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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좋은날

| 조회수 : 11,219 | 추천수 : 8
작성일 : 2011-10-26 23:55:51
기분이 좋습니다.


뿌듯합니다...




예전음식이지만 괜히 대접하고 싶습니다...




구절판드세요~




탕슉~ 도 드시고....


좋은날 술이 빠짐 안되니까...






쎤~~한 맥주도 한잔...




맥주안주로....칩이랑 소스....좋지요?





샐러드도 좀  드시고..




매콤~한 돼지불고기도 드세요~





잔칫날 기분이라 녹두전도.....



와인......사진은 못찾겠지만..





와인과 어울리는  요런샐러드도 드시고...




미국이라 시차때문에 밤새 잠도 설치고...
조마조마 하다가...
아침이 되었네요....




오늘따라 날이 너무너무 화창합니다...






최근에 해먹었던 몇가지....





두부김치....
흔한요리지만 
외국에선 귀한요리...ㅎㅎ




살짝 데쳐서 먹음 더 맛나지만...
구워봤음돠~




김치도 설탕쬐금 넣고 볶다가
참치도 넣고.....
국물이 나왔지만 아까워서 안버림....ㅎㅎ




여기선 소중한 두부....
일품요리격으로 변신시키기~~





노릇하게 구워서 맛간장에 파,마늘,고추 송송넣고 조렸지요...
참...새송이 버섯도 몇쪽 넣고...




애들은 욜케 할당....
그래야 골고루 다 먹어요...



저번에 큰아이가 그렸던 그림으로
전사지프린트해서 만든 티셔츠...

너무 작게 인쇄한게 좀 뭣하지만...




욜케 됬어요.
담엔 좀 더 크게 프린트해야될듯...





아이들을 키우면서
또 인생을 살아가면서


진심은 통한다....

또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요 두가지를 경험할때가
정말로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듯 합니다.



여러분....

모두다 사랑합니다.

그냥 마구마구 좋고
고맙고 그렇습니다......




글구...추신으로...
시끄런 에어컨이랑 같이 지내는 F4....
남편말곤 첨으로 남자에게 말해봅니다.


싸랑혀유~~~



모두모두 푹~ 주무시고..
또 아침에 보시는 분들은
행복한 하루 되세요~~~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라돌이맘
    '11.10.27 12:00 AM

    J-mom님.
    저하고 같은 마음이시네요.

    오늘, 너무 늦게까지 깨어 있었네요.
    이제 편한 맘으로 잠자리로 갑니다...^^

  • J-mom
    '11.10.27 12:12 AM

    안그래도 아래 글 보면서 찌찌뽕~~ 했어요...ㅎㅎ
    우리가 믿고 바라는 세상이 올것 같아서 더 기분이 좋아요....ㅎㅎ

  • 2. 눈대중
    '11.10.27 12:11 AM

    아유~ 전 녹두 불리고 있어요. 지금.
    아. 이참에 잡채도 할까요?
    J맘님~ 와락하고 안고 춤을 같이 추고싶습니다^^
    근데 꼬깔콘이 빠졌습니다.

  • J-mom
    '11.10.27 12:14 AM

    ㅎㅎ
    요즘 선거땜시 블로그도 업뎃안하고 오로지 자게만 들여다보고 있었어요.
    오늘아침에서야 이제 숙제하나 끝낸기분...
    휴~~~

    암튼 와락!! 껴안고 싶네요...
    꼬깔콘.....사진이 없으~~ ㅋㅋ

    그나저나 F4가 미국도 온다는데 마이애미는 안오시겠죠?
    오시면 상다리 휘게 차려드릴텐데......ㅋㅋㅋ

  • 눈대중
    '11.10.27 12:18 AM

    저 시험 공부해야해서,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 확인하고 책상으로 돌아가려했으나, 아직까지 못가고 있어요. 흑흑흑
    근데 기분은 너무 좋아요~
    아자뵤!!!!

  • J-mom
    '11.10.27 6:50 AM

    아휴..요즘 셤기간이라 울집 큰아들(?)도 셤쳤어요..ㅋㅋ
    일단 흥분 가라앉히고 셤 잘 보세요~
    화이팅!!!

