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편 도시락

| 조회수 : 10,248 | 추천수 : 107
작성일 : 2010-03-06 06:55:06
간만에 로긴하고 백만년만에 글쓰기까지 하네요..
매일 아이가 낮잠자면 저는 커피한잔들고 82도오고 다른곳도 가고 이곳저곳 다니느라 바뻐 로긴할 시간도 없어요.ㅎㅎ

거의 매일싸는 도시락이지만 오늘은 아침에 웬일로 사진까지 찍었기에 올려봐요.
뭐 별건 없구요..
감자채볶음,생오이 ,김치, 돈까스
납작돼지고기구이(요거 반찬으로 넘 좋아요) 오뎅볶음 , 김치

오늘은 금요일이라 주말보다 신나는 기분
내일은 나들이 가기로 했는데 내일은 도시락안싸갈래요..ㅎㅎ
지난번 폭설로 쌓였던 눈들도 거의 녹아가고 (여긴 워싱턴 ) 봄이오는듯  날씨가 좋아지네요.
아... 얼른 한국가고 싶어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장종지
    '10.3.6 7:28 AM

    와... 반찬이 몇 개나 되나요?
    도시락에 많은 정성이 들어갔어요
    저런 도시락 먹으면 힘이 절로 날 듯 해요.

  • 2. 베티
    '10.3.6 8:09 AM

    초코님 글에 댓글달려 로긴한 1인 여깄어여 !!
    저도 남편 도시락을 싸거든요.. 일단 반성 먼저 하고.. 초코님의 남편 도시락은 정말 반찬이 많네요... ㅠ.ㅠ 불쌍한 우리남편 ㅠ.ㅠ
    워싱턴 이시라구요... 미쿡이신데.. 김치를 도시락에 싸시네요..
    전 샌디에고예요^^ 근데 전 김치 도시락으로 싸긴 좀 그래서.. 김치뿐만 아니라 냄새가 좀 날 법한 것들은 반찬으로 못싸니 도시락 반찬수가 제한적이고 또 그만큼 골치가 아프네요. 맨날싸는게 간장채소장아찌나 단무지.. 예요. 납작불고기!! 정말 반찬으로 좋죠^^ 돼지고기 간것 사러 마켓 가야겠네요~
    전 생오이는 안싸봤는데 이것도 추가시켜야겠어요

  • 3. 원우맘
    '10.3.6 8:39 AM

    와웅~! 정말 반찬가짓수 많네요.
    전 아침준비하면서 도시락 쌀때 너무 바쁘던데~
    전 달라스에요~!
    저도 납작불고기... 준비해봐야겠는걸요^^

  • 4. 잡노마드
    '10.3.6 9:05 AM

    초코님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ㅎㅎㅎ 저도 누가 이렇게 밥 좀 싸줬으면 싶네요..ㅎㅎ
    아, 원우맘님 저도 달라스 근처에 사는데 괜히 반갑네요. ㅎㅎㅎㅎ.

  • 5. 커피야사랑해
    '10.3.6 9:12 AM

    '남편 도시락' 자체가 별일이네요.
    한국은 아이들도 다 급식하니까 소풍이나 특별한 날 아니면 도시락 쌀 일이 없으니까요

    초코님 남편분 복 많은 사람입니다. 우리남편 불쌍한 남편이네요 아침도 못 먹고(1년째 출장중)...

  • 6. 초코
    '10.3.6 9:38 AM

    조거 도시락 두개여요..반찬이 그럼 넘 적어지나요.T.T

    베티님..도시락에 김치는 맞아요..냄새나요..저희남편은 먹는장소가 괜찮다네요.
    그래서 상관없이 도시락 메뉴싸주고있어요..오이나 다시마 같은거 초고추장이랑 괜찮아요.

  • 7. 승맘
    '10.3.6 11:16 AM

    저도 샌디에고
    도시락 반찬으로 김치는 못 싸고 대신 피자 먹을때 먹는 노란색 고추
    그거 몇개 싸준답니다
    모든 반찬 다 싸고 이 고추는 매일 3~4개씩 김치 생각 나지 말라고 싸 준답니다,
    뭐 그럭저럭 김치 생각이 가신다네요....

  • 8. 승맘
    '10.3.6 11:19 AM

    참 한가지 알려드릴께요
    반찬 소분하신 호일 대신에 실리콘 머핀컵 아시죠,
    그걸로 분할 하시면 엄청 수월하고 반찬도 이뻐 보인답니다
    실리콘이라 모양이 변형 가능하니 사각도시락에도 총분히 가능 하답니다
    제가 제주가 없어서 사진을 못 올리네요,,,용서 하시고 이해 하셔요

  • 9. 프리치로
    '10.3.6 12:48 PM

    저게 한끼니는 아니겠죠? 혹시 한번에 먹는거에요? 컥...초코님께 청혼하고 싶어져요...-_-;;

  • 10. 안젤라
    '10.3.6 2:46 PM

    내 생애 최대의 도시락은 유학시절이죠 ㅋㅋㅋ
    담에 오면 절대 도시락을 안 싸리라 했는데
    연수 동안에도 여전히 도시락 타령을 하더군여....
    아마 그 때 요리 실력이 늘지 않았나 싶구요.
    행복한 시간이네요. ^^*

  • 11. candy
    '10.3.8 12:23 PM

    강북 우리 아파트도 투표하라고
    관리사무소에서 방송해요.
    끝에 이 방송은 자기네랑은 상관없다고 한마디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70 그해 추석 1 은하수 2025.08.22 34 0
41069 내영혼의 갱시기 7 은하수 2025.08.21 1,197 1
41068 포도나무집 8 은하수 2025.08.20 2,556 1
41067 테라스 하우스 이야기 10 은하수 2025.08.19 3,841 3
41066 양배추 이야기 10 오늘도맑음 2025.08.18 5,092 3
41065 고양이의 보은 & 감자적 & 향옥찻집 13 챌시 2025.08.17 3,354 3
41064 간단하게 김치.호박. 파전 10 은하수 2025.08.16 5,249 3
41063 건강이 우선입니다 (feat.대한독립만세!) 14 솔이엄마 2025.08.15 5,662 4
41062 비 온 뒤 가지 마파두부, 바질 김밥 그리고... 15 진현 2025.08.14 5,837 5
41061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6 오늘도맑음 2025.08.10 7,386 4
41060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12 행복나눔미소 2025.08.10 4,424 7
41059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18 시간여행 2025.08.10 6,586 4
41058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6 방구석요정 2025.08.08 5,750 6
41057 친구의 생일 파티 20 소년공원 2025.08.08 5,835 7
41056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2 Alison 2025.08.02 8,644 7
41055 7월 여름 35 메이그린 2025.07.30 10,059 5
41054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챌시 2025.07.28 12,047 4
41053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11,363 4
41052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6,414 3
41051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2,796 3
41050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9,448 3
41049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9,739 7
41048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5 솔이엄마 2025.07.10 16,168 6
41047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2,656 3
41046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10,571 5
41045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8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630 4
41044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4 쑥과마눌 2025.07.07 8,072 12
41043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5,007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