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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은하수의 베트남 한달살기

| 조회수 : 1,833 | 추천수 : 1
작성일 : 2025-09-09 05:53:42

어제  어느분이 요리랑  

관계없는 글이  

왜 키친토크에  나오냐  

항의 하셔서

항의 안받으려면

글을  제대로  써야  하겠다 생각하고

 글을  써봅니다.

 

 

저는  지금  다낭  .호이안  한달살기중입니다.
제글을  제가  읽어봐도  신파같습니다.

살아온게  롤러코스터 같아요.  

 

어린시절은  부모님의 불화와  

아버지 사업실패로  

집이  3번이상  경매로  넘어갔고


결혼해서는  

남편의 주식실패로  

모든 걸 정리하고  

삼양동 지하  단칸 셋방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신파를  정말 싫어했는데  

인생은  신파로  흘러가더군요.

 

제삶의 희망  저를 지탱해주던  큰아들
과학고 카이스트 엘리트길을  

달리던  아들도

서남표 총장의 카이스트 영어수업 여파로
수업을 알아듣지못하고  

수업부적응자가 되어  대학을

10년만에 졸업했습니다.

 

 

형보다  더 영재성을  보였던  

둘째는 중학교를 1등으로 졸업한뒤

고등학교 3년내내  오토바이를 사서  

타고 돌아다니며  말썽을 피웠습니다.

 

 

무자식  상팔자라더니
전  열심히 살았는데
인생은  제게 고통만 안겨주었습니다.

 

그래도  아들들을  

마음에서 버리지는  않았습니다. 

 

큰아이가 3년의 히키코모리생활을 끊고 

작은 회사라도  나가고
작은아이가  재수끝에
지방국립대 사범대에
대기4번 받고 합격하고...

 


어쩌면  오만했던  제가  

다 내려놓고

우리아이들 자기몫의 삶만  

살게 해달라 빌었던 그만큼 
독립해서 살게된게  불과 몇년.

 

재혼했던 시어머니가  

다시돌아오셔서 
모시고 산지 8년.

어느새 제나이도  60이 넘어
며느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착하고  

이쁜  며느리가   생겼습니다.

 

막내와  부부교사로
알콩달콩  이쁘게 살고 있습니다.

둘이 1억씩 모은돈으로  

작은 아파트도 장만해서  

이제 걱정도 없습니다.


저를  오랫동안 

꽉 찍어누르던  은행빚 수억도  

서울집  전세 놓고  다 갚고  

훌훌  지방에  아주 싼  아파트 사서

텃밭 가꾸며  살고 있습니다.

 

힘든것 다 끝나고

홀가분합니다. 

 

저도 더 잘살고  

내아들도 더 멋지게  

살기를  원했지만  

다 욕심이었습니다.

 

 

다 내려놓으니
다 감사할일밖에 없습니다.

 

 

제가  아직  여유돈은  없습니다.  

엄마가  65세 일찍 돌아가셔서  

저도 건강하지 않아서

우리아이들  장래가  걱정돼서  

20여년전에 종신보험을  하나 들었습니다.


제가 죽으면  1억이 나오는보험인데  

그돈이면  아이들 공부는  

마치겠지 하고  들었는데
오래 오래  저의 비빌 언덕이 되어주었어요.


  이자는 높지만  제가 낸돈만큼  

약관대출이 됩니다.

그래서  제가 살면서  돈이 필요할때마다
2백씩  3백씩  이자 내고  

빌려쓰고  갚고를  반복했습니다.

 

이번에도 보험 약관대출 3백 받았습니다.

베트남  한달 살기는  이돈이면  충분합니다.

작년에  없어지는

항공사 마일리지로 다낭행  왕복 
비행기를 예약하고  

마음이 콩당콩당 뛰었습니다. 

 

 

아들  결혼 시키고  정확히 한달뒤  

꼭  오고 싶었던 
베트남  다낭.호이안에 왔습니다.

 

 

베트남이 좋은이유
아직  사람들이 순박하고
자연이 그대로 남아있고
그리고 모든 가격이 많이 쌉니다.

 

조식 잘나오는 호텔.  

1박  평균 5만원에  예약해서

4성급  호텔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튜브 타고  

둥실둥실 풀장을  떠다니다  바라본
열대야자수  그늘사이 하늘.

열심히 산 보람이 절로  느껴집니다.

 

해산물 볶음  1접시 59000동   한국돈  3천원
10접시 먹어도 3만원이 안됩니다.

 

힘들게 살아온  제게  주는 
선물.
베트남 한달살기는
스스로에게  주는 
호강입니다.

 

이번에는 마침  저만큼  

힘들게  살아온  제 후배부부도  

저를 믿고 보름살기 합류해서  

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키친토크인데  

왜 음식이야기가 없냐고 하셨죠.

