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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추석 잘 보내세요:: 햄말이밥, 추석 송편, 김치찜

| 조회수 : 12,650 | 추천수 : 3
작성일 : 2011-09-09 05:10:18

어제 아침 아들아이에게 줄 햄말이 밥을 말아보았습니다.

밥은 단촛물로 간이 배이도록 버무려 놓았고요.

햄을 깔고 그 안에 얇게 썬 오이를 반만 깔고..

그리로 단촛물 밥을 넣고 사라락 말았습니다.



뭐 그냥 햄, 오이랑 밥을 줄 수도 있지만...

이렇게 해주면 뭔가 근사해보이지 않나요?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다구요?? ㅎㅎㅎ



안에 살포시 오이도 보이고 이쁘지요?



그런 다음에 계란 2개만 풀어서 네모나게 프라이팬에 놓고

계란물이 아직 촉촉할 때 햄말이 밥을 넣어 돌돌 말아 고정시켜 주면 됩니다.

계란 2개만으로 했더니 끄트머리 가서는 계란물이 부족한 사태 발생해서 저모양^^



뭐 괜찮아요.

그냥 저렇게 그릴 팬에 구워 주어도 되니까요.



요즘 추석이라고 해도 송편 집에서 잘 안빚으시죠?

그래도 예전에 설에는 가래떡을 뽑기 위해 방앗간에 긴 줄을 서기도 하고..

추석이면 온가족 둘러앉아 송편을 빚으면서..

누가 송편을 더 이쁘게 빚네 어쩌네 하면서.... 정담을 나누기도 했는데..

우리 아이들에겐 그런 명절 추억대신 어떤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까요?


하늘 색 송편도 빚엇는데 사진에 없네요.

내일 쯤 좀 더 빚어야 할 것 같아요.

더 이쁘게 말이죠... ㅎㅎ






아까 말아놓은.. 햄말이밥도 이렇게 썰어 놓으니 좀 더 이쁘게 보이죠?




이제 아침 저녁으론 제법 쌀쌀하네요.

따끈한..그리고 얼큰한 김치찜이 제격입니다.

오겹살을 듬뿍 넣어 기름기 제거하고 끓인  김장김치찜입니다.


명절... 때론 힘들고 지나고 나면 온 몸이 아프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것 행복한 일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면서 추석을 쇨까 합니다.

여러분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요령껏... 일하시고

즐거운 추석 쇠세요^^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명수
    '11.9.9 5:22 AM

    프리님도 추석 잘 보내세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명절이 추석이거든요. 너무 그립네요.
    아 그리고 김치찜에 밥 한그릇 비우면~ 헤헤

  • 프리
    '11.9.9 5:37 AM

    어머낫..생명수님..
    이게 얼마만인지..잘 지내고 계시죠?
    하시는 일도 잘 되시나 궁금하고 암튼 반가워요... ㅎㅎ
    김치찜..저도 한그릇 보내드리고 싶어요.. 너무들 잘 드시는 아이템인지라^^

  • 2. 카페라떼
    '11.9.9 6:34 AM

    저희도 어제저녁에 김치찜을 해먹었답니다^^
    입맛까다로운 울아들이 좋아해서리...
    근데 송편은 정말 프리님이 빚으신건가요? 완전 시의 손이시네요.
    모양도 예쁘고, 꽃도 예쁘고 또 빛깔도 넘 예뻐요.
    송편을 좋아하지 않는저도 하나 먹구싶어집니다.

  • 프리
    '11.9.9 8:47 AM

    김치찜...지금 딱 좋을 때입니다.
    아드님 입맛까지 사로잡는 김치찜 자주 해드실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김치찌개가 주로였다면 요즘은 김치찜이 대세인 듯~~~
    송편 ...넵 제가 빚었어요..( 큰소리로...ㅎㅎ)
    송편 안 좋아하시는군요.... 그래도 한 두개는 먹을만하지 않나요? 전 개인적으로 깨보다는 햇콩 들어간 송편을 좋아합니다.

  • 3. 노란전구
    '11.9.9 7:02 AM

    저 송편을 직접 빚으셨어요? 송편이 꽃도 달고 참 곱네요 ^^
    저 김치찜은 잘익은 김치찜 냄새 지원되는듯해요. 아...얌냠...얌...맛있겠다아아아~~~~
    (정신줄잡고..ㅋ)
    프리님도 추석 잘 보내세요~^^

  • 프리
    '11.9.9 8:48 AM

    넵..직접 빚었어요.. 어제 사실 쿠클 멤버들 보여줄려고 빚어놓은 거에요..
    저도 요즘은 귀찮아서 송편 사 먹는 편인데... 이렇게 또 하게 되네요... ㅎㅎ
    노란 전구님도 이쁜 추석.... 즐겁게 잘 보내세요^^

