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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0 9:48 PM
정말이지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는 극한 상황들...
정신적인 외상 증후군 없이 잘 극~뽁~~하신거죠?
한국 여자들은 참 강해요....스콘님.....원하는 것 다 해보고 금의환향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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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0 9:49 PM
스콘님 정말 장하시네요. 박수 보냅니다.
마지막 사진의 자전거처럼, 처음 몇 패달은 힘들었겠지만, 쓩슝 잘 달려나가는 앞길이 열려져 있을 거에요.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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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0 9:49 PM
우앙.......읽는 전 재미있네요..좀 감동적이고...
근데....제일 궁금한거
불어로 다 하셨어요? 대화가 되더나요(무지막지 무식한 질문...)
어떻게 프랑스를 갈 생각을 다?
경비는 어떻게 ?
향후 진로는?
지금은 뭐하시는지? 무지무지 궁금.......
사실은 저도 일을 하고싶은 아짐이라......
가끔은 남이 나에대해 궁금해하는게 고마울때도 있죠?^^ 그러길 바라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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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0 10:01 PM
와... 시련도 많았지만 보람도 무척 크겠어요.
안타까우면서도 해피엔딩이라서 다행입니다.
돌아오셔서 우리나라 제과제빵계에 한 획을 그으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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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0 10:04 PM
어휴 어휴...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이제 다 나으신 거죠?
덕분에 반성+용기 얻습니다.
앞으로는 뭐든 다 편하게 룰루랄라 쉽게 쉽게 잘 되시리라고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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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0 10:12 PM
무섭네요... 총이라니;;
그렇게 어려운 일이 있었는데도 자격증도 따시고 정말 잘견뎌내셨네요.
장하고, 대견하세요(죄송^^;;)
앞으로도 스콘님의 꿈을 향해 씩씩하게 걸어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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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0 10:12 PM
일단 꼬옥 안아드려요.
저도 외국에서 혼자 살고 있어요. 힘든 일 당하고도 내딛는 발걸음이 더 용감해 보입니다.
멋지셔요. 다 잘 될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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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0 10:20 PM
저도 일단 꼬옥 안아드리고 싶습니다..22222
저는 굉장히 쓸때없고 지금은 전혀 상관없는 자격증 시험을 볼때였는데 오토바이에 살짝 치었지요. 제 부주의로..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 본인을 신고를 해야한다고 경찰서에 가자는데, 저는 일단 시험을 봐야해서...그냥 학교로 고고씽했던 적이 있지요..
스콘님 대단하심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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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0 10:35 PM
감동의 눈물 찔끔~
응원의 박수 짝짝짝!!!
정말 감동이네요...하루하루 욜씨미 살아야겠어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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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0 10:36 PM
여기도 눈물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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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0 11:13 PM
헐!! 진짜!!
계속 이러면서 읽었습니다.
대단하시다는말은 뭔가 아주 부족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정말 다 읽고 벌떡 일어나서 딱 10초간 박수 쳤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분보다 대단한 인간승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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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0 11:22 PM
우와 스콘님-
위로와 격려와 칭찬을 드려요~~~
그 빵에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런모습 배우고 싶어요
(그래두 몸은 조심조심 하셔요 ㅠ)
13. T
'11.7.20 11:4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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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어우. 저도 읽다 눈물 찔끔 했어요.
멋지십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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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0 11:45 PM
스콘님처럼 치열하게 살아본 적이 없어서..
그럴 기회조차 만나는걸 두려워하던 이라
작다하시지만 이루신거 ..격렬하게 부럽습니다.
스콘님덕에 내일 아침이 제겐 다른 세상의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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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0 11:51 PM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 다음 편이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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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12:03 AM
기댈 곳은 커녕 무슨 일 있을 때 당장 연락할 사람조차 없는 타국에서
사고 당하는건 정말............. 당해본 사람만 알아요. ㅠ_ㅠ
스콘님, 제 제과제빵 쌤 해주시기로 했잖아요.
무사히 건강히 돌아오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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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12:09 AM
스콘님~~저도 마음으로 꼬옥~~ 안아드립니다.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다 그만두고 왔어’ 가 아니라
‘하지만 결국 이겨내고 작게나마 하고픈 걸 이루었어’
라 말하고 싶었어요.
