간장양념에만 볶아먹는데...
    제가 아직 주부초보라 좀 자세히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 소연
    '12.1.11 10:23 PM

    엘레나님..멸치볶음.. 후라이팬에 한수저 두르고 멸치달달볶다가..
    파,다진마늘,진간장,술...아무거나 한수저..올리고당2수저..
    넣고 타지않게 볶아서 참기름으로 마무리...

  • 엘레나
    '12.1.12 12:25 AM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맛있게 해먹을께요^^

  • 5. annabell
    '12.1.11 6:51 AM

    봄동 데쳐서 무쳐 놓은거 보니까 봄색깔이네요.
    밥상에 봄이 올거 같은 착각이 들어요.
    야채말이 삽겹살은 해보고 싶은데 얇은 삽결살을 구할수 없어서 할수가 없다고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며 스스로를 위로해요.ㅎㅎ
    아마도 곧 해먹지 않을까요.

  • 소연
    '12.1.11 10:24 PM

    annabell..님 한국에는 대패삼겹살을 팔아서 편해요..
    제 생각에도 조만간 아나벨님이 삼겹살말이 하실거 같아요 ㅋㅋ

  • 6. 오늘
    '12.1.11 8:00 AM

    며칠전 묵이 고파 끊였는데... 풀이;;;ㅠㅠ
    파릇한 봄동 그린색 넘 이쁘네요.
    저도 그린색 사랑합니다.
    반찬들이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나보여요.
    대패 삼겹살 야채구이 손님상에 올려도 좋을것같아요.
    구울때 고기가 풀어지거나 속에 있는 야채가 잘익는 비법이
    있을듯한데....걍~~ 흉내 내다가 실폐할것같은 불안감이;;;ㅎㅎ
    소연님 다운되면 가족들이 눈치 보는건 저랑 비스무리.ㅎ
    우리 올 한해도 방방up~~~!!!!!^^

  • 소연
    '12.1.11 10:24 PM

    오늘님.. 우찌 그런일이.. 묵은 여름에는 6배~6배반.. 겨울에는 7배~7배반..
    비율로 물을 섞습니다.. 이번 묵가루는 좀 해넘님 가루라서 7배반 으로 쑤었어요..
    대패삼겹살.. 고기에 소금후추 밑간하고 야채 돌돌 말아서..마무리부분이 제일먼저
    후라이팬에 닫게 구우면 고기가 익으면서 수축해서
    말이가 던 탄탄하게..익히는건.. 골고루 돌려서 익혔더니.야채가 너무 익지도 않게
    딱맞게 익었든데요.. 삼겹살만 노릇하게 익힌다는 느낌으로..

  • 7. 시간여행
    '12.1.11 11:33 AM

    소연님 ~~저도 가끔 그래요ㅠㅠ

    그래도 필받아서 만드신 삼겹샬 야채말이가 심히 땡깁니다~~
    저도 방방떠서 만들어야 겠네요^^*

  • 소연
    '12.1.11 10:10 PM

    요즘 중2가 무섭다는데.. 우리집은 갱년기가 제일 무섭다고 교육중입니다.. ㅎㅎ
    아직도 우리집 애들은 야채 안좋아하는데...야채랑 고기랑 말아놓으면..잘먹어요..
    맛나게 만들어 드셔요..^^

  • 8. 퓨리니
    '12.1.11 12:39 PM

    식탁보 바꿔드린 보람...충분하시겠는데요? 록군과 록군아버님 말이에요..^^

    대패삼겹살 야채말이.... 안에 암 꺼나 넣어서 말아도 맛있을까요?
    아직, 점심 전 인데 맛있는 것 가득한 시탁사진에 더 배고프게 느껴지네요.

  • 소연
    '12.1.11 10:12 PM

    ㅎㅎ 식탁보 안쓰면 안되냐고 해서.. 식탁 새로 사주면 가능하다고..ㅋ
    대패삼겹살에..대파채랑 떡볶이떡 말아도 좋구요..
    김치랑 말아도 좋아요...