 

 

그래서  어제 먹은  

등갈비 김치찜  이야기 올립니다.

 

호이안에서 14일  살고  

어제는  다낭으로 호텔을 옮겼습니다.

호이안이 더 한적하고  좋아서  

떠나는것이 섭섭했습니다.

 

그래도  또 도시의  

흥겨움이 살아있는  

다낭은  또다른  즐거움이죠.

 

 

저녁은  한식이 그리워 
오늘은 등갈비집  

등갈비김치찜을  주문했습니다 잘

익은 김치에  냄새안나고

부드러운  등갈비의 조화

한국에서도 못먹어본 
최고의 김치찜을  먹었습니다.

 

사장님 말씀이
한국에선  3만5천원에
등갈비 이렇게 많이 못준다.

단가가  맞지않다고 하셨는데
진짜 맞는말이었습니다.

 

단맛없이 구수한  돼지 등갈비가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고  

김치와 국물은  소주를  

절로 부르는 맛이었습니다.


인생 뭐 있습니까
좋은 사람들과
맛난 음식 먹고
즐겁게  이야기 하고
웃으면  그게  행복이지요.

제가  또 키친토크에
이야기를  자주 풀어놓을 예정입니다.  


혹시 거슬리시면  

은하수글은  패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게 쪽지로 
계속 올려달라는  분이 
계셔서  저의 글은  
계속 올라갑니다.

 

 

부끄러운글  
봐주셔서  

댓글 달아주셔서
쪽지로  인생 등대가 되었다고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하수
    '25.9.9 6:37 AM - 삭제된댓글

    글을 접을까 생각했지만
    이렇게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었다고
    쪽지 보내주시니 힘내서 틈틈히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은하수님

    은하수님의 연재글을 읽고 대입 논술을 준비하는 엄마로
    논술을 대학을 가기위한 수단으로만 봤는데
    글씨기라는 씨앗이 아이에게 뿌리내리는 기회로 보고
    인생이 더 풍부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하게 됐습니다.

    저는 이과를 나와 누구는 쌉T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공감도 부족하고 기본적인 사회성도 부족해서
    무언가를 할때 검색하고 이렇게 하는구나 하면서 배웠답니다.

    그런데 아들은 F감성을 가진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이 아이가 고3때 실패를 맛보고 지금 논술을 준비하며 재수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 것은 다해주려고 노력했는데
    아이는 받는건이 당연하고 가끔은 귀찮아하며 부모의 관심은 짜증인 아이입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아이에게 입시라는 것으로 옥죄기 보다
    인생을 길게보고 감성이 풍부한 아이에게 공감하는 엄마로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한 편지를 써보려고 합니다.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아이가 잔소리로만 볼수도 있지만
    그래도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졌습니다.

    은하수님의 글이 단단한 거목으로 아이를 키워야겠다는 마음을 심었습니다.
    밤하늘의 한줄기 유성같이 가슴에 한줄의 빛이 내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은하수님 글 계속 올려주세요.^^

  • 2. 은하수
    '25.9.9 6:39 AM

    글을 접을까 고민했지만
    도움되셨다고 쪽지 보내주신 분들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앞으로 은하수의 인생과 음식이야기는
    계속 올라갑니다.



    안녕하세요. 은하수님

    은하수님의 연재글을 읽고 대입 논술을 준비하는 엄마로
    논술을 대학을 가기위한 수단으로만 봤는데
    글쓰기라는 씨앗이 아이에게 뿌리내리는 기회로 보고
    인생이 더 풍부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하게 됐습니다.

    저는 이과를 나와 누구는 쌉T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공감도 부족하고 기본적인 사회성도 부족해서
    무언가를 할때 검색하고 이렇게 하는구나 하면서 배웠답니다.

    그런데 아들은 F감성을 가진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이 아이가 고3때 실패를 맛보고 지금 논술을 준비하며 재수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 것은 다해주려고 노력했는데
    아이는 받는건이 당연하고 가끔은 귀찮아하며 부모의 관심은 짜증인 아이입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아이에게 입시라는 것으로 옥죄기 보다
    인생을 길게보고 감성이 풍부한 아이에게 공감하는 엄마로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한 편지를 써보려고 합니다.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아이가 잔소리로만 볼수도 있지만
    그래도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졌습니다.

