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 엄마가 아기 키우며 밥한다고 많이 칭찬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혼자 키우는건 아니지요..시댁에서도 도와주시고 친정에서도 도와주시고 신랑도 많이 도와줘요.
전 한식을 좋아하는데 신랑은 빵을 좋아해서 제 취향은 아니지만^^ 가끔 저를 위해 음식을 합니다.
제 미니홈피에 있던 사진이 있어 올려봐요
찌라시 초밥 과일샐러드 또띠아에 싼 야채말이....너무 서양식이라 쵸큼 느끼했지만 눈은 정말 화려한
그런 밥상이였어요.
크리스마스 이브였어요..아기들이 태어나기 전인데 신랑이 퇴근후 집에 왔더니 이렇게 차려놓았어요
감자를 넣은 화이트 스파게티 와인 그리고 샐러드 ...제가 감자를 싫어하는데 감동의 도가니라 맛있게 먹었어요.
그 외에 샌드위치를 잘만드는데 사진이 없네요..
그러고 보니 신혼때는 참 재미있었어요.신랑이 야간 근무가 있어 제가 도시락도 싸서 날랐는데
그때 사진도 올려볼게요..오늘 미니홈피 사진 다 올라오네요 ^^
오이롤 초밥?
꽃빵과 부추잡채
신랑이 유난히 좋아하는 돈까스..
직장 동료들과 같이 먹으라고 항상 많이 쌌던거 같아요..
지금은 다시 해달래도 절대 못해요..아마 그땐 신혼이라 가능했던게 아닐까해요..
옛날 사진 꺼내보니 저도 새롭고 재밌네요.결혼한지 벌써 6년째가 되었어요.
그 사이 이 두 아이도 생기고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네요
나중에 또 찾아올게요~힘내라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