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도대체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는 82에 접속해보니......
세상에....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메인 화면의 제 사진을 보고는 졸도하는 줄 알았습니다.
메인 화면에 올라가는 사진은 대부분 폼나고, 근사하고, 대단한 요리들만 올라가던데....
도대체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저 오늘은 흥분해서 아무것도 못할 것 같습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벌렁벌렁, 콩닥콩닥, 우르르 쾅....
지금 이 순간 저는 스폿라이트를 받고 있는 발레리나며, 댄서고,가수이며, 왕관을 쓰고있는
미스코리아 입니다~
옆에 남편도 없고, 딸도 없다는게 오늘따라 왜 이리 슬픈건지.....
제 식탁위가 건강한 음식들로 풍성해 질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두근두근 벌렁벌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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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뿡뿡이
'05.11.4 10:29 AM축하드려여 ^^;;근데 식탁 어디다 놓으신거에여? 주방은 아닌것 같은데...
2. soogug
'05.11.4 10:30 AM당연히 올라갈줄 알았는데요
그 맛난 티라미수 사진에 뿅~ 가 버린 사람입니다. ㅎ
(맛도 환상일텐데....)
루나님은 티라미수를 택배로 배송하라!!! ㅎㅎ3. 행복이머무는꽃집
'05.11.4 10:30 AM말이 됩니다^^ ㅎㅎ
남편이랑 따님대신에 제가 축하드리고 갈게요 맛있는 식탁을 자주보여주세요~4. luna
'05.11.4 10:33 AM뿡뿡이님...다이닝룸입니다~
수국님...어찌하면 좋사옵니까..감격해서 흥분한 나머지 급하게 사진 찍느라 의자위의 속옷도
안 치웠습니다...흑...
행복이머무는꽃집님....(이름 무지하게 이쁘다..) 고맙습니다~5. soogug
'05.11.4 10:35 AMㅎㅎㅎㅎㅎㅎㅎ
어머머~ 루나님 말씀 안 하셨으면 몰랐을텐데...
ㄲㄲㄲㄲㄲㄲㄲㄲㄲ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6. 보글보글
'05.11.4 10:44 AM추카추카 드려요^^~ 루나님의 살림솜씨에 감탄 또 감탄하고 있는 사람중 한 사람이랍니다.^^
달콤한 티라미수처럼 오늘하루 루나님 달콤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7. 프리치로
'05.11.4 10:47 AM헤헤 전 저게 모야..? 하고 다시보고 켈켈 웃으며 사는거 다 비슷하구나 하고 일순 너무 행복했더랬답니다.. 다이닝 룸 너무 좋아요.. 게다가 부엌의 식탁세트가 너무 이뻐서 졸도하겠어요...
우와..되게 좋으네요.. 어디껀가요?8. 쬐금
'05.11.4 10:48 AM속옷이 왜 제눈에는 꽃무늬커피잔처럼 보이는지 숨은그림찾기 속옷을 얼마나 찾았는지
다시 봐도 잔처럼 보여요...9. watchers
'05.11.4 10:54 AM참 깔끔하네요.
낮에 아무도 없을땐 카페로 개방해주세요~
맛난 티라미슈랑 커피랑 세트로다가...10. 영양돌이
'05.11.4 10:58 AM저도 대문 사진 걸릴 줄 알았다는....
넘 맛나 보였어요...감축드리옵니다....^^
글고 속옷...넘 웃겨요~
요새 루나님 글 많이 올리셔서 잼나게 구경하고 있어요....더욱(?)분발해 주셔요~~~~~11. 름름
'05.11.4 10:58 AM카페 개방 시 저도 필참할래요~
대문 사진 데뷔를 축하들려요
정말 맛나 보이는 티라미수였어요12. Harmony
'05.11.4 11:19 AM대문에 걸린 티라미수 넘 맛나 보여요. 다이닝 룸에서 티라미수 번개를 함 해야겠어요.^^
그런데 이 기쁜 날
옆에 없어서 슬프게 하는 남편분과 따님은 다 어디 계시와요?13. 상구맘
'05.11.4 11:26 AM추카! 추카!
