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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늘 향이 솔~솔~ 마늘 바게뜨 ^.^

| 조회수 : 2,558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8-31 15:40:08
제 동생이 참 좋아하는 빵이랍니다.
어제 만들어둔 바게뜨를 마늘 바게뜨로 변신시켰어요.

마늘이 암예방 1위 식품이라는거 다 아시죠?
냄새 때문에 아침에는 못먹고
저녁 식사때 마늘 장아찌를 2~3쪽씩 먹고 있어요.
뭐니 뭐니해도 건강에 제일이잖아요.

건강을 위해서
맛있는 마늘 바게뜨 한쪽도 먹어 볼까요?
앙~ ^.^

다진 마늘 1ts, 버터 1Ts, 설탕 1ts, 파슬리 가루 약간, 올리브 오일 2ts
이 재료들을 모두 섞어서 잘라둔 바게뜨 위에 잘 바른 후
180도 오븐에서 15분 정도 구우면 끝~
마늘 향기가 솔~솔~나면 군침이 확 돕답니다.

+++++++++++++++++++++++++++++++++++++++++++++++++++++++++++++++

마늘 바게뜨 옆에 있는 빨간통 보이시나요?
지난주에 친구가 중국 장가계에서 사다준 국화차인데
국화향이 정말 좋아요. 가을향 그대로예요.
그런데...
다른 사람한테 선물한 국화차에서 애벌레가 나왔대요.
혹시나 하고 제가 선물받은 국화차도 다 쏟아서 봤는데 다행히 애벌레가 없었어요.
그래도 그 소리를 듣고는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요...
농약을 안친 증거라며 그냥 먹으라는 사람도 있지만...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트
    '05.8.31 3:47 PM

    국화차. 가을에 먹으면 정말 운치 있죠. 따뜻한 물 속에서 꽃이 한송이 두송이 피어나는 것을 보면 절로 흐뭇해져요. 근데 애벌레라니 정말 놀랐겠는데요.

  • 2. 오렌지피코
    '05.8.31 4:14 PM

    어쩜...바게트 모양이 꼭 파는것처럼 잘 빠졌네요? 전 암만 해두 글케 안되던데...그저 무늬만 바게트가 되요, 언제나...
    특히 칼집내는거요, 전 왜 그게 글케 안되는 걸까요?
    하여간, 정말 좋은 솜씨십니다...

  • 3. peace
    '05.8.31 4:26 PM

    2차 발효후 겉면을 살짝 말린 후
    비스듬히, 약간은 깊게 칼집을 내보세요. ^.^

  • 4. 아마린
    '05.9.1 12:20 PM

    바게트 단면이 너무나 럭셔리 하다고나 할까..뽀얀 살결같아요..
    바게트 구울때 그냥 오븐팬에 놓고 굽나요??
    바게트판을 구입하고 싶은데 미니오븐에 맞는 사이즈는 없더라구요..

  • 5. peace
    '05.9.1 6:40 PM

    200g 정도로 분할해서 오븐팬에 구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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