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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5:54 PM
헛, 혹시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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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5:56 PM
난 2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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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5:57 PM
미더덕만 알았는데 만득이는 머래요? 샘 비밀글이 언제풀리나 기다리다 82를 한바퀴 돌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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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5: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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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어머. 이리도 비슷하게 생겨놓구선 딴 이름을 갖구 있단말예여?
또 어머. 카라 공구라굽쇼? 어쩜조아... 저 어제 그릇꿈 꿨는데....
로얄워터스, 레녹스 등등이 마구 제게 달려오드라구여. 낼 그릇공구할라구 미리 꿈꿨나봐여.
벌써 기대되네여. 아이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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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5:57 PM
미더덕과 만득이 ㅎㅎㅎㅎㅎ
만득이..넘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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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5:59 PM
이게 먼일 이랍니까?
1등이라니....ㅋㅋ, 맨날 죽순이 하고 있으니 이런일도 생기는군요.
미더덕은 울퉁불퉁한 고깔이 있네요.
샌님....저 요새 파산신고하게 생겼습니다. 드롱기 이후로 질러논게 너머 많아서리....ㅜ.ㅠ
접시 팝업창 보지말자 보지말자......(눈질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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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5:59 PM
만득이라고 하나요?
오만덕 내지 오만득이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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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6:00 PM
이렇게 대조해서 보니 알겠지만. ...음식에 넣어먹으면 구별 못할것 같아요..^^
만득이라는것도 있군요..근데..선생님 바쁘신데..
서산댁님이 우리82식구들한테
이번기회에 단단히 해산물 구별법 교육시켜주실려고 맘 먹으셨나봐요..^ ^
우린 좋은데~~선생님도 좋으시죠????...^.^*
선생님 낼 메뉴 정하셨어요..?
제가 초대된것도 아닌데..마치 제가 맛있는거 먹을사람처럼 기대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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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6:03 PM
만득아으아으아으아으~~~ 꼬르르륵~~
한동안 유행했던 만득이 시르즈가 생각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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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6:05 PM
미더덕은 맛이 좀부드럽고 향도 좀있고 비싸고.....
만득이는 질기면서 싸고...
어리버리할때 미더덕찜한다고 시장가서 미더덕 달라고 했건만
만득이를 왕창줘서 당한적이 있거든요..
정말 먹고싶지 않은 만득이..(이름도 원...만득이가 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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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6:12 PM
만득이라는 이름 누가 지었을까요?
서산댁님. 이렇게 공부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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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6:23 PM
저 향기로운 미더덕 입에 넣고 싶네요.
된장찌개에 들어있는거 급하게 먹다가 입천장도 많이 데였었는데..
으~~ 침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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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6:31 PM
아니 이럴수가.. 제가 이제껏먹은것은 미더덕이 아닌 만득이란말인가요?
왠일이래요. 아 저 지금 엄청 충격이네요. 이래서 사람은 평생 배워야 한다는말이 맞는가봐요.이제는 절대 안속으리라~~ 선생님 감사합니다.
글구 미더덕을 된장에도 넣네요. 안그래도 된장찌게맛이 안나서 고민중인데 요것도 함 해봐야겠네요. 정말 82는 보물창고예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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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6:43 PM
만득이요?...ㅎㅎㅎ
전 제가 이름붙인게 있어요...돌미더덕...^^;
돌미더덕이라 부르던 그것의 정체가 오.만.득....이었다니...^^;;;;;
또하나 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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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6:45 PM
저도 이제껏 미더덕이랑 만득이 구분 못하고
다 미더덕인줄 알고 먹었었는데... -.-;;
신랑한테 미더덕 넣어 된장찌개 끓이면 맛나다면서
만득이를 그동안 넣었었군요... -.-;;;
근데 넘 웃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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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6:52 PM
근데 정말 비슷하게 생겼어요.
시장가서 미더덕 주세요 하면 그냥 만득이를 주는것 같은데
속았구요.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한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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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6:54 PM
생태찌게 끊이면서 분명히 미더덕이라 생각하며 맛있게 먹었는데...
