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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조회수 : 14,878 | 추천수 : 131
작성일 : 2008-08-21 10:27:04


솔직히 얘기해서, 요즘 사는 게... 참 사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뭐 하나 시원한 구석이 없고, 암담하기만 한...

그래서,
자주, 이런 마음 상태로 '희망'수첩에 글을 올려도 되는 걸까? 스스로에게 물어보곤 했습니다.


그런데...모처럼...
제게도 기쁜 소식이, 아주 기쁜 소식이 있네요.
미주알 고주알 자랑하고 싶은데, 소식을 전해준 당사자가 단호하게, 희망수첩에 쓰면 안된다고 합니다.
"싫어" "안돼", 이것이 그녀의 반응입니다.
(자식도 품 안의 자식이지, 머리 크면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결국...3줄 검열삭제...ㅠㅠ..


그리고,
빠르면 오늘 밤, 늦어도 내일 새벽에 우리 부부, 정처없이 뒤늦은 여름휴가 떠납니다.
사실, 갈 형편은 안됩니다.
두 사람 다 원고에 매어있고, 또 약속들이 밀려있어서,
그런데...그냥 가보기로 했습니다.

어머니와 시누이가 여름휴가 가라고 배려해주신 건데, 안가면..그것도 또 죄송한 일이잖아요.
게다가 모처럼 전해진 기쁜 소식을 안고, 가볍게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가긴 가기로 했는데,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많이 놀러 다녀본 사람이 여행갈 곳도 잘 정하는 것 같아요.
우리 부부는 너무 여행을  안 다녀봐서, 어디를 가야할 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일단 떠나보려구요. 행선지도 안 정했고, 숙박할 곳도 안 정했지만...

일기예보에는 내일 비오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비가 와도 경치가 좋은 곳, 그런 곳으로 아무데나 가려고 해요.
재작년 가을 여행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즉흥적으로 정했으니까, 이번에도 그럴까 싶기도 하구요.

암튼, 어쩌면 며칠동안 못 뵐지도 몰라요.
그리고 똑딱이 카메라가 고장났는데 고쳐오질 않아서, 여행 사진 한장도 못 찍어올지도 몰라요.
내일부터, 희망수첩이 조용하면, 어디에서 헤매고 있다고 생각해주세요.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난 달림이
    '08.8.21 10:30 AM

    1뜽

  • 2. 난 달림이
    '08.8.21 10:34 AM

    먼저 1등 찍고...ㅋㅋㅋ
    추카드려요~~
    아무래도 따님이 중요한 시험에 패스한 것 같은데
    정말 좋으시겠어요
    여행의 효과는 집이랑 사무실과 멀리 떨어진 델 다녀와야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좋은 곳에 가셔서 맘도 머리도 시원하게 풀고오셔요^^

  • 3. 라라^^*
    '08.8.21 10:34 AM

    그게 무슨 일이든 축하드려요!
    늦은 휴가 느긋이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추리소설과 요리책일까? 두 분 책, 기다려집니다.

  • 4. 연다래
    '08.8.21 10:36 AM

    즐거운 추억 만들어 오세요.^^*

  • 5. 달자
    '08.8.21 10:50 AM

    이런 저런 상상을 하는 것이 행복해지네요.

    무엇이든 축하드려요.

    여행 잘 다녀 오세요.

    -선생님 덕분에 행복한 사람중 1인 -

  • 6. lyu
    '08.8.21 10:52 AM

    이뿐 그녀.
    눈을 흘겨도 이뿌기만 하지요?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오셔요.
    카메라 없었던 것이 천추의 한이다......하게요.^^*

  • 7. yuni
    '08.8.21 10:55 AM

    선생님 여행 잘 다녀오세요. *^^*
    좋은 소식이 뭘까? 궁금하지만
    몇가지를 짚어서 그 중의 하나일거라고 지레 짐작합니다.
    그 분께도 선생님께도 축하드려요.

  • 8. 진이네
    '08.8.21 11:09 AM

    즐거운 여행길에 혹시 지리산으로 발걸음이 닿으시거든...ㅎ
    저희집에서 따뜻한 차 한 잔 하고 가시어요~~~^^*

  • 9. 꼬꼬맹이
    '08.8.21 11:12 AM

    떠나는 사람 마음이 즐거우면 어딜가도 좋습니다.
    맛난 것도 많이 드시고 오세요. ~~
    지난주에 휴가 다녀왔는데도 또 가고 싶네요.~~

  • 10. onion
    '08.8.21 11:34 AM

    잘 다녀오세요. 몸도 마음도 새로운 기운으로 가득차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 11. yeomong
    '08.8.21 11:39 AM

    기쁜일! 축하드립니다!


