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첨담가본 알타리김치와 도시락...

| 조회수 : 3,542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5-11-05 06:58:20
가을이 깊어가는 이느낌이 넘 좋네요..
아 저는 미국에 살고있어요.. 유학온 남편이랑..
가족들이랑 떨어져 살아선 그런가 가을이라그런가 싱숭생숭...

미국와 살며서 김치를 이제 담궈보기 시작했어요..
배추김치 두번정도 열무김치는 지난여름에 자주해먹었고
이번엔 제가 넘 조아하는 알타리 김치를 담갔는데
성공적인거 같아요..엄마가 해주던 그런맛이 나는걸보니
저두 한국에 계속 있었다면 늘 엄마가 해주고 시어머니가 주시고 그랬을거 같은데
제손으로 담둬보니 손이 마니가요..넘 쉽게 접하던 음식들을 직접하면서 엄마의 정성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처음이라 실패할까봐 3묶음을 샀는데  무가 4개씩 묶어져 있더라구요.
얼마안되지만 통에 담아두고 뿌듯함을 느꼈답니다.
레시피는 유명한 엔지니어님 레시피로 했구요...
다먹으면 엔지니어님처럼 동치미무로 만들볼려구요.

그리고 남편이 빵종류를 그다지 좋아하지않아서 거의 도시락을 싸주는 편인데
한번 올려봤어요... 스테이크 오븐에 구워서 소스끼얹었구요.. 새우도 베이컨에 말아 오븐에 굽고
맛간장에 조린 어묵이랑 야채무침&김치랍니다..
82덕에 미국와 살면서도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해먹게되었어요..
고마운 마음에 올려봅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빈마마
    '05.11.5 7:31 AM

    얌전하게 잘 담그셨네요.
    잘 익었을때 맛나게 드시는 모습도 기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5259 얼갈이,열무 물김치 담가봐요. 13 경빈마마 2005.11.05 8,129 6
15258 첨담가본 알타리김치와 도시락... 1 초코 2005.11.05 3,542 34
15257 옆지기를 위한 빵빵빵... 2 402호 2005.11.05 2,603 71
15256 여기는 뉴욕, 베이글브런치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우다 3 에스더 2005.11.04 4,187 11
15255 백일이야기.. (닭) 5 선물상자 2005.11.04 2,836 3
15254 치킨 샐러드 2 Liz 2005.11.04 2,495 1
15253 오늘 저녁상이에요. 5 민트 2005.11.04 3,452 6
15252 매콤한 향이 나는 새우볶음 쌀국수 4 2005.11.04 2,972 18
15251 친정에 가져갈 소보로빵R+P 6 함박꽃 2005.11.04 2,598 23
15250 한국적인게 최고 10 miki 2005.11.04 5,023 5
15249 애기 돐상이에요 14 miki 2005.11.04 5,864 12
15248 할로윈 기분 좀 내봤어요. 4 miki 2005.11.04 3,195 11
15247 김치 담기가 이렇게 쉽다니! 쉽고 간단한 <오이김치>.. 3 에스더 2005.11.04 6,843 8
15246 너무 간단한 고구마 빠스^^ 13 바이퍼마눌 2005.11.04 6,064 27
15245 도대체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27 luna 2005.11.04 8,159 7
15244 보슬보슬~~~보슬단자 하나 드셔보세요.^^ 8 쿠킹맘 2005.11.04 3,801 6
15243 시금치 샐러드와 베이컨 말이 4 Karen 2005.11.04 3,817 14
15242 (디저트)비스코티를 먹어요... 1 초코 2005.11.04 2,746 73
15241 홍시 만들었어요 + 그외 간식거리 8 하얀책 2005.11.04 3,989 20
15240 고추부각 만들기 시작했어요. 13 엘리사벳 2005.11.03 3,980 37
15239 바삭바삭 "땅콩쿠기" 5 덕근맘 2005.11.03 2,321 1
15238 오늘 이 요리는 남편에게 보내는 제 사랑입니다. 허니, 사랑해~.. 4 에스더 2005.11.03 4,860 8
15237 구겔호프 파운드케잌 4 azalea 2005.11.03 2,315 21
15236 갓김치.알타리.파김치.깍두기~ 6 찬우마미 2005.11.03 6,951 47
15235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티라미수.... 21 luna 2005.11.03 9,296 12
15234 캐주얼한 상차림 11 스프라이트 2005.11.03 5,902 21
15233 찻잔에 담긴 가을을 드세요~ 3 선물상자 2005.11.03 2,078 2
15232 전에 요리조리에 글 올렸었는데 간장 고추장아찌 담았어요~ 11 새댁 냥~ 2005.11.03 5,93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