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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나는 뒷북녀다

| 조회수 : 18,481 | 추천수 : 53
작성일 : 2011-05-12 20:42:03
은근히 중독성있는 '다'체 때문에 키친토크며 자유게시판 분위기가 훈훈하다.
뒷북인건 알지만, 오늘 하루 만큼은 나도 분위기에 휩쓸려 보고 싶다.
반말이라고 노여워하지 말길 바란다.
'다'체는 오늘만이다.




kimys가 볼 일 있어서 과천에 다녀왔다.
과천이나 인덕원에 수요일이나 목요일날 간다면 꼭 가야하는 곳이 있다.
서울경마공원 안에 열리는 바로마켓이 바로 마이 훼이보릿 마켓이다.
오늘은 돈을 좀 많이 써보겠다고 넉넉하게 찾아가지고 갔다.
이만큼 샀다.
그래도 돈은 생각보다 덜 썼다.
다른 곳보다 싸기때문이다.




바로마켓에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바로 겨란이다.
나는 계란 발음을 못한다.
내게 계란은 겨란일뿐이다.
여기 겨란은 굉장히 싱싱하다. 노른자의 색도 진하고 한알 깨뜨려보면 노른자가 봉긋하다.
알은 좀 작지만, 주저없이 한판 샀다.
값은 5천원이다. 싸고 비싸고를 떠나서 신선하기 때문에 좋다.




1만원 주고 산 횡성더덕이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더덕을 쌓아놓고 팔면서, 짬짬이 아저씨가 껍질을 벗겨판다.
물론 나처럼 게으른 사람은 껍질을 벗겨놓은 것을 주저없이 산다.
그래도 여기 더덕은 향이 좋다.
일반 마트에서 껍질벗겨 파는 더덕과는 향이 다르다.




병어는 조림하려고 샀다.
1만원에 두마리라고 써있길래 사려고 쳐다보기만 하는데 파는 아저씨가 만원에 세마리 준다고 한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않았다.
깎아달라고 하지 않았다.
그러지 않아도 사려고 했는데 한마리 더 준다고 해서 주저없이 샀다.
조림용으로 손질까지 깨끗이 해준다.




나는 게으르니까 3천원 주고 깐밤도 산다.
밤만 사기 섭섭해서 밤묵가루도 산다.
1만원인데 양은 얼마되지 않는다. 묵을 쑤면 4모가 나온다고 한다.
그러면서 파는 아저씨, 밀가루와 5:1 비율로 섞어서 전을 부쳐보라고 한다.
밤가루에 항산화물질이 많아서 몸에 좋다고 한다.




고기도 샀다.
집에 국거리가 전혀 없어서, 육우 거세우 양지 600g 1만4천5백원 주고 샀다.
kimys가 등급이 뭐냐고 묻는다.
1+냐 1++냐를 묻는거다.
2등급이다, 2등급이지만 국거리라 괜찮다, 수입육보다 낫다고 한마디 딱 해준다.
돼지고기 목살도 샀다. 750g짜리 팩인데 값은 1만4천원이다.
고추장불고기 하려고 한다.
더덕과 같이 구워먹으면 얼마나 맛있을지 지금부터 입맛이 다셔진다.




파프리카는 3개에 5천원이다.
주황 빨강 노랑 각색으로 봉지에 담는다.
물김치 담을거냐고 묻는다. 나는 아니라고, 샐러드로 먹을거라고 웃으며 답해준다.
참외도 한봉지 샀다.
제법 큼직한 것이 4개 들어있는데 8천원이다.




모시잎 송편도 한봉지 산다.
바로 먹을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나는 그것보다 훨씬 싼 냉동상태로 산다.
서른개가 들었는데 만원이다.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을만큼 쪄먹을 거다.




