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이느낌이 넘 좋네요..
아 저는 미국에 살고있어요.. 유학온 남편이랑..
가족들이랑 떨어져 살아선 그런가 가을이라그런가 싱숭생숭...
미국와 살며서 김치를 이제 담궈보기 시작했어요..
배추김치 두번정도 열무김치는 지난여름에 자주해먹었고
이번엔 제가 넘 조아하는 알타리 김치를 담갔는데
성공적인거 같아요..엄마가 해주던 그런맛이 나는걸보니
저두 한국에 계속 있었다면 늘 엄마가 해주고 시어머니가 주시고 그랬을거 같은데
제손으로 담둬보니 손이 마니가요..넘 쉽게 접하던 음식들을 직접하면서 엄마의 정성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처음이라 실패할까봐 3묶음을 샀는데 무가 4개씩 묶어져 있더라구요.
얼마안되지만 통에 담아두고 뿌듯함을 느꼈답니다.
레시피는 유명한 엔지니어님 레시피로 했구요...
다먹으면 엔지니어님처럼 동치미무로 만들볼려구요.
그리고 남편이 빵종류를 그다지 좋아하지않아서 거의 도시락을 싸주는 편인데
한번 올려봤어요... 스테이크 오븐에 구워서 소스끼얹었구요.. 새우도 베이컨에 말아 오븐에 굽고
맛간장에 조린 어묵이랑 야채무침&김치랍니다..
82덕에 미국와 살면서도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해먹게되었어요..
고마운 마음에 올려봅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첨담가본 알타리김치와 도시락...
초코 |
조회수 : 3,542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5-11-05 06: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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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경빈마마
'05.11.5 7:31 AM얌전하게 잘 담그셨네요.
잘 익었을때 맛나게 드시는 모습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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