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들내미집에 다녀 오던 길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중의 하나라는
아산 공세리성당엘 잠시 들려 보았어요~
날씨도 썩 좋칠 않았고
가을도 아니고 봄도 아닌 어중간한 계절에
커단 나무숲에 성당 건물이 가려 촬영하기가 영 힘들더라구요^^
나뭇잎새가 다 떨어지고 눈내린 겨울이나
봄에 새싹돋고 꽃피는 봄날에 꼭 다시 오리라 마음먹은
너무도 아름다운 성당과 성지의 분위기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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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큰오빠께서 다녀 오신후에 아름다운 성당이더라고 말씀하셔서 들어는 봤었는데 정말이네요
분위기도 좋아 보이구요
근데 돌리님!!
딴지는 절대 아니구요 첫번째 사진 보면서 제 고개도 약간 기울어 졌어요ㅎ~*^^*
ㅎㅎㅎ
캐드펠님
광각렌즈의 특성이랍니다.
그래서 이런 광각렌즈로 사진을 담을때는
건물의 수직을 맞춘다던가 아님 수평을 맞추기도 하는데
전 이사진에서 아래 길의 수평을 맞추어 보았어요~
유심히 사진을 보다가 이런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만나면
아항~ 광각렌즈로구나....이렇게 알아 주시길^^
ㅎㅎ 눈 촛점을 광각으로 맞추어야 되겠습니다...ㅎ
외 할머니 손 잡고,,,
자그마한 성당에 다녔던 기억이 새록 새록 입니다...
하얀 미사포 쓰시고 다소곳이 고개 숙여
뭘 그리 염원 하셨던지,,,,,,
덕분에 타임머신 탔습니다...ㅎ
예쁜 곳이네요.
ㅎㅎ 저도 순간 건물이 기울어졌나 생각했다눈.............^^
와......... 잘 보고 갑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정말 아름답네요.
공세리 성당은 말로만 들었고
한번도 가보지는 못했는데
지금 사진으로 잘 보고 있네요^^
제 소원중 하나가
울 나라 곳곳의 성당과 성지들을 다녀보는거에요.
그곳에 가면
마음의 평화를 많이 누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안나님, 잘 지내시죠??
직접 봤는데 참 예뻐요.
벽돌색도 예쁘고
봄에 가면 공세리 성당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건물도 ,,벽돌색도....
미사보고 ..십자가의 길도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