오늘 가장 훈훈했던 건 채소농장에서 다.
일단 햇감자를 반관 5천원 어치 담았다. 저울이 넉넉하다.
여린 얼갈이는 1㎏에 1천5백원이다.
얼마큼 담아야할지 감이 없어서 담아달라고 하니까 채소를 팔던 젊은 농장아주머니 끝도 없이 담는다.
내가 더 걱정이다, 너무 많이 준다.
그 다음은 쌈채소를 달라고 한다. 또 많이 담는다. 담아놓고는 또 쌈채를 덤으로 준다.
엄청 많은데 2천원 어치다.
그 다음은 흙쪽파를 1천원어치만 달라고 한다.
부추도 달라고 하니까 맘좋은 젊은 아주머니, 부추에서 열이 나는데 꼭꼭 담아가지고 왔더니 색이 파랗지 않다며 돈을 안받고 준다고 한다.
이렇게 잔뜩 샀는데 겨우 9천5백원어치다.
만원짜리를 내니까 5백원을 거슬러준다.
5백원은 부추값이라 생각했는데 거스름 돈을 주길래 대신 고추를 5백원어치 달라고 하니까 또 많이 준다.
이만큼이 돈 만원어치다. 대박이다.
특히 여기 쌈채소는 마트에서 파는 쌈채소처럼 물을 뿌려 팔지않기 때문에 첨에 보면 새들새들해보인다.
그러나 집에 가지고 와서 찬물에 담가두면 금방 생생하게 살아난다.
냉장고안에 넣어두면 다른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래간다.

이렇게 장을 봤는데 9만9천5백원 썼다.
흐뭇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오니, 집밥이 그리울 조카가 와있다.
간다고 하는걸 밥 먹고 가라고 잡는다.
병어조림도 하고, 밤묵가루 넣고 부추전도 부치고, 감자샐러드도 하고, 느타리버섯무침도 하고,
얼갈이 데쳐서 우거지찌개도 해서 한상 차린다.
나는 큰엄마다.

아직 이글을 안읽은 분들, 꼭 읽어주길 바란다.
댓글도 꼭 달아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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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1.5.12 8:45 PM

    나는 이런 살림꾼이 부럽다.

  • 2. 마음
    '11.5.12 8:50 PM

    나도 동참하고 싶어서 급하게 로그인했다.
    과천... 나도 꼭 한번 가보겠다.
    보기만해도 싱싱하고 맛있어 보인다.

  • 3. 치킨토크 ㅋ
    '11.5.12 8:52 PM

    나도 뒷북녀다.
    나는 이 동네가 좋다.
    특히나 키친토크가 좋다.
    훈훈해서 좋다.
    모두들 걱정해주고 보듬어주고 기뻐해준다.
    그래서 나는 치킨토크다 ㅋㅋㅋ




    감사해요~

  • 4. 몰겐도퍼
    '11.5.12 8:54 PM

    선생님의 이런 모습 재미있다.희첩에 덧글 처음 달아본다.

  • 5. 파란나무
    '11.5.12 8:55 PM

    동참하시는 혜경샘께 자극받아 나도 한 줄 달고 왔다.
    너무 훈훈하다.ㅋㅋㅋ

  • 6. 가브리엘라
    '11.5.12 8:57 PM

    선생님 중간에 쓴글" 내게 계란은 겨란일뿐입니다"는 살짝 반칙이다.
    은근 부담스러우신가보다.
    겨란, 나는 안쓰는 말이지만 참 정겨운것같다.
    그런데 우리집에서 많이 멀지않은 하단 5일장에 가면 선생님보다 더 싸게 살수있다.
    그러나 선생님께 권해드릴수는 없다.
    여기는 부산이다..

  • 7. 꽁꽁맘
    '11.5.12 9:01 PM

    나는 맨첨 원글 100등 안에 들은게 자랑이다.

  • 8. 김혜경
    '11.5.12 9:02 PM

    꽁꽁맘님,
    부럽다, 나는 너무 늦게 알아서 명함도 못내민다.

    가브리엘라님,
    나의 실수다, 고쳤다.
    고맙다, 사랑한다.

    파란나무님,
    리플은 2천개를 채워야한다. ^^

    몰겐도퍼님,
    며칠동안 자게글 보고 또 보고 , 웃고 또 웃었다.
    참여하지 않을 수 없다.

    치킨토크 ㅋ님
    키친타올을 입밖에 내려면 꼭 한번 생각한다.
    치킨타올인지 키친타올인지...꼭 고민해야한다.

    마음님,
    강추한다. 꼭 한번 가보시길~~빈다.

    올리브님,
    잘못보신 거다. ^^

  • 9. Blue Moon
    '11.5.12 9:08 PM

    웅~~~

    나님은 쌤의 이런면이 참 좋다...하하하

  • 10. 치즈켁
    '11.5.12 9:12 PM

    항상 올리시는 글만 조용히 읽다 나가는데...
    오늘은...글을 읽어 내려가는데...첨부하신 병어가 째려보는것 같아...
    저도 모르게 로그인하고 댓글달고 갑니다..^^;;
    그런데..아무리 봐도 병어가 저를 째려보는것 같아요..ㅠㅠ

    인덕원 가까이 사는데 바로마켓 오늘 첨 들었어요~ 꼭 가봐야겠어요~^^

  • 11. 치즈켁
    '11.5.12 9:16 PM

    댓글 단 후 뒤늦게 댓글들을 읽으니 모두 "다"체를 썼다...
    나만 바보다.. ㅠㅠ

  • 12. 초록맘
    '11.5.12 9:20 PM

    난 가깝게 사는데도 모르고 있었다.
    꼭 가봐야겠다.

