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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곰씨네 생존신고와 함께 숨막히는 스압이요^^*

| 조회수 : 15,623 | 추천수 : 74
작성일 : 2011-01-08 14:06:47
82쿡님들~~!!

엄청난 한파에 건강하신지 궁금해요!!

곰씨네는 얼어죽지 않고 살 뽀록뽀록 찌면서 밥 잘해먹고 있어요 ^____^

바쁘단 핑계로 눈팅만 겨우겨우하고

혼자노는 블로그에 사진 쌓아두다가

궁금해서 제 지난 글을 보니 11월 중순이 마지막 ^^;;;

쌓여가는 밥상사진 풀어놓을께요~

(근데 이제 하다보니 그메뉴가 그메뉴 ㅋㅋㅋㅋㅋ)





전에 말씀드린대로 100일 넘었으므로 **일차 딱지는 뗐습니다 ㅋㅋㅋ

숨막히는 스압 시작이요~~

일하는 중간중간 해야지...하고 시작하는데

오늘 퇴근전에 올리고 갈수 있을까요~? ㅋㅋ





어느날 저녁~

갑작 일이 늦게 끝나게 된 남편님하~

퇴근해서 대충 때우려다

혼자 먹을 파스타를 만듭니다

전 소중하닉하~   ㅎㅎㅎ


알량하게 닭가슴살 간해서 파스타 만들어 이쁜 그릇에 담아







처음으로 끓여본 동태찌개 였을거에요

쑥갓이 많아보여도 숨죽으면 별거 아님을 깨달았던 날입니다 ㅋㅋ









프리님 래시피로 만든 닭갈비



밥 볶아 먹기까지 그대로 따라하는 착한 학생 ^__^

부상으로 체중증가가 따라오고요 ㅎㅎㅎ





메뉴 생각 안해둔 어느 아침에는

짜장과 청국장이라는 약간 어색한 조합의 아침상이 나오기도....







느끼한 고르곤졸라 며칠째 못먹어서 아쉬울때는

새벽 댓바람부터 파스타 ㅋㅋㅋㅋ



미리 카라멜화 해둔 양파로 어니언 스프 급조!!

친정 엄마님 왈 "니들 비위도 좋다..-_-"

ㅎㅎㅎㅎ





둘다 저녁 먹고 온 어느날은

이렇게 얼른 닭매운 탕 끓여...



당신에게 청합니다.....청하.!

-_-;;; 죄송ㅋㅋㅋㅋㅋ






친정엄마님,시엄마님의

김치드립~~~~

김치 해결하려



아침에 30분만 끓여도 푹 익혀주는 무쇠냄비 참 사랑합니다 ㅋㅋㅋ





어느날은 이렇게 간단하게 해결!!



밥에 굴을 비벼먹는게 아니라

굴에 밥을 비벼먹지요~ ^^ㅋㅋㅋ






요건 둘다 대충 요기하고 들어온 어느날 저녁인듯~







신세계를 본 어느 날이네요 ^___^

82에 가끔 올라오는 소고기명란찌개!!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기에 궁금해하다가

어느날 아침 시도!!

가생이 바삭한 먼가가 땡겨 고추장떡도 부치고~



끓여 놓고

"비주얼은 그럴듯 하군.."

했다가 맛보고 남편님이랑 눈 돌아갈뻔 @.@

왜 우리 부부의 엄마님들은 이 맛있는걸 안해주셨을까요 ㅜㅠ

그래서 그 후 언젠가 친정 갔다가

엄마 소고기명란찌게 끓여드리고 왔어요~~ㅎㅎ




간단하게 비빔 국수도 해먹고



어느 저녁에는 김치 볶음밥,어묵탕이랑

남편님이 퇴근길에 사온 튀김 같이 먹기도 하고


야밤에 국멸치 다듬기....

음.....킬링필드네요  머리가 분리된 수백 멸치.....-_-








맛나는 닭갈비에 완전 버닝!!



