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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편이 사냥해서 직접 만들어준 음식

| 조회수 : 11,942 | 추천수 : 39
작성일 : 2011-04-14 11:02:13


올초 남편이 모처럼 만에 시간내어 한 이틀 친구랑
사냥하러 간다며 들떠서 갔다 왔어요.

남편 취미중 하나가 사냥인듯 저의 시댁 앨범에는
전에 남편이 사냥한 사진들이 꽤 여러장 되는걸 보았었는데
요즘에는 통 사냥할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 이리 짬 내어
이번에는 조류 사냥을 간다며 아이처럼 들뜬듯 싶네요.



간간이 제게 문자와 자신이 사냥한 사진들도 보내 주며
좋은 시간을 갔고 있는듯

하지만 난 왕부담
저 사냥한 것들을 같고 혹시라도 날보고 쿡 해달라면 어쩌나…

사실 제가 음식하는건 참 좋아하는데
비위가 약한 체질이라
고기 손질하는건 아직도 별로라
더더욱 다뤄 보지안은 직접 사냥한 것들 같고 날버러 어쩌라고

아닌게 아니라 다를까
큰 아이스 박스에 자신이 직접 사냥한 것들 다 손질까지 했으니
맛나게 해 보라며…
난 기겁...
내 모습이 얼마나 웃긴지
친구랑 한참을 웃어되는 모습에 어이도 없었다는...

암튼 난 안한다… 못한다…
남편은 하라 하라 실갱이 좀 버리다
결국엔 남편 퇴근후 바로 와 자신이 깨끗이 손질해



어찌저찌 직접 만들어 놓는 모습이 재미 나기도 하고





암튼 한상 제법 잘 차려 놓으셨어예에~~~

아이들은 아빠가 만든 음식이라며 무조건 맛있다며
와이리 난리들인지…
안 먹고 있는 나를 아이들과 남편은
먹어 보라며 자꾸 권하길래
못이기는척 으그적 씹었는데



웬일 간도 제대로 맞춰 잘 구어 놓았네요.

생각보다 맛있었던 기억과
또 내가 안해도 되게 남편이 다 해줘서 정말 고마웠다는…



그나저나 간만에 식탁에 모여들 앉아
화목하게들 잘~ 먹고 있는줄 알았는데
여전히 다 각자들 저리 놀고 있으니…
이느므 랩탑이랑 아이패드를 확~ 제다 압수
식탁서 밥 먹을땐 다 같이 엔조이~~~

이집안의 악역은 다 제가 맡아 해야 한다는...
sweetie (beautiful)

제 이름엔 아름다움을 이루다란 의미가 담겨 있데요. 그래서 늘 아름다움을 이루며 사는 가정이 되길 노력 해 보며^^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도나무
    '11.4.14 11:25 AM

    남편이 부르스 윌리스 닮으신것 같아요
    분위기있게 잘 생기셨네요
    아이들도 참 예쁘고 맑고 순수하게 생겼어요
    예전에 삼촌이 사냥해온 꿩고기를 먹어봤는데 참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사진보니 다시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 2. 꿀짱구
    '11.4.14 11:29 AM

    우와 *_* 사냥후의 아이패드라니, 뭔가 시공을 초월한 저 너머의 삶 같아요.
    그나저나 저 고기 너무 맛나보이는걸요? ^_^

  • 3. 잘될꺼야!
    '11.4.14 12:04 PM

    어느나라에 거주하시는지 여쭤도 될까요~~
    너무 멋지게 사시는듯하고
    정말 외국인같이(?) 생기신 남편분과 어찌 만나셨는지.
    전 아직도 다른 나라사람들과는 어찌 이리 한가족같은 교류감을 갖는지..
    잘 상상이 안가는 촌스런 사람이라서....은근 부럽네요~~^^
    아이들도 너무 이쁘고..^^

  • 4. 미니점빵
    '11.4.14 12:32 PM

    남편분 사냥 사진..화보같네요..멋쪄요!!!
    마지막에 있는 따님도 너무 귀엽구요^^

  • 5. 수늬
    '11.4.14 1:12 PM

    82 키톡 남편분들 레알멋져요~!!!^^

  • 6. 무명씨는밴여사
    '11.4.14 1:20 PM

    아웅~ 두 번째 사진은 영화의 한 장면 같네요.
    외국인 남편과 사시는 분들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능.
    애고~ 그렇게 말하는 저는 외계인 남편과 살고 있네요.

