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일로 날씨가 맑네요
제가 사는곳은 겨울에 구름말고 하늘보기가 하늘의 별따기..ㅜㅜ
보통 '장'은 일주일에 한번, 주말에 아침부터 12시정도까지 서요.
근데 우리동네는 이상하게(?) 이주일에 한번, 평일인 목요일에 오후 1시부터 서요.
..읭..
피클용 오이를 팔길레 파프리랑 피클을 담았어요
피클담는가봐 피클
노랑이 파프리카는 힘으로 짓누르다가
po폭발wer
우다다 잘라서 통에다 모조리 담고 소금 살짝뿌려서 하룻밤 취침..
노랑이 파프리카한테 미안했는지 자꾸 찬조출연 시켜주네요
자고 나니 물이 요만큼 생겼어요
식초를 데워서 부어주고 다시 뚜껑덮어서 취침.
따뜻한(?) 냉장고 속에서.
호잇
오이는 아삭, 파프리카는 달달. 양파는...... ?!
연어 절여먹고 남은 딜을 여기에 몰래 버림
피클을 만든건 탄수화물섭취의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다!!
Guten Appitit
후식은
페레로 퀴센 2(x 5)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