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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일단 커피 한 잔 드시고 :: 주말브런치, 감자탕, 비지찌개, 봄동

| 조회수 : 21,433 | 추천수 : 79
작성일 : 2010-12-15 01:45:40
오늘 진~짜 춥다는데...

일단 커피 한 잔 하시고!

저희집 밥상 이야기 구경하세요~ ^^



-어느 날 으슬 으슬 추웠던 오후의 간식타임이었어요-





커피는 참... 그래요....

아침에 일어나서 기분 좋게 모닝커피~

식후 입가심으로 커피 한 잔

춥다고 한 잔

졸려서 한 잔...

ㅋㅋㅋ

절제하지 않으면 하루에 엄청 마신다는거... ^^;;;








제가 좋아하는 머그잔 사총사...

그 때 그 때 색을 고르는 재미가... ^^

저 날은 1번 녀석 당첨이었어요.









남편이 금요일엔 늘 오후 근무예요.

오전에 별 일이 없을 땐

함께 점심 먹으러 자주 나갑니다.

외식할 땐 음식 사진을 잘 안 찍는데, 지난 금요일은 한 번 남기고 싶어서 카메라를 가져갔어요.










음식 기다리면서 몸 좀 녹이고자 커피를 먼저 달라고 했어요.

제가 원래 라떼를 좋아하는데... 음~ 아메리카노가 괜찮았어요.









제가 주문한 명란파스타.


평소에 명란파스타를 만들고 싶었으나

집에 그냥도 먹을 명란이 없어서... ㅜㅜ

늘 생각만 했던 메뉴였어요.

남이 해준거라 맛있더라구요? ^^

남편과 대화를 많이 나눈 것도 아니고 ㅋㅋㅋ

각자 먹기 바빴으나

그래도 금요일 점심을 남편과 함께 둘이서 보낸다는게 좋았던 날입니다. ^^








일요일 브런치예요.

원래 늦게 일어나서 교회가기 바쁜데 이 날은 맘 먹고 부지런 떨어보았어요.




정자동의 버터**팬케익을 가끔 가지만  맛있게 먹으면서도 지울 수 없는 생각...

나도 이거 할 수 있는데...

ㅋㅋㅋ

베이컨, 소세지류는 없었지만 그냥 있는 것들로 했어요.










감자는 껍질째 깨끗히 씻어서 약간 굵게 썰어

수분 제거 하고

튀기기~


** 여기서 질문있어요~
제가 온도는 잘 맞추어서 감자 색깔도 잘 나고, 잘 익었는데,
왜 파는 감자튀김처럼 겉이 바삭하지가 않은걸까요? ㅜㅜ
냉동감자로 해야하는건지... 누가 아시면 비법좀 알려주세요~ ^^ **









모리나가 팬케익 믹스 맛있길래

그 이후로 다섯 박스 사서 쟁였습니다. ㅎㅎㅎ

든든한 이 기분. ^^










커피도 내리고...










사과도 껍질째 깨끗히 씻어서 함께~

계란에 우유, 소금 넣어서 스크램블 에그...










사진까지는 우아하게(?)잘 찍고





애들이 막 달려들어서 난리치며 먹었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집에서 먹으니 마음만은 편합니다. ^^










지금부터는 다 친정엄마가 해주신 음식들이예요~

일요일 저녁엔 엄마가 감자탕을 들통으로 ㅋㅋ 하나 가득 끓이셨어요.

부모님, 저희 부부, 동생 부부가 푸짐하게 먹고도 엄청 남아서 남은 걸 또 싸가지고 와서 다음 날 먹었어요. ^^



바로 이 놈입니다. ㅎㅎㅎ









꺅~! 맛있겠죠!

제가 밖에서 파는 감자탕은 딱 한 번 먹어보았는데,

국물이 무슨 라면국물 맛? ㅡㅡ;;

엄마가 끓여주신 것이 백배는 맛있어요. ㅎㅎㅎ

시래기도 어찌나 부드러운지...