    여행,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희망수첩을 보는 즐거움을, 며칠 휴가(^^) 보내야겠습니다.^^

  • 12. 그린
    '08.8.21 11:41 AM

    82를 알게되고, 선생님을 알게된지 몇 년....
    어느 새 선생님의 그녀가 저의 그녀가 된 듯 싶습니다.
    우선 축하부터 드리구요....^^
    사진의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 정말 멋집니다.

    선생님, 전 지난 주말 전라도 관산지방을 다녀왔어요.
    온세상이 초록빛으로 가득한 시골 풍경을 바라보니
    속이 뻥~ 뚫린 듯 시원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모처럼의 휴가, 답답한 마음 훌훌 털어버리시고
    개운한 마음으로 돌아오시길 빕니다.
    잘 다녀오세요~~^^

  • 13. Highope
    '08.8.21 11:51 AM

    저도 기쁜일 많이 축하 드립니다!!
    즐겁고 추억 가득한 여행되시길 바래봅니다.

  • 14. 풀꽃
    '08.8.21 12:04 PM

    축하드립니다~!!
    아마도 꽃을 보니 이쁜 따님한테 백마탄 왕자님이 나타나신거죠?
    왕자님은 너무 행복하실 겁니다...
    처갓댁에 올때마다 쌤의 멋진 요리상을 받게 될테니까요~ㅎㅎ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일상에서 벗어나 가벼운 마음으로
    선선한 바람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세요...^^

  • 15. 김혜경
    '08.8.21 12:08 PM

    풀꽃님..^^ 결혼 아닙니다.
    저더러 이상해대요, 다른 엄마들은 다 빨리 결혼하라고 하는데, 저는 천천히 하라고 한다고..
    무슨 공부랑 관계되는 거에요..^^

  • 16. 사는게무엇인지
    '08.8.21 12:16 PM

    동해안 바닷가 추천이요

  • 17. hepburn
    '08.8.21 12:22 PM

    축하드려요..삭제 했어도 알것같아요..
    힘드신데 힘이 되어주는 자녀분들께 넘 감사하네요.
    힘들어도..이어가야하는게 일상이고 삶인것 같네요
    많이 힘드셔도 곧 지나갈꺼라 믿어요, 힘내세요.
    그리고 다 잊으시고 여행 즐겁게 다녀오세요
    맛있는것도 많이 많이 드시구요...

  • 18. mulan
    '08.8.21 12:29 PM

    축하드릴일이 있다는거... 참 좋지요. 축하드려요. 자식자랑 그거 진짜 못하게 하면 더 하고 싶은거라 생각되는데... 후후후 여행가고 싶네요. 저도... 어제 밤에 잠시 걷고 있는데 비행기가 낮게 날더군요. 혼자 중얼중얼" 저거 타고 여행이나 갔으면... " ㅎㅎ 잘 다녀오시와요.

  • 19. 돼지용
    '08.8.21 12:35 PM

    자랑 못하셔도 결과가 변하는게 아니잖아요.^^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자랑하시고 싶을 정도면 충분히 기쁜 일일거라 생각되네요.

  • 20. 스칼렛
    '08.8.21 1:06 PM

    집안에 경사가 있다니 축하드립니다.더군다나 아이들 일이라면 더한 경사가 없지요..마음껏 자랑하세요.모든 부모마음이 다 그렇지요.

  • 21. 레몬사탕
    '08.8.21 1:08 PM

    예쁜 그녀가 중요한 시험같은거 패스했나봐요..넘 축하드려요!!!!!!!!!
    얼마나 기쁘실까...

    자식을 낳아보기전에는 미처 몰랐어요...이렇게 이쁜건지....
    물론 떼쓰고 미운짓할땐 잠깐 미울때도 있어서 버럭 화도 내보지만..
    키울수록 너무너무 이뻐서....막 혼자 감동하고 그래요 ^^;;;;

    크면 안 이쁠꺼 같은데 다 키워도 이쁜가요? 전 애기일때만 이쁠거 같아서요 ^^

    선생님!!!!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

  • 22. lpg113
    '08.8.21 1:24 PM - 삭제된댓글

    선생님땜에 딸없는 사람 서러워서 못살겠어요...ㅜ.ㅜ

    휴가 즐겁게 다녀오시구요..
    재충전하셔서 좋은 글 부탁드려요...^^

  • 23. 규망
    '08.8.21 2:05 PM

    승진 혹은 공인회계사나 각종 자격증 획득 아닐까요?
    경영학과 출신이니까...
    아니면 어느 명문 MBA 합격 맞죠?????