  • 4. 청솔
    '11.9.9 8:41 AM

    굿모닝^^
    키톡에 댓글 첨 달아요
    그것도 프리님 글에... ㅋ
    댓글 숙제 이제 하네요 ㅋㅋ

    쿠클 댕겨 오면 식구들에게 더 잘 해줘야 하는 데, 내 배가 부르니 오히려 건성건성~ ㅋ
    담엔 좀 적게 먹고 와야 겠어요^^

    전 오늘 천안 산소에 갑니다~ (지금 바쁜 준비 중에 댓글 놀이로 ㅋ)
    추석 연휴 잘 보내시구요!!!
    부엌 일은 쉬엄쉬엄 하세요~

    근데 음식들 직접 보면 광채가 나는 데 사진발이 약해 좀 아쉽네요...^^

    조퇴해서 미안해 한 접니다! ㅋㅋ

  • 프리
    '11.9.9 8:52 AM

    굿모닝~~
    사람 인연이라는게..참 소중하다는 것을... 사람들을 만나고 정을 쌓으면서 느끼게 되잖아요.
    그런 좋은 느낌을 늘 주셔서 제가 고맙고 행복해하고 있어요.( 왜 이딴 말은...직접 못하고 꼭 글로 하는지 원...ㅎㅎ)

    건성건성..... 내 배 부르면 아무래도 그렇게 되지요?
    제가 그래서 안 먹나봐요... ㅎㅎ
    천안... 잘 댕겨오시고요.. 길이 안 밀려야할텐데....
    그리고 사진은... 좀.... 그렇지요? 시간을 내서라도 좀 배워할텐데... 늘 마음만 먹는게 몇년째~~ ㅎㅎ

    마지막 멘트.... 귀여우세요^^

  • 5. 카산드라
    '11.9.9 8:43 AM

    아이들 학교 보내고...청소기 좀 돌리고 앉아서 키톡 들여다 보는데....앗~ 프리님 게시물이 올라 와 있어
    반갑네요...^^

    가을소풍 때...햄말이 밥 해 줘야겠어요. 아들녀석이 지난 봄소풍 다녀 와서는 김밥은 이젠 싫다고...ㅡ,.ㅡ;;;
    반에 친구가 색다르게 도시락을 싸 왔다면 자기도 그렇게 해달라네요...ㅋㅋㅋ
    덩달아....딸도 함께 가세......^^;;;
    햄말이 잘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풀어져 버리지는 않을런지....^^

    프리님처럼 곱고 예쁜 송편이네요~ 추석 준비 잘 하시고....명절 잘 보내세요^^*

  • 프리
    '11.9.9 8:54 AM

    부지런도 하시지.... 그래도 아침 일찍 서둘러 일을 해야 일의 효율성은 높은 것 같아요.
    아이들 오늘까지는 학교에 가는군요....
    소풍때 주먹밥도 좋고..유부초밥도 좋고 저런 햄말이, 계란말이, 아님 파란 줄기채소 데쳐서 말이를 해도 좋을 겁니다.
    햄말이..의외로 잘 안 풀려요..끝 마무리를 밑에 가도록 놓으시고.... 안에 밥을 좀 단단하게 말아보세요.

  • 6. 해바라기 아내
    '11.9.9 8:58 AM

    저도 큰 아이는 야영갔고, 작은 아이 학교 보내고 커피 한 잔 하며 어김없이 82로 시작을 하네요.
    제 일이 주로 컴퓨터가 필요한 일이라 자꾸 82에 들어오게 돼요.

    추석 준비하시느라 바쁘시죠?
    저는 내일 시댁에 내려가요. 많이 하시려는 어머님과 적게 하려는 저(맏며느리)의 혈투!!! 커밍 쑨이네요 ^^
    추석 잘 보내시구요, 맛난 것도 많이 드세요~

    저 요즘 자체 휴가기간이예요.
    10월초부터 고난이 시작되기 때문에 힘을 비축하고 있답니다. 근데 노는 것도 힘들어요 ^^

  • 프리
    '11.9.10 2:51 AM

    좀 바쁘긴 합니다만 그럭저럭 할만 합니다... ㅎㅎ
    해바라기 아내님도 혈투 즐겁게.... 유쾌하게 잘 하시고..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메리추석마스~~~

  • 7. sally
    '11.9.9 9:20 AM

    어여쁜 음식들 보며 저도 우아한번 떨어보려다,
    김치찜에서 그만 무너졌어요. ^^

    따스한 정성과 사랑이 물씬 풍기는 음식들 잘보고 갑니다.
    이 감동이 부디 쭈욱~~~ ㅎ

  • 프리
    '11.9.10 2:52 AM

    김치찜에 안 무너지는 사람이 없더군요...
    괴기 싫어하는 저같은 사람 제외하고 말이죠... ㅎㅎㅎ
    이 감동이 쭈욱 되길 저도 희망합니다^^

  • 8. 스콘
    '11.9.9 9:48 AM

    프리님도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구요-

  • 프리
    '11.9.10 2:53 AM

    스콘님 아직 출국 안하셨죠?
    추석을 가족들이랑 함께 보내게 되어 기쁘시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건강도 어여 찾으셔서 하시는 일 계속 하시길 바랍니다^^