    쌤 넘 고맙다.이런 정보 종종 주길 바란다.^^

  • 13. emile
    '11.5.12 9:20 PM

    죙일 밖에서
    "그렇다" 하고싶어 중는줄 알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로긴 안

  • 14. 고슴도치
    '11.5.12 9:21 PM

    어쩔수없이 로긴했다.로우그인이맞는데 난 로긴이라한다.
    82에서 놀다가 좀전에 마트가서 계산대에서 <카드로계산할꺼다.>라고
    말할뻔했다......

  • 15. 하얀마음
    '11.5.12 9:26 PM

    넘넘 유쾌한 82쿡 식구들... 싸랑한다.

  • 16. 산녀
    '11.5.12 9:33 PM

    나도 말도 못할 뒷북녀다.
    댓글 한 2년만인 것 같다.
    과천 살지만 그 시장 한 번도 안갔다.
    한번 가볼 생각이다.
    심하게 유쾌하다.

  • 17. flour
    '11.5.12 9:34 PM

    나 경마장에 장보러 꼭 가고야 말테다!

  • 18. HighHope
    '11.5.12 9:36 PM

    나도 오늘 희첩에 선생님이 이런글
    올릴줄 알고있었다. ㅋㅋㅋ
    정말 유쾌한 하루였다.

    82의 얼굴인 키톡을 사랑하듯이
    더 부지런을 떨어야겠다는
    반성과 미소를 느낀 하루다.

  • 19. 그린
    '11.5.12 9:37 PM

    혜경샘께서 뒷북녀라니 좀 걱정이다.
    어제 댓글놀이에 댓글다셨을 거라 생각해서
    100원 걸었는데 아무래도 100원 날렸나보다....ㅜㅜ

    그나저나 오늘 이 글 메모했다가 조만간 바로마켓 나도 가 봐야겠다.
    엊그제 압력솥에 찜질방 계란해서 먹었더니
    계란 한 판이 금방 사라졌다.
    나도 싱싱한 겨란이 심하게 땡긴다....

  • 20. 인아
    '11.5.12 9:48 PM

    장 본 금액을 속으로 더하고 있었다
    머리가 깨지려고 할때쯤 샘이 총액을 말씀해주셨다
    샘은 친절하신게 분명하다

  • 21. 나누
    '11.5.12 9:53 PM

    ...다, 로 끝나는 말, 무심한듯 하면서도 깊은 자기 성찰의 냄새가 난다. 말끝하나로 오늘은 도인이 된 느낌이다. 김혜경선생님께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 22. mama
    '11.5.12 9:59 PM

    댓글 2000을 위해 열심히 댓글을 단다.
    가자 ~쭉

  • 23. 큰바다
    '11.5.12 10:01 PM

    난 희첩이 어느 시간대에 올라오는지 안다.
    대개 밤 10시 좀 넘어서다.
    그런데 댓글 못단 것은 샘이 댓글 안달아줘서다.
    그래도 섭하지 않았다.
    이런 댓글 놀이에 재미를 붙인 사람들은 나이 좀 들었거나,
    82 골수 당원이거나,원로인게다.
    원로들 끼리 노니 재미지다

  • 24. 이호례
    '11.5.12 10:06 PM

    나도 똑같은 장보기를 몇일전 해놓고 또 배추 우거지국을 한솥 끓여 놓고
    가장 속이 편하고 좋다고 한그릇씩 먹고 있다
    같은장보기를 보니 로그인 하게 된다

  • 25. 은양지
    '11.5.12 10:09 PM

    재밌다. 나도 희첩에 첨 댓글 단다. 웬지 부끄럽다.

  • 26. 제닝
    '11.5.12 10:10 PM

    나님이 예견한대로 쥔장도 동참했다.
    참 훈훈한 곳이다.
    지대로 입에 딱딱 붙는다.