시원한 굴국과 함께~








얼큰 고추장찌개와 달마시안 계란후라이..



계란후라이에 케찹을 들이댈 때만 해도

저리 될줄은 몰랐습니다 ㅜㅠ

3-4 방울 떨어지자 일부러 한 듯이 점박이로 연출 ㅋㅋㅋㅋ

(다음부턴 케찹 따로;;;;;)






일욜 아침에 간단 만둣국 먹으면서 나란히 앉아 동물농장 시청~







소고기 명란찌개 중독!!










전날 밥을 취사예약했는데

갑작 계란찜이 먹고파

아쥬~~ 번거로운 방법으로 계란찜~

그리고 좋아라하는 참나물겉절이와 고추장찌개







어느날 저녁...

밥통 취사버튼을 안누른 덕에

반찬이어던 김치전에 에피타이저가 되고...



된장국을 제가 별로 안 좋아해서

결혼후 처음 끓여봤는데 맛나더라구요^^






이날도 저녁 식사인듯...

나름의 중화풍 저녁식사 ㅎㅎㅎ

짬뽕과  고추장케첩소스돼지고기튀김(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튀김은 처음 해보는거라

약간 긴장했는지 (끓는 기름은 초큼 무서워요~)

저녁 먹고 났더니 어깨 근육통이.....ㅜㅠ


헉!!어디서 약한척?? ㅋㅋㅋㅋ








전날 퇴근길에 남편이 사온 빵으로 해결하고 더 자려 계획했으나

알람끄는걸 잊고 일찍 눈떠진 어느날;;



아침이니까 먹기 편하게 푸실리 삶아

올리브 쿡쿡 박힌 빵이랑 냠냠~







계속되는 소고기 명란찌개 사랑~~ ㅎㅎㅎ









어느날 저녁 속 약간 불편하다는 남편님

사골국물로 부드럽고 맵지 않게 순두부,그리고 상추 겉절이







어느날은 유통기한 넘길까 두려워 아침부터 크림 파스타~








어느날 저녁은

골뱅이 무침 해먹으려고 사다 놓은 골뱅이~

아예 골뱅이 소면으로~~!!



어묵탕도 끓여서 후룩후룩~




어느저녁에는

아빠님하가 어느 갈비집서 드시고 맛나다고 사다주신 갈비

돼지갈비에는 된장찌개니까 냉이 된장찌게 끓여서









요것도 와인이 있는걸 보니 저녁이네요~

청국장 끓이고

천천히 와인 마실 요량으로 등갈비 잔뜩 구워



청국장+등갈비+화이트와인=?







시원하게 굴국도 자주끓이고~











어느날 아침은 좀 새롭게 마파두부

아침부터 가스레인지 4구 풀가동;;;;

잔칫상 차리는것도 아니고 이게 웬 난리래요 ㅋㅋㅋㅋ



6시엔 깜깜하니까 밖에 이래 눈 온지도 모르고;;







냉장고에 사다둔지 좀 오래된 삼겹살이 있어

전날 와인 마늘로 재놨다가

삼겹살 샐러드와 닭 매운탕



와인,마늘로 재어 두니까 그냥 구워서 바로 먹어도 맛나더라구요~







어느 날 저녁~

파스타 하려고 생각하면서 퇴근했는데

남편님하가 먼저 도착해 지어 놓은 밥~

그래서 스트로가노프~!



그리고 신랑이 퇴근 길에 사온 빵~


사진은 평화롭지만...

스트로가노프 밑에 얌전히 있는 저것은 엄청난 떡밥이었다는 ㅜㅠ




동태찌개도 또 해먹고~



결혼 전에는 동태찌개 그닥이었는데

요즘은 정말 좋아라 합니다~~~~







아...

그냥 모든 음식을 다 좋아하네요.. 다시 생각해보니까 ㅜㅠ










간단히 된장찌개도~



아침부터 디저트도 챙겨먹고~







쭈꾸미 볶음에 소고기 대파국~



뒷마무리로 밥 볶아먹기는 필수!!