고것이 만득이라 생선파는 아줌마도 잘 구분을 못하나....
서산댁님에 확실한 증거로 이제는 속지 않겠습니다
선생님 기다리던 공구네요
깨긋하고 정갈해 보이는 그릇입니다
예전에 행복이 가득한집 책자에 나왔는데
호기심 나던 그릇이었는데....선생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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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7:11 PM
으흐흑..잠잠히 살려 했더만 또 공구를 하신다니..ㅠ.ㅠ
겁납니다..
그리고 혹시 미더덕 회 드셔보셨나요?
제 친척 형부가 예전에 자갈치 시장에 경매인을 하셨었는데
그 형부에겐 제가 유일한 처제였거든여..
제가 갔더니 저 회 좋아라 한다고 한접시 갖다 주시는데 저 사실 그떄 첨 미더덕과 만났다죠..
얼마나 맛이 좋은지 모릅니다.. 보통 보는 그런거 보다 크기는 좀더 길쭉하고 큰데..두꺼운 겉껍질 까내고 나면 짙은 주황색 살이 나오거든여..그럼 물 터뜨려 뺴고나면 연하디 연한 너무너무 향긋하고 맛난 살이 나오지여..
카흐..........................먹어본지 언제더냐..넘넘 또 먹고 싶어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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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8:07 PM
옛날엔 시장에서 미더덕 달라면 미더덕 줬는데...
만득이를 미더덕으로 알고 산 세월이 얼만지 당최 그세월은 알수도 없네용.ㅋㅋㅋ
만득이란 이름석자가 어물전에서 어엿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도 몰랐다는 ...?바부탱?^^
늘 선생님 요리 보면서
생전 귀경도 못해본 예쁜 그릇들을 보고~또 보고~만 했더랍니다.
못본게 왜 그리 많냐구요?
그러게요. 이 나이까지 뭐하고 살았는지..시집올때 그릇(시골 재래시장서 엄니가 사준 혼수) 여적지 쓰구, 친지 결혼식 답례품받아서 쓰구,,,
암튼!! 선생님. 이런 기회가 내게도 올줄은 꿈에도 몰랐는데..정말 감사하네요.
꼬옥~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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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8:35 PM
제가 어렸을때 진해에 잠시 살았는데요, 그때 만득이 넣은 된장찌개를 엄청 좋아했었어요. 강원도로 이사간 후에도 늘 그리워했었어요. 미더덕이 아니라 만득이! 작년 마트에서 만득이를 발견하고 얼마나 좋아했는지...그런데.............제가 끓인 만득이 된장찌개는 제가 늘 그리워 하던 그 맛이 아니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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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8:37 PM
참 저도 만득이가 미더덕인 줄 알았더랬죠. 식당에서 해물탕에 나오는 미더덕이 가짜라고 생각했다는....=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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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9:02 PM
저는 만득이의 정체가 터진 미더덕인줄 알앗는데.. ;;;ㅋㅋ
근데 아브다 카다브라~ 해리포터에 나오는 주문 아닌가요? (아닝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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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9:41 PM
미더덕과 만득이 구분이 확실히 가던데........
그라고 일단 음식에 넣을때 미더덕은 혹시나 입안에서 터지면 입안이 다
데니까 가위로 칼집 내고예(된장찌게나 찜할때 등), 만득이는 터질일도 없으니
그냥 넣심니다. 그라고, 미더덕은 씹으면 살점같은게 쏙~ 빠지면서 도저히 더
씹기힘든 껍질(아래부분)이 남아서 버리지만, 만득이는 빠질 살정도 밸로
없고 또 씹으면 잘근잘근 잘 씹어 삼킬수도 있심니다.
제일 주요한건, 미더덕은 양식이 안되어 비싸고 요즘은 싼 만득이가 미더덕 대용
으로(혹은 둔갑하여) 팔리고 있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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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9:57 PM
만득이라고 하는군요..
저희 고향에선 "오만디"라고 하는데....
만득이가 더 재밌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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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10:20 PM
우왕~ 저두 미더덕이랑 만득이 구별 못하구 내내 먹었더랬네요....