고기도 진짜 많고, 들깨가루도 듬뿍 넣고,

국물 맛도 기가 막히고 암튼 최고였어요. ^^










아빠, 엄마가 감자탕을 먹으니 아이들은 먹을게 없네요.











그래서 해준 볶음밥~










새우도 들어갔으니 새우볶음밥인가?

간은 맛간장으로 했고, 마지막엔 깨소금 솔~솔 뿌려주었어요.








제가 이 볶음밥을 만들고 있을 때 아들래미는...



싱크대 구석에 처박혀

제 치맛자락 붙들고 손 빨고 있네요. ㅜㅜ



매일 이러진 않지만 종종 있는 일입니다.

네... 저도 이러고 밥 준비해요~~~

(저러면서 울고 징징거리면 어쩔 수 없이 TV 보여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저녁밥상입니다.


오후부터 저녁까지 애들 맡기고 어디 다녀오느라... 엄마가 모두 차려주셨어요.

남편 퇴근시간쯤 둘이 거의 비슷하게 도착했는데,

엄마가 준비해놓으신 맛난 저녁밥상.

아... 늘 감사한 마음뿐~~~ ^^










굴무침에...










봄동 데친 것과 양념장 함께 얹어서 먹으면 캬~!



봄동은 그냥 생 것으로 쌈싸먹으면 달고 씹히는 맛이 좋고,

이렇게 데쳐먹으면 또 부드럽고 아작거리는 식감이 좋지요.

암튼 둘다 좋아요. ^^

이게 참 입맛돌게 하지요?










보글보글 고소한 비지찌개.

엄마가 콩 불리고, 믹서에 직접 갈아서 만드신 비지예요.

촛점을 뚝배기에 맞췄더니... 디테일이 안 보이네요~










이렇게 덜어놓고 보니 잘 보이네요~ ^^



김치, 돼지고기 듬뿍 들어간 비지찌개... 진정 겨울메뉴지요?

근데... 이걸 두 돌 좀 안된 둘째가 그렇게 잘 먹었어요. 매웠을텐데... 신기하네요.

애가 뭘 알고 먹는건지... 모르고 먹는건지... ㅋㅋ





자고 일어나면 얼마나 추울지 참...

그래도 마음만은 따뜻한 하루되세요! ^^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lang
    '10.12.15 1:53 AM

    아하...저도 봄동 데쳐서 쌈싸먹어봐야겠어용............

    감자튀김이요......울시어머님감자가 수미감자라해서 분이많이나고 수분이 적은감자거든요...
    감자도 왜 쫀득한종자도있잖아요....
    시댁감자로 튀기면 바삭..포실해요......

    글구...이건 쿠클갔다가 배운건데.....
    감자썰어서...소금물에 담갔다가 건져서 물기 쫙제거하고 감자가루(100%짜리)살짝묻혀털고하면 더 맛나요.......ㅋㅋ

  • 2. 진정
    '10.12.15 1:58 AM

    앗 일뜽??
    콩비지가 진정 맛있어 보여요.
    어떤 콩을 사다가 얼마나 불려야 저렇게 만들수 있을까용?

  • 3. 진정
    '10.12.15 1:58 AM

    에잇..이등이구낭..

  • 4. sabine
    '10.12.15 4:20 AM

    감자 튀길 때 마늘 한 두개쯤 껍질 까지말고 같이 튀겨보세요. 프랑스 할머니의 비법이예요. 바삭해지면서 맛도 무~지 업그레이드 된답니다. 어느 요리책에도 안써있는 노하우예요! ;D

  • 5. 농담
    '10.12.15 5:22 AM

    저는 녹말가루를 묻혀 훌훌 털어내고 튀겨요. 한꺼번에 많이 넣거나 기름온도가 낮으면 좀 눅진해지는 것 같아 신경쓰고요.
    sabine님 팁은 정말 새롭네요. 감사합니다~