  • 27. spoon
    '11.5.12 10:13 PM

    부러울 따름이다
    언젠가는 꼭!! 가보겠다고 다짐한다

  • 28. remy
    '11.5.12 10:15 PM

    다른데 가서 "다"체로 댓글 달고 혼났다..-.-;;
    엊그제 산에 가서 더덕을 한바구니 캐왔다.
    작은건 심고 제법 굵직한건 요리하기 귀찮아 그냥 고추장에 찍어먹고
    속이 부대껴 혼났다..
    그래서, 남은건 그냥 우유에 넣고 갈아서 먹어치웠다..
    봄장마가 실해서 심은 더덕들이 바짝 다 살아났다.
    잘 키워서 내년에 캐먹어야겠다..

  • 29. 좋은열매
    '11.5.12 10:31 PM

    정말 참말 진심으로 반갑다
    나도 어제 거기 가서 제대로 질렀다
    선생님 사신곳에서 소고기 채끝살
    오늘 저녁 완전 감동 그자체였다
    가격은 세일 기간이라 아주 흡족했다
    다래순과 열무 얼갈이 즉석두부 삼치 명란젖...
    거금 10만원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차로 30분 거리지만
    매주 (수,목)그곳으로 달려 갈것 같다
    그나마 요즘 채소 가격이 많이 내려서 다행이다

  • 30. okbudget
    '11.5.12 10:31 PM

    재밌다~~
    약간의변화가 일탈의 기쁨같은걸느끼게했다^^
    매일의 일상도
    조금씩 다르게 다르게 해봐야겠다^^

  • 31. 진이네
    '11.5.12 10:42 PM

    서울경마공원 친정집에서 가까운 곳이다.
    언제가는 꼭 가보고 싶다.

    수/목 이틀동안만 열리는 곳인가 궁금하다;;

  • 32. 꼬마 다람쥐
    '11.5.12 10:47 PM

    역시............
    살림의 여왕은 장보기부터 다르다.

    그나저나 병어 표정이 귀엽다. ㅋㅋ

  • 33. 삶의 아우라
    '11.5.12 10:52 PM

    나님은 82쿡 눈팅 금메달이며 죽순이로는 세계 챔피언 되시겠다.
    하지만 혜경쌤의 2000 플 돌파를 위해 브이볼 하면서 로긴했다.

    쌤, 아시는가? 쌤에게는 얼굴도 못 본 딸이 하나 있다는거.
    나님은 분명 오마니가 있지만 나의 온라인 옴마는 쌤이시라는거,
    (더불어 나님에게는 큰언니 쟈반장님도 계시다.)

    쌤님.. 수줍게 고백한다. 사랑하고 감사한다. 나님은 딱 쌤님처럼 나이 드는게 목표이다.

  • 34. 귀여운엘비스
    '11.5.12 10:58 PM

    아웃기다


    나님이 더 뒷북녀다
    ㅠ.ㅠ

    이 모든글을 이제야봤다
    ㅠ.ㅠ

  • 35. 유지니맘
    '11.5.12 11:04 PM

    격하게 쌤께 와락 . 하고 간다
    이렇게 쓰면서 무지 떨린다
    2000플 립흘자에게 선물 공지한 1인이다 ...^^

    며칠을 들락거렸는지 모르겠다
    아들이라는 검색어로 왔다 갔다 정신없다

    희망수첩 이곳또한 나의 성지였다 ..
    소리없이 고백하고 간다 ^^
    알럽 ~~~

  • 36. 체리
    '11.5.12 11:16 PM

    큰엄마의 조카가 너무 부럽다.
    구경만하고 댓글은 안다는 불량회원 반성하고 글을 남긴다.
    82의모든 글들이 다로 끝났으면 한다.
    너무~ 재밌다.

  • 37. 무지개
    '11.5.12 11:18 PM

    오늘은 나도 조용히는 못있겠다
    여기서 말없이 놀았다고 고백하고 싶다.
    그리고 꽤 재밌었다고 도움많았다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도 발전하라고 응원하고 싶다

  • 38. 수정
    '11.5.12 11:28 PM

    쌤,넘 귀엽다
    솔직히 글만 읽고 리플 안 달다가 쌤글 보고 찔려서 자게갔다 왔다
    82 세상에서 제일 좋다

  • 39. 달자
    '11.5.12 11:45 PM

    아 이제야 모든 상황이 이해가 된다.
    으억 난 둔녀다.

  • 40. anabim
    '11.5.12 11:51 PM

    다체인데도 쌤이 쓰니 경어체로 느껴진다.
    음성지원도 된다

  • 41. 진달래
    '11.5.13 12:11 AM

    크아~진짜 재밌다
    그리고 샘도 귀요미다.

