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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면] 먹고살았다.

| 조회수 : 9,823 | 추천수 : 38
작성일 : 2011-05-13 00:09:10

공식적으로(?) 반말이 허용된 오늘은 그냥지나치긴 아쉬운거다.
야밤폭풍산책으로 유모차에서 아들을 달달 재우고
12시가 되기전에
오늘이 다가기전에
나도 반말 찌끄러기 해봐야겠다.

남들 하는거 나도 하고싶은거다.
그래서 두달인가 세달인가 동안의 사진을 달달뒤져봤다.

그러다 보니 나의 눈물겨운 일본여행 사진이 나온다.
아는사람을 알꺼다.
우리집 반찬은 다 술안주다.
임신과 출산 모유수유의 길고긴 금주생활을 끝냈을때쯤
술축제한다는 일본어느시골에 동생친구가 놀라오라는 초대에 홀라당 비행기 표를 끊었다.
애는 엄마에게 서방에게는 나의 육아스트레스와 기타등등 기타등등으로 설득하고 일주일 여행을 갔다.
그렇다 나는 몇백년만에 큰지진이라는-_- 이번 지진와중에 일본에 있었던 거다.
그 눈물의 여행기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들려드리고 12시가 되기전에 이글을 마쳐야하니
그때 신세졌던 일본이 친구집에서 해먹었던 것들

한국에서 채소,고기등 신선채 빼고 다 싸갔다.
한국아니다 진짜 일본이다.
코찔찔이 우리아들덕에 집에 많은 감기약통에 들기름 싸간거 자세히 보면 보인다.
메뉴는 잡채, 김밥, 부침개.







진짜 일본이다.
옆동네에 쓰나미가 몰려와서 다 집어삼킨 그때 나 일본에서 김밥말았다.
먹다가도 지진경보가 울렸다.






부침개도 하고









잡채도 했는데 잡채 어딨냐-_-;;
김밥에 하일라이트는 꼬다리라는것도 알려줬다.



의외로 일본사람들 김밥을 가장좋아했다.




12시가 다되간다.
마음이 급하다.




오랫만에 엄마 된장스런 아침식사를 할수 있게 아들이 오전잠을 2시간이나 자준다.
행복하다.
나도 가로수길 홍대 가서 된장스럽게 브런치 먹고 싶다.








동네친구가 짜다준 오랜지 쥬스, 그렇다 이건 모유저장팩이다.
빨때 꼽아먹으니 맛나구나.








보통은 이렇다.
그나마 이렇게 국이 있는날은 감사한날.











며느리도 안줄 나의 족발소스. 한번만들어두면 두고두고 써먹기 좋다.











멍게 손질하다가 기절할뻔했지만
난주부인거다. 그렇다 다 술안주인거다.














돼지껍데기도 족발소스에 삶아주면 따로 냄새걱정을 안해도 된다.
푹삶은뒤에 냉장보관했다가 볶아먹으면 맛나다.








시어머니 오셨다.
요리했다.
자스민님책보고 했다. 연겨자 넣으라고 했는데 겨자 게서 넣었다가
어머님이랑 서방이랑 나랑 셋다 코에서 불뿜을뻔했다.
뭐든 시키는대로 해야한다.












오랫만에 예전살던동네 시장엘갔는데
얼리지않은 등뼈를 문닫기전에 3키로에 오천원에 판다.
샀다. 안살수 없다. 우리집 가훈은 가격대비성능이다.
큰냄비에 다끓여서 김냉에 보관하고 두고두고 잘먹었다.
감자탕씩이나 해줬는데 우리서방이 감자탕에 감자가 없다며 불평했다.
잔소리한판하고 감자도 삶아서 넣어줬다.
난 착한부인이다.










이마트에서 팔고있는 이 벨기에맥주 맛있다.
가격대비성능아주아주 훌륭하다.
비싸지기전에 많이 마신다.
서방과 나는 벌써 두짝쯤 마신다.
보일때 마다 사온다.