  • 눈대중
    '11.10.27 9:31 PM

    아~ 1남 2녀셨죠^^
    넵 감사합니다!

  • 3. J
    '11.10.27 12:12 AM

    저두 같은맘이네요

    오늘하루 선거 관련뉴스만 찾다가 지난 나꼼수 듣다가 오늘 하루 다 보냈었요
    이제 안도의 한숨 한번 내쉬네요

  • J-mom
    '11.10.27 12:16 AM

    에효...수고많은셨어요.
    저두 정말 안도의 한숨쉬어요..
    저번에 개표하면서 얼마나 놀라고 허무했던지
    이번에는 차이가 제법 나고 저쪽에서 인정하니 안심하네요..

    이제 푹 쉬세요~
    ㅎㅎㅎ

  • 4. 가브리엘라
    '11.10.27 12:13 AM

    저는 한쪽으론 좋고 한쪽으론 ㅠ.ㅠ
    부산이에요..
    야심한 밤이라 샐러드만 먹고가요~
    나머지 맛난건 킵! 낼아침에 먹을께요^^
    아 참, 티셔츠 굳이에요.

  • J-mom
    '11.10.27 12:18 AM

    아..맞다...가브리엘라님이 부산이셨죠?
    이구....저두 부산사람이라 참 안타깝네요..
    대선때는 어떻게 될지...
    마음을 다해 간절히 바래봐야지요..또.....
    우리 기운내요~
    화이팅!!!!

  • 진선미애
    '11.10.27 12:19 AM

    저도 ...........동구땜에 맘이 쬐끔 아픈 부산시민^^;;

  • J-mom
    '11.10.27 6:51 AM

    에고....그러게요..둘다 됬음 얼마나 좋아.....
    그래도 좋은일도 있으니 다행이예요..
    부산도 변하겠죠....
    화이팅!!!

  • 5. 리델여사
    '11.10.27 12:14 AM

    여긴 시카고의 아침입니다. 아이 학교 보내고 오자마자 인터넷으로 고고씽~~

    아~너무나 기쁜날입니다~~

    무얼 만들어 먹을까요? ㅎㅎ

    근데 몸이 따라줄런지 모르겠어요. 임신중이라..ㅎㅎㅎ

  • J-mom
    '11.10.27 12:20 AM

    전 어젯밤부터 거의 누워서도 아이팟으로 투표율 확인하느라 잠을 설쳤어요.
    새벽에 얼마나 놀랐던지...
    아침에 기쁜소식이라서 진짜 남편이랑 둘이 야호하고 난리났지요..
    저희는 오늘저녁 가족끼리 파티하기로 했어요.

    뭐 대충 사다가라도 즐기세요...
    힘들게 음식하지 마시구요...
    임신중에는 긍정적인 사고와 스트레스 안받는게 젤로 좋아요....ㅎㅎ

  • 6. 오늘맑음
    '11.10.27 12:19 AM

    오늘 같은 날 다 모여서 한 잔 하고 싶습니다~
    안주가 아주 예술이에요. ^^

  • J-mom
    '11.10.27 12:21 AM

    어젯밤부터 이기면 여러분들과 즐기려고 예전사진속에서
    안주될만한거 몇가지 골라뒀어요.
    이 사진들을 꼭 올릴수 있어야 할텐데 하구요....ㅎㅎ

    정말정말 모이고 싶은맘 굴뚝같네요...
    아름다운 아침입니다....ㅎㅎㅎ

  • 7. 무명씨는밴여사
    '11.10.27 1:26 AM

    네, 잘 먹었어요. 고마워요.
    티셔츠의 그림은 유명 디자이너 것 못지 않아요.
    요즘 어느 찬송가가 입에 붙어 버렸어요. 내곡동 가까이.

  • J-mom
    '11.10.27 6:52 AM

    아..여사님 올만이세요...ㅎㅎ
    찬송가.....ㅋㅋㅋㅋ 저 완전 그날 배잡고 넘어가서 몇번을 반복했나 몰라요...ㅋㅋ
    울 "돼지"님께서 진행솜씨가 넘 좋으세요...가끔 졸고 계셔 그렇지...ㅋㅋㅋ

  • 8. Harmony
    '11.10.27 2:15 AM

    오,..J MOM님,
    맘이 통했네요.

