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해물이 좋은 독거 어린이

| 조회수 : 7,209 | 추천수 : 59
작성일 : 2010-12-14 15:28:08
먼저 여기! 클릭해주세요:) 클릭하면 사진이보여요!
안녕하세요
독거 어린이 최살쾡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저는 사무실에서 더럽게 코를 훌쩍인지 한달이 되어 가네요
오랫만에 먹은것 사진 
잠깐 방출하려 왔어요

어느날 모란장에 들렀다
매우 싸게 사온 건새우,
사실 달달하고 매콤하게 마른반찬을 만들려고 했지만
해장용 미역국으로 탄생함.
11월부터 계속되는 코감기는
나를 아주 좆초딩 코찔찔이로 만들었네요
몸살까지 겹쳐온 어느 금요일
남자사람을 초대해 꼬제를 만들어 먹음
아프다면서 뭔 요리까지해;;
식모 팔자 타고난듯여
청양고추가루를 투입한 얼큰한 꼬제와 통오징어 데침

바다의 향기를 느끼기 위해 터키산 접시에 담아봤어요
아주 쉬운 꼬제
감기 걸렸으니 얼큰하게 끓여봅니다
통오징어 데침 
감기가 걸렸지만
꼬제엔 화이트 와인이 들어가야 하는데
따논게 없어서 어쩔수 없이 남은건 먹어야 했네요.
한라산은 데코레이션
몸생각해서 홍삼 흑초에 타먹었다는 말은 절대 못하겠어요;;;
에펠타구 그랑 베라노 샤도네
아주 부담이 없네요.
오징어 칼집을 내주신 
남자 사람님
홍합정리의 정석을 보고계십니다
남은 소스엔 피자치즈 넣고 리조또를 만들어 먹었네요
비주얼이 안좋긴 하지만 아주아주 맛있었습니다.
명란젓 크림 파스타
크림파스타는 딸리아뗄레에!
칼로리 따위! 흥!
그릇은 새로산 노리다케!
색감이 왜이러니
카메라 사고 싶어요!
느끼하니까 샐러드도 같이 먹었어요
하아 불태웠어....
남는건 뱃살뿐

동생님이 어제 사다준
폴앤폴리나 빵도 이것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삐
    '10.12.14 3:45 PM

    아항~
    요즘 키친 토그 사진이 안보이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아쉬워요~~
    이건 영영 해결 안되는 미제 사건인가요?ㅎㅎ

  • 2. 초록하늘
    '10.12.14 3:48 PM

    글게요...
    빨간 배꼽들이 요즘 너무 많이 보인다능...
    아흑...

  • 3. 최살쾡
    '10.12.14 3:56 PM

    꽁삐님, 초록하늘님/
    밑에 보라돌이맘님 게시물을 보고 나서 보니
    제 블로그로 한번 들어갔다 오면 잘 보이나봐요
    링크로 연결했는데 이제 될지 모르겠어요!

  • 4. 단추
    '10.12.14 5:27 PM

    이게 다른 창으로 블로그 들리면 소용 없고 현재 이 창에서 그 블로그를
    갔다가 다시 오면 보이더라구요.
    링크 눌러서 보고 와도 결국 82에선 배꼽이 뜬다는 거....

  • 5. 최chef
    '10.12.14 10:26 PM

    안보였다 ~~ 보였다~~안보였다~~~보였다

    하네요,,ㅋㅋ

  • 6. 찌우맘
    '10.12.14 10:39 PM

    으윽....사진보고 냉동실에서 오징어 한마리 꺼내 살짝 데쳐서 맥주랑 먹고 있슴돠...어흑..내 뱃살....ㅠㅠ

  • 7. 정원
    '10.12.15 11:49 AM

    사진 들어가 보고 '티벳버섯' 분양하신다는데... 제가 꼬옥 필요한데요.. 혹시 받아 볼 수 있을까요?
    효능은 넘넘 좋고 잘 먹었는데.. 전에 키우다가 그만 사망~~~ ㅠㅠ
    여기는 부산인데.... 꼭 받고 싶습니당~~ 가능하심 쪽지 부탁드려요... 배송비 보내드릴께요^^