  • 9. 시은맘
    '11.9.9 9:49 AM

    송편이 아주 토실토실 예쁘네요... 경기도가 고향인 저의 친정엄마도 송편을 저런모양으로 통통하면서도 작게 빚으세요. 아침주터 저녁까지 질리도록 한해도 빼지 않고 송편을 빚었는데 엄마는 왜 그리 많이 빚으셨는지....한봉지씩 담아놨다 형제들 싸주는 재미에 빚으신듯 해요. 날이 참 선선하네요. 어제 아침 등교길에 보니 민소매 입고 가는 아이는 저의 딸뿐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민소매가 아닌 반팔티 입혀 보냈네요^^
    행복한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

  • 프리
    '11.9.10 2:54 AM

    송편이 토실토실한가요? ㅎㅎㅎ
    왠지 작게 빚으면 더 이쁘잖아요... 저희 돌아가신 외할머니도 아주 작게 이쁘게 잘 빚으셨어요.
    송편은 작게 이쁘게 빚어야 한다면서 일러주시곤 했던 소중한 추억이 있네요..
    시은맘님도 추석 잘 보내세요....

  • 10. 겨울나무
    '11.9.9 10:06 AM

    어디서 많이 본것 같다 했더니 만년초보1님이 포스팅했던 것이랑 비슷한 밥이네요
    저같은 곰손은 절대 못할것 같은 비쥬얼....

  • 프리
    '11.9.10 2:55 AM

    절대 못하는 건 없어요..
    처음에 누구나 초보지만..하다보면 익숙해지고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 정도의 경지에도 오르고 그러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힘내셔서 극뽁~~~

  • 11. hi
    '11.9.9 11:25 AM

    송편 너무 이쁘고 먹음직 스럽네요~ 결혼해서 올해 첫명절인데 시댁에 만들어 가고싶네요~ 비법좀 알려주세요~

  • 프리
    '11.9.10 2:57 AM

    ㅎㅎ
    hi님 덕분에 송편 과정샷 찍어가며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포스팅을 마쳤습니다..
    이 무슨 정신인지....원...
    아마도 새댁의 이쁜 마음때문일 겁니다..
    이쁘게 잘 만드셔서 시어른들과 즐거운 명절 되시길^^

  • 12. 수산나
    '11.9.9 11:43 AM

    송편이 쫄깃하니 참 맛나보여요
    하늘색 송편? 궁금하네요
    햄말이밥은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겠어요
    프리님 추석명절 잘보내세요^^

  • 프리
    '11.9.10 2:57 AM

    하늘색 송편의 비밀을 오늘 게시물에 공개했으니... 보세요.
    수산나님도 추석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 13. 퓨리니
    '11.9.9 12:05 PM

    송편이.. 모양도 모양이지만, 너무 맛있게, 먹음직스럽게 그리 보여요.
    프리님 글은 정말이지 볼 때 마다 감탄..감탄....

  • 프리
    '11.9.10 2:58 AM

    그렇게 보아주시니 감사^^
    퓨리니님도.... 추석 잘 보내세요.

  • 14. 행복이마르타
    '11.9.9 4:42 PM

    프리님과 마주앉아 가르침주시는 대로 얌전하니 말이지요^^

    명절이 되려 조용한 집 분위기라 먹을 것 만드는 수고는 없고
    가족들이랑 어디로 나들이 갈까 생각중이랍니다

    추석명절 넉넉한 마음으로 보내세요

  • 프리
    '11.9.10 2:59 AM

    요즘은 명절에 가족여행 하사는 분들도 많아요.
    어디로 가실까요?

    즐거운 여행을 통해 가족애도 쌓으시고 행복한 추억 많이많이 만드시길^^

  • 15. 행복이마르타
    '11.9.9 4:42 PM

    저도 저리 이쁜 송편을 빚고싶습니다

  • 프리
    '11.9.10 2:59 AM

    오늘 송편 과정샷 포스팅해놓았어요.

  • 16. 우화
    '11.9.9 5:12 PM

    부지런한 프리님 멋져요.

  • 프리
    '11.9.10 3:00 AM

    제가 좀 부지런하긴 합니다만..
    이 새벽에 송편 과정샷 올리고 뭐하는 짓인지... ㅎㅎ
    즐거운 추석입니다.

  • 17. 오늘맑음
    '11.9.9 9:14 PM

    우왕~
    꽃으로 장식된 송편 너무 이뻐요. +.+
    프리님께서도 즐겁고 건강한 추석 보내세요~ ^^

  • 프리
    '11.9.10 3:01 AM

    넵...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
    오늘맑음님도...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이 많은 추석이 되시길^^

  • 18. byulnim
    '11.9.10 4:59 PM

    프리님 햄말이밥이 저희 집이랑 비슷하군요. 저희는 닭가슴살 햄으로 해서
    계란으로도 싸고 묵은김치 씻어서 싸기도 합니다. 그리고 깻잎에 싸기도 합니다.
    아침밥 먹기 싫어하는 고3수험생이 아주 좋아하는 아침메뉴랍니다.
    송편도 죽음이네요. 갑자기 송편을 해볼까 하는 유혹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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