  • 6. hera
    '10.12.15 6:53 AM

    오늘도 정갈한 밥상이네요. 감자튀김은 요, 미리 살짝 데쳐서 80%쯤 익혔다가 튀김가루 묻혀 털어내고 튀기면 정말정말 맛있게 돼요^^

  • 7. 열매열매
    '10.12.15 8:34 AM

    두돌 좀 안된..이면 이제 금방 두돌인가요? ^^
    우리 아이도 곧 두돌이거든요~ 몇일 안 남았다는 ㅎㅎㅎ
    리틀스타님이 올려주신 메추리알.레시피로 만들어서 먹였는데,
    짜지도 않고 참 맛나더라구요~~ 잘 먹었습니다!
    어른 음식도 좋지만 가끔씩 애들 음식도 올려주세요. ㅎㅎ
    참고해서 맛난거 많이 해주게요~ ^^
    참, 저도 가끔씩 저러고 요리한다능 ㅎㅎ
    엄마~엄마 거리면서 옷 붙잡고~ ^^
    그러다가 어쩔 수 없이 호비 틀어준다죠 ㅡ.ㅡ;;;

    참, 저도 카페라떼 젤 좋아해요!
    근데 전 집에 일리 캡슐머신~ ㅎㅎ 비슷한게 많네요!!

  • 8. annabell
    '10.12.15 9:10 AM

    Little Star님,,,찌찌뽕!!
    저도 저녁 메뉴가 돼지감자탕이였거든요.
    어렵게구한 시래기에다 배추 데쳐서 같이 넣었어요
    한국같으면 얼갈이라도 넣을텐데,,,여기선 구하기 힘들어서요.
    등뼈는 못구해서 폭찹을 넣고 갈비살으로 맛을 냈는데,,,,나름 괜찮았어요.
    한국에서 한번도 감자탕을 먹어본적이 없어서리,,,,무슨 맛인지 모르고 먹어요^^

    엄마가 해주신 맛난밥,,,참 그립네요.
    넘 넘 부러워요.
    아드님,,,귀여워요.아직은 엄마 손길이 많이 필요할때라 그럴거예요.^^

  • 9. 담비엄마
    '10.12.15 9:21 AM

    아 돼지 감자탕 ㅎㅎ
    오늘 같은 날씨에 딱일것 같은데요!
    무모한 새댁 등뼈사러 정육점 사러가게 만드시는군요.^^
    (빗살무늬 그릇 잊고 있다가 다시 번쩍하고 생각나네요 )ㅎㅎㅎ

  • 10. 옥수수콩
    '10.12.15 10:46 AM

    우리집 아침밥상인줄 알았다요...^^;
    저도 커피 무지 좋아라 해서 그맘 알아요...
    모닝커피 머그잔 바꿔 가시면서 마시는 재미...ㅎㅎ
    크...엄마표 비지찌개 왕 부럽습니다...

  • 11. 상큼마미
    '10.12.15 10:47 AM

    먹는 "파" 로 읽고선, 왜 파를 튀겨??? ㅋㅋㅋ
    가끔이럽니다^^
    친정어머니덕분에 호강하시는군요
    부럽사옵니다~~~~~~

  • 12. 찜보짬보
    '10.12.15 11:59 AM

    우리 애기도 이제 다음달이면 두돌되거든요~
    저기 치맛자락 붙잡고 있는 모냥이 너무 반가워서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정갈 그 자체!!!!!

  • 13. 후라이주부
    '10.12.15 12:06 PM

    1인자에게 들은 팁, 밧뜨 해본 적은 없슴. ^_^

    감자를 썰어 물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건진다.
    물기 싹 제거하고 살짝 튀겨 건져낸 후 식힌다.
    다시 튀긴다.

    이렇게 공들여 프렌치프라이즈를 드시겠어용? ㅎㅎㅎ

  • 14. 단추
    '10.12.15 12:22 PM

    감자탕이 급 땡기네요.
    감자튀김은 사실 쇼트닝을 넣고 튀겨서 그렇게 바삭한거래요.
    마무리는 맛소금으로 하구요.
    집에서 그냥 좀 덜 바삭하게 먹는 게 좋을 거 같아 저도 저리 튀기는데 맛은...

  • 15. 빈마음
    '10.12.15 12:29 PM

    비지찌개 너무 맛나 보여요.정말 좋아해요.