    아까 82가 열리지않아
    키톡을 못 읽었는데...지금 야심한 밤에
    와인한잔 올리고
    이글 보게되었는데....ㅋ 제가 와인 위에 올렸어요.
    여기 안주하면 끝내주겠네요.


    티셔츠 멋지네요. 그림이 앞판 전체면 더 멋질거 같아요.!!^^ 추천 누지르고 갑니다.~

  • J-mom
    '11.10.27 6:53 AM

    위에가서 와인 한잔 하고 왔어요...ㅋㅋㅋ

    다들 같은맘이라 행복이 몇배인거 같아요..
    오늘밤은 푹~ 잘수 있을듯.....ㅎㅎ

  • 9. 미네르바
    '11.10.27 2:52 AM

    경사스런 날입니다
    저도 부산사람이에요*^^*
    멀리서 축하해줘 제일처럼 고마워요!
    날마다 축제일 되기를!

  • J-mom
    '11.10.27 6:54 AM

    하고 안달을 하니 남편이 비행기표 끓어서 서울 오빠네 주소이전해서 투표하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그심정이었어요.
    암튼 우리같이 기뻐하니 넘넘 좋네요...ㅎㅎ

  • 10. 비타민
    '11.10.27 3:02 AM

    와우~ 녹두전도 바삭, 맛있어 보이고, 특히 저 방울토마토 들어간 샐러드... 완전 맛있을듯.. 재료는 대충 알겠는데... 드레싱은 뭘로 하신거에요??

    티셔츠 프린트가.. 마크 **콥스 보다 훨씬 예쁘네요~!!!^^

  • J-mom
    '11.10.27 6:56 AM

    아..저 샐러드는요...페타치즈샐러드인데
    페타치즈를 사면 올리브유랑 같이 들어있잖아요...
    그거 그대로 사용하고 후추랑 레몬즙만 넣고 버무렸어요.
    원래 그냥레서피는 소금,후추,올리브유,레몬즙이예요...
    페타치즈가 짜서 소금은 따로 안넣었어요.

    티셔츠 칭찬 고맙습니다...ㅎㅎ

  • 11. 카페라떼
    '11.10.27 3:19 AM

    한국과의 시차땜에 겨우 투표마감했을때 투표율만 확인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이런 행복한일이 기다리고 있군요.^^
    넘 넘 좋은날이네요~~~
    근데... 제이맘님, 미쿡엔 에딩거 맥주랑 새송이 버섯이 있나봐요.
    이 오지엔 없는디... 아~~~ 넘 먹구시퍼요...
    외국에선 두부김치가 귀한 요리라는거 동감합니다!!!
    티셔츠 넘 넘 이뻐요...

  • J-mom
    '11.10.27 6:58 AM

    ㅎㅎ 저 사진이 옛날사진도 섞였어요...
    에딩거는 대만에서 마셨던...
    미국도 있긴할텐데 아직은 못봤네요...
    새송이는 한국마트에 팔더라구요..저희는 한국마트 3달에 한번가서 아주아주 가끔 해먹는 재료랍니다.
    ㅎㅎㅎ

  • 12. 아자아자
    '11.10.27 5:42 AM

    저도 해외에 있는데...어제 거의 못자고...
    여기 시간 아침으로 방송국3사 출구조사 확인하고...
    잠자리에 들어 지금 일어났네요....지금 시간이 오후4시40분...
    가끔씩이라도 정의가 승리 하는구나...했네요.

    티셔츠 프린트...쥑입니다. 넘 예뻐요.^^

  • J-mom
    '11.10.27 6:59 AM

    맞아요..유시민님 말씀처럼 가끔이라도 정의가 승리하는군요.
    넘넘 다행이예요.
    이번에 나쁜결과가 있으면 인터넷 아예 끊어버리고 살까? 하는 무서운 생각도 했답니다.ㅠㅠ
    암튼 아자아자 화이팅!!! 입니다~

  • 13. 오늘
    '11.10.27 5:46 AM

    J-mom님 기다리다 목 빠지는줄 알았어요.^^
    태어나 한번도 투표 해 보지 못한 기구한 팔자;;;;ㅠㅠ
    저도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넘 좋아요!!!
    잔치상 차리시느라 고생 넘 많았어요^^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티셔츠 넘 부러워요!!