해물탕엔 정말 미더덕 꼬~~옥 넣어야 시원한데.... 만득이 넣은 해물칼국수 파는데두 있던뎅...(이름만 대면 다아는 칼국수집이라죠 )
럴수럴수 이럴수가...@@
와~낼 아침 팦업창 바로 확인 들어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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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10:28 PM
그동안 미더덕인줄 알고 먹었던 것이 만득인가봐요... -0-;; 이럴수가.. 만득이가 해물이름이라는 것도 며칠전에 첨 알았는데...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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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10:30 PM
말많고 탈많은 공구 땜에 마음 많이 상하셨을텐데
그래도 약속을 지켜주시네요.^^
아마도 저처럼 선생님의 마음 감사히 생각하는 82cook 님들이
많으시겠지요?
이번엔 정말 잘 끝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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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11:20 PM
ㅎㅎㅎㅎㅎㅎㅎ
선생님 딱 걸렸네요..서산댁 넘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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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11:21 PM
82 식구들 덕분에 저도 공부 많이 합니다..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미더덕과 오만득이 구별법, 차이점 서로 알고 있으면
좋을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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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11:24 PM
아 저렇군요^^
전 지금까지 미더덕은 생물이고 조 만득이는 양식미덕덕인줄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만득인 경남지방에서 미더덕을 부르는 이름인줄 알구요
저흰 1년 내낸 미더덕이 떨어지지 않는데 서산댁님 한테 가서 좀 많이 구해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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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2 12:06 AM
우히히히~ 카라, 카라,카라
이런 좋은 공구소식이 있는줄 모르고 한샘 전시장까지 가서 몇장
사서 가지고 있네요.
내일 팝업창만 뜨면, 눈 크게 뜨고 고등어값, 콩나물값아낀
쌈지돈으로 저지르고 말아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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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2 12:56 AM
푸히히, 전 만득이를 미더덕인줄 알고 계속 사 먹었는데요. 글구, 겉봉지에도 미.더.덕.이라고 적혀 있어요, 껍질까지 맨날 질근 질근 먹었는데 고거이 만.득.이. 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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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2 7:51 AM
누구인가, 어디선가, 해물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면, 서산댁님과 혜경님이 있다!
냐하하하..(여왕님. 저 웃음소리 변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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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2 8:18 AM
저두 회원가입했어요^^
여러분들 오늘 하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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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2 9:04 AM
TV에서 열심히 보고도 막상 시장가면 항상 어리버리...
전 만득이가 향은 없는데 더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있어
해물찜할때 섞어서 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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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2 9:08 AM
저것 이름이 만득이였군요..
안 터지고...쫄깃해서..저는 만득이가 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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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2 9:31 AM
그래도 만득이 시원한 맛은 쫌 있지요?
향은 미더덕만 못하지만....
카라 공구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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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2 9:50 AM
앗싸! 카라 공구...^^*
근데 저도 만득이 이름 첨 들어봤지만...만득이가 더 맛나던데..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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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2 9:53 AM
아... 또 정녕 그릇을 사게된단 말인가.. ㅠ.ㅜ 샘, 고맙고도 원망스러운 이 맘.. 아실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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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2 10:12 AM
만득이랑 미더넉은 맛 차이가 엄청 납니다.
저 처음에 서울와서 만득이를 미더덕인줄 알고 왜 서울 미더덕은 이렇게 맛이 없나하고
한참을 의아해 했었죠.
미더덕은 부드러운 맛과 향이 이 생으로 먹어도 일품이어요.
오히려 멍게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죠..
그에 비하면 만득이는, 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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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2 11:12 AM
혜경샘..^^
새우에 이은 미더덕과 만득이 구별법 ...많이 배워요..^^
그리고 카라 공구 너무 감사하구요..^^
저 한개 저지르고 왔어요...
아브라 카다브라 선물세트 화이트...30개 한정이라...재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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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2 11:41 AM
아항~~ 저게 만득이라는 거구나..
어렸을때는 (꼬마일때요..)