  • 16. 좌충우돌 맘
    '10.12.15 12:42 PM

    아흑아흑!!

    하나같이 몽땅 너무 맛있어 보여요^^

    중간에 담요랑 식탁 나와있는 사진을 어디서 많이 본듯하여 어~~ 이거 어디서 봤는데 했더니만.....
    바로 LittleStar님 블로그에서 봤지뭐예요...ㅠㅠ

    아, 저는 지극히 정상인데 날씨가 추워서 이러는거 같아요!! ㅎㅎㅎ

  • 17. 만년초보1
    '10.12.15 1:19 PM

    저.. 저 접시와 밥공기는 혹... 혹시... 덴비인가요?
    내 평생 제발 접시와 그릇 만큼은 관심 갖지 말자 눈 질끈 감았건만
    사진만 보고도 브랜드가 떠오르는 지경에 이르렀네요. 어쩔...
    사진을 넘 잘 찍으셔서 식기가 더 이뻐 보여요. 덴비에 폭 빠진 저, 어쩔...

  • 18. 초록하늘
    '10.12.15 3:53 PM

    굴무침!!!
    저거만 가져도 밥통 껴안고 먹을 기세!!!

    리틀스타님 솜씨는 어머니께 물려받으셨나봐요..
    어머님이 차려주신 음식들이
    다 하나같이 예사롭지 않아 보이네요.

  • 19. 지나
    '10.12.15 3:57 PM

    언제나처럼 화면으로 달려들게 하는 사진들.. 너무 맛나보입니다.
    바삭한 튀김은 고구마나 감자를 하얀 전분끼가 사라지고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헹궈서 수분 제거하고 튀긴다는 거 어디서 본 것 같아요.

  • 20. 진주
    '10.12.15 4:38 PM

    그릇들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맨위 포크손잡이 색까지...

  • 21. 미소나라
    '10.12.15 4:51 PM

    헉!! 전 팬케익 자주 해먹는데 항상 모리나가만 먹어요. 근데 왜 이리 비주얼이 다른지.........아무래도 제가 산 가루는 모르나기 인가봅니다. 너무 이쁘네요.

  • 22. 아침
    '10.12.15 5:22 PM

    리틀님 커피는 어디것인지 궁금혀요

  • 23. 르플로스
    '10.12.15 7:51 PM

    헉....덴비머그인가요??? 저 지금 덴비머그 사려고 ...주문했는데 님꺼 너무 예쁘네요. 그릇떄문에 님한테 쪽지까지 보냈었는데..그릇장 열고 그릇구경 한번 다~~ 시켜주세요!!

  • 24. LittleStar
    '10.12.15 9:00 PM

    ylang님/ 데쳐서 쌈싸먹으면... 싸~악 말리는 것이 입에 쏙 들어가서 또 좋아요. ^^
    감자도 품종이 여러가지겠죠? 수미감자... 그 놈은 쪄서 분을 마구 올려서 먹어도 맛있겠네요.
    소금물, 물기제거... 감자가루...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분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한 번 해봐야겠어요. ^^


    진정 님/콩국수 먹을 때 하는 콩인 것 같던데요? ^^


    sabine 님/ 프랑스 할머니의 비법... 왠지 믿음이 갑니다. ^^ 그리고 단어도 맘에 들어요.
    프.랑.스.할.머.니... ㅋㅋㅋ



    농담 님/ 그쵸? 프랑스 할머니... ㅋㅋㅋ 녹말가루도 묻히고, 할머니 비법도 추가하면 최고겠네요.
    ^^


    hera 님/ 그러면 겉이 정말 바삭할 것 같네요. 제가 온도가 좀 낮았나봐요. ㅜㅜ


    열매열매 님/ 열매열매님 아이는 12월 생이군요. 저희 아들은 1월 초에 태어났어요~~~ ^^
    열매열매님 아이의 두 돌도 축하드려요~ 애들 진짜 빨리 크죠! 지금 말 좀 해보겠다고 어설픈 발음으로 그러는 것도 넘 귀엽죠~? ^^
    일리캡슐... 비싸다던데~~~ 부럽습니다. ^^ 저는 늘 먹는것 갑자기 돈 들여서 바꾸기도 아까워서 걍 이대로 쭉 갑니다.
    메추리알 조림 맛있으셨다니 기분 좋네요. ^^ 아이 음식... 노력해볼께용~~~


    annabell 님/ 캬~ 타국에서 먹는 감자탕도 넘 맛있을 것 같은데요? ^^
    그쵸. 엄마가 해주신 밥상... 결혼 전에는 그리 감사한 줄 모르고 먹어서... 지금은 늘 감사한 마음 백배로 먹지요.