  • J-mom
    '11.10.27 7:00 AM

    어머나 오늘님...오랜만이시죠?
    요즘 선거에 정신팔려서 키톡도 잘 안와지더라구요.
    제가 뭐에 꽂히면 좀 그래요...ㅠㅠ

    암튼 제가 한 선거도 아닌데 넘 기분이 좋아요..
    오늘은 좀 푹 자야겠어요. 어제 잠을 설쳐서....ㅎㅎㅎ

  • 14. 라일락84
    '11.10.27 6:00 AM

    이 행복한 새벽에
    가장 82스러운 게시글이 등장했네요~~
    이 정성스런 음식 선거하시느라 고생하신 박원순씨, 나꼼수팀,
    그리고 알바랑 한달내 전투하시느라 고생하셨던 우리 82회원님들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절벽이어도 불구하고 신체적 핸디캡을 과감히 극복하고
    투표했던 우리 82누나들 앞 자리에
    맨 위 구절판 땡겨드립니다!!!

  • J-mom
    '11.10.27 7:02 AM

    82스러운 글인가요? ㅎㅎ
    사실 뭐 인터넷게시판이 다양한 분들이 오시기에 한편으로 키톡에서 이런글 올려도될까 하고 좀 망설였어요.
    근데 너무 좋으니까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ㅎㅎㅎ
    암튼 뭐 가까이만 계신다면 다들 초대하고 싶네요...
    제가 할수 있는 요리들로 따뜻하게 대접하고픈 마음이네요...

    ㅋㅋㅋ
    절벽하면 또 제가 유명한디...ㅋㅋ(예전에 빨래판어쩌구 글...ㅋㅋ)

  • 15. 꼬꼬와황금돼지
    '11.10.27 7:30 AM

    ㅎㅎㅎ 무슨 파티메뉸가 했네요~~제가 한박자 느리거든요~ㅎㅎㅎ J-mom님 저도 오늘 하루종일 인터넷앞에 왔다갔다 뉴스보면서 가슴이 좀 조마조마하더라구요...런던은 시차가 좋아서 저녁무렵 결과를 알수 있었어요~너무 기분좋고 안도가 되네요~ 네~~ 파티해야죠? ㅎㅎㅎ//아이그림은 티셔츠 앞면 전체를 하셨으면 더 좋았을뻔,..멋진 그림이 아깝게 넘 작게 자리잡았네요~

  • J-mom
    '11.10.27 11:15 AM

    제목에 대놓고 쓰려니 살짝 조심스럽더라구요...
    다른의견가진분도 그럴수 있는거니까...ㅎㅎ
    런던사시는군요....저 위에 눈대중님도 영국사시는데..런던이었던가? ㅋㅋ

    티셔츠는 좀 사연이 있어요.
    워낙 제가 애들하는거 참견안하고 지들 하고싶은대로 하게 두거든요.
    근데 아이패드에서 그림그려 일반컴터로 옮기고 또 그걸 프린트하고 하는걸
    딸이 스스로 했는데 저렇게 작게 했더라구요..
    그래서 좀 큰게 좋지 않냐니까...(전사지가 A4크기)하니까 그냥 자긴 그대로 하겠다고..ㅠㅠ

    자기친구 선물인데 뭐 그냥 뒀어요..
    제꺼 만들어입을땐 마크 티처럼 아래로 내려서 크게 하려구요....ㅋㅋ

  • 16. 꽃도끼
    '11.10.27 8:50 AM

    님 탕슉 완전 제 취향이예요 ^^;;
    전 고기튀김에다가 소스 미리 끼얹어 놓는거 싫어하거든요.
    바삭한 튀김에 소스도 찍어먹고, 간장도 찍어먹고, 소스+간장도 찍어먹고.. 요렇게 따로따로 먹는게 좋아요.