저는 이말이 가슴에 너무 콕 박힙니다.
스콘님에겐 너무 힘든 시련이였지만...
먼훗날... 힘든 시련이 축복으로 기억 되어질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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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12:43 AM
낮에는 그린님때문에 마음이 짠했는데
밤에는 스콘님때문에 짠하네요 ㅠㅠ
머나먼 타국에서 맘고생, 몸고생하며 잘견딘 보람이 있어서 저도 기쁘네요~
응원과 축하의 박수 보냅니다 ~짝짝짝!!!!!
그리고 친구들 이야기도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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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5:03 AM
헉!!!! 창상에 화상에 강도까지....
그런 일들을 견뎌내고 원하는 바를 이룬 스콘님께 참 잘했어요 도장 꾹! 상으로 스티커도 붙여 드려요. ^^
그런데 그놈은 잡았나요? 내 당장 그놈의 손모가지를.... 씩씩....급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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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5:43 AM
세상에나~~~ 타국에서 저렇게 많은 일을 겪으시고도 공부를 끝마치시다니...
정말이지 넘 대단하세요.
넘 아프고 힘든일이었을텐데도 잘견디셨네요.
담이야기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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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7:19 AM
혹시 파리사시면 제가 죽이라도 써서 병원에 가드릴께요. 먼곳에서 공부하면서 서러운일도 많죠 ㅠㅠ 위문공연가서 열심히 웃겨드릴수 있는데!!!
프랑스 치안이 가면 갈수록 무섭죠. 이만한게 다행이라고 꼭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사는게 그나마 최선의 방법일듯...ㅠㅠ 나쁜놈의 생키 삼대가 고자나 되라!!!
다만 개인적으로 심리치료는 꼭 병행했으면 좋겠어요. 시간많이 잡아먹는게 아니니 일주일에 한번정도 들리는 것도 괜찮을 꺼 같은데
어떻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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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7:55 AM
스콘님... 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놀랐던지...
깊은 스콘님의 마음과 의지가, 그 열정이 부럽고, 그저 대견하고 또 대견하고... 장하세요.
저도 그 드라마류만 보는 사람인데... 왠지 상상이 되어져서,후~ 내적으로도 완전히 괜찮아지시길 바래요. 외국에서의 그런일,저도 주위에서 그런일 말만 들어도 가슴을 쓸어내리곤 했는데... 그린님이랑 스콘님이 마음을 짠하게 울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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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8:07 AM
스팽등록하시면
상대방이 원글님에게 전화를 걸면 신호는 갑니다. 60초 동안...그리고는 음성으로 넘어갑니다.
문자도 갑니다.....
원글님에게는 신호가 없습니다.
화면에 전화 오는게 뜰 수는 있으나 소리가 안나므로 오는지 모르겠지요.
스팸목록에 가시면 상대방이 전화한 걸 원글님께서 확인은 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 친정엄마가 제 번호를 수신거부 해 놓으시는 바람에...잘 압니다.
(하도 통화가 안되길래 핸드폰을 봤더니...헐...엄마에게...왜 수신거부냐고 했더니...
몰라...그거 어떻게 하는거냐고 하시데요...쩝)
제 생각에는 일반 폰과 스마트 폰 차이는 없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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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8:15 AM
스콘님 빵은 정말 맛있겠어요~
음식도 만드는 사람의 마음이 담기는데
그 많은 이야기가 담은 빵은 얼마나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맛을 갖고 있을까요...
멋진 제빵사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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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8:24 AM
글은 어제 보았는데 제가 피를 무서워해서 끝까지 못 읽었어요.
다시 읽어보고 너무 놀라 댓글 달아요.
스콘님 대단해요.이말 밖엔...
다음 글 기대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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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9:01 AM
지난번 게시글까지 읽을땐 전혀 몰랐잖아요 이렇게 고생하신걸...
글 마지막에 너무 소중한 말씀도 감동이지만 이건..... ㅠㅠ
그래서 이루셨군요. 대단하신 스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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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9:13 AM
이뽀요~~일단, 큰 사람 될거예요. 아니 벌써 큰사람 된거 맞죠!!!! 마음으로 꼭 안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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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9:19 AM
아무리 내가 하고싶은 공부하러 선택한 길이고
외국 생활이 힘들지만 이렇게 까지 어려운 일을 여러번 겪으셨다니...