  • 24. 노을빵
    '08.8.21 2:15 PM

    요즘 참으로 사는게 사는것같지 않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자꾸 화만나고 한숨이 나오는게........이러다 제 인상까지 달라질까봐 걱정이됩니다.
    존경하는 쥔장님~
    무슨일인지 모르겠으나 좋은일 생겼다고 하니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또 좋은일이 많이 생겼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여행 잘 다녀오시고,
    카메라가 안되면,
    선생님의 눈과 가슴에 많은 풍경들과 이야기들을 담아오셔서 우리한테 풀어놓으세요
    오늘도 하늘은 속없이 화창합니다^^

  • 25. 달팽이
    '08.8.21 2:43 PM

    암튼 축하드려요.저도 당최, 시원한게 없어서 집안에만 있으면 속에서 천불이납니다 첨에 선생님
    책 일밥 보면서 얼마나 부러워 했던지요..능력도 있으시고 이렇게 맛있고 좋은 여러 음식들을 해드시니 얼마나 좋을까 하고요..그리고 인상은 정말 왜그리 좋으셨던지,글고 그많은 그릇들도 흑;:

  • 26. 나리
    '08.8.21 3:36 PM

    축하드려요.
    꽃이 너무예쁘고 꽃꽃이 너무 잘하시네요.
    뒤늦은 휴가가 더욱 좋죠. 즐거운 여행되세요.

  • 27. 초록바다
    '08.8.21 3:52 PM

    아웅~ 궁금해라 자랑 좀해주세요.
    저도 명문MBA 합격에 한표 던져봅니다만..
    암튼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 28. 혀니맘
    '08.8.21 3:58 PM

    공인회계사 시험에 패스한 거 같네요.~~~~

    암튼 축하드리구요,

    여행 차조심, 몸조심 잘 다녀오세요.
    암튼 부럽습니다....ㅎㅎ

  • 29. 발코니
    '08.8.21 4:12 PM

    샘, 뭔지 모르지만 그 무언가의 크기에 상관없이
    축하드리는 마음은 세상 무엇보다 크다는 것을 아시지요? 저희의 마음을...^^

    가벼운 마음으로 휴가 잘 다녀오세요.
    며칠간 희망수첩, 82는 잊으시구요... 개운하게 휴가를 즐기고 오세요.

    이야기 보따리 기대하겠습니다 ~

  • 30. 에셀나무
    '08.8.21 4:19 PM

    두분만의 오붓한 휴가 축하드려요 ^^

    여유롭게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

  • 31. 바나바
    '08.8.21 4:30 PM

    좋겠어요^^ 축하드립니다ㅡ 거의 회원장터에서 노는 유령회원 이지만 따님의 일 축하드려요
    사실 저희애도 cpa봤거든요 너무 힘들더라구요 9월에 발표로 아는데...
    저희는 내년까지 나누기로 했어요 넘 스트레스 만빵이라,,,

  • 32. emile
    '08.8.21 6:20 PM

    잘 다녀오세요~~
    일도 속 셔~~ㄴ 하게 풀리시길 바래요.

  • 33. 파랑하늘
    '08.8.21 6:55 PM

    부모에겐 자식일이 잘 되는 것 만큼 기쁜 일이 없지요?^^
    더운 여름에 고생 많이 하셨으니
    시원한 곳에서 몸과 마음 편히 쉬시고 돌아오세요~~
    축하드려요!!~~~ㅎㅎㅎ

  • 34. morning
    '08.8.21 9:02 PM

    따님이 왜 안된다고 할까요? 전 그것이 궁금~ ^^
    아무튼 좋은 소식이니 축하드립니다~

  • 35. 오금동 그녀
    '08.8.21 9:24 PM

    따님의 기쁜 소식 축하드려요.
    그리고 여행도 잘 다녀오시구요.
    일상에서 한발짝 떨어져서 기운 충전하고 오세요~!!