  • 42. 살림열공
    '11.5.13 12:21 AM

    혜경샘도 참가하시다니 진정 놀랍다.

  • 43. 김혜경
    '11.5.13 12:29 AM

    mama님,
    리플 2000을 위해 나도 몇개 더 달겠다고 마음먹는다.

    큰바다님,
    죄송하게 생각한다. 나도 앞으론 열심히 댓글 달아야겠다.

    사이다님,
    벌써 오늘 저 많은 채소중 상당량을 먹었다. 곧 저녁밥상 올릴거다.

    이호례님,
    우거지찌개 우거지국은 정말 좋은 건강식인 것 같다.

    은양지님,
    앞으로 댓글 계속 다는지 안다는지 예의 주시하겠다.

    제닝님,
    제닝님은 능력자이시다.
    정말 82는 훈훈한 곳이다.

    spoon님,
    꼭 가보시길 권한다!

    remy님,
    더덕농사라니...많이 부럽다. 심하게 샘난다.

    좋은 열매님,
    오늘은 그곳에 내가 좋아하는 떡이 안나와서 섭섭했다.
    손으로 찧어파는 떡 파는데 맛이 정말 좋다.

    okbudget님,
    닉네임 작명 배경이 늘 궁금했다.
    언젠가 알게되길 기대해본다.

    aloka님,
    조금만 기다리시면 밤묵가루가 들어간 전을 볼 수 있게된다.


    진이네님,
    경마공원의 장터는 수목요일만 열리는 직거래장터다.

    꼬마다람쥐님,
    찌찌뽕이다, 나도 병어표정을 보고 그렇게 느꼈다.


    onion님,
    밤묵가루를 넣어 전을 부쳤더니 맛이 특별해지진 않는다.
    다만, 항산화물질이 들어있다니 몸에 좋지 않을까...기대해본다.

    삶의 아우라님,
    온라인엄마가 격하게 사랑한다.

    귀여운 엘비스님,
    복순이때문에 뒷북인건 당연한거다,지금이라도 보게되서 다행이다.

    유지니맘님,
    나도 가끔 분당간다, 갑자기 닭먹으러 갈지도 모른다.

    체리님,
    반성 많이 하고, 앞으로 희망수첩에 댓글 많이 달아주길 기대해본다.

    무지개님,
    무지개님 덕분에 82가 발전하고 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수정님,
    귀엽다는 말 정말 고맙다. 내가 좋아하는 말이다. ^^

    달자님,
    82는 반나절만 소홀해도 진도를 따라갈수없다.
    나도 자주 진도를 따라갈 수 없어 헤매곤한다.

    anabim님,
    음성지원과 더불어 영상지원도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부라보콘님,
    자게 성지에 댓글 달기는 필수다.
    댓글 달았을 걸로 믿는다.

    진달래님,
    귀요미라 해줘서 정말 고맙다, 꼭 한번 듣고 싶었다.

    살림열공님,
    자스민님 글에서 용기를 얻었다.

    시지프스님,
    앗 댓글 달다보니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다. 아쉽다.

  • 44. 옥당지
    '11.5.13 12:39 AM

    앞북도 시큰둥했고, 뒷북도 망설이는 종자다.
    뒷북녀라니 어림없는 소리다.
    다체에 이리 동질감을 느끼게 될 줄 몰랐다.
    2000고지에 힘을 쏟겠다.
    .
    .
    .
    나는 자랑스런 자게군이니까. 충성!

  • 45. T
    '11.5.13 12:41 AM - 삭제된댓글

    ㅋㅋ 리플달려 로긴했다.
    다체.. 다른사이트에 달았다간 이상한X 된다.
    여기서만 정감있다.
    훈훈하다. 가족같다. ㅎㅎ

  • 46. 돌찌니
    '11.5.13 12:42 AM

    몇개월만에 일부러 로긴했다.
    이 견딜수 없는 "다"체의 마력이 절로 느껴진다.
    심오하고도 거룩하다.

  • 47. 진현
    '11.5.13 2:23 AM

    자다말고 일어나 나도 "다"체 2000 리플놀이에 빠질수 없어
    로그인하고 들어왔다.
    뒷북녀 쌤이 장을 저렴히 본것은 사실이지만
    파프리카는 우리동네 시장이 더 싸다.
    우리동네는 3개 3천원이다.
    크기도 쌤이 장본것 보다 더 큰것 같아 은근히 흐뭇하다.^^
    자게에 올라온 우리언니네 시댁~
    그 야채볶음
    브로콜리,파프리카,쑥갓....자다 일어나 어제 먹은 야채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암튼 물에 볶다가 내가 짠 들기름 마지막에 휘리릭 넣어 먹어보니
    소금간 안해도 맛있었다.
    쌤도 한 번 드셔보시기 바란다.