  • 7. 소박한 밥상
    '11.4.14 1:29 PM

    오호 !!
    82 사위의 모습 !!!!!!!!!!!!
    처음 보면서도 마치 여러번 본듯 하여라 ~~
    설마 스크린에서나 주말의 명화에서 보았던가 .........????? ^ ^

    남편과의 첫 만남과 결혼에의 인연이 궁금 !!

  • 8. 새길
    '11.4.14 1:59 PM

    캬하 직접 사냥 ~~~~~

    첨에 제목만 보구요, 이 만화랑 겹쳐져서 웃었네요. ㅋㅋㅋㅋ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10994

    와 정말 사냥한 요리와 아이패드~~~
    참 재밌을 것 같아요. ㅋㅋ

  • 9. amenti
    '11.4.14 2:47 PM

    우와, 진정 능력자이신 남편분이시네요.
    고기도 척척 사냥해다가 손질,조리까지 해주시공.

    우리에 갇혀서 인간이 만들어준 사료만 먹고 자란 가축과는 아주 다른천연순수향이 느껴질듯해요.
    그야말로 자연방사/무항생제/순도 100% 고기네요.

    아이들도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겠어요.

  • 10. 서현맘
    '11.4.14 2:55 PM

    맨위 사진 보니... 디어헌터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주인공(로버트 드니로)이랑 분위기가 좀 닮은듯...
    그리고 사냥한 새를 보니 꿩같은데...
    꿩고기가 얼매나 맛있는데요. 제가 먹는거만 잘합니다. ㅋ
    시골 내려가면 가끔 외삼촌이 잡았다고 주는거 먹으면...
    닭고기보다 쫄깃한게...후루룩~~ 맛있어요. ^ ^

  • 11. 순덕이엄마
    '11.4.14 2:58 PM

    진짜 야성의 사나이!! 와우~~
    sweetie님도 금발에 파란눈 아니예요?
    그냥 말만 한국어 쓰는거 같애....ㅎㅎㅎ

  • 12. HighHope
    '11.4.14 3:14 PM

    sweetie님 방가방가~~
    레서피 사냥하러 잠깐 82들렀다 반가워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정말 먹음직스럽고 화목해 보여
    나까정 행복하네요.

  • 13. 옥수수콩
    '11.4.14 7:26 PM

    ㄱ ㄱ ㅑ ~~~~~

    두번째 사진 너무너무 멋있잖아욧!

    인물도 구도도 너무너무 잘 찍으셨어요^^*

  • 14. 최살쾡
    '11.4.15 9:49 AM

    꿩인가요?
    저 꿩고기 정말 먹어 보고 싶은데
    제가 추구하는 바로 그런 삶을 살고 계신다능!!!!!!!!!!!!!

    다시 태어나면 세렝게티 초원에서 사냥하는 살쾡이로 태어나고싶어요!

  • 15. sweetie
    '11.4.15 11:51 AM

    포도나무님 저도 옛날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 뵈러 놀러 가면 고모쪽 친척 오빠들이 새랑, 꿩 잡아
    고모가 요리 해 주신 기억이 있어요.
    모두들 맛나게 닭 보다 훨 맛았다며 잘들 먹는데 전 편식이 심해 그냥 끄적끄적 했던 기억만 있네요. 근데 이번에 남편이 해 한접시 잘 차려 준 이 꿩고기는 예상외로 다 비웠다는… 어찌저찌 한것 같은데 간도 참 잘 맞았고 또 치킨 브래스트 맛 같으면서도 좀 더 텐더 했던 기억이 나요!

    꿀짱구님 사냥후 아이패드에 시공을 초월한 저 너머의 삶 이거 분명 한국 말인디...
    왜 전 잘 이해가 안되는건지…^^;;
    암튼 남편이 해준 꿩고기 참 맛있었어요!!!
    비위 약한 체질인디… 저도 한 접시 뚝딱 말끔히 헤치웠다는…^^

    설낭님 말씀하시는 두번째 사진은 남편이 꿩 잡아오는 모습을 같이 사냥간 친구가
    찍어준 사진이예요. 친구가 사냥외에 사진 찍는 취미도 있다고 들었어요.
    갑자기 말씀하시는 카레랑 라면이 와이리 전 급땡기는건지…

