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반찬 좋아하시죠~ 몸에도 좋고, 가격도 부담없고..
저희집은 두부가 거의 끊이지 않고 식탁에 올라온답니다. 귀찮은 날은 그냥 올리브유에
부침으로 해서 간장 살짝 찍어먹어도 맛있잖아요~ 단골메뉴죠 ^-^*
두부를 응용하면 참 많은 요리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한과정이 더 들어가긴 하지만,
버섯을 듬뿍 넣고 두부랑 반찬을 만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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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여기저기 남겨진 버섯 있으시면 같이 넣어서 한번 만들어 보세요.
맛좋고, 영양가 높은 반찬으로 식탁에 올라간답니다~
만들어 볼까요
재료
.두부1모(400g정도) , 새송이 버섯 2개 , 표고버섯 3개. 고추1개
녹말가루(감자전분) & 튀김기름적당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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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물 1컵 , 간장 5Ts( 부재료가 첨가되면 조금 더 넣어주세요) , 청주 1Ts , 다진마늘 1Ts ,
물엿 1Ts ( 거의다 볶아졌을때 마무리과정에서 ) , 깨소금조금, 들기름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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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부 튀기기
버섯과 고추를 씻어 물기를 빼고 약간 굵게 썰어 주세요.
---> 물기를 미리 뺀 두부를 깍둑썰기로 자른다음(사방2cm정도) 전분가루 넣어 골고루 무쳐주세요.
---> 두부 부스러기를 달군 기름에 넣어 가라앉았다 금방 올라오면 두부를 튀겨주세요.
이때 너무 높은온도는 금방 타니까 두부를 넣고 불을 약하게해서 튀겨주셔야 노릇하게 고루 튀겨져요.
---> 튀겨진 두부를 키친타올에 건져 기름을 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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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양념장에 볶기
분량의 양념을 넣고 양념장을 한번 끓여 주세요.
---> 끓고 있는 양념장에 버섯과 야채를 넣고 살짝 볶듯이 끓여 줍니다.
---> 센불에서~ 튀겨진 두부를 마지막에 빨리 볶아내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튀김옷이 벗겨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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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냉장고에 있는 부추랑 쪽파랑 고추,마늘대 같이 넣었어요.
중약불로 바삭하게 두부를 튀겨내서 그런지 튀김옷이 벗겨지는 일은
다행히 일어나지 않았답니다~~
다 볶아지면 참기름이나 들기름 한방울 살짝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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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무리 하기
두부같지 않고 유부요리 같아요~ 넘 색다르고 식감도 다르답니다.
통깨나 깨소금 살짝 뿌려 내시면 더 예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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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버섯볶음은 따뜻할때 바로 드시면 더 맛있어요.
식으면 유부처럼 약간 쫀득한 식감이 살아나고요~
매번 해먹는 두부조림에서 조금은 색다르게 식탁에 올려봤습니다.
반찬값 부담없이 색다른 반찬으로 가족들의 밥공기를 비울수 있을거예요.
오늘 저녁에 한번 식탁에 올려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