크리스마스 다음날 아침

커피냄새에 잠이 깨니

남편님하가 몰래몰래 만들어서 침대로 배달해온 샌드위치!!

게다가 만들면서 혼자 과정샷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입 먹어보고 맛있고 이쁘게 만들었길래

사진 찍어두게 카메라 갖다 달랬더니

가져와서는 수줍게

"내가 과정도 찍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정샷 보고 빵터졌던 아침이었어요







청국장도 자주 끓이는 찌개!!






둘이 입 심심할때는 해물 전도~



ㅜㅠ 찢어진 전이네요 ㅋㅋㅋ








어느 아침은

남편님하의 샌드위치에 감명받아

따라쟁이 튜나샌드위치~



한동안 또띠아 피자 안 해줬더니 먹고싶다했던거 생각나서 만들고~







국멸치만 넣고 간단한 무조림도 만들어보고요~



디저트까지  철저하게!!







돼지 갈비 꺼내서~

돼지갈비 잔뜩 넣고 김치찜!! 그리고 굴국!



그러고 보니 남편이 시원하다고 좋아해서 굴국을 자주 끓였네요~ ^^






요건 일욜 아침!!

쭈꾸미 양념해서 얼린것 볶아서 아예 볶음밥으로!!

그리고 매울까봐 어묵탕도 추가요~~



일욜 아침에는 나란히 동물농장!! ㅋㅋㅋ
















헥헥....잠시 쉬구요~ ^^;;;;











심취한 무조림 또 만들어

아침에 먹고 도시락도 싸고~^^*

처음으로 비지찌개도 끓여보고~~



비지찌개 좋아하는데 잠시 잊고 살았어요 ㅎㅎ







밑반찬은 거의 시엄마님이 해주신 것 외에 잘 안 먹다가

좀 만들어 먹어봐야겠다 싶어



꽃새우 약간 맵게 볶아봤어요~~

맥주 안주로 딱!! >.<

이제 주말에 밑반찬좀 만들어보려고 생각(만 3주째) 중입니다 ㅎㅎㅎㅎ





냉동실에 엄마가 주신 동태 있지만..

장볼때 생태가 눈 땡그랗게 뜨고 처다보길래

괘씸해서

저놈 하나 잡아주세요~ 해서



잠이 덜 깨 냄비선택 잘못해서

끓이다가 나눠서 끓이는 ;;;;;;







어떤 아침엔 이렇게 간단하게도 먹고요~~







요리 잡지 뒤적이다가 본 양파김치가 머릿 속을 떠나지 않아

처음으로 김치 만들기 시도 ~~ ^______^



처음에 칼집 사이에 양념속 넣기가 뜻대로 안되서

다 분해해서 버무릴까 하다가

인내심 발휘해서 무사히 완성!!   딱 9개 했어요 ㅋㅋㅋ









그리고 무깍두기!



김치하는 모습이 신기한지 계속 구경하는 남편 옆에두고

무 한토막으로 일단 조금만 시도~



그제 만들었는데 아직 맛 안봤어요~~

어떨지 궁금해서 죽을 지경이에요 ㅋㅋㅋㅋㅋ


요래 요래 끝없는 음주~



연말이잖아요~ 봐주세요~~~~ㅋㅋㅋㅋㅋㅋ






마지막 글 올린 후로 정신 없이 지냈는데

벌써 두달이라니...

시간 빠르다는거에 정말 깜짝 놀랬어요 ^^

모두 바쁘셔도 건강 잘 챙기시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구요~!!