그렇게 힘든 과정을 이기고 만든 저 뺑오레쟁의 모습은 더 아름답네요
요즘 프랑스 치안이 저정도 일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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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9:21 AM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신 스콘님!
비록 어려운 과정들이 많으셨지만 이겨내신 모습에서 감동받았어요!
앞으로도 더 멋진 일들을 하실 분이예요! ^^
아픔들 다 치유되길 바랄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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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9:21 AM
존경과 반성이 한꺼번에....
스콘님, 정말 멋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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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9:27 AM
짝짝짝!!! 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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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10:19 AM
저두 박수요~~눈물 나네요..감동적이구요..
너무 대견하세요..부모님이 참 잘 키우셨구나..싶구요.
우리딸도, 아들도, 스콘님처럼, 오뚜기 같은, 뜨거운 열정이 있는, 좋은 친구도 많은
그런 인생을 살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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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10:31 AM
짝짝짝짝짝!!!!!
고생 많으셨어요
결과도 해피엔딩이라니 참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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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10:53 AM
다시봐도 스콘님 좀 촘 대단...
무서운 스콘님...
진짜 총이 아니었기에 정말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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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11:06 AM
타국에서 정말 고생 많으세요.. 제가 힘! 실어보냅니다 받으세요~ 얍!
그리고 심리치료는 꼭.꼭.꼭.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가족에게도 알리셨으면.. 물론 걱정 많이 하고 당장 들어와! 하시겠지만 가족은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거라고 생각해요...아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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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11:38 AM
힘든 시련을 견뎌내면서 이뤄낸 꿈이기에 더욱 빛이납니다. 멋진 스콘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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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12:19 PM
그래도 해내셔서 보람은 있으시겠어요...축하드립니다^^
항상 몸조심 하시구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셨고 꿈을 간직하신 스콘님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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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12:50 PM
세상에..
저런 사건 사고를 겪으시고도 이렇게 씩씩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시고 박수 받으실만 합니다!
스콘님, 응원할게요.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화상 입으신 곳 괜찮으신가요? 흉터 없어지는 약이라도 보내드리고 싶네요 ㅠㅠ
게다가 저 빵들이라니 +_+ 너무 맛나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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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1:38 PM
스콘님
정말 짱이십니다!
완전 멋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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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1:58 PM
이제, 제과점의 스콘이 그냥 스콘으로 안보이고 반짝이고 웃고 있는 어떤 아가씨가
떠올라요. 상사병인가???
나중에 만드신 빵 꼭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이겨내고 이루어냈어... 저도 한번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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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2:20 PM
아...정말 대단하신 분이예요
글 읽는 내내 제 자신을 계속 돌아보게 만드시네요
정말 멋진 분입니다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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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2:38 PM
좋은 일들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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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2:44 PM
jasmine님, 금의환향하겠습니다. 정신적외상은 조금 있는 듯? 하지만 괜찮아요♪
보리차님, 박수 감사합니다. 자전거 좋아하니까 쓩쓩 갈 수 있을 거예요.
벚꽃님, 앗 질문 폭탄! 제 지난 글 2개에 대략 원하시는 답들이 나오는 듯 해요. 관심 감사합니다♩
간장종지님, 어휴- 획까지는 바라지도 않구요, 그냥 재미있게 계속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살림열공님, 고맙습니다. 액땜했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려구요!
예술이님, 앗 왜 죄송하셔요-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총 무섭더라고요. 태어나서 장난감 말고는 처음 봤다지요.
바그다드님, 포옥 안겨봅니다. 혼자 외국 사신다니 역시 외로울 때 많으시겠지요? 힘내세요-
carolina님, 또 포옥 안겨봅니다. (아잉 오늘 좋네요) 역시 시험은 우리를 움직이게 만드나 봅니다....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때 다치진 않으셨지요?
찌우맘님, 박수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도록 해요 우리.
큰언니야님, 눈물 닦아드릴게요. 주섬주섬 (손수건 꺼낸다).
허밍님, 빵 하시는군요! 반갑습니다. 그런데 저라도 부모 입장이면 반대할 것 같긴 해요 훙훙.멋진 빵 많이 만들어서 글도 올려주세요-
마스카로님, 인간승리라니 쑥스러워서 몸둘 바를...기립박수까지 주시니 감사합니다.
dolce님, 걱정 감사드려요♪ 네 몸조심할게요.
