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가 고파 밥을 먹어도 뭔가 허전한 것이 자꾸 얼큰한 것도 먹고 싶고 새콤한 것도 먹고 싶고 ? (그렇다고 이상 징조는 아님다.)
갓김치를 제외하고는 40여분만에 후딱 차린 저녁 밥상이예요.
멸치 다시 국물에 참치 넣고 김치찌개 끓였어요.
베이컨이랑 새송이 썰어 고추 넣고 볶아서 베이컨 새송이 볶음도 만들구요
오이랑 크래미랑 식초,설탕,소금,다진마늘, 매실 엑기스 넣고 새콤 달콤하고 무쳤지요.개인적으로 달걀지단도 만들어 넣고 싶었지만 엉덩이에 코박는 아가야 떄문에 생략하고....
어쨌든 얼큰한 김치찌개 먹고 새콤한 오이 크래미 무침에 짭짤한 베이컨 새송이 볶음을 먹으니 허하던 속이 조금 채워진 것 같아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 저녁상이에요.
민트 |
조회수 : 3,452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11-04 19:45:02

- [키친토크] 연말 송년 파티 겸 생.. 4 2014-01-11
- [요리물음표] 맛깔나는 배추김치 담는.. 1 2009-05-05
- [요리물음표] 간단한 핑거푸드(일본 .. 2 2009-03-24
- [요리물음표] 사블레 만들 때 베이킹.. 2008-05-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Harmony
'05.11.4 10:05 PM잘 익은 갓김치하고 김치찌개 먹고시포라~
요즘 제가 병원신세 지다보니 왜 일케 속이 허한지~ 하얀쌀밥에 먹으면 넘 맛나겠어요.
아기 데리고 후다닥 세가지 반찬이나 하시고 장하십니다.2. 맘씨고운
'05.11.4 10:25 PM맛있고 깔끔한 밥상이네요. 먹고싶어요.
3. 휘
'05.11.4 11:20 PM민트님이 더 훌륭하시옵니당!!!저 베이컨 좋아하는뎅!!
4. Ellie
'05.11.5 2:25 PM식구들 한끼 챙기는 데 40분!! 이야~
후딱이 아니라 음식 하나하나 정성 가득. ^^ 사랑가득 가정식이네요.
우리 엄마 보고 싶어집니다.5. 민트
'05.11.5 10:11 PMㅋㅋ 찌개 불에 올리고 나머지 음식들은 썰어서 무치고 볶기만 하면 되는거라 쉽게 할 수 있었네요.
저두 신혼초엔 찌개하나에 2시간씩 걸렸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15259 | 얼갈이,열무 물김치 담가봐요. 13 | 경빈마마 | 2005.11.05 | 8,129 | 6 |
15258 | 첨담가본 알타리김치와 도시락... 1 | 초코 | 2005.11.05 | 3,542 | 34 |
15257 | 옆지기를 위한 빵빵빵... 2 | 402호 | 2005.11.05 | 2,603 | 71 |
15256 | 여기는 뉴욕, 베이글브런치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우다 3 | 에스더 | 2005.11.04 | 4,187 | 11 |
15255 | 백일이야기.. (닭) 5 | 선물상자 | 2005.11.04 | 2,836 | 3 |
15254 | 치킨 샐러드 2 | Liz | 2005.11.04 | 2,495 | 1 |
15253 | 오늘 저녁상이에요. 5 | 민트 | 2005.11.04 | 3,452 | 6 |
15252 | 매콤한 향이 나는 새우볶음 쌀국수 4 | 휘 | 2005.11.04 | 2,972 | 18 |
15251 | 친정에 가져갈 소보로빵R+P 6 | 함박꽃 | 2005.11.04 | 2,598 | 23 |
15250 | 한국적인게 최고 10 | miki | 2005.11.04 | 5,023 | 5 |
15249 | 애기 돐상이에요 14 | miki | 2005.11.04 | 5,864 | 12 |
15248 | 할로윈 기분 좀 내봤어요. 4 | miki | 2005.11.04 | 3,195 | 11 |
15247 | 김치 담기가 이렇게 쉽다니! 쉽고 간단한 <오이김치>.. 3 | 에스더 | 2005.11.04 | 6,843 | 8 |
15246 | 너무 간단한 고구마 빠스^^ 13 | 바이퍼마눌 | 2005.11.04 | 6,064 | 27 |
15245 | 도대체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27 | luna | 2005.11.04 | 8,159 | 7 |
15244 | 보슬보슬~~~보슬단자 하나 드셔보세요.^^ 8 | 쿠킹맘 | 2005.11.04 | 3,801 | 6 |
15243 | 시금치 샐러드와 베이컨 말이 4 | Karen | 2005.11.04 | 3,817 | 14 |
15242 | (디저트)비스코티를 먹어요... 1 | 초코 | 2005.11.04 | 2,746 | 73 |
15241 | 홍시 만들었어요 + 그외 간식거리 8 | 하얀책 | 2005.11.04 | 3,989 | 20 |
15240 | 고추부각 만들기 시작했어요. 13 | 엘리사벳 | 2005.11.03 | 3,980 | 37 |
15239 | 바삭바삭 "땅콩쿠기" 5 | 덕근맘 | 2005.11.03 | 2,321 | 1 |
15238 | 오늘 이 요리는 남편에게 보내는 제 사랑입니다. 허니, 사랑해~.. 4 | 에스더 | 2005.11.03 | 4,860 | 8 |
15237 | 구겔호프 파운드케잌 4 | azalea | 2005.11.03 | 2,315 | 21 |
15236 | 갓김치.알타리.파김치.깍두기~ 6 | 찬우마미 | 2005.11.03 | 6,951 | 47 |
15235 |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티라미수.... 21 | luna | 2005.11.03 | 9,296 | 12 |
15234 | 캐주얼한 상차림 11 | 스프라이트 | 2005.11.03 | 5,902 | 21 |
15233 | 찻잔에 담긴 가을을 드세요~ 3 | 선물상자 | 2005.11.03 | 2,078 | 2 |
15232 | 전에 요리조리에 글 올렸었는데 간장 고추장아찌 담았어요~ 11 | 새댁 냥~ | 2005.11.03 | 5,931 | 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