항상함께하는 동네친구와 사람답게 먹어보기로 한다.
고기도 있고 찬도 여러가지다.
완전 훌륭하다.
12시 넘었다. ㅠ_ㅠ
이제부터 존댓말로 할까요?












리틀스타님 오징어 볶음보고 삘받아서 나도 한판했는데 배고파서 우동면 추가.
역시 냉동우동이 쫄깃 탱탱~합니다.
특히 볶음우동에는 꼭 냉동우동면을 써주세요.  다들 아시는 사실인가-_-;; 전 책보고 알았습니다.












모유수유 끝내고 밤이면 밤마다 서방살살꼬셔서 이리 먹고 마시고 해서 둘다 살쪘습니다.











서방님이 라면에 넣어먹겠다며 엄지손가락만한 전복을 샀습니다.
술안주로 먹어보겠다며 다 손질해서 살짝 볶았습니다.
그래도 계속 라임은 마춰봅니다.










햇양파에 마음이 동하야~ 짱아치를 담궈봅니다. 하는김에 오이김치도 했습니다.
야밤에 하면서 생각합니다. 내가 잠시 미쳤었나 봅니다. 아들이자는 소중한 이시간에 뭐하는 짓인가.
레시피는 진리의 현석마미 짱아치 입니다.  아래 귀여운앨비스님이 친절하게 링크 걸어두셨을껍니다.










한동안 소흘했던 서방님에게 고기를 공급합니다.
















이것은 제가 최근 설겆이를 위해 포기한 것입니다.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달래
    '11.5.13 12:12 AM

    헉!! 이 야밤에 이건 테러다

  • 2. 면~
    '11.5.13 12:17 AM

    진달래//그렇다면 게시판자체가 전쟁터~

  • 3. victory527
    '11.5.13 12:32 AM

    족발소스 가르켜 주세요

  • 4. 면~
    '11.5.13 12:37 AM

    victory527 // 허접한 레시피입니다. 사진도 링크가 다 짤렸네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on&divpage=7&sn=on&ss...

    색은 처음부터 진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여러번 삶으면서 간장 추가해 졸여주다보니 진해졌어요.
    어려워마시고 물, 간장, 설탕과 각종 향신체 넣고 삶아보세요.
    그렇게만 해도 엔간한 배달졸발보다는 맛있습니다.

  • 5. Turning Point
    '11.5.13 12:47 AM

    아... 다여트 시작한 나.....진작에 키톡에서 나갔어야했다....ㅜㅜ

  • 6. 별비
    '11.5.13 1:03 AM

    난 왜 이 새벽에 이글을 보고 있는가!!!!!

  • 7. soll
    '11.5.13 1:07 AM

    진짜 너무 바빠서 몇년만에 일주일간 82쿡에 못들어왔는데 키톡의 이런 부흥이라니
    그냥 지나칠수 없다!
    면님 글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족발이랑 전복 집어먹고 오렌지쥬스를 쪽쪽 빨아마시며
    입가심 하는 나를 상상했다 ㅠㅠ
    집에서 홈메이드로 만든 집밥이 심히 먹고싶다 흑흑

  • 8. soll
    '11.5.13 1:09 AM

    양장피랑 족발만 파는 식당 차리시면 면님 대박나실꺼다
    별비님 우리 그때 함께 고고씽? ㅋㅋ

  • 9. 제르주라
    '11.5.13 1:10 AM

    나는아들자는이소중한시간에 키톡보며침만삼킨다....
    울아들도 맨날싱크대 안에든거 다꺼내던시기가있었

  • 10. 면~
    '11.5.13 1:11 AM

    Turning Point// 전이미 양배추 스프 한양동이 끓여먹긴했는데 딴거 많이 먹어서 아무소용 없어요. ;ㅁ; 순덕언니가 이끄는 뒤칸선생다이어트를 해볼까나 하는중입니다.

    별비// 새벽에 봐야 재맛!

    soll// 다 자스님님 덕분~~!! 어릴적엔 엄마가 집에서 해주는 맛이예요. 맛있어요~ 이런 말뜻을 알수가 없었는데 정말 집밥이 한번씨 그리운겁니다!

