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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딸기케이크로 처음 인사드릴께요! ^^

| 조회수 : 2,258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5-04-16 20:05:25



안녕하세요~! (*__)




아~ 떨려요 떨려..>_<
매일매일 눈팅만 열~심히 하고,
가끔씩 답글로 이런저런 참견(?)만 하던 츠자입니다 ..ㅋㅋ
뭔가 이~쁜 닉넴을 생각할 겨를이 없어서, 그냥 제이름으로 들락날락..했었는데,
저도 뭔가..! 올려보고싶은 강력한 욕구가..흑.. 가슴속에서부터 마구 타오르기에..^^;




이 케익은.. 시트는 밥통으로 만들었구요 ^^ 나물님 사이트에서 밥통케크..보고 따라했오요~
대신에 그 레시피에서 밀가루를 조금 덜구, 코코아가루를 섞어서.. 시트를 까맣게~ ㅋ
친구들 생일이 2~3일 간격으로 세명이 연달아 있기에 다같이 만나서 파티하거든요 ^^
그래서 그때 만든거랍니다~~


시트는 삼등분 해서 중간중간에도  시럽바르고~(사실 사과차 만든다고 사과 저며 재놨던 국물(?).ㅋ)
생크림 살짝씩 바르고, 딸기 슬라이스 해서 얹고..후후
딸기가 듬뿍듬뿍 들어가서 아주 맛났답니다 ^^





셋다 생일인데, 한 친구가 빠른84년 생이라서 한살 어려서..ㅋ 초를 나이대로 꽂기 좀 그래서
구냥 해피벌스데이~로 했답니당 ^^
근데 저 초, 겁나게 빨리 녹더만요~~!! 불 붙이자마자 무섭게 녹아들어서
엄청 무서웠다는...흑..(사진찍기도 전에, 불어 끄기도전에 다 타버릴까봐;;;)






또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구.. 케익 옆면 데코를 어떻게 할까..하다가
아기과자 베*를 사다가 붙였답니당 ..ㅎㅎ
처음에 붙일때는 '눅눅해질텐데 어쩌나..' 싶었는데요,
먹을때쯤 되니까, 마치 '처음부터 촉촉(?) 했던듯' 해서 그냥 먹었어요 ~~ ^^
맛있게~ 즐겁게~ 잘 먹었던 케익으로

키톡에 처음 인사드릴께요 ^^

헤헷~




행복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도리
    '05.4.16 9:14 PM

    솜씨가 보통이 아니십니다.~* 케잌옆면에 장식은 정말 굿 아이디어네요.
    리본띠 꺼정 이쁘게 두르시구요. 선천적으로 타고나신 것 같아요.
    초가 넘 이쁘네요.센스만점~* 저는 옛날에 촛불끄다가 앞머리를 홀라당 태운적이 있어요.
    대머리 독수리 아시죠~? 딱 그짝 났었죠. 잘 자라는 머리가 그때는 어찌나 안자라는지
    밖에 나가는것도 얼마나 스트레스 였는지 몰라여. 하지만 재밌는 추억이었어요.
    달콤쌉싸름님은 맘씨가 이쁘시네요. 케잌까지 직접 대접하시구...
    담에 또 뵈여~^^

  • 2. 사과깎이
    '05.4.16 9:56 PM

    제가 빠른 85니까, 나이 많지 않은분이란 표현 쓰면 웃기겠지만..
    .......그래도 나이에 비해 내공이 좋으신 것 같아서 너무 부럽네요~

  • 3. 작은정원
    '05.4.16 10:33 PM

    딸기들이 모여서 수근수근 하고 있는거 같애서 넘 귀여워요~~
    조명발도 넘 근사해서 멋진 사진이네요....너무 맛있었겠어요....
    생일 축하축하 합니다!!!!!!!!!!!!

  • 4. 이미경
    '05.4.16 11:17 PM

    넘 예뻐요.

  • 5. onion
    '05.4.17 12:16 AM

    예쁘네요..옆면 장식과 리본...센스가 넘치십니다요..

  • 6. 달콤쌉싸름
    '05.4.17 12:43 AM

    아..ㅠ_ㅠ 미도리님, 사과깎이님, 작은정원님, 이미경님, onion 님 모두모두 너무 감사드려요~
    저 정말 긴장하고 다시 들어왔답니다 ^^ 헤헷..

    미도리님.ㅋ ! 저는 할머니댁에서..아궁이에 불 피워본답시고 앞에서 알짱거리다가
    앞머리는 물론이요, 눈썹까지 홀랑~ㅋㅋ 태워먹은 기억도 있답니당..ㅋㅋ 싸그리 끄실렀죠.>_<
    그땐 어려가지구..엄마가 막 뭐라뭐라 걱정하시는것도 기억도 안나요~
    그냥 아궁이에 불 지피는게 너무 재밌고, 사촌동생들 이끌고.ㅋ 밤이랑 고구마 구워먹던 (반이상은 태워먹던.ㅋㅋ) 기억이 막 나네요 ^^ 꼭 담에 또 뵈어요~ 헤헷!

    사과깎이님 >_< 빠른 85..와~ 저보담 어리신 분도 계시구나~ 사실 저는 제가 젤 어릴거라는.ㅋ
    그런 오만불손한 생각을 살짝 가졌었는데..너무 반가워요~ ^^

    작은정원님~ 귀엽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기에 딸기를 두팩반이나 쏟아부어서 엄마께 한소리 들었다죠^^ 아무래도 촛불이 사진을 정말 예쁘게 해주는것 같아요. 축하해 주신것 친구들에게 꼭꼭! 전할게요~ 감사합니다~!!

    이미경님 (*__) 이쁘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 정말 긴장하고 있었거든요..ㅠㅁㅠ 앞으로도 자주 올께요~~ 헤헷~

    onion 님 ~ 감사감사..(*__)~
    사실 여기저기서 다 보았던 것들이예요 ~ 제 센스가 아니라.. 여러 고수님들의 센스이시지요..^^
    리본묶은거 정면에서 찍은것도 있었는데.. 지금 다시보니 리본이 좀 삐뚤어진것같아서 약간 미스네요~
    크림도 사실.. 조명발이지 삐뚤빼뚤인데..ㅋㅋㅋ 헤헷..
    그래도 예쁘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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