  • J-mom
    '11.10.27 11:18 AM

    아 그러시군요...
    제가 은근 까탈스러워서 식감을 은근 따져요...
    그래서 미리 뿌려둔건 절~대 안먹는다능...(그런건 남편이 다 먹어치움..ㅋㅋ)

    오죽하면 돈까스도 소스 따로해서 찍어먹어요..
    물컹한게 이상하게 싫더라구요...ㅋㅋ

  • 17. tommy
    '11.10.27 9:06 AM

    음식 때깔이 너무 훌륭하네요. 오랫만에 느껴보는 이런 기분...
    사람에게 희망이 있네요

  • J-mom
    '11.10.27 11:19 AM

    앗..훌륭하나요?
    나름 괜찮은 요리들만 엄선했어요....ㅎㅎ

    희망...그거없이 어떻게 살수 있을까요?
    이번에 정말 삶의 큰 희망을 얻은거 같아요...ㅎㅎ

  • 18. 시간여행
    '11.10.27 9:20 AM

    아웅~~해외에서도 저리 잘해드시니~한쿡에 있는 아짐 부끄럽네요 ㅠㅠ
    그래도 다깉이 기분좋은 밤이었으니 주신것 잘 먹을게요 ㅋㅋ

    그림이 너무 예뻤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아쉽네요^^
    가방으로도 이쁠것 같아요~~

  • J-mom
    '11.10.27 11:21 AM

    에구...아녀요..
    아무래도 해외에선 한국식이 비싸니 주구장창 해먹잖아요...ㅎㅎ
    한국살았음 치맥에다가 배달음식 주구장창 먹었을껄요? ㅎㅎ

    아...그림이 작게나온 사연이 좀 있는데 쪼금 위에 댓글에 있는데요.
    아이가 직접 하다보니 좀 시행착오가 있었어요....ㅠㅠ
    저두 가방이 좋을듯 하네요.....ㅎㅎ

  • 19. jasmine
    '11.10.27 9:27 AM

    일단 술 한 잔 받을게요...나쵸랑...^^;;

    그러게요. 어케 해외에서 더 한식들을 잘 해드시는지...
    갑자기....벌떡 일어나서 묵은지 좀 볶아야할 것 같은 기분
    푸실리 샐러드 소스 좀...굽신굽신....

  • J-mom
    '11.10.27 11:24 AM

    사랑이엄니....방가방가...올만이세요..ㅎㅎ
    사랑이 잘 있지요?

    해외에선 이상하게 안먹던한식 다 먹게되요.
    저 김치도 잘 안먹었었는데 김치 팍팍 담아 먹잖아요...ㅎㅎ

    파스타샐러드드레싱은 저는 샐러드 드레싱 온갖걸로 다 해요.
    단 기름이 들어있는 드레싱은 그냥 하구요
    기름없는(일본참깨소스같은)건 기름한번 버무린다음 소스로 버무려요.

    오히려 동양소스도 맛나던데요?

  • 20. 이층집아짐
    '11.10.27 9:40 AM

    반찬 할당해주는 건
    중1이나 되는 저희집 아들넘에게도 아직 해당됩니다요.
    요즘 저희 텃밭에서 무를 쑥쑥 뽑아먹는중인데,
    언젠가 J-mom이 알려주셨던 멸치만 넣고 해먹는 무조림, 아주 맛나게 해먹고 있어요.

  • J-mom
    '11.10.27 11:25 AM

    앗..저희큰딸도 중1이예요...99년 11월말에 태어났답니다.
    한국있었음 6학년인데 여기선 중1...
    요즘 중2가 무섭대서 은근 두려워 떨고 있습니다...
    쫄지 말아야겠죠? ㅋㅋㅋ

    아...그 무조림...간단하고 괜찮죠?
    맛나게 해드신다니 뿌듯~합니다~

  • 21. spoon
    '11.10.27 10:32 AM

    오오~ 지대로 축하 주안상 입네다...
    미리 축하주 마시다 산발을 한채 광장으로 뛰어 나갔다는~^^;;

