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안어른 생신이 있어 간만에 알아준다는 뷔페 다녀왔거든요...
나 원 참!!
울 두녀석~~~
그 산해진미들 무안하게시리 한참 돌고 나더니 콘후레이크 한그릇, 슬러쉬 한컵 들고 오더라구요...
보는눈들이 많아 뭐라고 잡지도 못하고
집에 와서는 배고프다는 말에 결국은 "욱: 하고 터졌답니다....
오늘 저녁까지 굶길까 하다가 맘 약한 엄마.....입 10센치 내밀고 국수 말고 비벼 봅니다...
요 비빔국수는 깡통에 든 파인애플을 넣었는데 새콤 달콤 생각보다 찰찰거리고 맛있답니다.
님들도 나중에 해 보세요~~~
울 아들 좋아하는 양배추와 다시마로 까나페밥도 만들어 보았답니다....
간단해서 주말에 한끼로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