당연히 메인 사진 올라갈 줄 알았어요.
저는 그 속옷이라는게 티슈케이스인 줄 알았어요.
말씀 안 하셨으면 아무도 모를걸?
오늘따라 남편분과 따님 무척 기다려 지시겠네요~~~14. hyun
'05.11.4 11:28 AM에고 예쁜식탁,티슈케이스, 촛대에만 눈이 갔었는데.
축하드려요.
근데 친절한 금자씨에 나왔던 포스터에 있는것도 티라미수 맞죠?
암튼 원더풀입니다.15. 그린
'05.11.4 12:42 PMㅎㅎ
luna님의 솔직한 고백 덕분에
속옷 찾느라 "숨은그림 찾기" 했습니다.
메인사진 등록, 축하드려요~~^^16. 풍경이고 싶다
'05.11.4 1:00 PM축하드려요..^^
넘넘 맛있겠어요~~> _ <17. 로사
'05.11.4 1:14 PM음식도 음식이지만 글도 잘쓰시네요.
간만에 웃어보네요...18. 후레쉬민트
'05.11.4 2:06 PMㅋㅋ 저도 숨은 그림 찾기..
저렇게 널직한 식탁 위에서 티라미수도 먹구 커피도 마시구 책도 보구...
생각만 해도 행복하네요..
근데 티라미수 진짜 진하고 부드럽게 생겨서
넘넘 먹구 싶어서 울었어요 잉잉ㅜㅜ(맘속으로만 ㅋㅋ)19. 코코샤넬
'05.11.4 3:17 PM저도 그심정 잘 압니다 알고 말고요 ㅋㅋ
그나저나 속옷도 참 때깔 이뿌네요 큭큭20. 딸둘아들둘
'05.11.4 3:50 PM우하하하..(죄송^^;;)
루나님께서 말씀 안 하셨더라면 아무도 모르셨을텐데..
넘 솔직하시고 죄송한 말씀이지만 귀여우세요^^
저두 그 티라미수 먹고시포요~~21. jain
'05.11.4 4:51 PM어쩜 그렇게 글도 맛깔스럽게 잘 쓰시는지...
모든게 부럽습니다.
정말 그림처럼 이쁘게 사시네요.22. 안드로메다
'05.11.4 5:16 PM전 척 보자마자 속옷(?)바로 찾았슴니다 히히~(너무 예쁜 다이닝룸에 무가 거슬려서 보니^^ㅣ;ㅣ)
루나님 넘 축하드려요..23. 은하수
'05.11.4 5:25 PM전, 이렇게 항상 늦네요. 뒤늦게나마 추카드려요. 벌렁벌렁한 가슴 이제 진정은 되셨나요?
안과 갔다가 조금전에 왔는데 눈이 침침해서 그런지 아무리 뒤져도 속옷이 어디에 있는지? 왜 나만
안보이는건지~~~~~~~ 그새 시력이 더 나빠졌나봐요.ㅠㅠ24. 황채은
'05.11.4 9:07 PM하하 저도 간신히 문제의 것을 찾았네요^^
저도 항시 뒷북이네요
전 확신했죠 이 사진 반드시 기필코 올라갈꺼라고 ㅎㅎㅎ
은하수님 이리로 와보세요 제가 알켜 드릴께요
실은 저도 그게 근사한 장식품인줄 알앗죠
그나저나 정말 축하 축하 드려요^^25. 선물상자
'05.11.4 9:16 PMㅋㅋㅋ 간만에 숨은그림찾기 하구 가네요~~
축하드려요!!!26. onion
'05.11.4 10:02 PM감축드리옵니다~~~
전 티슈케이스를 보고 속옷이라고 생각하고있었어요..^^
아닛! 저렇게 당당히 올려놓으시다니 하구요..27. 골고루
'05.11.5 12:20 PM축하드려요.
식탁이 멋지네요.
맛있는 음식도 계속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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