    은하수님의 글이 단단한 거목으로 아이를 키워야겠다는 마음을 심었습니다.
    밤하늘의 한줄기 유성같이 가슴에 한줄의 빛이 내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은하수님 글 계속 올려주세요.^^

  • 3. 기쁨이맘
    '25.9.9 7:56 AM

    아이 새벽밥 먹여 나가는 뒷모습을 보면서 가슴 답답하던 차였어요. 아이는 작년 보다 애를 쓰고 성적도 꽤 올랐지만 워낙 바닥에서 시작한 공부라 지금도 답답하네요. 수시 원서기간 6논술을 써야해서 이궁리 저궁리인데.
    은하수님 글을 보니 다 욕심이네요. 아이는 애쓰고 있는데 결과만 가지고 실망하고 있는 에미가 아이에게 어껗게 힘을 줄까요. 아이가 자기 인생 가지 색깔로 잘 헤쳐나가길 응원하면서 지켜봐야겠다고 다시 다짐해봅니다.
    앞으로도 은하수님 삶이 뚝뚝 묻어나는 글 많이 부탁드려요.

  • 4. 기쁨이맘
    '25.9.9 7:57 AM

    많네요. 아이는 재수하고 있구요. 가지 색깔 아니고 자기 색깔인데. 가지 색도 이쁘겠네요 ㅎㅎ

  • 5. 그린파파야
    '25.9.9 8:28 AM

    나를 위한 선물같은 김치찌게 맛있어보입니다.
    나를 위해 김치찌게를 끓이지않고 사먹어서 더 박수를 보냅니다.
    힘들었을 아드님이 방문을 열고 나와서 너무 다행이란 마음에 은하수님과 대견한 아드님을 꼭 인아드리고 싶습니다.
    다들 인생의 무게를.안고 길을 갑니다.
    저 역시 은하수님처럼 나를 위한 선물을 할 날이 오겠죠?
    삶이 담긴 글 감사합니다. 늘 평안하세요

  • 6. detroit123
    '25.9.9 8:50 AM

    잘 읽고 있습니다.

  • 7. 디자인플랜
    '25.9.9 9:07 AM

    글 잘 읽었어요~~~
    호텔 방하나에 개인 풀인가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는 법이에요 어떻게 모두다 똑같은 맘 똑같을수 있나요 싫으면 패스하는거고 읽어서 공감을 얻고 힘이 나기도 하는거지요......

  • 8. ㅇㅇㅇㅇ0
    '25.9.9 9:20 AM

    이런 글 너무 좋아요
    집 회사 챗바퀴 돌다 죽을 것만 같은 제 삶에 희망을 주는 글이네요
    한달까지는 시간 못내지만 일주일 열흘이라도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계속 써주시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꽃길만 걸으세요.

  • 9. 아네스
    '25.9.9 10:40 AM - 삭제된댓글

    다 먹고 사는 이야기인데 음식이 나오면 어떻고 안나오면 어떻습니까?
    쓸 데없이 부지런한 분들이 많네요
    82쿡과 함께 늙어가는 입장에서 이제는 이해 안되는 일이 없습니다
    둥글둥글 삽시다
    저는 요리 막손이라 여기에 글 올린 적도 없고 댓글 단 적도 별로 없지만
    키친토크의 부활과 글쓴 님의 인생을 응원하기 위해 댓글 달아 봅니다
    우리 모두도 화이팅!!!

  • 10. 아네스
    '25.9.9 10:41 AM - 삭제된댓글

    다 먹고 사는 이야기인데 음식이 나오면 어떻고 안나오면 어떻습니까?
    쓸 데없이 부지런한 분들이 많네요
    82쿡과 함께 늙어가는 입장에서 이제는 이해 안되는 일이 없습니다
    둥글둥글 삽시다
    저는 요리 막손이라 여기에 글 올린 적도 없고 댓글 단 적도 별로 없지만
    키친토크의 부활과 글쓴 님의 인생을 응원하기 위해 댓글 달아 봅니다
    우리 모두도 화이팅!!!

  • 11. 아네스
    '25.9.9 10:42 AM - 삭제된댓글

    다 먹고 사는 이야기인데 음식이 나오면 어떻고 안나오면 어떻습니까?
    쓸 데없이 부지런한 분들이 많네요
    82쿡과 함께 늙어가는 입장에서 이제는 이해 안되는 일이 없습니다
    둥글둥글 삽시다
    저는 요리 막손이라 여기에 글 올린 적도 없고 댓글 단 적도 별로 없지만
    키친토크의 부활과 글쓴 님의 인생을 응원하기 위해 댓글 달아 봅니다
    우리 모두도 화이팅!!!

