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복병을 제대로 만나서 정신줄놓고사는 엘비스입니다!
만년만에 82쿡들어와 많이읽은글을 보니
너무반가운 쟈스민님의 글이!!!!!!
지금방금전에 읽었는데 정말 방금전까지 육아우울증?으로 정신줄 놓았던 엘비스는 어디갔는지
완전 말로 어찌표현해야할지 표현력상실현상에 시달려 뭐라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아.
우리복병님
우리순둥이라던 그 아기는 어디로 갔나요???????
네...
제딸맞나봐요.
아기때 한성깔했던 제 발등을 찍고싶사와요.
아빠가 출근하며 저에게...
퇴근하면서 아빠가 문방구에서 **사다줄께!!!! 라고 하셨다가 너무 늦게 퇴근하는바람에 **를 못사오신거예요.
저........
아기때였다던데.......................
물론 말하던 아기때? 그럼 아기가 아닌가? ㅋㅋㅋㅋ
아빠가 그걸 사올때까지 울며 진상부렸다던데...................................................
아.
엄마아빠한테 무조건 잘해야겠어요 ㅠ.ㅠ
휴-
정신줄 꽉 잡아매고 살아봅시다.
저 ...
마음다스리며 지금은 북어대가리육수를 푹푹 내고있어요.
떡볶이 레서피예요!!!!!
사랑하는키톡에 글올리자는 쟈스민님의 글보자마자
뭘 올리지?????????????
열씸히 찾다가 올려보아요!!!!!!
오늘 우리사랑스러운복병아가님께서
8시반부터 주무시고 계셔요.
평소보다 30분일찍자는것뿐인데 전 지금 어깨에 날개달고 날라갈듯 기쁩니다!!!
많은분들이 맛있다고 하시긴했는데 또....한명은 맛없다고 ?했던 그 떡볶이.....
본인이 똑같이 했는데 맛없던 이유를 분석해보더니.....
시어머니고추장이맛없는데 그걸로 만들었다네요????
여러가지 수많은 떡볶이 레서피들이 있습니다.
결혼하고 지금까지 젤 어려운게 떡볶이-.-;;;;
쉬운듯 어렵고
어려운듯 어찌하면 쉽고
ㅋㅋㅋㅋㅋ
이방법 저방법
여기서 알려주는대로
저기서 알려주는대로
다 해먹어봐도
그냥 역시나 심플한게 최고 : )
앞으로 입맛이 어찌바뀔지몰라도당분간 릭과 저는 이 레서피만 사랑합니다
오늘의 준비물 (2인분기준)
- 찐한 육수 500ml
- 떡볶이떡 혹은 떡국떡 300그램
- 어묵 150그램
-고추장3큰술
-설탕3큰술
-고추가루 1큰술
+ 옵션 +
- 대파 초록부분 2대분량 (옵션이긴한데 넣는게 훨씬맛있어요)
- 양배추 1-2장분량

냄비에 위에 말한 재료중 떡볶이떡을 제외하고 다 넣어주세요.

센불에서 끓이기 시작하면
(이과정에서 맛을 한번봐주세요.그리고 설탕을 더 넣을지 결정해주시면됩니다^^)

떡볶이떡 혹은 떡국떡도 넣어주세요.

센불에서 한번 팔팔끓인후
중약불로 줄인뒤 가끔한번씩 저어주세요.
약약불로 할경우엔 세월아..네월아....그냥 두시면됩니다.

30분가량 세월아..네월아...두면
이런비쥬얼이 완성됩니다^^;;;
떡볶이떡이 오랜시간 끓이면 퉁퉁 불것같지만
중간에 어설프게 팔팔 끓이다가 먹으면
간도 안베이고 심지어 불어터진듯한 말캉물컹? 질감의 떡을 드시게될꺼예요.
오랜시간 끓이게되면
떡이 쫀쫀해지는 식감을 느끼실수있어요!
요점은
약약불에서 오랜시간
세월아네월아.......
떡에서 나오는 녹말?성분이랑
어묵에서 우러나오는 육수의 효과로
쫀쫀하게 맛있는 떡복이가 완성됩니다.
밖에서 사먹는 떡볶이는 왜 만든지 오랜시간 지나서 파는거 같은데도...불지않고 맛있는지!!!
저만 궁금했는지 몰라도^^;;;;
그렇게 해야 쫀쫀하게 맛있다는걸
전 왜 몰랐던걸까요 ㅠ.ㅠ
그런데 사실 아직까지도 미스테리-
왜왜왜!!!!!!! 오랜시간 떡을 끓이는데 왜!!!!!! 불지않는것인가!!!!
떡볶이집에서 파는떡볶이를 보며 항상 의아 했었거든요.
항상 마지막부분에 남은 떡볶이가 아주 새빨갛게 맛있다 생각했는데....
아주 쫀쫀하니 맛있는 이유가.....
장사하는곳에서 따로쓰는 떡볶이용떡때문!!!이라고 생각했던 접니다.
ㅋㅋㅋㅋㅋ
고추장과 설탕의 비율은 동량이긴하지만 집집마다 고추장의 맛의 정도는 심하게 차이가 있으니
설탕은 2큰술정도넣고 육수물에 풀린 고추장과 설탕의 조합을 팔팔끓을때 한번 맛을보세요.
그리고 한큰술을 더 추가해도 좋을것같아요.
전 떡볶이는 살짝 달큰하며 매운게 좋아서 저희집 입맛엔 동량으로 만드는게 가장맛있는것같아요.
참고로 전 쌀*부에서 파는 고추장을 이용하고있어요^^;;;
사실 쫀쫀하고 찐한 떡볶이집과같은 떡볶이를 만들어먹으려고
엄청나게 떡볶이를 만들어먹었어요.
단시간에...
온통 메모리카드안엔 떡볶이사진만 수두룩...ㅋㅋㅋㅋㅋ