식당 아구찜에 든게 집에서 먹던 미더덕이랑 달라서
다른 손님이 먹다 버린 미더덕 씻어 넣은게 아닐까 고민했다는
(미더덕 씹으면..만득이 비슷하게 생기게 되자나요..ㅠㅠ)
요새는 아무 생각 없이 만득이도 잘 먹지만.
런~ 님... 정말 부러워요.
아브라 카다브라 선물세트 너무너무 사고 싶은데...비싸서..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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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2 12:12 PM
여긴 부산인데 울 형님이 통영분인데 만득이를 "오만디"라고 하길래 정말로 그런줄만
알았는데 사투리였군요. ㅋㅋ 그런데 정말 만득이란 말 너무 웃깁니다. (웃다가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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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2 12:17 PM
그늠의 정체가 오만득이었군요...
미더덕을 가장하고 나댕기는 늠이 있다고만 생각했지요..
공구제품 구경했는데, 비싸네요.. ㅠㅠㅠ
포트메리온은 안하시나요???
포트메리온 원츄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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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2 12:56 PM
소금별님..포트메리온은 가격이 맞지 않아서..공구 불가능이옵니다...지난번에 말씀 드렸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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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2 1:58 PM
제가 사는곳에서는 만득이를
오만득,,,,이라고 한답니다.
웃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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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2 10:30 PM
저는요... 오만동... 전 일케 알고있었거든요... 이를 더 좋아해요.
미더덕은 통째로 씹어먹기가 좀 질긴데요...
오만동이는 오돌토돌한 부분이 더 부드러워서 통째로 씹어먹기가 좋아요.
3배는 빨리 자란답니다... 그래서 가격도 싼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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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3 7:19 AM
샘 글이 넘 귀엽네요...하하하하하...
저도 늘 샘같은 나이때에 샘같이 되길 바래요..샘의 이런 작은 말투를 봐도...
가끔 정말 헷갈렸는데 이제사..체쯩이 내려가는 듯 합니다..
이제사 정확히 알앗네욤...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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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3 12:11 PM
그렇군요. 전 가짜 미더덕인줄 알았는데요. 만득이란 정식 이름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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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4 10:21 AM
저는<오만둥이>라고 들었어요. 수산물 판매 사이트에도 그렇게 나오더라구요.
저희 병원에서는 왼쪽의 미더덕을 참미더덕이라고 구분하고 있구요.
오만둥이란
흰멍게라고도 하며 분류학적으로 미더덕아과에 속하고 산란 및 부착시기가 미더덕과 비슷하다.
오만둥이의 몸은 원형에 가깝고 때로는 불규칙한 모양을 하며 외형의 물질이 붙어 있는 형태를 띠고 있다. 외피는 회황색에서 연한 등황색을 띠며 가죽모양으로 연하며 2~5mm 두께이다. 표면에는 불규칙한 홈이나 주름이 있고 내면은 백색을 띤다. 아가미구멍을 가로지르는 혈관이 있고 17개의 촉수에 양옆에는 2~3개의 생식 샘이 있다.
피낭류에 속하고, 몸길이 5~15cm, 몸너비 10cm 정도이며, 몸 전체가 등황색이나 갈색을 띠고 있다. 젓꼭지 모양의 수많은 돌기로 덮여 있는데, 물을 빨아들이는 입수관과 출수관이 몸 위쪽에 나란히 두꺼운 관 모양을 하고 있다. 겉껍질은 미더덕보다는 단단하고, 맛도 미더덕보다는 씹히는 맛이 더 있는 편이다. 그래서 젊은 층에 많은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요즘은 주로 양식하는데, 육질의 주성분은 단백질(5.3%)이고 지방은 2.0%로서 함량이 적은 편이다. 주로 날 것으로 먹지만, 젓갈이나 냉동품으로도 가공될 전망이 크다.
오만둥이는 7~9월에 산란하여 10월~12월이 주 성장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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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7 6:52 PM
만득이라는것도 있군요..
전 전에 미더덕이 목에걸려 죽을 뻔 한 이후로 미더덕이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