  • 11. 면~
    '11.5.13 1:13 AM

    soll// 어흑. 양장피 채썰어야하는게 산. 그리고 소스맛한번 보시고 코로 불한번 뿜으시면 그생각 사라지식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르주라// 아아 몇살까지 입니까! 그나마 저칸은 나무그릇이랑 플라스틱이 주종목이라 이제 포기하고 그냥둬요.. 하루에 두판 세판도 합니다. ㅠ-ㅠ 귀엽고 이쁘긴한데 얼렁 자라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12. 메롱맘
    '11.5.13 1:20 AM

    악~! 울애기 보는거 같아요 맛있는음식보면서 침흘리다가 갑자기 낼 닥칠 육아의 괴로움이 흑

  • 13. 면~
    '11.5.13 1:30 AM

    메롱맘 // ㅜ-ㅜ 저도요. 지금 어금니가 올라와요. 자다가 수시로 깨고 앓고 낮잠은 못자고 엉엉.
    그래도 나중에 훌쩍커버리면 이시간이 그리워 지겠죠??

  • 14. 귀여운엘비스
    '11.5.13 1:53 AM

    일본이야기에서 눈물좀 쏟다가

    중간에 급존칭쓰신면님
    좀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 면~
    '11.5.13 1:56 AM

    귀여운엘비스// 귀여워해주시니 캄사~~ 흐흐흐흐

  • 16. 쓰르릅
    '11.5.13 3:30 AM

    재밌으니 계속 올려달라!

  • 17. 순덕이엄마
    '11.5.13 4:42 AM

    다욧하면 음식사진 들여다보는 나님 마치 구도자의 모습이다.
    이 사진들은 특히 구도레벨 <9>에 속한다.

  • 18. jasmine
    '11.5.13 8:24 AM

    세상에나...남의 집 애들은 그냥 쑥쑥 크나보다....벌써 저지래를 한다.
    빨랑 씽크대문 막는거 꼽던지, 씽크대에 장난감을 넣어줘라. 나는 한칸 비워 장난감
    넣어줘버렸었다....아주아주....옛날에....

    나두 다욧하기로 약속했는데...술판 사진들에 정신 못차리겠따....ㅠㅠ
    우야동동 일본에서 생환한 걸 진심 축하한다....근데...생환소식이 TV에 안나온겨???

  • 19. 몰겐도퍼
    '11.5.13 9:02 AM

    마지막 사진 울 집 풍경과 싱크로율 100% ㅜ_ㅜ
    저도 요새 마음 비웠습니다.부시지만 말아다오

  • 20. 수미
    '11.5.13 9:15 AM

    12시가 다되간다.
    마음이 급하다.
    ----------------
    이부분에서 진짜 웃음 ^^

  • 21. unison
    '11.5.13 9:17 AM

    날 죽이려는구나....
    완전 테러다....
    그런데...아기가 예뻐서 봐주겠다.
    담부터는 맛없게 생긴 음식만 올려라... 나도 다요트에 성공하고 싶다....

  • 22. MOMOYA
    '11.5.13 9:44 AM

    헤헤,,,
    지금은 다음날인데 아직도 유효한가?
    그렇다고 믿고 밀고 나간다 쿨럭~

    김밥 예쁘게 못 싸는 나는 이런 김밥을 보면 막막 부럽다.ㅜㅜ
    족발소스 레시피 고마웽~

  • 23. MOMOYA
    '11.5.13 9:45 AM

    추천 날렸어 ^^;;

  • 24. 가브리엘라
    '11.5.13 9:59 AM

    김밥탑이 너무 멋지다!

  • 25. 진이네
    '11.5.13 10:00 AM

    나님도 집에서 다 만들줄 아는 요리들인데...더 맛있어 보인다;;
    아마 사진빨인듯 싶다 =3=3=333

  • 26. candy
    '11.5.13 10:19 AM

    전복이 전복이....
    맛있겠다........
    그리고
    아가가 건강하게 잘 노네요.^^

  • 27. 최살쾡
    '11.5.13 10:22 AM

    나에게도 족발 소스를 가르쳐 달라.