육수에대한 이야기
육수는 북어대가리와 디포리 그리고 무우 등등의 야채를 넣고 푸욱 끓여준 육수가 제입엔 가장맛있긴합니다.
그런데....
그 육수로 떡볶이를 만들면 정말 젤 맛있긴하지만
전 아기엄마잖아요 ㅠ.ㅠ
이리저리 다 해먹어봐도
가장 훌륭한 동일한맛을 내어주는건....
사진속 저 마법의 스프
우리나라에 라면스프가 있다면
일본에서 오신 저 스프님
500ml물에 저 스프한봉지만 털어넣고 만들면
진한 북어대가리 디포리육수만큼보다 어쩌면 더 훌륭한결과물이 나옵니다
저처럼 아기키우는 엄마들이나
밖에서 파는 떡볶이처럼 맛있는 떡볶이를 별 수고없이 만들고싶으시면
저거 한통사서 쟁여놔보세요@___@
맹물에 한봉지털어넣고 팔팔끓이면
우동육수베이스로써도 밖에서파는 우동맛이 납니다.
슬프죠 ㅠ.ㅠ
맹물에 저거 한봉지 털어넣고 팔팔 끓인뒤
소면삶아서 한덩이 넣고 신김치 올리고 김부스러기.그리고 참기름한방울 떨어뜨리면
정말 맛있는 잔치국수가 탄생합니다.
슬프지만 맛있어요
전 가끔 육수가 없는데도 떡볶이가 너무 만들어 먹고싶으면
저 마법의 스프한봉다리를 조용히 털어넣습니다.
구입처는 남대문?
검색창에
일제우동스프
일제우동다시라고 검색하면 나온다는 이웃님의 제보를 옮깁니다^^

레서피 최종확인위한 어느날의 떡볶이

이날은 동네튀김집의 야채튀김도 멋지게 함께 먹습니다.

이것도 레서피 최종확인을 위한 어느날의 떡볶이
지긋지긋하게 해먹었지만
사진보는순간 지금또 먹고싶은건......
흐음....
사누끼우동면을 삶아서 함께 국물에 비벼먹어도 굿-
저....
떡볶이만 해먹고 산건 아니예요.
ㅋㅋㅋㅋㅋㅋ
82쿡과 함께살고있는 증거

리틀스타님이 올려주신 연근샐러드
냉장고에 아껴먹고있는 연근샐러드 이제 조금 남아 있어요.호호
레서피는 밑에 링크 참고해서 보세요^^
마지막부분에 레서피있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8&sn=on&ss=o...


현석마미님의 간편장아찌
우리집 단골 장아찌님
저 냄비가....
엄청엄청 큰냄비인데............
손이커서.....................................
전 장아찌먹고 남은 국물을 맛간장으로 사용하고있어요.

연근샐러드와 낙지덮밥
연근샐러드는 위에 만들어둔것 그리고 낙지덮밥은 동네 음식점표
너무 힘들었던 어제...
낮 3시 첫끼를 눈물을 흘리며 먹었어요.
육아는 산넘어산.
정말 너무힘들어서 눈물이 펑펑 쏟아졌던 어제.
아...
사진보니 또 눈물이 ㅠ.ㅠ

리틀스타님표 오징어불고기
오징어가 메인이면 오징어가 이정도는 들어가줘야하는거잖아요.
네.
저 리틀스타님 스톡허
ㅋㅋㅋㅋㅋ
레서피는 밑에 링크 참고하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2&sn1=&divpage=8&sn=on&ss=o...

위에 오징어 불고기 양념으로
대패삼겹살을 볶아먹어도 맛있어요!
먹은 이야기 여기서 끝^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