  • 48. 깍뚜기
    '11.5.13 2:56 AM

    흠흠, 이거슨 인증립흘~~
    나는 2000플녀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
    자세한 사연은 문제의 원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술기운을 빌어 혜경선생님 포스팅에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본다.
    사진과 글에 늘 마음이 따스해진다.
    이번 기회를 빌어서 존경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 49. 아이보리
    '11.5.13 4:11 AM

    지금 새벽 4시다.
    영감이 꼬드겨서 새벽 한시에 누룽지삶아서 같이 먹었다.
    속이 부대껴 잘 수가 없어 컴터를 켰다.
    조용히 한 번 훓고 지나가려다 로그인을 안 할 수가 없었다.

    낼 아침밥은 나는 모른다 영감니가 해 먹던지 해라. 오후세시까지 잘거다.

  • 50. 모란꽃
    '11.5.13 9:04 AM

    우리 남편도 겨란이다.
    한 번도 계란인 적이 없다...

  • 51. RUI
    '11.5.13 9:07 AM

    링크순례 다녀왔다.
    리플도 달았다.
    착하다.
    바로마트도 가고싶다.

  • 52. 김혜경
    '11.5.13 9:22 AM

    옥당지님,
    2000고지 벌써 넘었다. 분발을 기대한다. ^^

    T님,
    맞다, 심하게 격하게 정감있다.

    돌찌니님,
    앞으론 희망수첩의 댓글에서 돌찌니님 닉네임을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진현님,
    그러지않아도 우리 언니 시댁~ 따라해보려고 하는 중이다.

    깍두기님,
    자게에서의 활약상 익히 알고 있다.
    정말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론 희망수첩도 빛내주길 은근히 기대해본다.

    아이보리님,
    오후 세시까지 잘 수 있는 것이 부럽다.
    나는 일어나는 시간이 지나고 나면 허리가 아파서 더 잘 수가 없다.

    모란꽃님,
    남편분도 서울분? 이중모음 발음못하는 건 서울 경기도 사투리로 알고 있다.
    계란은 겨란, 예쁘다는 이쁘다고 발음한다.

    RUI님,
    동참에 감사드린다.

  • 53. 울땡이
    '11.5.13 9:40 AM

    이런곳이 있는지 여기보고 첨알았다.
    역시 82는 정보가 풍부해서 넘좋다.
    그래서 여기를 난 떠날수없다.

    아직 직장인이라서 평일에갈수는없지만 이제 이번달까지다니면 출산때문에 쉰다.
    그때 꼭 한번 가보고싶다.

    리플2000을 위해서 댓글달고간다. 위에 링크된곳 순례도 다 마치고왔다.
    이제 사무실에서 오늘 업무를 시작한다.

  • 54. 김혜경
    '11.5.13 9:42 AM

    달개비님,
    와락 부비부비, 나님이 달개비님의 안부를 얼마나 궁금해했는지 일산팀에게 물어보길 바란다.
    심하게 보고 싶었다.

    울땡이님,
    떠날 수도 떠나서도 안되는 곳이다.
    순산하길 빈다.

  • 55. 진선미애
    '11.5.13 10:01 AM

    나도 뒤늦게 댓글 다니 ........뒷북녀????
    하지만 희첩에만은 꼬박꼬박 댓글 다는 모범생이니 이뻐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ㅎㅎ

  • 56. 수산나
    '11.5.13 10:03 AM

    82 중독이지만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댓글이다.
    반가운 이름도 본다

  • 57. 셀라
    '11.5.13 10:05 AM

    왠지 주말이나 되어야 할 수 있는 장보기다..
    요즘 게으름이 자꾸 나를 힘들게 한다..
    또다시 급반성모드^^;;

  • 58. 아호미아
    '11.5.13 10:32 AM

    밤묵가루,모시잎송편 내 평생 첨 들어봤다
    샘 덕분에 신기한 구경 참 많이도 했다
    역시
    남 장바구니 구경하는 건 정말 재밌다

  • 59. tokkiya
    '11.5.13 11:12 AM

    부럽다. 정말 나는 언제 이렇게 해보나?
    바쁘다는 핑게 삼아 게을러서 못해보고....오늘은 퇴근 후 장 좀 보러 가서
    내일, 모레는 여유있게 음싣도 해먹어야 되겠다.
    김 선생님 레시피 좀 보고 또 보면서...

