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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녁먹고 남푠이랑 잡으러 댕기는것!

| 조회수 : 3,127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4-16 13:26:07
이게 일본말로는 미쓰이까 라는데요 아마 왕오징어인듯...

지금 제주바닷가에 낚시대를던지면 이게 올라온답니다.

울남푠이 실력이 좋은건지...요즘 매일매일 같이 가면 세마리씩잡는답니다..

저는 이걸 봉지에 넣으며 무척 조아한답니다.

그런데 이거 참 요리해먹기가 어려워요..일반오징어는 저리가라할만큼 두껍답니다.

무게는 3마리찍은사진이요 3마리무게를 재었더니 5kg이네요

그리고 몸통이두겹이예요 이유는 보통오징어머리에 있는 삼각형의 귀인가 그런게 몸전체로이써서요

껍질을 벗기고 요리를 해도, 칼집을 내도 좀 두껍네여

요리해보신분들이쓰심 어떻게 요리하는지....아려주세여...

제주사는 분들...저녁에탑동 광장에 오시면 매일매일 저희신랑이랑 저랑있답니다.

수많은 미쓰이까 잡는분들중 저희가 젤 어리고 여자는 저뿐이랍니다.^^;

오시면 두마리씩드릴께여^^ 냉동실이 저거몇마리로 꽉차버리네여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주새댁
    '05.4.16 1:26 PM

    내일은 요리를 해서 올려볼께여

  • 2. 블루치즈
    '05.4.16 1:56 PM

    우아..너무신기해요..윗사진보고 스티로폴팩에 들은건지알고 작다 했더니..헉..도마네요..

  • 3. 낮잠
    '05.4.16 2:07 PM

    우와..
    저런 것이 그냥 잡혀 올라오다니..
    남편이 나이 들면 제주로 뜨자고 항상 그러는데 저거 보여주면 더더욱 결심을 굳히겠네요^^
    그 때까지 저것이 잘 살아있어줘야 하는데^^

  • 4. 무수리
    '05.4.16 2:16 PM

    낮잠님 리플이 너무 웃겨요...
    잘 살아 있어줘야..ㅋㅋㅋ
    리플에 웃습니다.

    그나 저나 좋겠습니다.
    여기 오징어는 수입산이라 맛이없고 한국 오징어 먹고 싶습니다.
    저런게 냉동실에 넘쳤으면..

  • 5. 수라야
    '05.4.16 3:10 PM

    갑오징어랑 비슷해 보이는데...그리 두껍다니 신기하네요...
    요리하실때...생선 포 뜨는거마냥 칼을 옆으로 납작 눕혀서 포를 뜨시면 어쩔까 싶네요. 칼을 눕혀서 비스듬히 포를 뜨시면 원하는 두께대로 조절 가능해요...

  • 6. 딸기어멈
    '05.4.16 3:55 PM

    제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저건 오징어가 아니라 한치라고 하는거예요.. 오징어 보다는 살이 두껍긴 하구요 크기도 괭장히 큰것도 있답니다. 어디선가는 사람 몸만큼 큰것도 잡힌다고합니다. 여기 속초서도 가끔 잡히긴 하는데 귀해요.. 오징어처럼 회로도 먹구요.. 야채랑 새콤달콤 무쳐서 먹기도 하지요.. 오징어보다 값도 비싸답니다... 맛나게 요리해 드세요...

  • 7. 연향
    '05.4.16 6:40 PM

    한치가 아니라 미스이까 맞습니다.
    미스이까는 무지 두거워서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게 낫지요.
    저도 다른 방법을 알고 싶어요.

  • 8. 사과깎이
    '05.4.16 10:03 PM

    어머어머~ 저 제주도 살아요~>_<
    가면 나눠주는거에요?

  • 9. 딸기어멈
    '05.4.16 11:53 PM

    ^^ 연향님 죄송해요.. 제가 정확히 몰라서요... 제가 알기론 미스이까는 물오징어..또는 쓰르메..사진은 분명히 한치.. (야리이까) 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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