  • 9. 애셋맘
    '12.1.11 12:44 PM

    저희집에 있는 그릇을 인터넷상에서 보긴 처음이에요. 반가워서...^^ 제 혼수품이었는데...(저기 각종 밑반찬과 동태국 담긴...) 새 그릇 사고 싶긴한데 워낙 튼튼하네요. ^^

    암튼 저도 아들들이 더 크면 어깃장 기술 좀 써봐야겠네요. 젖먹이한텐 아직 무리 ㅎㅎㅎ

  • 소연
    '12.1.11 10:15 PM

    한국도자기에요...저는 오래전에 선물받아서 잘쓰고있어요..제 혼수 홈셋트는 우리집에서
    집안행사할때마다.. 손에 발달린 누구인가가...한두개씩 깨먹어서..아에 치워버리고...
    그냥 편한 찬기랑 저 홈셋트랑 같이 사용해요...

    헉... 젓먹이님께 그러시면 안되요...^^

  • 10. 7년차
    '12.1.11 1:41 PM

    소연님 저 좀 가르쳐주세요.
    어찌하면 저렇게 깔끔하고 맛깔스러워 보이는 떡국이 되나요??
    저 어제 저녁에 멸치육수 내서 떡국을 끓였는데 해놓고도 한심해보였네요

  • 소연
    '12.1.11 10:19 PM

    저도 멸치육수 내서 끓였어요....
    떡을 육수에 넣고 오래끓이면 국물이 탁해지고..떡이 풀어지는거 같아서..
    떡을 미리 찬물에 하루전이나 한시간전쯤에 담구었다가...팔팔끓는 육수에 떡을넣고
    너무 휘휘 저어대지않고..냄비바닥에 떡이 눌어붙지 않을정도로만..수저를 밑으로 넣어서
    한두번 저어주고..만두는 따로 육수에 데쳐서 넣어요...

  • 11. 순덕이엄마
    '12.1.11 3:52 PM

    소연님 음식 솜씨 참 뛰어나요.
    잘 된 음식이 기본이겠지만 사진도 크기 색감 면분할이 적절해서 보기에도 참 좋구요..
    (졸 아는척..ㅋ)
    오늘의 방방 비타민 좀 추가 해 드립니다~~^^

  • 소연
    '12.1.11 10:22 PM

    히히히~ 뛰어 까지는 아니구요... 워낙에 솜씨좋은 양쪽 어머님덕에..
    잘먹고 잘살아서... 사진은 삼성디카 19만원짜리..
    일단 칭찬은...너무너무 좋아해요 ^^
    정말 병원에 가면 비타민주사있는거 아시죠..? 비타민주사 2병짜리로 추가됬습니다.^^

  • 12. 꼬꼬와황금돼지
    '12.1.11 8:54 PM

    놋그릇에 담은 음식이 어쩜 저렇게 정갈하고 맛나보일까요~~
    여긴 점심시간이 다가오는데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ㅎ
    남편님과 아드님과 소연님 정말 다정하고 행복하게 사시는것 같아요~~^^

  • 소연
    '12.1.11 10:43 PM

    놋그릇때깔입니다.. ㅎㅎ
    저도 사무실에서.. 키톡보다가 여러번 쓰러져요... 배고파서.
    너무 다정한 남편과 아들은 너무 자주 늦게들어와서.. 외롭게도 해요 ^^

  • 13. J-mom
    '12.1.12 2:33 AM

    이야~ 떡국~~

    새해에 이사하느라 한국마트도 못가고...
    떡국떡이 없어서 떡국도 못먹었답니다.
    떡국 안먹음 대신 1살 더 안먹는걸까요? ㅎㅎㅎ

    밥상이 넘넘 맛깔스러워요...
    소연님 밥상내공이야 벌~써 알지만...그래도 또 감탄....ㅎㅎ

  • 소연
    '12.1.12 10:29 PM

    J-mom...님 그럼 저는 떡국 1년에 10번도 더 먹는데...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공은 없고 년식만..^^

  • 14. sweetie
    '12.1.13 1:11 PM

    만들어 놓으신 음식들 모두 넘 맛나 보이는데...
    특히나 삘받아 만드셨다는 대패삼겹살 야채말이 기름기 좔좔좔 더 눈여겨 보았었다는^^

  • 소연
    '12.1.14 1:50 AM

    sweetie..님 삼겹살야채말이가 수고에 비해서 맛나요..
    야채도 많이 먹을수있구요...마지막에 데리야끼소스를 슬쩍 뿌려서
    굴렸더니 윤기가 더 반짝...

  • 15. 케이즈
    '12.1.14 12:03 AM

    소연님 글과 사진 늘 감사히 잘 보고있습니다!

  • 소연
    '12.1.14 1:51 AM

    케이즈님...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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