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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p / 닭] 유도분만하러 가는 날 신랑이 차려준 아침상~

| 조회수 : 4,798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08-31 16:51:34

오랜만에 닭! 글로 인사드리네요.. ^^;;
당분간은 키톡에 글을 못올리겠네요.. ㅠ.ㅠ
오늘 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맘 같아서는 이것저것 해먹고 싶은데..
친정엄마가 한솥 끓여놓고 가신 미역국이 제 만찬입니다.. ㅜ.ㅡ
모유수유중이라서 그렇게 먹고싶던 쫄면에 낙지볶음도 몇달간 물건너 갔구요.. 어흑..
그래도 소영이랑 집에 오니까 넘 행복해요~~
지금 소영이 실컷 배부르게 먹이고 재운담에 잠깐 들어왔네요..

소영이 낳기 전날 유도분만하러 병원가기전에 아침일찍 신랑이 차려준 밥상이네요..
전날에 오리정식으로 배터지게 먹고..
당일 아침에는 소박하고 간단하게~
어차피 가면 관장한다길래.. -_-;;

암튼 저거 먹구 열심히 진통하면서 이틀을 잘 버텼나바요..
아마 신랑 없었으면 전 소영이 못낳았을꺼예요..

아기를 낳고 나니..
정말 이땅의 모든 어머니들~ 존경합니다.. ㅜ.ㅜ

얼렁 산후조리 끝내구 키톡에 복귀할께요~~
다들 남은 오후 즐겁게 보내시구요~
맛난 저녁드세요~!!! ^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 공룡 둘째
    '05.8.31 4:53 PM

    축하합니다 예쁘게 키우세여~~~

  • 2. 안드로메다
    '05.8.31 4:57 PM

    이쁜 딸 낳으셧군요^^첫따링 좋아요~엄마한텐..ㅋㅋㅋㅋ
    수고하셨네요~몸조리 잘하세요^^~

  • 3. 메구미
    '05.8.31 4:58 PM

    요즘 안 들어오신다 했더니 출산하셨군요.
    축하드려요.
    당분간은 몸을 위해서 푹~쉬셔야해요.
    산후조리 건강하게 잘하시구요, 아가 많이 사랑해주세요.

  • 4. 콩깜씨
    '05.8.31 5:25 PM

    소영이도 너무 예쁘던데 (줌인에 신랑이 올린 )
    산후조리 잘하세요.

  • 5. 챠우챠우
    '05.8.31 5:34 PM

    아이쿠 !
    축하드려요 !

    조리 꼭 잘하시구요...

  • 6. araahae
    '05.8.31 6:21 PM

    선물상자님..첫 출산 축하드려요..첫딸이라 너무너무 이쁘죠?
    저도 6주전에 세째 낳았답니다..
    남편분이 너무 자상하시네요..저런 만찬도 차려주시고..
    저는 세째는 병원도착 2시간만에 남편 없이도 씩씩하게 낳았답니다..
    조리 잘 하세요..덥다고 찬것 드시면..두고두고 후회랍니다.

  • 7. 망구
    '05.8.31 6:23 PM

    드디어 낳으셨군요... 아기 넘 이쁘죠? 점점 더 부모에게 기쁨을 준답니다.. 지금보다 백배 천배... 몸조리 잘하세요...2틀이나...고생 많이 하셨네요... 선물상자님.. 예쁜그림... 자주 못보겠네요...

  • 8. jpajoomma
    '05.8.31 6:43 PM

    출산축하드립니다....예쁘게 잘키우세요....

  • 9. 수리수리
    '05.8.31 6:45 PM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가정되시구, 빨리 맛난 음식 올리시는 날을 기대할께요.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 10. 엄마곰
    '05.8.31 7:32 PM

    축하드려여~ 아가 낳으시냐고 고생 많이 하셨어여~ 행복한 가정되세여~!!

  • 11. 오렌지피코
    '05.8.31 8:23 PM

    축하드려요~~ 어여 푹 쉬시고 회복되시길...^^

    근데...울 신랑은 저 애낳던 날 진통 왔다고 정신 없이 짐싸구 있는데 옆에서 쬐끔만 더자자~ 그랬는데...
    수술하고나서도 저 굶고 있는거 알믄서 친정 엄마랑 둘이서 갈비 뜯고 오질 않나...
    어흑! 부럽습니다... ㅠ.ㅠ;;

  • 12. 분홍공주맘
    '05.8.31 8:29 PM

    어쩐지 안보이신다 했더니 출산 하셨군요.
    예쁜 공주님의 탄생을 정말로 축하드려요.
    몸조리 잘하세요.^^

  • 13. sunny
    '05.8.31 9:23 PM

    어~ 전 아침 먹지 말고 오라고 했는뎅^^;;;

  • 14. 민트
    '05.8.31 9:31 PM

    축하해요. 전 첫애는 억지로 아침을 먹고 갔는데 둘째는 그럴새도 없이 새벽에 진통이 와서 병원가느라 아침을 못먹고 갔거든요. 힘이 없어서 기진맥진이었어요. 둘째가 더 힘들었다니까요.
    공주님 탄생 축하드리구요. 산후조리 무사히 잘 마치고 복귀하시킬 바래요.
    그리고 출산 전 만찬도 찍으신 걸 보니 선물상자님도 정녕 82의 정회원이 맞으시군요. ^^

  • 15. 뚱이맘
    '05.9.1 12:12 AM

    모유수유하신다니 정말 장하십니다..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세요^^

  • 16. 기리
    '05.9.1 12:25 AM

    항상 눈팅만 했었는데..
    오늘은 그냥 못가겠네요
    축하해요
    몸조리 잘하시구요

  • 17. mulan
    '05.9.1 1:00 AM

    정말 감축드립니다. ^^ 엄마는 대단합니다. 히궁... 넘넘 수고 많으셨죠..

  • 18. 웃어요
    '05.9.1 8:43 AM

    정말 축하드립니다.. 제가 본 밥상중에... 젤 맛있어보고... 사랑이 담아있는것 같네요...

  • 19. 포비쫑
    '05.9.1 11:21 AM

    신랑분이 너무 자상하시네요
    완모하시길 바라구요 산후조리 잘하세요

  • 20. 아마린
    '05.9.1 12:17 PM

    어머 딸을 낳으셨네요..얼마나 예쁠까..소영이 사진 올려 주세요..
    안그래도 요즘 선물상자님 안보여서 출산하셨는지 궁금했답니다.
    조리 잘 하시구 건강하게 복귀하시길..

  • 21. 비타민
    '05.9.1 12:59 PM

    정말 축하 드려요... 수고 많이 하셨어요.... 몸 조리 잘 하세요~~~

  • 22. 유경미
    '05.9.1 1:46 PM

    축하드려요^^ 조리 잘 하시고 다시 복귀하세요^^*

  • 23. 청애
    '05.9.2 10:18 AM

    고생하셨어요...예쁜 딸 잘 키우시고 몸 조리 잘 하세요^^ 축하합니다.

  • 24. 바다사랑
    '05.9.2 1:05 PM

    3개월전에 컴이나 책같은거 보면 안되는데.. 신문도요 눈나빠진다고 울 큰언니가
    못보게했어요. 그래선지 제시력이 나이가들어도 1.5 그대로에요.
    정말 축하드리고요 소영이 예쁘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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