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더워 끼니 챙겨먹는데 찬이 여의치않네요
에어컨이 24시간 켜져있다보니 국이나 찌개같이 냄새나고 오랜시간 불을 쓰는 음식은 엄두가 나질 않네요
5월부터 지금까지 잘 먹고 있는 제철 단호박(보우짱) 맛있고 건강에도 최고!!
샐러드도 만들고
숙성전에는 전자렌지에 돌리기만해도 파슬파슬
여러가지 채썰어놓으면
냉채도 해먹고 국수에도 올리고 비빔밥도 하고
호박ㆍ감자 이것저것 샐러드 만들어 그냥먹고 빵에발라먹고
또 다른 빵
내일은 또 뭘 먹어야 하나 걱정입니다.
지난 주 5년 넘게 사귄 아들의 여친이 집에 인사를 와서 밖에서 식사했어요 . 이렇게 오래 사귈줄 모르고 엄마는 결혼할 사람하고만 보고싶다고 했더니 이제 그 때가 되어가나봐요 . 마주한 자리에 둘이 나란히
있는데 어찌나 그 젊음이 찬란하던지요~
아들이 의지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감사해요.
82여러분 더운 여름 무사히 이겨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