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빨리 나으려고 자연식 요리 했어요~~

| 조회수 : 8,015 | 추천수 : 17
작성일 : 2011-07-21 22:31:27
금순이는 어젯밤에 라이트켜고 사과 열매솎는 작업 하다가
사과나무 가지에 눈을 다쳤답니다.

응급실에 가서 응급처치하고
오늘 정밀검사하고 결막봉합 수술...했습니다.^^

먹는약이랑 넣는약 넣었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 왈 " 선생님은 좋은일 많이 하셧나 봅니다" 하셔서
제가 왜요? 하고 말했더니
의사선생님 왈 "아주 위험한 부위를 피해서 이만 하니 정말 다행여서요"
라고 하셧습니다.^^

빨리 회복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실꺼죠?^^

빨리 나아야 하니까
자연식으로 만들어 봤어요.^^

텃밭에서 따온 오이랑,  , 깻잎,  부추,
그리고 유기농 파프리카 양파
그리고 오미자효소 2스픈 집간장 조금

고루 무쳐 하루정도 냉장고에서 숙성 시키면  더 맛나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칼라스
    '11.7.21 10:35 PM

    아휴 큰일 나실 뻔 했네요.. 텃밭에서 나온 싱싱한 먹을거리 드시면서 얼릉 나으세요..

    일단 푹 쉬셔야 합니다.

  • 2. J
    '11.7.21 11:35 PM

    더운 날씨에 고생되시겠어요 ......... 빠른 회복바랍니다^^

  • 3. 스콘
    '11.7.22 3:45 AM

    앗 사과농사에 그런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니...얼른 나으셔요...

  • 4. 만년초보1
    '11.7.22 10:00 AM

    어떡해요... 힘드시겠다. 그래도 건강한 음식 꼬박꼬박 챙겨 드시고 얼른 회복하세요!! ^^

  • 5. 올리브
    '11.7.22 10:14 AM

    헉 큰일 날 뻔 하셨네요.
    빠른 회복 빕니다.

  • 6. 라리엔
    '11.7.22 11:08 AM

    큰일날뻔 하셨어요
    예전에 외갓집이 과수원을 해서 봉지씌우는거 도와드리다 사다리에서 떨어진 일이 생각 ...
    ㅠㅠ 암튼 좋은 먹거리 드시고 얼른 회복하세요 ~

  • 7. 셀라
    '11.7.22 11:08 AM

    정말 큰일날 뻔 하셨네요...
    자연식 잘 하시구요^^

  • 8. 수산나
    '11.7.22 3:08 PM

    정말 다행이시네요
    더위에 힘드실텐데 빠른 회복빕니다

  • 9. 무명씨는밴여사
    '11.7.22 3:18 PM

    아오- 생각만 해도 제 눈이 아파요. 정말 불행중 다행입니다.

  • 10. jasmine
    '11.7.22 8:26 PM

    아고고....큰 일날 뻔했네요.
    아들놈 어렸을때 놀이터에서 놀다가 각막이 찢어져서....저도 기절했었거든요.
    다행이 동공을 바로 빗겨났다고 해서 가슴을 쓸어내렸는데...
    빨리 회복하시려면....
    좋은 음식이고 뭐고...암것도 하지말고...당분간 가족들 좀 부려먹으세요...

  • 11. 금순이사과
    '11.7.23 3:26 PM

    많은분들의 격려와 염려 덕분에 다친눈은 많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햇볕도 좋고해서 이불빨래도 하고
    지쳐있는 남편위해 보양식도 준비했답니다.^^

    더우시죠.
    여기는 그래도 산골여서 산바람이 가끔 불어와 주네요~

    시원하게 오후시간 보내세요~~

  • 12. 호호
    '11.7.24 10:04 AM

    그나마 다행이시네요!
    빠른 쾌유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4376 시부모님 다녀가셨어요~! 49 사과 2011.07.25 12,612 24
34375 [면] 더워도 먹고 살아야죠 17 면~ 2011.07.25 9,622 28
34374 여름에도 잘 먹어요 ^^ 17 꿈꾸다 2011.07.23 9,511 19
34373 나는 청춘이다 27 프리 2011.07.23 10,949 33
34372 생선회 9 천하 2011.07.23 5,662 14
34371 지친 남편 위해 보양식 만들었어요~ 5 금순이사과 2011.07.23 6,628 12
34370 콩국수 드세요~~~~ 49 LittleStar 2011.07.23 16,356 72
34369 배추 한 박스 김치 세 가지 13 에스더 2011.07.23 9,441 17
34368 순덕이 엄마의 잡동사니 7월 매거진~^^ 49 순덕이엄마 2011.07.23 35,460 0
34367 그랬으면 좋겠네 13 오후에 2011.07.22 7,799 22
34366 간만에 아침상 릴레이로 인사 드려요~ 62 만년초보1 2011.07.22 18,431 59
34365 직장동료에게 도시락배달 + 더워죽겠는데 밖에 나가서 먹은 점심... 31 부관훼리 2011.07.22 18,486 84
34364 오이 구제해주기^^ 10 셀라 2011.07.22 8,319 12
34363 감자크로켓 6 쪼리미 2011.07.21 6,727 17
34362 빨리 나으려고 자연식 요리 했어요~~ 12 금순이사과 2011.07.21 8,015 17
34361 사이좋은 고부비결? 일년동안의 음식들... 11 왕언냐*^^* 2011.07.21 17,235 41
34360 잔소리 “살면서 뭔가 고비거들랑 - 즐거운 상상을 해, 희망이라.. 9 오후에 2011.07.21 7,940 21
34359 나님!!! 대체 왜이러삼??? 14 셀라 2011.07.21 9,093 19
34358 감자 숙제와 동남아풍 반찬 두개 14 미모로 애국 2011.07.21 7,882 20
34357 구토설사에 큰 효과가 있는 감자생즙.. 10 아이니 2011.07.20 5,562 13
34356 휴가입니다. 5 byulnim 2011.07.20 5,582 13
34355 프랑스에서 밥 해먹기-응급실로 빵 좀 갖다주오 65 스콘 2011.07.20 13,978 71
34354 라이스페이퍼로 감싼 감자옥수수크로켓 10 살림열공 2011.07.20 6,212 15
34353 호두 코코넛을 넣은 오트밀 쿠키 6 미니달 2011.07.20 4,827 17
34352 아름다운 제주살이 21~장마비 그치고 폭염속의 제주에서... 16 제주/안나돌리 2011.07.20 8,523 12
34351 또다른 나쁜친구 이야기 2 49 그린 2011.07.20 17,394 40
34350 햇볕은 쨍쨍,모래알은 반짝..맛있게도 냠냠~~ 닭엿장볶음, 콩나.. 11 프리 2011.07.20 9,225 22
34349 2011년7월 한방닭백숙 11 소연 2011.07.19 5,08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