  • 60. 써니니
    '11.5.13 11:14 AM

    시장보신걸 보니 제맘까지 푸짐합니다.

  • 61. plumtea
    '11.5.13 11:23 AM

    자게에 계란 겨란 논쟁글에 제 댓글이 있다. 서울방언이다. 문제될 거 없다. 전 슨생님은 자게 안 보시는 줄 알았다.

  • 62. 팜므 파탄
    '11.5.13 12:11 PM

    알차다---내용이
    재밌다---댓글놀이

  • 63. 튼튼맘
    '11.5.13 12:34 PM

    선생님은 병어 요리를 자주 하시는 것 같은데...아~ 저는 병어 표정이 너무 무섭다.ㅠㅠ
    장 봐오신 병어는 ....더 그렇다. 저 표정을 보면 칼을 못 대겠다.ㅠㅠ

  • 64. 우기땅이
    '11.5.13 12:36 PM

    요즈음 야채값이 싸서 너무 좋다
    시장에가면 무리하게 사는 경향이 있다

  • 65. 르네상스
    '11.5.13 12:51 PM

    선생님 뒷북녀 아니다
    내가 뒷북녀다 댓글 뒷북녀...

  • 66. 수박나무
    '11.5.13 1:18 PM

    오우..
    병어가 가장 부랍다..
    짭조리하게 구워서 물 말은 밥에 얹어먹으면, 세상에서 가장 맛난 밥상이 된다.. 적어도 내겐...
    다체.. 참 재미나다.. ㅋㅋ
    댓글놀이 하는거 같다..
    죠기 위에 보니, 오랫만에 답글을 친절히 달아주셨길래 욕심내서 댓글단다...
    모른척 하지 마시길 바란다. ㅋㅋ
    참고적으로, 저는 이전에 소금별이라는 닉넴을 쓰던, 나름 선생님께 이쁨받던 새댁이다.. ^^
    그때는 새댁이었다... ㅠㅠ
    지금은 학부형이다 요기 첨 발 디딜때 낳았던 녀석이 9살이다..

  • 67. 최살쾡
    '11.5.13 2:13 PM

    나도 경마공원에 장보러 가고 싶다.
    경마공원에 처음 가본 어린시절
    애업고 팩소주빨면서 마킹하던 아줌마가 생각이 나서
    그동네 가기도 무서운데
    이 글을 보니 갈 용기가 생긴다

  • 68. 숨은꽃
    '11.5.13 3:40 PM

    나두 경마 공원에 가보고 싶다
    그곳에서 이렇게 장을 볼수도 있는줄 꿈에도 몰랐다
    인심좋고 물건좋고~

    역시 혜경샘은 살림꾼이다

    82 발 디딘지 어언 7년차
    처음으로 "다"체로 댓글 쓰자니 스멀거린다 ㅎㅎㅎ

  • 69. 경빈마마
    '11.5.13 5:24 PM

    뒷북 아줌마 이리 저리 댓글 달기 바쁘다.
    82에 반말 댓글 처음이다.
    장바구니 보니 소박하다.

  • 70. 또뚤맘
    '11.5.13 6:11 PM

    요즘 여러가지 일로 힘든데 82만 들어오면 즐겁다. 사무실 분위기도 별론데 82보다가 킬킬거리니 모두 째려본다. 그래도 좋다.

  • 71. 두현맘
    '11.5.13 6:29 PM

    요며칠 82쿡 오면 마음속으로 많이 웃엇다...
    활기가 넘치는것 같아 댓글을 안 달수가 없다..
    우리 동네도 오늘이 5일장 열리는 날이였다.
    그냥 시장 구경 갔다가 간고등어 큰걸로 한손 사왔다,,15000원 줬다
    훗훗 여기는 부산의 구포다..구포시장

  • 72. 올리비아 사랑해
    '11.5.13 6:35 PM

    지난번 자게글 읽고 열라 웃었는데 답글달라고 보니 넘 늦은것같아서 포기했었다...
    근데 이런 오늘도 댓글이 달리다니 암튼 대단한 자게다...이래서 82를 떠날수없다.