  • 8. 최살쾡
    '10.12.15 1:26 PM

    단추님//
    아 그렇군요;;;
    아 이놈의 ㅇㄱㄹㅅ 어떻게 조치를 좀 취야야 할듯

    최chef님//
    흑 왜그럴까요! 노력해보겠습니다

  • 9. 스페셜키드
    '10.12.15 6:23 PM

    요리보다 그릇이 탐나는 일인입니다.
    흑 그릇 늠 이뽀요.
    감기는 음 잘묵고 잘자고 잘 움직이면 낫아요.
    그래도 안되면 약사묵어야지요.
    집에 수세미효소나 도라지 이런것 있으심 팍팍 드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3228 요리책 이야기 3 20 미모로 애국 2010.12.16 8,654 53
33227 하룻밤 지난 팥칼국수는 무슨맛일까.. 10 솜구름 2010.12.16 5,099 48
33226 다른집은 요즘 뭘 먹고 사나?남의 집 밥상구경 8 나오미 2010.12.15 10,643 65
33225 그 간식은 웁니다. 13 동글이 2010.12.15 8,722 49
33224 첨 만들어본 약식 4 오란氏 2010.12.15 4,548 44
33223 진저맨브래드 6 마르코 2010.12.15 5,099 72
33222 에스더님 식당맛 나는 불고기 정말 맛있어요! 9 justine 2010.12.15 14,461 50
33221 맨날 보는 그 밥이 그 밥... 수요일의 아침상 이야기 20 보라돌이맘 2010.12.15 16,637 73
33220 아빠가 살아계신다는 건 좋은 일이지 6 스페셜키드 2010.12.15 7,136 29
33219 12월 15일 연합고사용 밥상이랍니다. 26 jasmine 2010.12.15 18,153 94
33218 일단 커피 한 잔 드시고 :: 주말브런치, 감자탕, 비지찌개, .. 32 LittleStar 2010.12.15 21,433 79
33217 지난 더운 여름날 먹은 오겹살구이 6 노니 2010.12.15 4,846 44
33216 자취생이라면 이정도는 해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24 고독은 나의 힘 2010.12.14 11,109 50
33215 해물이 좋은 독거 어린이 9 최살쾡 2010.12.14 7,209 59
33214 베이비 샤워파티(사진 다시수정^^) 18 주아 2010.12.14 10,379 29
33213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 파티 45 hesed 2010.12.14 13,931 72
33212 제가 김밥을 좀 맒니다... ^^;; - >')))>.. 37 부관훼리 2010.12.14 21,866 75
33211 배추전 완전 맛있어요 따봉따봉따따봉♥ㅁ♥ 13 dolce 2010.12.14 10,900 45
33210 자취 식단공개, <어제 뭐 먹었어?..> 맛보기 7 벚꽃동산 2010.12.13 7,429 69
33209 월요일 아침밥상 가지고 왔습니다... ^^;; 20 보라돌이맘 2010.12.13 13,419 67
33208 저 안죽고 살아 있었습니다. ^^; 21 오렌지피코 2010.12.13 16,521 93
33207 꼬막 까먹기에 정신없었어요... 4 분당댁 2010.12.13 6,676 72
33206 마지막으로 인사드립니다... 41 annabeth 2010.12.13 18,131 61
33205 일요일 아침에는...^^ 18 보라돌이맘 2010.12.12 14,116 71
33204 속았다 OTL 1 스페셜키드 2010.12.12 4,449 36
33203 찹쌀고추장 담갔어요^^ 9 솜구름 2010.12.12 6,724 64
33202 식당맛이 나는 불고기, 대박입니다. 49 에스더 2010.12.12 53,631 76
33201 잔반 처리(?) 라고나 할까요?ㅋ 4 안나돌리 2010.12.12 4,891 60