    나도 면님같은 남편 만나고 싶다.
    아니면 내가 둘째 남편으로 변신하고 싶다.

    냉동우동면 써야되는건 처음 알았다.
    우동면빨 드링킹 하고 싶은데;;;
    요새 뒤캉 하는 언니들은 못먹겠지
    난 오늘 집에 가는 길에 벨기에 맥주랑 냉동 우동면 사다가
    볶음우동에 소맥 말아마실꺼다.
    살따위.. 흥

  • 28. 백야행
    '11.5.13 10:29 AM

    15개월짜리 아들 키우는 아줌마라
    면님 글이 너무 반갑고 와닿네요
    우리아가도 싱크대 앞에서 살아요
    와르르 그릇 다 꺼내놓고
    냉장고문 열었다 닫았다

    마지막사진에 아기들 다 똑같구나 위안받고 갑니다 ㅎㅎ

  • 29. 햇살
    '11.5.13 10:51 AM

    좀전에 면님 글보고 짱아찌 담그고 왔어요..^^
    좀있다가 시장가면서 족발도 사와서 한번 해보려구 하는데요
    각종 향신채란게 구체적으로 뭔지요??
    우리집 식성이랑 거의 비슷하신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넘넘 좋아요..
    각종 알콜류도 ^^;; ㅎㅎ

  • 30. 아호미아
    '11.5.13 10:55 AM

    아기님 넘 귀여우시당
    얼굴을 공개해달라...ㅋㅋㅋ

  • 31. dino12
    '11.5.13 11:58 AM

    그래도 깨질 그릇은 없어 다행이다. 현명하다.
    난 일본서 사온 스키야키냄비 애가 둘러 매쳐 깨고 혼자 앉아 울었다, 아이 다친거 걱정보다
    산산히 부서진 내냄비 때문에...

  • 32. 수늬
    '11.5.13 3:52 PM

    낮에 봐서 다행이다..벨기에맥주에 막걸리에 전,,오징어,전복볶음...츄릅...
    밤에 봤으면 시간에 관계없이 홀라당 꼬이고 만다..
    이래서,저딴(?)음식은 낮에만 봐야된다...키톡은 낮에만 봐야한다..;;;
    아이가 너무 귀엽다...

  • 33. jinnie
    '11.5.13 4:12 PM

    음식이 때깔이 제대로 나네요....왜 제가 하면 제대로 색이 안사는지...음식이 아주 먹음직스러워요~

  • 34. 페스토
    '11.5.13 4:19 PM

    저와 같은 야채탈수기. 왜이리 반가운거죠? ㅋㅋ

  • 35. 여니
    '11.5.13 4:20 PM

    추천한방 누르고 간다

  • 36. 쿤이엄마
    '11.5.13 7:11 PM

    부침개 올려 서방과 함께 하는 술상에 하트표 간장종지가 흐뭇합니다 ^^ 저도 추천한방~

  • 37. 제르주라
    '11.5.13 11:27 PM

    면님 식탁 혹..x케아맞남요? 아기식탁도 울집꺼랑 같은거 같아서반갑다
    우리집에도 같은게 있어서리..물론 상판이 온통 포크로 찍히고 젖가락으로 찍히고 연필로 낙서는해놨지만;;
    사..사람이라굽쇼?..그..그런날도 오겠죠? 살다보면..;;;ㅋㅋㅋ

  • 38. 부관훼리
    '11.5.14 12:01 AM

    w지진경보났는데 김밥마는 너님을 상상해봤다... ㅋㅋㅋ

    나는 쉬는날인데 애들하고 놀아줘야한다.
    요즘은 애들이 체력이 붙어서 하루종일놀아줘도 힘이 남아돈다.... ㅠㅠ

  • 39. 굿데이야
    '11.5.14 8:32 PM

    아, 배고프다 또...

  • 40. 쥬비
    '11.5.15 12:26 AM

    와.......... 저 족발 진짜 한번도 안먹어봤는데........진심 맛있어보여요 ㅠㅠ 죽겠음 ㅠㅠ
    애기는 또 왜 이렇게 귀엽습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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