  • 36. 구름
    '08.8.21 9:39 PM

    여행 잘 다녀오세요. 전 희망수첩에 처음 댓글을 다네요. ^^

  • 37. 프로방스
    '08.8.21 10:17 PM

    속세를 잊고 발길 닿는대로 마음 가는대로 즐겁게 지내다 오세요~~

  • 38. 소천(少天)
    '08.8.21 11:12 PM

    어머.. 행복하시겠어요. ^^
    비오는 날의 여행은 비오는 날 나름의 운치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비오는 날 산사는 정말 고즈넉하니 좋던데... ^^

    멋진 여행이야기 기다리겠습니다.

  • 39. 해국
    '08.8.21 11:28 PM

    잘 다녀오세요. 나중에 즐거운 여행 후기 올려주시고요...^^

  • 40. rose
    '08.8.22 12:22 AM

    샘~낼 비 많이 온다니 운전 조심하시구 즐거운 여행 다녀오셔요. 전 개인적으로 비 오는 날 여행가는 거 정말 좋아해요. 차창으로 떨어지는 빗물들이 얼마나 로맨틱한데요. 좋아하는 분이랑 같이 하는 여행이라 더욱 기분이 날아갈듯.....따님에게 좋은 일 생긴 것도 축하드립니다. 몹시 부럽습니다~

  • 41. 하늘정원
    '08.8.22 8:40 AM

    비 오는 날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보기 좋아요.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라면 분위기도 굿~
    모처럼의 여행 기쁜 마음과 함께라니 행복한 여행이야 당근!!^^
    잘 다녀오세요~~

    꽃이 참 예쁘죠? 꽂꽂이 실력도 대단 도대체 못하시는게 뭔지...^^

  • 42. 청정
    '08.8.22 8:43 AM

    이 단어가 적당하지는 않을것 같지만 일단 참 축하드려요! 라고 하고 싶어요. 저도 요즘 그날이 그날이고 기운만 빠지고 어떤 학생이 자기들 끼리 가면서 "자기가 요즈음 슬럼프에 빠졌다"고 하네요 올림픽을 봐도 시원찮고...... 그런데 꽃을 보는 순간 기분이 up되는가 했더니 기분 좋은 일 있으시다니 정말로 반갑습니다. 제 일 같이요. 축하드리고 즐겁고 평안한 여행되시길 빌께요~~~~~~~~~~~

  • 43. 박하사탕
    '08.8.22 9:44 AM

    저도 축하드립니다.
    여행도 잘 다녀오시구요~~~

  • 44. 수니12
    '08.8.22 11:08 AM

    훗~~ 비가 오락가락...
    어디 헤메고 계시겠네요^^
    상상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지네요.
    여행 잘 다녀오세요....사진은 기대되는데..

  • 45. 모야
    '08.8.22 1:16 PM

    ^^
    저도 읽자마자 금방 따님 결혼문제인 줄 알았었는데..아니군요~~^^

    샘님~~

    주부들이 여행가는데

    장소가 문젠가요

    그냥 '남이 해주는 아주아주 맛있는 밥'먹고

    늘어지게 자고

    반찬걱정 하지않고

    눈치보지않고

    널부르질 수 있고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거

    이게 여행이지요~~^^

    대한민국 모~~~든 주부들의 희망사항 ^^

  • 46. 모야
    '08.8.22 1:18 PM

    ㅋㅋㅋ

    다시 읽어보니

    .......그녀...

    .......품안의 자식...

    따님에 관한 좋은 소식은 틀림없네용~~

    그쵸?ㅋㅋ

  • 47. 제제의 비밀수첩
    '08.8.22 1:58 PM

    크크 그녀의 기쁜일이 넘 궁금하지만........ 그냥 축하드려요. 선생님 길떠나시는데 이 비가 어쩐데요. 아침부터 비님이 오시길래 집안에 콕 있어도 되는 저한테는 그래도 먼지는 안날릴테니 청소하기 수월하겠네 했지만....... 출퇴근 하시는 분들이나 길떠나시는 선생님께는...... 으윽...... 그래도 맑은 빗소리 들으며 즐겁고 흥겨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 늦은 여행이시니만큼 더 더 많이 행복하실 꺼예요.

  • 48. 지윤마미..
    '08.8.22 3:32 PM

    간만에 행복하고 즐거운일일이 있으셨다는 것을 축하드려요.그리고 그녀(?)에게도 축하드리고요~
    날이 선선해져서 좋다하고 시간이 너무 빠르다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선생님생각이 나더라고요.
    원고쓰시는 거 때문에 날이 선선해 졌어도 마음은 급하시겠구나...하고..그런데 여행을 가신다니..진정 프로다 싶으시네요. 좋은 여행 되세요.