살금살금 눈팅만 말구 자주 인사드릴께요~!!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초
    '11.1.8 2:23 PM

    토리버치는 없나요?엘라토트백 사고싶은데요

  • 2. 핑크쥬시
    '11.1.8 2:30 PM

    아~~정말 대단하세요~
    결혼 8년차인 저보다 어찌 메뉴가 더 다양하신지~
    우리 아들둘중에 하나라도 곰씨네 같은 부인 얻길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 3. 곰씨네
    '11.1.8 2:58 PM

    사랑초님~
    아웅~기다려주셨다니 너무 감사하고 송구스러워요~~~~~ㅋㅋ
    사랑초님도 새해에 행복한일만 가득하세요~~!!

    핑크쥬시님~
    사실 그메뉴가 그 메뉴에요~
    좀 새로운 메뉴 만들어보고 싶은데 게을러서 요즘 식단도 머릿속으로 생각만 ㅋㅋㅋ
    저희 시엄마님 늘 대견하다고 칭찬하시면서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피곤할까봐
    늘 걱정 또 걱정이셔요~~(그리고 남편 살찌는것도 늘 걱정하시고 ㅋㅋㅋ)

  • 4. 해피
    '11.1.8 4:11 PM

    정말 요리가 딱이네요.^^
    저도 메뉴가 없어서 먹는게 늘 힘들고 짐이 되는데...^^
    새로운 요리도 한두번이지 잘 안되서리..ㅎㅎ

    푸실리 삶아서 한 요리 좀 가르쳐 주세요.
    올리브박힌 빵하고.
    따라서 해 먹고 싶어요.^^

    예쁘게 그릇을 담는 것도 중요한거같아요.
    님의 세팅이 너무 깔끔하고 정갈하고 그러네요..
    너무 잘 봤습니다.
    용기를 더 내봐야겠어요.

  • 5. 소박한 밥상
    '11.1.8 4:26 PM

    협찬 촬영한 V 자 손가락 사진에
    맛나는 거 먹으며 행복한 분위기 충분히 짐작이 되네요 ^ ^

    사진은 평화롭지만...
    스트로가노프 밑에 얌전히 있는 저것은 엄청난 떡밥이었다는 ㅜㅠ....이 그릇 궁금해요 !!
    깊이감 있는 작은 그릇에는 된장찌개가 담겨 있기도...
    옹기 느낌도 나고... 도예 그릇일까요 ????

    샌드위치 과정샷 찍은 남편분 참 귀엽습니다 !!!! (82의 영향력이리라는 짐작이..... ^ ^)

  • 6. 벨롯
    '11.1.8 4:28 PM

    브라보~ 역시 곰씨네님 멋져 버려요*_*
    주거니 받거니 샌드위치도 넘 부럽고
    2인분인데도 정말 요리를 맛깔스럽게 하시네요..
    참 저희같은 고진교도들에겐 너무나 즐거운 사진들이었습니다.
    아울러 급 배가고파지는...
    정말정말 훌륭하세요~
    3탄 기대!!!

  • 7. 별꽃
    '11.1.8 5:25 PM

    저희아이에게 "결혼하면 이렇게 아침마다 남편 해먹일수있겠어?" 했더니 저한테 눈을 막 부라리누만요 ㅎㅎㅎ

    50넘은아짐 수저들고 가차이 땡겨 앉아요~

  • 8. 유네
    '11.1.8 6:48 PM

    아이고 무지무지 궁금했었는데 여전히 잘먹고 잘살고 있었군요 새댁~
    근데 남편님하도 너무 귀여(?)우세요. ㅎㅎㅎㅎㅎㅎㅎ

  • 9. annabell
    '11.1.8 7:28 PM

    아내닮아서 과정 사진까지 찍어주는 남편님 귀여워요.^^
    여전히 잘 해드시고 사시는게 신기신기.
    지칠만도한데 그러지 않으셔서 더 대단하세요.
    언제봐도 부지런한 곰씨네님.
    새해엔 더 행복하세요.