T님, 칭찬 고맙습니다. 에구 멋져져야 할 텐데.
왕년에님, 새로운 하루 시작하셨나요? 응원합니다. 사실 저도 별로 치열하게 살아본 적은 없답니다. 상황이 그렇게 만든 것 같아요.
가채맘님, 다음 편에선 친구들 자랑을♬ 재미있게 보시길 바랄게요.
미모로 애국님, 건강히 돌아가겠습니다. 저도 막상 당해보니까 알게되는 것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루돌프님, 고맙습니다. 좋은 일도 생기면 바로 자랑할게요♪
오늘님, 또 포옥 안겨봅니다. 나중에 분명히 이 일이 내 삶에 좋은 전환점으로 작용했다고 말할 수 있을 거여요♪
시간여행님, 응원 고맙습니다. 정말 외국에선 그런 것 같아요. 조금만 가까웠다면 왔을지도 모르겠어요.
무명씨는밴여사님, 그놈은 못 잡았답니다. 대신 흥분해주시니 어쩐지 기뻐요!
카페라떼님, 대단하다 해주시니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저 잘했죠? 으쓱으쓱.
에르줄룸님, 이젠 많이 괜찮아요-고맙습니다. 파리 사시나 봐요! 심리치료는 한국에서 할까 싶어서 미루어왔는데 역시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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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님, SVU는 안 보는 사이 시즌8인가 9까지 갔더라고요. 언젠가 다시 볼 날이 있을지? 훙훙...범죄는 나쁜 것이여요!
열무김치님, 네 대성공이어서 기뻤어요. 그리고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어서 뿌듯했답니다. 당시에는 맨날 끙끙댔지만요 (쑥스).
remy님, 고맙습니다. 네, 정말 맛있는 빵 만들 거예요♪ 열심히 연구중입니다.
달걀지단님, 다음 글은 순 자랑이라는....대단하다 해주시니 어쩐지 기쁩니다.
J-mom님, 또 폭 안겨봅니다. 고진감래도 가슴에 새기도록 할게요. 고맙습니다.
준n민님, 고생한 티가 나지 않았다니 어쩐지 기분이 좋아요! 이래저래 운이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스펙터클하게 보낸 날들이었습니다.
홍앙님, 아 오늘 정말 많이 안겨봅니다. 포옥~ 고맙습니다.
호호아줌마님, 프랑스치안 자체가 엉망이라기보다는 제가 운이 좋지 않았던 것 같아요. 여행가실 땐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빵오레장 말고도 맛난 빵 많이 배워서 갈게요.
열매열매님, 감동까지 드렸다니 기쁩니다. 감사해요♪
이층집아짐님, 쑥스럽습니다. 멋져지도록 할게요!
juwons님, 고맙습니다♬
루이제님, 커다란 칭찬 감사드립니다. 좀 비실비실한 오뚜기였지만 어쨌든 일어났다는데 의의를 둔답니다.
송이삼경님, 박수 고맙습니다♪
최살쾡님, 아하하 또 무서워하실 줄 알았어요. 총은 나빠요 정말.
i.s.님, 진심어린 걱정 감사드립니다. 흑. 1년 전 일이라 부모님도 이제 아시는데 뭐 좀 약화시켜 이야기했답니다. 택배 잔뜩 보내주시더라고요. 홍홍.
마리아님, 고맙습니다♬
니얀다님, 네 몸조심하겠습니다. 원래 긍정적이진 않은 것 같은데 저 땐 잘 넘겼어요-
엘리님, 가운데 바게트처럼 생긴 곡물빵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요♪ 그런데 흉터 일부는 없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중심부가 3도였는데 그건 어쩔 수 없다네요.
오늘맑음님, 앗 또 몸둘바를...고맙습니다.
레몬쥬스님, 맛있는 스콘 찾기가 참 힘들지요? 제가 가면 만들어드릴게요.
루시님, 응원 고맙습니다♩
minju님, 네 좋은 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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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2:58 PM
빛나는 토끼를 넘어서 달관 토끼 아이콘 사용하셔도 되겠어요.