  • 12. 게으름쟁이
    '25.9.9 11:01 AM

    잔잔한 삶의 글 너무 감사하게 읽고 있는 1인입니다.
    각자의 삶이 다 힘들겠지만, 꿋꿋이 살아내시면서 든든하게 옆에 있는 언니같아서 또 감사합니다.
    조용히 읽기만 하는 회원인데, 또 누군가의 날 선 글들로 좋은 언니 잃을까봐 글 답니다!
    감사하고 재밌어요^^

  • 13. 쏘셔
    '25.9.9 11:11 AM

    쪽지드릴까 하다가 여기에 남깁니다. 뭐라 말할 수 없이 마음이 뭉클합니다. 사람은 어떻게 단련되는가에 대하여 늘 꺼지지 않는 질문이 있었고 그 답을 내내 찾아왔었는데 또 하나의 단서 하나 발견한 느낌입니다. 제가 흔들릴 때마다 꺼내 다시 읽어보고 싶어요. 삶의 이야기 이렇게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14. 여름좋아
    '25.9.9 11:42 AM

    이렇게 요리 하나씩 끼워서 계속 해주심 될듯요~~~^^
    .
    그어떤 내용보다 큰아드님 다시 박차고 나온게 젤 가슴 뭉클하네요
    미지의 서울 드라마에서 본기억이 오버랩 되면서 눈물 찔끔 했네요
    응원합니다~

  • 15. 스텔라
    '25.9.9 11:42 AM

    님의 글 자체는 수필 읽는 느낌으로 울림이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너무 도배하시다보니 키친토크가 님의 일기장 같이 보여 거슬리는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공간이니까요.
    조금만 텀을 두고 올려주시면 귀한 글의 가치가 올라갈 것 같아요.

  • 16. 소나무
    '25.9.9 11:51 AM

    댓글 쓰려고 로그인했어요. 멋지고 가치있게 살아온 삶을 응원합니다. 혼자 한 달 살기 하는 것도 멋지고요~^^

  • 17. 2것이야말로♥
    '25.9.9 12:03 PM

    기분 나쁘거나 안좋으신 분들은 패쓰하시면 되지만,
    위로받는 분들은 이 글이 꼭 필요하니 계속 써주세요~

    큰 아들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크셨을까요..
    너무 기특하고 기특한 큰 아들이 그렇게 생활할땐 또 얼마나 마음이 무너지셨을지...
    참 사는게 쉽지 않습니다만,
    지금 베트남에서의 인생은 또 누구보다 멋지게 즐기고 계시니 그걸로 됬다 싶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돌아오세요~

  • 18. 시원한탄산수
    '25.9.9 1:39 PM

    인생의 숙제를 어느정도 마치고
    인내의 시간을 지나온 그때
    호젓하게 베트남 한달살이
    야자나무? 사이 하늘
    저도 꿈꿔봅니다
    행복하세요 행복합시다

  • 19. 에뜨랑제
    '25.9.9 3:30 PM

    은하수님같은 분이 계셔서 82를 떠날 수가 없어요.
    어쩜 이렇게 글을 맛깔나게 잘 쓰시는지 정말 부럽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자주 올려주세요.
    은하수님 독자되렵니다.

  • 20. 긍정의힘
    '25.9.9 4:28 PM

    세상엔 이런 사람도, 저런 사람도 있지요. 삐딱한 댓글에 놀라셨겠지만 은하수님의 키톡글을 애정하는 82회원들이 훠얼씬 더 많답니다. 은하수님의 음식 이야기, 인생 이야기, 자녀 이야기, 여행기 모두 잘 읽고 있습니다. 대문글에 올라오면 항상 먼저 클릭하는 걸요. 앞으로도 꼭 연재해주세요..~

  • 21. 그리피스
    '25.9.9 5:29 PM

    대체 왜 누가 항의하낭?
    제인생도 신파입닏ㄱㆍ
    아니고난입니다

    눈물나서리

  • 22. 르플로스
    '25.9.9 5:33 PM

    글 잘 읽었어요. 베트남 한달 살기로 충전 중이시군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23. 카페라떼11
    '25.9.9 6:50 PM

    혹시 은하수님 새글이 올라왔나 기다리며
    키톡을 들락거리는 중입니다.
    신경쓰지마시고 계속 올려주세요~
    베트남 한달살기 넘넘 부럽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다 오세요.

  • 24. wooo
    '25.9.9 7:54 PM

    전 재미있게 잘 읽고았어요. 고맙습니다. 그 풀에 둥둥 떠다니다 맛난 음식먹는 상상만으로도 기쁘네요.

  • 25. 긍정아줌마
    '25.9.9 9:42 PM

    오랫만에 댓글달려고 로그인합니다
    너무 공감하고 위로받는 글입니다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식사진 없어도 괜찮아요

  • 26. 꽃피고새울면
    '25.9.10 12:13 AM

    좋아요가 난무하는 와중에 싫어요도 있음으로서
    더욱 더 구색이 맞는 세상살이가 아닐까 싶어요
    그 싫어요가 목소리를 내줬기에 지금 은하수님 글들에
    애독자 분들이 이렇게 긍정의 끄덕임을 하는 거구요
    은하수님 정말 멋지고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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