  • 73. 김혜경
    '11.5.13 7:52 PM

    진선미애님,
    희망수첩의 모범댓글러인지 진작 알고있었다.
    그동안 고맙단 말 못했는데, 오늘에서야 비로서 고맙단 말해본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수산나님,
    오랜만의 댓글 정말 반갑다. ^^

    셀라님,
    게으름을 부려도 살 수 있다면 게으름을 부려도 좋다.
    그러나 나는 그런 처지가 못된다. 게으름을 부리면 당장 우리집 식구들 밥이 문제다. ㅠㅠ

    임진미님,
    그 장터에 가보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거다.

    아호미아님,
    나도 남의 장바구니 들여다보면 되게 신난다. ^^
    모두 그런 모양이다.

    tokkiya님,
    내일이 주말이다.
    맛있는 주말 보내길 바란다.

    써니니님,
    존댓말로 쓰셔서 댓글을 다체로 못달겠어요. ^^
    저도 냉장고 속을 들여다보면 든든합니다.

    plumtea님,
    자유게시판의 겨란 계란 논쟁 궁금하다.
    링크를 부탁한다.

    팜므파탄님,
    나도 즐겁다--다체 대화!

    튼튼맘님,
    내눈에는 병어 표정이 귀여워보인다.
    육식인간이라 그런가보다.
    우리 시어머니께서 병어 좋아하셔서 눈에 띄는 대로 사다 조린다.

    우기땅이님,
    채소값이 싸서 좋긴 한데, 저 날은 심히 부담스러웠다.
    이렇게 퍼주고 뭐가 남을까 걱정됐었다.

    라라빈님,
    라라빈님 같은 분이 계셔서 82cook이 살아숨쉬는 거다.
    나는 라라빈님께 고맙다.

    르네상스님,
    우리 둘이 사이좋게 뒷북녀 하는 것이 좋겠다.

    수박나무님,
    벌써 학부형이라니 참 감개무량하다.
    허긴 나도 사위를 보았다.
    소금별때도 사랑했지만 수박나무도 사랑한다.

    최살쾡님,
    지금도 경주가 있을 때에는 그렇다.
    그러나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장터와 소풍나온 유치원생들밖에 없다.

    숨은꽃님,
    평일에 산책하러하기 꽤 괜찮다.
    특히 지금은 다 져버렸지만 봄에는 벚꽃이 장관이다.

    경빈마마님,
    내가 원래 소박한 사람이다. ^^

    또뚤맘님,
    나도 가끔 집에서 미친사람 취급받는다.
    미친듯이 한참씩 웃어대기 때문이다.

    두현맘님,
    5일장이 열리는 곳에 살아서 재밌겠다.
    나는 장 구경 굉장히 좋아한다. 부럽다.

    올리비아 사랑해님,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다 라는 격언이 생각났다.
    결코 늦지 않았다.

  • 74. 은석형맘
    '11.5.13 9:34 PM

    오늘 제대로 뒷북이다.
    며칠만에 82삼매경 중이다.

    내 평생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을 요즘 다시 겪고 있다.
    고통스럽다.

    간만에 맘 먹고 82를 구석구석 들추니 그새 다,다,다에 익숙해 지고 있다.
    어느새 시간이 후딱 지나고 피곤도 느낀다.
    82가 없다면 이 힘든 일들을 어찌 감당하고 있었을까.
    모두에게 고맙다.
    고맙다.
    고맙다.

  • 75. sweetie
    '11.5.14 9:31 AM

    ㅋㅋㅋ 샘님의 희첩에서도 이래 보니 더 잼나고...
    82~ 분위기도 더 짱인듯 싶다!
    나도 좀 뒷북치며 이글에 댓글 달지만...
    일부로 로그인해 샘님께 댓글 날려 보며
    늘 이리 우애좋은 82~로 더 번창하기를 바래도 본다!^^

  • 76. 태영이
    '11.5.14 5:08 PM

    ㅎㅎ 선배님 오늘도 잘보고 간다
    완전 뒷북이다....^^

  • 77. 지구를부탁한다
    '11.5.17 1:20 AM

    이런- 2000플 고지가 아직 멀었는데.. 다들 뭐하고있는건지 모르겠다.
    대세에 동참하는 선생님의 센스를 사랑한다.

  • 78. 여설정
    '11.5.26 1:49 AM

    엑~
    완죤 뒷북녀 됬다.

  • 79.
    '11.6.22 11:38 AM

    나두다...댓글달려고 로그인 했다.

  • 80. 이희진
    '14.2.10 7:53 PM

    옛생각에 타임머신놀이하며 몆자적구 간다 이때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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