  • 49. 아로아
    '08.8.22 10:48 PM

    샘 축하드립니다~
    무슨 일인지도 모르고 이렇게 기뻐하기도 드문 일입니다.
    여행도.... 행복한 시간 만들고 오세요!!!

  • 50. 따뜻한 뿌리
    '08.8.23 1:20 AM

    날씨가 벌써 쌀쌀해져서 아침저녁으로는 추워요. 긴옷 잘 챙겨서 가심 좋을것 같아요.^^
    무슨일인지.. 정말 축하해요. 일에 쌓여사시는분이니 휴가는 필수이지요. 편한 휴가 다녀오세요~~

  • 51. 요리열공
    '08.8.23 8:38 AM

    즐겁게 헤매다 돌아오셔요..
    헤매고 다닐 여유를 찾으신것 같아..안심입니다.^^
    샘의 사정은 알지 못하지만..
    마음이 가볍게 떠나신다니..
    즐거운 충억만 함께하시길 기원해요^^

  • 52. bluemom
    '08.8.23 5:00 PM

    즐겁게 즐기다
    원기충만하시어 돌아오시길
    모두 ~~~ 목 빼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 53. 강쥐
    '08.8.23 8:24 PM

    얼굴 한번 보고싶어요~~~~~

  • 54. ridvina
    '08.8.25 7:09 AM

    축하 드립니다.^^ 근데, 무척 궁금하네요.ㅎㅎㅎ
    전 개인적으로 계획없이 떠나는 여행이 더 좋더라고요.
    성격상 계획을 잘 짜지도 못하고요.^^
    아무튼, 즐거운 여행 되세요.

  • 55. 호호아줌마
    '08.8.25 11:15 AM

    안녕하세요.
    좋은 소식 축하드립니다.
    그나 저나 발없는 말이 천리 가기전에...
    힌트좀 주세요..ㅋㅋㅋ

    여행 즐겁게 다녀오시고요..
    제가 최근 교육을 다녀왔는데.. 강사분이 하시는 말씀이

    '힘든 일이 없다면 넌 행복을 느낄 수 없다'라고 하더군요.

    생각해보니.. 회사다니며 스트레스 받고..
    때려 치우고도 싶은 마음이 몇번씩이나 올라오고
    그야말로 열받아 얼굴이 화끈할 때도 많지만..

    여행 계획을 세우고 떠날 생각만 하면..비명을 지르고
    싶을 정도로 기쁠때가 있습니다.

    좋은 여행 다녀오셔요.

  • 56. 김혜경
    '08.8.25 11:53 AM

    호호아줌마님, 닉네임을 바꾸셔서 누구신가 했어요. 아이디는 굉장히 낯익은데..
    제가 힘들때마다 호호아줌마님께서 격려의 댓글 주셔서,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모르셨죠?
    호호아줌마님, 들으셨다는 그 강사분의 말씀 100% 동감합니다.
    아마 힘든일이 없다면, 제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모를거에요.

  • 57. sylvia
    '08.8.29 7:49 PM

    비밀이라니 더 궁금해지는 이상한 심보...
    좋은일이시겠죠???

    오! 강원도...가 여행다녀오신 글인가봐요...
    얼른가서 강원도 구경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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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 너무나 좋았던 짧은 여행 [용화산 자연휴양림] 34 2008/09/01 15,939
1908 1박2일~~ [부추전] 13 2008/08/31 14,729
1907 순두부찌개용 페이스트 만들기 26 2008/08/30 17,678
1906 오! 강원도 ④- 한우로 끝나다 25 2008/08/28 12,867
1905 오! 강원도 ③- 자생식물원과 허브나라 21 2008/08/27 11,873
1904 딸아이를 위한 일요일 저녁밥상~~ 23 2008/08/26 19,125
1903 오! 강원도 ②- 비오는 오대산! 23 2008/08/25 11,911
1902 오! 강원도 ①- 한우로 시작하다 23 2008/08/25 13,799
1901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57 2008/08/21 14,878
1900 진정한 밥도둑 [시래기 지짐] 31 2008/08/20 15,036
1899 아침부터~~ [마늘빵] 20 2008/08/19 12,012
1898 정말 간단한 [쇠고기 덮밥] 23 2008/08/18 1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