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제...백운대에서의 <럭셔리양푼비빔밥>
비빔밥을 먹어 보았어도
이리 럭셔리한 것은
첨 보고...첨 먹어 봅니다...
그러니 설명은 당연 못하겠죠?
장금이급 고은옥님 주도하에
한걸음님과 달려라하니님이 맹글었으니~~~~
고은옥님~~~레시피 공개하세요!!!!
찬밥이고 보니 밥을 모두 합해
올리브유를 넣고 밥알을 모두
풀어(?) 준 다음 비법의 고추장소스를
넣어 일단은 밥에 간이 되도록 비빕디다....
그다음 나물을 넣는 데....
된장에 무친 질경이와미나리는 알겠는 데
철원번개때 배농장에서 공수해 왔다는
다른 나물은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겠으니!~~~
암튼 맨 낭중엔 오이와 상추를 넣어
완성을 하였는 데.... 늦게 올라 오고 있는
미소조아님 부부것은 내가 분명 남겨
놓으라 했는 데... 맛있는 것 앞엔
돌리대장(?)명령도 필요없더만요?
너엄~~ 맛있다고 글쎄 다 털어들 먹은 거 있죠?
아...대장의 품위는 땅에 떨어지고
비빔밥의 맛은 하늘을 찌른 ~~~
럭셔리양푼비빔밥이었습니다....
혹시 레시피가 궁금하시면 고은옥님께
쪽지로 개별적 문의바랍니다....ㅎㅎㅎ
아~~산행인 관계로 계란반숙이 빠져
애석해 하더만... 에궁 그거 없어도
맛만 무지 좋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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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루나무
'05.5.6 7:32 AM보기만해도 맜있네요...
다음 주에도 맛좀 볼 수 있을라나....
고은옥님 어떻케 안될까요???2. annie yoon
'05.5.6 8:48 AM비빔밥을 저렇게 비비는 것은 처음 보네요.~~~~솔솔 잘 넘어 갔겠어요..^^
3. 김혜진(띠깜)
'05.5.6 9:10 AM돌리대장님 따라 산행도 함 해보고 싶어요~~^^
예전에 노처녀 시절 산악회 3년 따라 댕겼던 기억이 새록새록 남시롱...
저 양푼 밥 정말 맛이 끝내주죠?^^ 추르릅~~!!4. 미소조아
'05.5.6 9:21 AM비빔밥은 먹지못했지만 산두릅의 맛은 정말 최고였어요..넘 감사함다..^^
산두릅때문인지 아침에 번쩍 눈이 떠졌어요..헤헤헤..5. 선물상자
'05.5.6 9:32 AM고등학교때 양푼말구 플라스틱 세수대야 (물론 새거 ^^;;) 학교에다 놔두고
점심마다 애들 도시락 다 집어넣구 마구마구 비벼먹었던 생각 나네염..
그땐 그게 어찌나 맛나던지.. 다른반 애들까지 원정와서 먹고 갔었는데..
요즘 애들은 그런 맛을 알기나 할까요??
멸치볶음에 이름모를 반찬들이 한데 뭉쳐있는 짬뽕 비빔밥.. ^q^6. toto
'05.5.6 9:57 AM산은 싫은데
비빔밥이 유혹하네요.^^7. 여름나라
'05.5.6 10:53 AM형님이 하시는 옷가게에 한국분들이 밀집되어 장사를 하고 계신데 어쩌다 형님부탁으로 제가 가게를 봐주러 가면 주위사람들 선동해서 각자 한가지씩 분담시켜 김치담는 스텐양푼까지 날라다 하나가득 비벼서 먹다먹다 지쳐서 시장사람들에게 한접시씩 선심쓰듯 돌리고 결국 형님귀에 까지 그소리가 들어가..
남 가게 봐주러 와서는 딥따 딴짓만 하고 갔다고 ~~(그 뒤는 말씀 안드려도 결과가 뻔하지요^^*)
비빔밥 너무 맛나보여서 그때가 생각나서 주절대봅니다.8. 최미정
'05.5.6 12:00 PM고은옥님 비법 공개 하시죠. 산에 못가 럭셔리 비빔밥 못 먹는 설움도 있는데..........
맛있는 비빔용 고추장 소스로 집에서나마 맛보게 공개 하세요. 프리즈~~~ㅎㅎ9. 안나돌리
'05.5.6 12:07 PM여기...콩사랑에 올린 고은옥님의 말씀이...
" 에그~~대장님,,,,,,,제가 브리핑을 구체적으로 안해서 뒤죽박죽이 됬네요,,,,
다시 정리 하자면
질경이는 묵나물인 관게로 들기름에 볶고,,,
머웃대도 마찬가지로,들깨가루 넣고 자박자박 하니 지지고
산에서 먹는거라 목이 메일까봐 질적허니 했구요....,,,,,,
산에서 따온 취는 된장에 무치고
각종 잡나물도 된장이랑 고추장에 무치고....
돌미나리는 생으로 녛고 했습죠........
아!딱 한가지 이건
시엄니도 몰라 며느리도 몰라....ㅋㅋㅋㅋ "~~~~^^*10. 고은옥
'05.5.6 12:53 PM에~~~~
담주 비빔밥 공지요~~~~ㅋㅋㅋㅋ
경빈표 열무 김치 보리밥 비빔 되겠슴다,,,,ㅎㅎㅎ11. 푸우
'05.5.6 8:20 PM윽,, 숫가락 들고 뛰어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