    오랫만 입니당~방가르~^^

  • J-mom
    '11.10.27 11:26 AM

    산발하고 뛰어가셨다구요...ㅋㅋㅋㅋ
    총수머리스탈이랑 비슷하셨겠군염...ㅋㅋㅋㅋ

    근데 정말 부러워요...
    저두 광장에 산발하고 뛰어갈수 있는데....
    에잇....뱅기타고 가고싶다....ㅋㅋㅋ

    저두 방가워요....ㅎㅎ

  • 22. 호호아줌마
    '11.10.27 12:40 PM

    네에~ 조마조마 설마 하던 마음이
    다행으로 바뀌고
    오늘 아침은 좀더 나은 세상이 될거 같은
    행복함으로 시작했습니다.
    해외에서도 함께 공감할수 있는는 J-mom님이 있어서
    더 행복합니다.

  • J-mom
    '11.10.27 11:40 PM

    어젯밤에 푹~ 자고 일어났는데
    예상했던 일이지만 이 정부는 또 한숨을 주네요..ㅠㅠ

    어쨋든...우리가 힘을 합하면 이겨낼수있겠죠? ㅎㅎ

  • 23. 달걀지단
    '11.10.27 2:44 PM

    나중에 샵 열면 패키지 디자인 의뢰합니다 ㅎㅎㅎㅎ

  • J-mom
    '11.10.27 11:41 PM

    에고....감사합니다....
    나중에 한국가서 샵을 열어볼까요? ㅎㅎㅎ

  • 24. 불면증
    '11.10.27 3:35 PM

    안녕하세요!!!
    탕슉사진에 보이는 저 냅킨 이케아꺼죠????
    저도 저거 쓰거덩요 ㅋㅋㅋ
    작은것이라도 공통점이 있으면 참 반갑더라구요....
    이쁘니 따님들은 다 잘 있지요??? 궁금합니다.
    다음 포스팅엔 따님들도 올려주세요..

  • J-mom
    '11.10.27 11:43 PM

    네....ㅎㅎ
    대만살때 IKEA를 자주 이용했는데 항상 빨간딱지 세일하는것만 샀었어요..ㅎㅎ
    그리고 냅킨도 무조건 세일하면 사다 쟁여두고...ㅎㅎ
    똑같은거 보면 무쟈게 반갑죠? ㅎㅎ

    아..우리딸들...제눈에만 이쁜이죠....ㅎㅎ
    남편이 딸들걱정을 얼마나 하는지....사진공개 못하게 해서
    가끔 썬글래스끼고있는 사진이나 멀찌감치사진만 올려요..ㅠㅠ
    블로그에도 마찬가지.....ㅠㅠ
    아빠가 은근 극성이지요?

    암튼 궁금해해주셔 감사합니당...

  • 25. 프리
    '11.10.27 3:49 PM

    하나같이 맛깔스러운 음식들... 배고파요..
    특히나 녹두전 군침 흘립니다..

    멀리서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니.. 앞으로 우리나라 미래는 분명 밝을 듯 합니다^^

  • J-mom
    '11.10.27 11:45 PM

    프리님은 한식의 대가이시니 녹두전쯤이야 뚝딱...하면 나오잖아요...ㅎㅎㅎ
    떨어져 있어도 내나라니까요...
    당장 거기 안살아도 제가 아는 사람들이 행복했음 좋겠거든요.....
    암튼 희망이란거......우리를 움직일수 있는 영양제니까 또 움직여야죠....

  • 26. 순덕이엄마
    '11.10.27 4:05 PM

    안녕? ^^

  • J-mom
    '11.10.27 11:46 PM

    ㅋㅋㅋ
    카리스마 댓글이어유? ㅎㅎ

    방가방가~~
    저두 누구누구처럼 놀러가서 막 들러붙고 싶은디....ㅋㅋㅋ

  • 27. minimi
    '11.10.27 11:08 PM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크~진리네요.^^
    두부김치 콜~~

  • J-mom
    '11.10.27 11:47 PM

    진리죠.....
    그걸 몇번 경험해보니까 정말 진리라는걸 믿게 되네요...
    두부김치....당장 맛나게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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