    잘될꺼야!님 닉네임이 넘 파저티브 해서 닉네임 읽는 순간
    저도 왠지 기분이 쫙~ 업데는듯 싶은데요!
    저는 미국에 살고 있고 모든 사람의 만남에는 여러 사연들이 구구절절 하듯
    저도 읊어될 구구절절 사연들이 꽤 있는디… 이걸 한번에 다 풀기가 그리 쉽지만은 안네요.
    안그래도 제가 가는 사이트들에 글 올려 놓을때 여러 친구분들이 많이들 물어 보시는 질문이라...
    언제 시간나면 구수하고 재미나게 잘 풀어 볼께요. 문화가 다른 두사람이 만나 사는게 처음에는 그리 어려운것 같지 안으면서도 결코 쉽지만은 안아요. 각자 생각하는 것부터도 많이 다를때도 있고 저희는 그런걸 부딪쳐 맞서려고 그러기 보다 먼저 이해해 주려고 그럴때가 더 많아 괜쟎은듯 싶어요. 또 다행이도 저는 시댁분들과 남편이 저를 무조건적으로 잘 챙겨들 주셔서 늘 고마운 생각도 들고요.

    미니점빵님 먼저 남편은 멋지게… 제 딸 그레이시는 귀엽게... 봐 주셔서 감사!감사!
    이 사냥사진 같이 사냥간 친구가 찍어준거예요.
    남편은 제가 이리 올려 놓은지도 모르는디... 암튼 미니점빵님을 비롯 다들 좋게 봐 주셔서
    이거이 남편에게 말해주면 남편도 감사할듯!

    수늬님 남편은 제가 이 글 올려 놓은지도 아직 모르고 있다는…
    암튼 수늬님이 좋게 봐 주셨다고 말해 주면 그 사람 성격상
    좋아하며 감사하다고 꼭 전해 달라 그럴겁니다.
    그래서 제가 대신 감사!감사!

    무명씨는밴여사님 ㅋㅋㅋ 외계인 남편이란 잼난 표현에 저절로 웃음도…
    외국인 남편과 사는 저로서 제경우를 말해 보자면 별 다른 점이 없는것 같으면서도
    많은것 같기도 하고 이거이 알쏭달쏭하네요.
    아마도 결혼 15년차이다 보니 서로 비스므리 변해 간는듯도 싶고
    근데 제 불만 중에 하나는 제 남편과 양푼 비빔밥에 밥한번 맛나게 제대로 같이 비벼 먹어 보고
    싶은디 아마도 남편은 성격상 자기 그릇 나두고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를 못할듯 싶어
    아예 제가 시도도 안해 보았다는 그런점은 쫌 불만!

    소박한 밥상님^^ ㅋㅋㅋ 재치에도 웃음이 저절로…
    아~ 누구나 만남에는 사연이 있는 법!
    저희들 경우에도 따~땃한 사연이 있는데 이거이 한번에 다 풀기가 그리 쉽지 만은 안네요.
    언제 제가 시간내어 한번 잘 읊어 볼께요.
    안그래도 인터넷상 여러분들이 제게 많이들 물어 보는 질문이라 생각은 하고 있는데
    좀 멋적기도 하고 암튼 제게도 언젠가는 시간내어 풀어 보고 싶은 사연이 되었다는...

    새길님 직접 사냥해 남편이 해준 음식은 예상외를 훨 넘어 정말로 맛있었어예에~~~
    글구 아이패드 가 유용할때도 참 많아 좋은데
    저러고들 밥상 앞에서 있으면 저는 이점은 좀 자제들 해 주었음 바래도 보는데
    4:1로 어째 제가 밀려 승 자리 차지 하기가 그리 쉽지많은 안네요!^^

    amenti님 말씀하신데로 천연 순수함때문에 아마도 저 꿩고기가 제대로 맛있었던듯 싶네요.
    닭 가슴살 먹는것 같으면서도 들 텁텁, 더 연하면서, 쫄깃 맛있었던것 같아요.
    게다가 남편은 어찌저찌 만들어 놓은것 같은데 일단은 간이 똑알맞게 잘 베여 있어
    더 맛있었던 기억이 나요!

    셔현맘님 요리를 정말 제대로 하시나 봅니다.
    맞아요! 말씀하신데로 그맛 제가 윗분들께 그리 설명해 놓았는데
    제대로 보시고 그대로 말씀하시네요.