  • 10. 언제나금요일
    '11.1.8 8:22 PM

    우와~음식들도 너무 정갈하고..그릇 또한 너무 이뻐요~ 편하게만 먹고 살다가 자극받고 갑니다~^^ 좀 이쁘게 차려먹고 살아야겠어요~

  • 11. pathos
    '11.1.8 8:42 PM

    직장 다니면서 음식 잘하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파스타도 잘 하시고 한식도 참 맛있게 하시는 것 같아요. 부럽네요.^^

  • 12. Terry
    '11.1.8 8:58 PM

    우와..대단한 사진의 양이네요.. 정말 골고루 많이도 해 드셨다..ㅎㅎ
    쇠고기 명란찌개는 모르셨던 새댁이 비프 스트로가노프같은 고수급요리는 척척 해내는...^^;;
    이것이 신세대일까요? ^^
    궁금한 거 몇 개 있는데 쪽지로 여쭤볼께요~~

  • 13. 행인
    '11.1.8 10:25 PM

    그릇 냄비 하물며 냄비받침까지 다 이뻐요
    난 신혼에 절대 저 안목이 없었는데

  • 14. 호리
    '11.1.8 11:56 PM

    부부가 넘넘 귀여워요 흐흐흐 언제나 행복하세요~

  • 15. Panda ♡
    '11.1.9 1:43 AM

    와... 입이 쩌억~ 벌어지네요. 다다 맛있어 보여요!!!
    대단하십니당~!! ^^

  • 16. 순덕이엄마
    '11.1.9 6:51 AM

    흠~~~~
    좋아..솜씨 아주 좋아....

    흠~~~
    좋아.. 금슬 아주 좋아...

    흠~~~
    부러워......ㅡㅡ;;;;;;;;;;

  • 17. 옥수수콩
    '11.1.9 2:29 PM

    결혼 19 년차 기죽이시는 새댁님,,,
    쵝오!

  • 18. 푸른강
    '11.1.10 12:00 AM - 삭제된댓글

    악...이 밤에 저 골뱅이 소면!!! ㅠ.ㅠ......침이 질질.....
    미워요ㅋㅋㅋ
    곰의 탈을 쓴 장금이를 아내로 맞다니....남편분은 참 복이 많으신듯..ㅎㅎ

  • 19. 열매열매
    '11.1.10 9:49 AM

    곰씨네님 역시 잘해드시고 계셨군요!!! ^^
    완전 궁금했었어요~~ ㅎㅎ 왜 글 안올라오나 했다능~
    레시피도 좀 올려주세요~~ 해먹어보고 싶은거 많다능!!!
    그 중 고르곤졸라 피자. 레시피 간단하게나마 알려주실 수 있어요? ^^
    해먹긴 해먹는데 좀 짜서요 ㅋㅋㅋ 그냥 고르곤졸라치즈만 줄임 될까요~
    피자랑 파스타 레서피 원츄해요! 넘 맛나보인다능~~~
    암튼 정말 박수 백번 칩니다!!!! 너무 잘 해드시는듯 ^^ 앞으로도 부탁해요~

  • 20.
    '11.1.10 10:59 AM

    옴마야~~
    신혼댁이 이리 잘해드시믄.... ^O^
    이런 실력은 타고나신거예요....

  • 21. 엘리
    '11.1.10 11:38 AM

    와 제 눈이 다 호강하네요!!!!!!!!!!!
    사진을 보니 냄새와 맛까지도 느껴지는 거 같아요 ㅠㅠ
    자주 와주세요 !!!!
    ㅎㅎㅎ

  • 22. 유석마미
    '11.1.10 1:14 PM

    도대체 냄비는 어디건가요?
    느무느무 이뿌네요~

  • 23. 행복한맘
    '11.1.10 3:10 PM

    잘지내셨죠?매번 잘 지내시는지 궁금했던 참인데 여전히 정성스러운 식사 해드시며 예쁘게 잘 지내신것 같아 왠지 제맘이 기쁘네요...날씨가 넘 춥고 감기도 함 걸리면 오래가더라구요...항상 건강조심 하시구 종종 뵐수 있길 바랄께요...^^

  • 24. 진정
    '11.1.10 6:32 PM

    새댁이 이럴수가..
    개인적으로 미사여구 잔뜩 들어간글은 어쩐지 느글느글한데
    글도 어쩜 이리 깔끔한지..
    살짝 보이는 인테리어하며 가짓수 적어도 조화가 딱 되는 반찬들 하며 범상치 않은 그릇들 하며
    게다가 아침 갖다 바치는 남편하며 여기다 원글님 혹시 능력있고 날씬하고 얼굴까지 이쁘신거 아녀욧!!??

