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강에서 동력없는 돛단배 '펠루카'를 탔습니다.
오직 바람의 힘으로만 가는 이 펠루카는 엔진소리가 없어 조용했고
뱃사공이 돛을 이리저리 움직여서 강 이쪽에서 저쪽으로 지그재그로 강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나일강가의 이국적인 풍경이 한가롭습니다.
한 5천년쯤 모습이 변함없었을 것 같은 나일강 뱃사공의 손에
문명의 이기인 핸드폰이 들려져 있는 것이 더욱 이국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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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강에서
예쁜솔 |
조회수 : 1,715 |
추천수 : 96
작성일 : 2010-10-06 15: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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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舍利子
'10.10.6 8:13 PM10여 년도 더 전의 나일강 크루즈.
‘밸리댄스’와 ‘뺑뺑이춤’이 저는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그 현란하던 춤...2. 마실쟁이
'10.10.7 8:14 AM뭐가 문젤까요?
예쁜솔님의 글마다 사진을 볼수가 없어요...ㅜ.ㅜ3. 들꽃
'10.10.7 8:43 AM저 강물은 수 많은 세월을
그때도 지금도 변함없이 흘러가고 있는데
우리 인간사는 많이도 변했지요~~~4. wrtour
'10.10.7 11:11 PM조선시대에도 한강에는 외돛대,바다에선 쌍돛대였죠.
쌍돛대로 역풍도 이용하면 거슬러 오를수있기에요.
아이폰 아니여 다행입니다.5. 예쁜솔
'10.10.8 6:33 PM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그런데 마실쟁이님...우째요...죄;송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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