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수육 + 양파채
maro |
조회수 : 4,203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4-17 10:15:39
친구들이 온다기에 만들었던 수육입니다.
된장 풀고 청주, 로즈마리, 마늘, 양파, 대파, 통후추를 넣고 삶았더니..
잡냄새가 하나도 안나고 부드러운 수육이 만들어졌어요.
고기를 기름기가 약간 있는걸 선택했어야 하는데...
고기선택에 약간 실수를 해서 고민했는데...잘삶아져서인지..살코기부분도 부드럽더라구요.
사실 메인 요리인 수육보다는 저 양파채에 더 손들이 많이가더라구요.
파절이를 할려고 했는데
세이브존에 갔더니...파채 한주먹에 1300원이나 하더라구요.
너무 비싼거 같아서 포기했죠. 원래 파채가 그렇게 비싼건가요?
대파 한단 값과 맞먹더라구요. 파채를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방법없을까요??
고기 먹을때 특히 삼겹살 먹을때 늘 아쉬워요.
대신 양파채가 생각나서 양파채로 바꿨는데..인기 좋았어요.
식초를 약간 줄이고 대신에 레몬즙을 더 첨가했더니 훨씬 맛이 깔끔해지더라구요.
쌈싸먹는데 넣으니 새콤하고 깔끔하니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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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uni
'05.4.17 10:23 AM양파채가 정말 맛있게 보이네요.
다음엔 영양부추도 같이 넣어보세요.
더 맛있어요.
파채 집에서도 충분히 하죠.
밖에서 사오거나 고기집서 주는건 파란잎이 너무 많아 싫어요.
7~8센티 길이로 파를 썰어 반으로 갈라 얇게 길이로 썰어주든지 아님 파채칼 있어요 5천원 안쪽으로.
비싼거 말고 싼걸로 자주 갈아주면 되지요. 그걸로 쓱쓱 긁어주면 된답니다.2. 사과처녀
'05.4.18 11:00 AM정말로~ 양파채가 넘 땡깁니다용..우찌하신건지요?
3. maro
'05.4.18 1:10 PM간장 3큰술에 설탕 1큰술 조금 더 넣고 끓여서 식힌 후
레몬즙 2큰술 식초 1작은술 넣고 연겨자 짜서 풀어준 뒤 양파채 필러로 얇게 썰어 뿌려줬어요.
그냥 식초만 넣은 것보다 레몬즙이 들어가서인지 훨씬 깔끔하고 맛있더라구요.4. noria
'05.4.18 7:34 PM파채요.. 다들 아시는것일테지만..^^
대파를 길이대로 잘라서 채로 썰어주시구요.찬물에 담궈서 매운기 빼주신다음에..
담궈진상태에서 손으로 주물럭(?)몇번해주시면.. 고기집서 주는것처럼 꼬불거리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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