스콘님 글을 읽는데 어---하는 한편 음식영화들이 머리 속에서 지나가요.
바베뜨의 만찬, 초코렛,---뭐 이런 영화들.
스콘님이 구운 빵을 한 입 베어물면
그런 영화 속 장면처럼
스콘님 겪어온 시간과 향기가 막 일깨워지면서
힘도 나도 눈물도 나고 마음도 따뜻해지고 그러는 거 아닐까----
꼭 돌아오셔서 빵집 오픈하시거나 작업실 내거나 취직하셔서
빵 먹어볼 수 있게 해주셔야 해요.
저 빵을 사랑해서 상수동에 있는 천연 발효 빵집들에서 예쁨 받는 고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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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3:12 PM
눈물나요..
댓글 잘 안다는데.. 스콘님때문에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했어요 스스로가 많이 부끄럽네요.
꿈이 있어서 모든걸 견디신거 같아요 이젠 빵만 보면 스콘님 생각날듯합니다.
스콘님 지금 드시는 빵 진짜 눈물젖은 빵이네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구요 꼭 꿈을 이루세요
스콘님때문에 저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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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3:31 PM
너무 멋지십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다치지 말라고 부적 써 드립니다. " 척"
저 가루 덜 풀린 미숫가루 보고 눈에서 핑~ 하네요...
그래도 좋은 결과 있어서 정말 축하드려요... ^^
암요... 당연히 축하할 일이 있어야죠... 그렇게 까지 열심히 하셨는데 안됐으면
제가 프랑스에 폭탄 투하했습니다. ^^
앞으로도 계속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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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4:32 PM
ㅠㅠ 정말 내가 눈물이 나서..ㅠㅠ
스콘님..정말 못난 저를 돌아보게하십니다..ㅠㅠ
스콘님 멋진 분..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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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5:17 PM
아..정말 눈물없인 읽을수가 읍네요.
먼나라 타국에서...오로지 빵을 위한 집념과 열정으로...다시 태어나는 스콘님..존경시럽습니다.
꼭~~대성할분 같아요....대단하단 말밖에.......
그래도 몸조심 하셔야해요...한국에 컴백 하는 날까지....건강하세요....프랑스에서의 생활기 잘 보고 있습니당.
계속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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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5:24 PM
헉!
혼자서 어떻게 견뎌내셨는지.... ㅠㅠ
심리치료는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저같으면 후유증으로 집 밖으로 못나갈 듯... ㅠㅠ
머나먼 타국에서 혼자 그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씩씩하게 잘 헤쳐가시니 정말 대단하세요~
꼭 성공하실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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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7:59 PM
오마나..눈물젖은 빵이였군요.
저도 오븐쓰다 정말 겨우1센티정도 오븐팬에 데었었는데 물집생기고 너무 아파서
대치동에 유명하다는 화상병원까지 가는 호들갑을 떨었었는데..ㅡㅡ ;;대단하세요.
외상후스트레스 잘털어내시고 ...힘내셔서
더 풍요로운 인생 이야기가 있는 남들은 흉내낼수없는 맛난빵 구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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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9:37 PM
아이구 대견해요 ^^
짝짝짝짝~~~
젊은시절 하고싶은 일에 청춘을 거는거 멋집니다.
중간에 포기한 비겁한 부러운 아줌마가 박수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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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1 11:58 PM
지난번 글보면서도 새벽별보며 나가서 하루종일 그 힘든 과정하시는 걸 보면서
참 대단하시고 또 대견스러워보였는데
이런 고난속에서 꿋꿋이 헤쳐나가시는 스콘님~
옆에 계셨으면 토닥토닥 등두드려주고 싶어요.
저두 최근에 이런거 저런거 배우면서 느꼈지만
열정이란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가치있는지 스콘님을 통해서 배워요.
이제 멋진 모습으로 컴백하시기만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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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2 3:57 AM
올리브님, 저 바베트의 만찬 아직도 못봤어요 흑흑. 그리고 상수동에 발효빵집들이 많은가 봐요! 저도 나중에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많이 배워가서 맛난 빵 선보여드릴게요.