  • 25. LittleStar
    '10.12.15 9:07 PM

    담비엄마 님/ 저도 좀 무모해져봤으면 좋겠는데... 음식에 모혐을 잘 못해요. ^^;;;;;
    발전이 없음. ㅎㅎㅎ


    이영욱 님/ 덴비예요~~~ ^^


    옥수수콩 님/ 머그잔 저기에 추가로 2가지 색깔 더 사고 싶어졌는데 어쩌죠? ^^;;;;
    엄마표 비지찌개... 흐흐 자랑할만 하죠? ^^



    상큼마미 님/ 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엄마께 늘 감사하지요. 더 잘해야햐는데...


    찜보짬보 님/ 다음달 두돌이면 저희랑 같네요. 1월 7일생인데~ 저도 반갑습니다. 요새 말 좀 해보겠다 하는거 넘 귀엽죠? ^^ 정갈 그 자체 밥상은 매력덩어리님이 최고세요~~~



    후라이주부 님/ ㅋㅋㅋㅋㅋㅋ 그렇게라면 걍 사먹을래요! 탕수육도 아니고... ㅜㅜ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들 쉬운 것만 골라서 언제 좀 해보려구요. ^^
    근데 "1인자"분의 팁이라니... 다 해보고 안되면 그 분 방법대로 해볼께요.



    단추 님/ 앗! 쇼트닝... ㅡㅡ;;; 맛소금은 우리집에서 안 키우고~~~
    그쵸? 그냥 저렇게 하면 맛은.... ㅜㅜ

  • 26. LittleStar
    '10.12.15 9:14 PM

    빈마음 님/ 정말 좋아하신다는 말씀에 한 그릇 드리고 싶네요~~~ 짦은 문장에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느껴집니다. ㅎㅎ


    좌충우돌 맘 님/ ㅋㅋㅋㅋㅋㅋ 거기서 보셨군요. 이미 예습하신 좌충우돌 맘님. ^^;;;;;
    이번 밥상은 뭐 거의 엄마가 만들어주신 것들이라... 당연 맛있어요!



    만년초보1 님/ 네... 희망수첩 보시고 정말 더 땡기실 듯~
    덴비의 매력은 한식을 담으면 어울리는 양식기라는거. ^^
    무게감, 색상, 디자인... 다 넘 이쁘죠. ㅜㅜ 저도 맨날 병걸리고 있어요.



    초록하늘 님/ 제가 엄마한테 직접 물려받은 솜씨는 없고... ㅋㅋㅋ 엄마는 엄마 메뉴, 저는 제 메뉴가 따로 있어요. ㅎㅎㅎ 음식을 쉽게~ 빨리~ 하는 것. 다른 사람 맛있는거 해 먹이는 거 좋아하는 것이 닮았어요. ^^



    지나 님/ 와우~ 짝짝짝 가장 맘에 드는 팁입니다!!! ^-^ 담에 꼭 그렇게 해볼께요.
    여러가지로 감사드려요.