  • 25. 꼬꼬와황금돼지
    '11.1.10 7:40 PM

    와, 새댁답지 않은 요리솜씨! 그리고 참 부지런하시네요~ㅎ 두분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시는 일상이 느껴집니다.^^ 저도 이글보고 르크루제 냄비 찌개용 크기로 하나 질러야겠어요^^*

  • 26. Adams 네
    '11.1.11 6:49 AM

    어쩜 그렇게 잘 하세요?? 저도 같은 새댁인데^^ 완전 하늘과 땅 차이 ㅜㅜ

  • 27. 열매열매
    '11.1.11 10:16 AM

    저도 무척 좋아하는 떡입니다. 연락처가 궁금해요... 알려주셔요...

  • 28. 서현맘
    '11.1.11 11:10 AM

    년초부터 이게 뭡니까? 새댁아니라니까...스파게티 먹고파요~~
    저도 와인 한병 주세요.

  • 29. 아웃사이더
    '11.1.11 11:17 AM

    전 임신해서 지금 사진만 보고 침 좔좔해서 꼴깍 넘어가고 있답니당
    우리 첫애랑 신랑이 불쌍해지는건 머~~~~~~~~~~~~~~게으른 에미탓?
    언제 저렇게 먹구 사나 10년쯤? 요러구 있답니다
    새댁아니고 프로주부맞네요
    아기자기 깨볶는 냄새까지 고소해요

  • 30. 굿라이프
    '11.1.11 11:48 AM

    반가워요^^
    사진들 너무 너무 잘보고 갑니다~
    역시...잘 챙겨드셨구나~ 잘먹는게 보약입니다~

  • 31. 폴라베어
    '11.1.11 2:27 PM

    오홋~
    저는 빼꼼네인디.. 곰씨네와 친척 뻘 되시겠습니다...ㅎㅎㅎ

    어찌 갓 백일지나신 새댁께서 이리도 잘해드신단 말이십니까..
    불량헌댁 완전 반성하고 물러갑니당...ㅠ工ㅠ;;;

  • 32. 곰씨네
    '11.1.11 5:17 PM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야 올 겨울 첫 보드 타구 왔더니
    삭신이 쑤셔서 월,화는 거의 좀비같은 상태였어요 ㅋㅋ
    결혼 후 신랑이랑 놀기만 하느라 운동은 커녕 스트레칭도 안 하고 살았더니
    그간의 운동부족을 뼈저리게 실감하고 왔어요 ㅋㅋㅋㅋ

    해피님~
    정말 '새로운 요리'라는게 말처럼 쉽지 않은것 같애요 ㅜㅠ
    처음엔 널린게 수 많은 요리와 레시피인데....하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푸실리 들어간 요리는요 토마토크림소스에요~
    여기 저기 훌륭한 레시피가 많아서 부끄러워서 쪽지로 보낼께요 ^^ㅋㅋ


    소박한 밥상님~
    오랫만에 넘 반갑습니다^^*
    스크로가노프 그릇은 아라비아핀란드 루스카에요~
    된장찌개 그릇도 같은 식구구요~
    신혼살림 장만한 것 외에 아무그릇고 아무냄비도 더 사지 않겠다 다짐했는데;;
    옹기 느낌 그릇을 사고파서 찾다가 확 꽃혀서ㅜㅠ 위험한 시작을;;;
    (아무래도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가봐요~~~^^)