용감한용가리님, 무슨 일을 하실지 모르지만 마음으로 응원드립니다. 눈물 젖은 빵이 인생을 알게 해준다더니 정말이더라고요.
with me님, 나중에 빵집 열면 진짜 부적 하나 주실 거지요? 전 빵 종류별로 하나씩 다 드릴게요. 훙훙. 고맙습니다.
toto님, 울지 마세요~저 딱 몇 가지 빼고는 다 부끄러운 삶이여요-
돈데크만님, 대성할 거란 말씀에 혼자 막 둥둥 하늘에 떠오릅니다. 열심히 하고 돌아갈게요.
뿌니님, 주변 도움 많이 받으면서 겨우 견뎠답니다. 해 지고 나면 혼자서는 절대 밖에 안 나가고 후유증은 좀 있지만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일랑님, 대치동에 화상전문병원이 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흉터 못 없앤다고들은 하는데 한국 가면 한번 거기도 들러볼까봐요.
tods님,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진부한 속담을 저는 믿는답니다. 지금이라도 해보시면 어떨까요?
베로니카님, 칭찬 고맙습니다. 사실 저 열정은 별로 없고요..훙훙..그냥 평생 빵 먹고 만들고 두 가지는 꾸준히 하고 싶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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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2 4:02 AM
스콘님 화상 상처 처음에 응급 처치 잘하셨으면 일이년내에 흉터 많이 아물어요.
저도 오븐에 겨드랑이 안쪽까지 데인적 있는데 바로 처치하고 드레싱 매일 해주고 3년 정도 지났는데 거의 안보일 정도로 다 아물었어요.
얼마나 데이셨는지 모르겠지만 잘 아물었으면 좋겠네요.
거기 화상병원 저도 그때 갔었는데 저처럼 빵순,빵돌님들 많이 오세요.
한국 오시면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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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2 10:29 AM
대단대단~!!!! 정말 대단하세요
시간이 흐르면 상처는 희미해져도 성취감은 날로 커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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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2 3:49 PM
달걀지단님,한국에 가면 꼭 가볼게요. 그나저나 오븐앞에서는 조심하시고요...
마르타님,성취감! 무럭무럭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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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2 8:36 PM
스콘님 글 전철에서 아이폰으로 읽고 눈물흘릴뻔 했어요..그때 댓글을 못달아서..자주 글 올려주세요. 넘 감동적이었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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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3 12:48 AM
스콘님!!!!!ㅠㅠ (일단 끌어안고...)
이렇게 글로 풀어내실 정도라니 괜찮으신 거라고 믿겠어요!
나따위 너무 안일하게 사는구나 초반성하고 물러납니다..
버텨낸 스콘님 진짜 대단하세요 ㅠㅠ
스콘님 빵 꼭 먹고말겠어요 ㅠㅠ (이게 반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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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3 3:39 AM
지금까지의 삶보다 멋지게 쮹쮹 뻗을 미래가 그려집니다.
늘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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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3 4:13 PM
크리스탄티움님, 감동을 드렸다니 어쩐지 찡한 걸요. 자주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bistro님, 1년도 더 지났으니 이제 뭐 씩씩해졌어요. 그나저나 bistro님이 안일하시다니 말도 안됩니다-제 빵 꼭 드릴게요.
순덕이엄마님, 응원 고맙습니다. 나중에 독일 갈래요 호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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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4 12:41 PM
아이쿠.. 항상 불평, 불만을 일삼으며 제가 제일 힘든 줄알았던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마음이 빵을 맛있게 하나봐요 보기만해도 다 느껴져요:) 앞으로도 화이팅 끝까지 마무리 잘하시고! 뉴욕오시면 풍부한 식재료로 마음과 정신의 상처까지 사라질 한 상 대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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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4 5:18 PM
복의소리님, 마음과 정신의 상처까지 사라지는 밥상! 기대됩니다-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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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5 4:52 PM
짝짝짝!!고생많으셨네요^^;
님 앞길이 반짝반짝하리라 믿어요!!
힘내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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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6 9:18 PM
언제나처음처럼님,고맙습니다.반짝반짝하는 스콘(응?버터를 너무 많이 발랐나?)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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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7 10:36 AM
감동...받고 눈물이 글썽글썽...
유학 잘 마치시고 돌아오시길... 응원합니다. 홧팅~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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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9 2:53 AM
또 하나의 열매님,응원 감사합니다. 건강히 돌아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