    진주 님/ 헤헤 사실 머그잔과 가장 어울리는 포크색이 무엇일까 골랐는데, 그걸 눈치채주시다니 넘 기분좋은 걸요? ^^


    미소나라 님/ ㅋㅋㅋㅋㅋ 모르나기
    저는 박스의 설명서 대로 하는데...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중불에 빈 팬 달구고... 젖은 행주에 팬 식히고 약불에 반죽올리기... ^^


    아침 님/ 일리커피예요~~~~ 제가 젤 좋아하는... 아니...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지요. ^^


    르플로스 님/ 그릇장 열고 구경시켜드릴 것이 별로 없는데... ㅜㅜ 문짝 하나 열면 끝? ^^;;;
    덴비머그 넘 이쁘죠~~~ 저기에 2가지 색상 더 사고 싶어요. 이쁜색이 많아서 참.... ㅜㅜ

  • 27. 키티맘
    '10.12.15 10:50 PM

    태어나서 저렇게 이쁜 핫케익 첨봐요. 어케하면 저렇게 이쁜자태로 만들수가 있나요.
    모니터에 포크데고 먹을뻔했어요.

  • 28. 수진맘
    '10.12.15 10:58 PM

    핫케잌이 전문점에서 파는듯이 이쁘네요

  • 29. 옹달샘
    '10.12.16 8:08 AM

    저희집이랑 그릇들은 비슷한데
    내용은 하늘과 땅차이...ㅠㅠ

    몸값 대우를 못해줘서..
    울집 그릇들한테 심히 미안해지네요^^;;

  • 30. LittleStar
    '10.12.19 12:20 AM

    키티맘 님/ 아... 태어나고까지.. ^^;;;; 그냥 박스에 있는 설명서대로 했어요. 늘 기본에 충실. ^^;;;
    이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수진맘 님/ 저도 뭐 이거 만들어본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 단지 설명서에 충실하여 만들은거예요. 고맙습니다.

    옹달샘 님/ 그냥 사진을 좀 성의껏 찍어서 그런거예요~~~ ^^;;; 비슷한 그릇이 많다니 반갑습니다!

  • 31. 별초롱이
    '10.12.19 3:58 PM - 삭제된댓글

    저도 덴비만 보면 눈이 돌아가는데..
    형편이 안되서 짝퉁 덴비들을 갖고 애지중지 쓰고 있죠^^
    묵직한 게 느낌은 비슷해요~
    첫번째 사진이 예술이예요.. 며칠동안 제 컴 배경화면이 될 예정이어요 감사해요~
    (조심스레)카메라랑 렌즈 뭘 쓰시길래 사진이 이리 나오는지도 궁금하구...^^

  • 32. LittleStar
    '10.12.20 10:26 AM

    별초롱님/ 덴비도 참... 이게 끝이없더라구요. ㅜㅜ 짝퉁덴비에 솔깃해집니다~ 어디가면 구경할 수 있나요? ^^ 배경화면이라니... 영광입니다. ^^
    카메라는 니콘 D300 렌즈는 16-85줌렌즈예요
    사실 집이 어둡고 자연광이 안 들어와서 조건이 매우 안 좋아요.

  • 33. 노란전구
    '11.1.9 5:04 PM

    굴무침~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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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12 제가 김밥을 좀 맒니다... ^^;; - >')))>.. 37 부관훼리 2010.12.14 21,866 75
33211 배추전 완전 맛있어요 따봉따봉따따봉♥ㅁ♥ 13 dolce 2010.12.14 10,900 45
33210 자취 식단공개, <어제 뭐 먹었어?..> 맛보기 7 벚꽃동산 2010.12.13 7,429 69
33209 월요일 아침밥상 가지고 왔습니다... ^^;; 20 보라돌이맘 2010.12.13 13,419 67
33208 저 안죽고 살아 있었습니다. ^^; 21 오렌지피코 2010.12.13 16,521 93
33207 꼬막 까먹기에 정신없었어요... 4 분당댁 2010.12.13 6,676 72
33206 마지막으로 인사드립니다... 41 annabeth 2010.12.13 18,131 61
33205 일요일 아침에는...^^ 18 보라돌이맘 2010.12.12 14,116 71
33204 속았다 OTL 1 스페셜키드 2010.12.12 4,449 36
33203 찹쌀고추장 담갔어요^^ 9 솜구름 2010.12.12 6,724 64
33202 식당맛이 나는 불고기, 대박입니다. 49 에스더 2010.12.12 53,631 76
33201 잔반 처리(?) 라고나 할까요?ㅋ 4 안나돌리 2010.12.12 4,891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