    샌드위치 만들고 과정찍고 저한테 먹여보니 제 기분을 알겠다는데
    아는거 맞는걸까요?ㅋㅋㅋㅋ




    벨롯님~~
    처음엔 신랑이 취향 안드러내고
    해주는대로 좋다고만 했는데
    슬슬 고진교도의 끼?를 드러내요 ㅋㅋㅋㅋㅋㅋ
    고기요리는 어떡해야 맛날지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에요~
    감사합니다^^*





    별꽃님~
    어여 일루 땡겨 앉으세요~~!!ㅋㅋㅋ
    저 결혼 전에 늘 친한 사촌여동생이랑 머리맞대고 82쿡 들여다 봤거든요
    (곰씨네의 거의 2년간의 82 잠복기 ㅋㅋㅋㅋㅋ)
    그때 제 사촌 동생이 82쿡님들 포스팅 보면서
    "언니 결혼 하면 이렇게 할 수 있어?" 일케 매번 물을때마다
    저도 막 눈 부라렸더라는~~




    유네님~~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귀여운 남편님하와 넘든든히 먹느라 살이 오동통해져서
    매일 고민 중이에요~
    춥다는 핑계로 운동도 안하고 ㅋㅋㅋㅋㅋㅋ





    annabell님~ 안녕하세요~~?^^
    사진 찍을때마다 배고플텐데 꼭 한컷 찍느라 기다리게해서 미안했는데
    요즘은 사진 찍으려면 수저 정돈하고 그릇 줄 맞춰세우고해서
    오히려 제가 웃어요^^
    요즘은 아침 안벅고 나오면 제 속이 허해서 ㅜㅠ
    제 스스로 고생길을 연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ㅋㅋㅋㅋㅋ





    언제나 금요일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만들어 먹고 또 인사드릴께요^^*






    pathos님~ 안녕하세요~
    저도 결혼전에 이리 열심히 해먹을줄 몰랐어요 ㅋㅋㅋ
    냄비나 조리도구 열심히 고를때
    "하이고~ 얼마나 해 잡숫겠다고~~~~" 이러면서 놀리시던 친정엄마님도 깜놀이시라는 ㅋㅋㅋ
    전엔 양식이 맛나고 좋았는데
    만들어 먹다보니 한식(그래봐야 찌개 국 정도지만^^;;;;)에 점점 빠져들어요






    terry님~
    안녕하세요~~^^*
    나름 취중쪽지였는데 ㅋㅋㅋㅋ왕 수다 죄송햐요~ㅋㅋㅋㅋㅋㅋ






    행인님~
    안목은 무슨요~~^^;;
    전 가끔 여기 저기 기웃거리면서 구경하다 보면 입이 떡 벌어져요 ^___^
    안목 좀 키워보려구 노력해봐야는데 쉽지가 않은 듯 해요^^





    호리님~~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맛나게 열심히 해먹고 또 인사드릴께요~~^^ㅋㅋ





    panda님~
    안녕하세요~^^
    사진을 주르륵 붙여놔서 그렇지
    사실 찬도 얼마 없는 평범한 식탁이에요~
    (찌개나 메인반찬만 겨우 해대고 사실 밑반찬도 얼마 안해본 뇨자;;;;)
    ㅋㅋㅋ 감사합니다~!!





    순덕이엄마님~
    에잉~
    솜씨면에서나 금슬면에서나
    순덕이엄마님께서 부럽다 남발하시면 아니되옵니다 ㅋㅋㅋㅋ





    옥수수콩님!!
    안녕하세요~?^^
    칭찬해주시느라 옥수수콩님께서도 기죽는다 남발하시면 아니되옵니다~~ㅋㅋㅋㅋ






    푸른강님~~!!
    안녕하세요~^^*
    골뱅이소면은 참 희한하게도 밤에 보면 사람을 눈돌아가게 만드는 마력이;;;
    전 밤에 찬장에 골뱅이통조림만 봐도
    혼자 흠칫하면서 저걸 캭 따부러??? 막 이런다는 ㅋㅋㅋㅋㅋ






