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들녁엔 농부들의 땀방울이 영글어 있고
오색찬란한 나뭇잎은 이 가을을 한껏 뽐내고
깊고 푸른 하늘은 지나가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하늘에
제 마음을 빼았기고 말았습니다.

꼬꼬마 꽃잎도 온몸 가득 햇살을 머금고

고궁에 드리워진 보드라운 햇살

이렇게 멋진 가을이 가기전에
온몸으로 가을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보니까 생각나네요
단풍이 들기 시작하면 강원도 춘천의 시내가 온통 노랗게 변하지요
은행나무 가로수가 온통 노랗게 변하면서 시내를 아름답게 변화 시키거든요
치우시는 분들은 힘드시겠지만요
은행나무가 벌써 저렇게 노랗게 물들었네요~
여고시절
학교운동장에서 예쁜 나뭇잎 주워서
책속에 한장씩 곱게 넣어두었던 생각이 납니다.
나중에 잘 마른 나뭇잎을 꺼내어
편지쓸 때 하나씩 넣어서 보내기도 했지요~
저도 가을을 제대로 느끼고 싶네요.
가을이 다가기전에....
단풍도 멋지지만 마지막 사진에 자꾸 시선이 가네요.
고궁 나들이 해보고 싶어지는 아침에
아니 ,정정합니다. 고궁 나들이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사진을 만난 아침에
눈이 시린 은행잎을 보니 동네라도 한 바퀴 돌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잠시 뒤 바롤~ ㅎㅎ
저도 마지막 사진에 마음을 빼앗기네요.
우째야 사진 잘보이게 올리는지...
한 수씩 가르쳐 주세요.
네 맞아요 캐드펠님
노랗게 물든 은행잎을 보면 우린 좋은데
치우시는 분들은 참 힘들지요 거기다 비까지 내려
은행잎이 바닥에 붙어 잘 쓸리지도않구요.
들꽃님은 핵교 댕길 때 문학소녀였나봐요
은행잎 곱게 말려 편지속에 넣어보내고.....
어렸어부터 뭔가를 아셨구만요^^
인투님,자유님 아름답고 멋진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예쁜솔님 저도 예쁜솔님 사진 보고싶은데 왜
제 컴에서는 볼수가 없을까요.
제 컴이 너무 낡아서 그럴까요?
저 한옥서 광이나 팔고 놀았으면~
더덕막걸리에 더덕구이 안주삼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