    순덕이엄마님
    하하하 암튼 우끼시는 재주가 남달리 차고 넘쳐 나신듯!
    언제나 잼나서 제가 혼자 깔깔 될때가 여러번 된다는…

    HighHope님 방가! 방가!
    다 좋게 봐 주셔서 나까정 행복하다는 말씀에
    아~ 이 동상도 기분 좋아 무한 감사!

    옥수수콩님 같이 사냥간 친구가 찍어 준 사진인데...
    그 친구 취미중 하나가 사진 찍는거라고 들었어예에.

    라이트님 남기신 댓글중 장본게 아니라 진짜 사냥 ㅋㅋㅋ 잼나게 읽었어요!
    저희는 미국에 살아요. 그리고 미국에도 사냥하는 시기가 주어져 있어
    그 시기에 사냥 즐기는 사람들도 많고요.
    참, 아~ 근디 얌전+현모양처 느낌이랑은 제가 아직도 가야할길이 넘 길고 먼듯…
    그래도 글케 되고 싶어예에~~~ 그래서 주신 칭찬 그리 되리라 믿고 빨랑빨랑 받아 챙기며 감사!
    글구 저… 제 뒤태는... 진작에 전에 여러번 등장 시켰숑^^;;
    가끔씩 용기내어 옆모습, 나중엔 앞모습도 자그만이 보인적도 있었던것 같고… (아 왠일로 제 성격과는 달리 어서 용기가 이리나 힌트로 다 불어 버리고 있는건지 제가 오늘 좀 뭘 잘못 먹은듯^^;; ^^)

    최살쾡님 마지막 남기신 말씀에도 깔깔깔 거렸다는…
    꿩(Pheasant) 고기 맞아요. 제가 어렸을때 편식왕 어린이라 시골가면 친적분들이 맛있다며 특별히 잡아준 이 꿩고기를 그냥 촌스러이 끄적끄적 되기만 했던 기억이 있는데 남편이 해서 받친 이 꿩요리 한접시를 뚝딱 해 치우고 제가 드디어 어른이 된 느낌 ㅋㅋㅋ 암튼 편식도 하고 가리는것도 많고 또 비위도 약한편인데 이 미국땅서 그리운 음식들에 많이도 먹고픔만 더 늘어 더이상 그리 많이 가리지 안는점은 다행인듯 싶네요. 최살쾡님이 추구하는 바로 그런 삶을 제가 살고 있다는 말씀 언제 나중에 사는데 좀 버거우면 반드시 다시 생각 해내 용기낼수 있는데 제게 많이 도움줄수 있는 말씀 같아 참 감사해요. 사람들은 조그만것부터 감사하는 맘을 잊지 말아야하는데 어쩔땐 저부터 조그만거는 그냥 그러려니 무시할때가 참 많다는...

  • 16. 햇살
    '11.4.15 3:54 PM

    csi 반장님 닮았어요..
    와~ 정말 외국인 같아요^^ 멋져부러~
    사진속의 하나하나 다 부러워요

  • 17. sweetie
    '11.4.15 4:29 PM

    햇살님 하하하 이번엔 csi 반장님.
    사실 왠지 쬐끔은 꺼리다 이글과 사진 올려 놓았는디...
    여러분들의 누구, 누구, 누구랑 비슷하시다는 다양한 견해들 읽으면서도 전 재미를 많이 본듯 싶네요!
    멋져부러 보아 주시고 사진속의 하나하나 다 좋게 봐 주신듯 싶어 저도 기분 좋게 해 주셨다는!^^

  • 18. SIMPLE LIFE
    '11.4.15 4:47 PM

    ㅎㅎ
    정말 사냥한거 요리해라 하면..@.@
    기절할거 같아요..

  • 19. sweetie
    '11.4.16 2:38 PM

    SIMPLE LIFE님 남편과 같이 사냥간 친구랑 손질은 사냥한데서 다 해
    아이스박스에 가슴 살 부위들로만 담아 왔는데...
    전 사실 핏 물 씻어 요리만 하면 되는데도...
    아~ 이리 말하니 약심장으로 또 돌변된듯 암튼 그래서 그냥 패스.
    남편이 바턴 받아 대신 잘한듯 싶어요!
    저도 예상외로 한접시 쏵~ 헤체웠으니 말이예요.
    꿩고기가 은근히 치킨 보다 더 낳은것 같다고도 느끼며 먹었으니
    다음번에 혹시 해 보라면 해 볼수 있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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