    열매열매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너무 반갑습니다^^*
    바쁘단 핑계로 눈팅만 겨우하다가
    사진이 쌓여가니 올릴 생각하면 아득~~~ㅋㅋㅋ
    고르곤졸라 파스타는 처음엔 조심스럽게
    2인 기준에 고르곤졸라 40-50g 정도 넣고 만들었었는데요~
    저희 부부는 강한 고르곤졸라 맛이 좋아 요즘에는 무차별로 뚝뚝 잘라 넣는다는;;;
    대신 소금간은 하나도 안 하고요~ (저희 부부도 입맛이 짜게 먹는 입맛인걸까요? ^^;;;)
    열매열매님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맛난거 많이많이 드세요~~^__^






    쿨님~
    남편님하를 향한 사랑의 힘!!이라고나 할까요!!
    .
    .
    .
    .
    죄송 -_-;; 쿨럭;;;;
    사실 그리 실력은 그리 없고요 ㅋㅋ 먹을 것에 대한 집착 아닐까요?ㅋㅋㅋ
    감사합니다~~^^*





    엘리님~~
    안녕하세요~~^^*
    사진을 진심 100% 느껴주셨어요~ 이제 실제로 맛보여드리면 될것 같아요!!^^*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석마미님~~
    안녕하세요~^^*
    냄비는 실리트와 르크루제에요~
    요즘 그렇지 안하도 좀 큼직한 냄비 사고파서
    어디서 냄비 보면 저도모르게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다죠 ^^;;;;





    행복한맘님~
    안녕하세요~? 추운겨울에 건강하게 잘 지내셨죠?^^
    왠지모르게 언니같은 따뜻한 행복한맘께서도 추위와 감기 조심하셔요~^___^





    진정님~~
    안녕하세요~^^*
    진정님 말씀에 무조건 "네~~네~~ 진정님 말씀과 추측 모두 맞습니다~"
    막 이러고 싶어져요 ㅋㅋㅋㅋㅋ
    사실...말주변이 없어서 미사여구를 못 붙이고
    인테리어 감각 없어서 빈집에 가구만 넣었으며
    아직 초보라 늘 찌개나 국에 상시등장하는 밑반찬3가지 뿐이라는
    어마어마한 진실이!!!ㅋㅋㅋㅋㅋㅋㅋ




    꼬꼬와황금돼지님~
    안녕하세요~~^^*
    르크루제찌개냄비 사신단 말씀에
    왜 저까지 고개를 끄덕이면서 "나도!! 나도!!" 막 이러고 있는걸까요 ㅋㅋㅋ




    Adams네 님~~
    비밀이니까 adams네님만 살짝 들으셔요~ 소곤소곤....
    사실 주방 안쪽 살림까지만 그나마 손대고 다른건 다 꽝이라는.....ㅋㅋㅋㅋㅋ





    서현맘님~~~
    늘 유쾌하고 재미있으신 서현맘님~
    오늘 저녁에 맛난 파스타에 와인한잔 곁들이세요~!!!





    아웃사이더님~~
    우와~뱃속에 소중한 아기가~!!^^*
    맛난거 많이 드시고 추운겨울에 늘 몸조심하셔요~~꼭~!!



    굿라이프님~
    안녕하세요~^^ㅋㅋㅋ
    역시 너무 잘 챙겨먹고 지냈어요^^*
    진짜 밥이 보약인지 아침 안 먹고 나간날은 괜히 더 춥다능 ㅜㅠ



    폴라베어님~!
    정말 82쿡에 은근 곰빼밀리가 많아요~~!!
    폴라베어님이 불량헌댁이시라뇨!!
    저 좀전에 폴라베어님 식탁에 침 줄줄 ㅜㅠ
    쌀국수 내 놓으라고 행패부리고 싶은 심정이에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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